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안투니스 코임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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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의 모습
4편에서의 모습
5편에서의 모습
1. 개요
2. 필살기


1. 개요


테크모에서 제작한 캡틴 츠바사 게임 시리즈 중 월드 유스 이후 시리즈부터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이름이 현실 브라질의 전설적인 플레이어인 아르투르 안투네스 코임브라와 동일한데[1] 이 분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캐릭터 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최초 등장한 2편에서 부제인 '''슈퍼 스트라이커'''에 해당되는 인물로서 로베르토 왈, '''츠바사를 상회하는 완성된 슈퍼 스트라이커'''라 한다. 그 실력은 2편에서 절정을 과시하는데 일단 '''전 선수 종합능력치 1위''' 에 사기 능력인 '''드리블 속도 2배'''[2] 소유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아무래도 최종보스 위치에 있던 2편을 제외하면 비중은 그야말로 공기가 되고 성능도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하향이 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사실 무턱대고 계속 띄워 주기엔 엄연히 존재하는 원작의 라이벌들을 냅두고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를 계속 비중있게 다루기도 애매한 부분도 있으니..
거기다 그 최종보스 보정의 혜택을 받았던 2편에서도 월드 유스 결승전의 후반에나 출전하는 여유를 부리는 데다가, 브라질 대표에 워낙 필살기를 가진 선수가 많아놔서 최강의 선수는 그냥 놀게 냅두고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선수들로 자꾸 슛을 쏴 버리는 통에 그렇게까지 눈부신 활약은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사실 이 작품은 적은 기술을 쓸 때 필요한 근성 포인트의 제한이 아예 없기 때문에 무한대로 기술을 난무 해 대는지라 인공지능이 똑똑했다면 개막장 난이도가 됐을 테지만..
3편에선 2편 엔딩에서 카를로스와의 우정이 싹트는 것의 반영인지 최종리그 전 준결승에서 등장할 때 '''리썰 트윈''' 이라는 트윈슛 중에서 최강의 위력을 가진 신 필살슛을 가지고 등장한다. 하지만 역시 상기한 2편과 같은 이유로 선수 운용을 형편없이 하는 덕에, 심한 경우 그가 슈팅 찬스 자체를 거의 못 잡아서 '''그런 신 필살슛이 등장했는지 조차 모를 경우도 있을 정도.'''
4편에선 분기에 따라선 츠바사가 브라질 대표로 라틴 아메리카 컵을 뛰게 되는데, 이 때 팀 메이트로 운영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칼질당해서 운용하기 애매한 상황이 생기는 반면 그나마 코임브라 정도가 츠바사 급으로 운영 가능한 성능으로 등장했다. 그의 등번호 10번은 동양인 주인공에게 뺏겨 11번이 되어 버렸다는 게 특징이랄까.
5편에선 부상으로 선수 생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어 경기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그나마 작중 재활의 의욕을 보이며 반드시 선수 생활에 복귀해 보이겠다는 의지는 밝혔지만 시리즈가 더 이상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여담으로 원작 만화에서는 월드유스편에 등장한 나투레자 라는 캐릭터가 이 친구와 데뷔전 상황이 굉장히 비슷했다. 로베르토 혼고가 지휘하는 브라질 유스 팀에서 등번호 10번 달고 경기 중간에 투입된 사기 캐릭터(...) 참고로 등장 시기는 코임브라 쪽이 먼저였다.

2. '''필살기'''


* 마하슛: 볼이 키퍼 앞에서 흔들리며 사라지는 필드전용 슛. 첫 등장한 2편에서 이 슛을 처음 쏠 때, 골키퍼가 누구든지 간에 시리즈 전통의 놀라는 신의 사운드가 발동하며 '''뭐야! 볼이 사라졌어?!''' 라고 놀라는 연출이 있다. 그 위력은 엄청나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슛을 허용한 순간 이미 실점'''이라고 봐도 될 정도.
* 오버헤드 킥: 슈퍼 스트라이커라고 그렇게 추켜세운 것 치곤 조금 심심하고 흔한 기술.[3] 아무래도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비교적' 쓰기도 쉬운 편의 슛이라 그런지 캡틴 츠바사 2 기준으로 전체 선수 중 이 기술을 쓸 줄 아는 선수가 10명이나 되는지라 필살슛 중 가장 흔한 슛이다.
* 리썰 트윈: 3편 이후에 등장한 공이 낮게 뜬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트윈슛. 카를로스 산타나와 차는 슛으로 작중 트윈슛 종류가 미묘하게 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기술은 상당히 강해서 올스타 플레이 기준, 헤르난데스나 뮬러 등 게임 최강급의 골키퍼들도 날려버리고 골인시킬 수 있을 정도다. 아군의 필살슛으로 이 정도의 위력을 내려면 아군 최강 기술들인 휴가의 라이트닝 타이거나 츠바사의 네오사이클론 정도나 되어야 가능한 일인데, 이 기술들은 연비가 저질이라 2번 사용하면 선수가 녹초가 되어 버린다.(...) 참고로 올스타 모드에서 이 기술의 근성 소모치는 200으로 상기한 2개 스킬들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의 연비효율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군으로 잠시 사용 가능한 4편에서는 근성 소모치가 270으로 증가된다. 3편에선 280 소모던 마하슛 조차 4편에 가서 450으로 늘어 버렸을 정도.
[1] 영문 풀네임 기준으로 Arthur Antunes Coimbra 로 동일하다. 물론, 일본어로 하면 왜인지 미들네임이 '''안티네스''' 가 되지만.[2] 다른 선수들 중 드리블 속도가 빠른 선수들은 대부분 다른 부분에 결함이 좀 있다. 필살슛이 없다던가, 있어도 영 위력적이지 않은 것 뿐이 없다던가..[3] 사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필살슛은 대부분 마구 수준의 말도 안되는 필살기인 게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