아라이 카즈키
1. 소개
일본의 4인조 록밴드 King Gnu와 프로젝트 그룹 millennium parade에서 베이스 기타와 콘트라 베이스, 신스베이스 등을 담당하는 베이시스트이다.
2. 활동
베이스는 14세부터 시작했는데, 계기는 밴드 가입을 권유 받았을 때 빈 파트가 베이스 밖에 없었기 때문에.[1]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히노 켄지에게 가르침 받았다.
음악 전공자가 아니라 일반 대학에 다녔지만, 친구가 있는 쿠니타치 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곤 했다. 쿠니타치 음대 공인 명문 학생 재즈 밴드인 "NEWTIDE JAZZ ORCHESTRA"에 들어가[2] 야마노 빅 밴드 재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ing Gnu 활동 외에도 여러 재즈 아티스트 서포트나 재즈의 세션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키 유우와 함께, millenium parade의 멤버로서 참가하고 있다.
3. 여담
밴드 활동을 할 생각은 없었고, 자신은 그저 베이시스트로서 세션을 하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한다.
츠네타 다이키로부터 Srv.Vinci의 서포트를 부탁 받았었는데, 마침 그 당시에 세션만 하던 자신의 음악 활동에 싫증이 난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츠네타에게 '나 그 밴드에 들어가고 싶은데.'라고 본인이 먼저 말을 꺼냈다.
이구치 사토루와 비슷한 경우로, 처음엔 Srv.Vinci의 서포트 멤버로 들어갔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밴드의 정식 멤버로 자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가정사가 조금 복잡한지 아버지에 대해서는 사정이 있다고만 언급했다. 그 때문에 Teenager Forever 뮤비에서 보이는 어머니와의 사이는 매우 각별해 보인다.
스케줄 없이 쉬는 날엔 악기 상점에 자주 방문한다고 한다. 베이스라는 악기 자체를 아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구치가 진행하는 올나이트 닛폰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베이스 연주에 여러 번 감탄하곤 했다.
그룹 내의 유일한 비흡연자이다.
같은 멤버인 이구치 사토루와 3년 넘게 동거 했었다. 이구치가 집안일을 거의 하지 않아서[3] 자신이 다 맡아서 했다. 그런데도 3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일과는 별개로, 둘의 생활 스타일이 잘 맞았는지 두 명 모두 평생 같이 살고 싶었다는 듯.
팬들은 밴드 내 유일한 정상인이자 보살로 떠받들고 있다. (...) 별명도 아라이 선생(新井先生).
[1] 당시에는 ASIAN KUNG-FU GENERATION의 카피 연주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 아지캉의 リライト를 부른 영상이 많다.[2] 기타와 베이스는 외부인이 맡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었다.[3] 3년 간 세탁기를 500번 돌렸다고 치면 이구치는 딱 2번 돌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