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와카 마유라
1. 개요
쌍성의 음양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리자와 유우/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2. 특징
아마와카 세이겐의 외동딸이다. 본래는 일반인으로 성장했으며 초반부까지만 해도 어머니인 오토미 유카리의 성을 따라서 오토미 마유라였다. 도쿄에 있는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엔마도 로쿠로의 같은 반 친구이자 반에서는 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십이천장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도중에 자퇴하고 츠치미카도 섬으로 옮겼으며, 세이요인에서는 엔마도 로쿠로와 다른 반이다.
3. 능력
역대 음양사 역사상 최초로 본토에서 나고 자랐고 음양사로서 수행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십이천장이 된 인물이다.
아무것도 익히지 않았던 초반부에도 이지카 유우토에 의해 부정타락되었을 당시 아다시노 베니오 못지않은 수준의 자질이라며 잠깐 아마와카 세이겐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당시 부정타락의 형태가 초록색의 상처로 나타난 것은 이 캐릭터의 실력도 위험도가 꽤나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정은 노란색의 상처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 당시 근처에서 이지카 유우토가 지켜보고 있는 것을 알아서 아마와카 세이겐이 마토이카지리는 안썼지만, 선천적인 소질만 있었던 녀석이 십이천장을 잠깐 엿먹인 것.
아버지인 아마와카 세이겐과 달리 주장을 양쪽 팔에다 한다.
초반부에는 견습이라는 뜻에서 흰색 음양사 복장이었지만 핫팬츠+롱부츠라는 특이한 형태였다. 이후 아마와카 마유라로서 정식으로 아마와카 家의 당주이자 십이천장 백호가 된 뒤에는 고위층이라는 뜻의 검은색과 프릴이 달린 미니스커트의 제복으로 바뀐다.
4. 행적
4.1. 원작
엔마도 로쿠로와는 같은 마을 출신이라서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로 자랐으며 그 때부터 엔마도 로쿠로를 좋아하고 있었다. 아버지와는 이혼해서 법적으로 남남이지만 사이가 나빠서 이혼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종종 교류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
선천적으로 강한 주력을 지니고 있어서 아버지에게 받은 장신구로 주력을 봉인하고 있었지만, 잠깐 분실한 사이 이지카 유우토에 의해 부정타락되자 아마와카 세이겐이 죽이려다 로쿠로와 베니오는 세이겐이 한창 싸우고 있던 중 부정이 되어버렸을 터인 마유라의 목소리를 듣고 모든 부정을 정화한다는 최강의 주문 표류진언을 공진으로 발동해서 되돌아왔다. 이 주문은 모든 부정을 정화한다는 최강의 주문으로 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베노 세이메이와 그의 환생인 신자뿐이라고 한다.
로쿠로가 십이천장들 앞에서 2년 안에 십이천장을 넘어서겠다고 선언하자, 그에 자극받아 음양사의 수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2년 후 한번에 주장을 2개나 할 수 있게 되었다. 본래 본토에서 마가노의 존재 자체가 비밀이다. 마가노에 들어갈 수 있는 최저 기준은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연장(주장을 한 각각의 부위에 주력의 집약, 조절, 배분, 조절, 그것들을 유지하는 집중력 이러한 동작을 여러곳에 동시에 행하는 고등기술을 연장이라고 한다.)을 2개 동시사용하는 것. 엔마도 로쿠로는 주장 쪽으로는 자질이 없어서 2개가 한계다.
원래 강한 의지가 없어 우물쭈물하고 그로 인해 아마와카 세이겐에게 자주 갈궈졌다. 27화에서 베니오가 위험에 빠지자 백호와 만나 눈앞에서 괴로워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힘을 갖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아버지를 이어 백호에게 인정받아 새로운 십이천장이 되었다. 사실 처음 이카루가 시몬이 본토에 올 때부터 아마와카 마유라를 만나고 싶다면서 요청해서 부적을 갖고 왔고, 아마와카 세이겐이 아마와카 마유라에게 통에 담아서 넘겨줬다 백호에게 인정받은 뒤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것에 대해 미숙한 점이 제 아버지와 닮았다는 모양.
이 때 수백 년을 산 바사라 9위 히가노를 상대로 제법 선전했다. 우선 넓은 범위와 자신의 주위에 두개의 방어막을 펴서 자신에게 저주(물건에 저주를 걸어서 닿은 자에게 저주를 거는 사법)를 걸고, 히가노가 자신을 붙잡게 유인했다. 저주에 걸린 히가노가 직접 몸에 닿는 공격 대신에 번개 공격을 하자 번개를 튕겨내는 법술로 자폭을 유도했다.
당시에 힘을 아껴두는 목적으로 히가노가 봐주고 있었고, 상대에 대해 사전 정보가 있었다고 하지만 처음 온 마가노에서 바사라를 상대로 즉석에서 생각해낸 작전으로 이렇게 선전한 케이스는 드물 것이다. 이후에는 밀린 모양이지만 히가노도 체력이 조금만 더 받혀줬더라면 더 좋은 승부가 됐을 거라고 했던 걸로 봐서 꽤 괜찮은 싸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히지리마루와 히가노 전 이후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머니와 상담해서 아마와카 마유라라고 한 뒤 엔마도 로쿠로와 함께 섬으로 온다. 이 때 잠깐 쌍성의 음양사 중 하나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때까지는 임시 십이천장이라서 회의 당시 아마와카 家 자리에는 나오지 않고 영접했다.
36화에서 마가노의 심연의 독기에 움직이지도 못 하고 쓰러졌다.[1] 눈을 떴을 때 세이겐의 친가(아마와카가)에서 데려갔는데 눈을 떠 보니 졸지에 아마카와가의 10대 당주가 되었으며 유즈루[2] 에게 아마와카 마유라로 불렸다.
38화에서 엔마도 로쿠로와 함께 음양사 학교 및 훈련소(세이요인)에 자신의 가문 문양을 교복에 새기고 입학했다.
40화에서 심도 1988에서 리스크 A의 부정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걸 보니 본토보다 몇대 더 독한 츠치미카도 섬의 마가노에서 나오는 장기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모양.[3]
그 뒤 어전시힙에 나간다는 것이 판명되었다.그런데 하필 상대가 여성 음양사 톱이라는 미테지마 스바루다. 거기다 미테지마 수바루는 수많은 총기를 불러내서 싸우는 원거리 타입. 마유라는 충격파를 날리는 방식으로 원거리 전도 가능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접전 전문이다. 상성도 최악...이에 당주 보좌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아마와카 유즈루는 마유라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만큼 실력차가 상당하지만 취할 수 있는 전법이 단 하나 있다고 말한다. 천후는 공격방법이 다양한 반면, 단발의 위력이 떨어진다. 백호는 그 반대. 이것을 이용해서 총기와 미테지마 스바루를 한번에 쓸어버리는 전법이 현 실력으로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수라고.
어전시합에서는 비천순각, 개포업라, 백련호포 3개를 동시에 쓰는데 성공[4] . 하지만 미테지마 스바루는 천후의 힘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개포업라조차도 걸지 않는다. 아무 방어도 없는 사람을 공격할 수도 없어 도망만 다니다가, 미사일에 직격당해서 거의 리타이어 레벨까지 간다.
미테지마 스바루는 이쯤에서 끝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유라는 버티는 데는 성공했지만 상당한 중상을 입고 만다. 그리고 자신이 진심으로 공격하면 당신을 죽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놀란 미테지마 스바루는 왜 아무런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본토에서 자란 애가 왜 그렇게까지 해서 싸우냐고 물어본다. 이에 마유라는 자신의 가족, 친구들이 더이상 슬픈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강해져야 된다고 대답한다. 그는 어디까지나 자신을 위해서라고.
그 말을 들은 미테지마 스바루는 굉장히 진지한 표정으로 실눈에서 제대로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이고, 마유라의 각오를 인정해서 개포업라를 걸고 고에너지 빔포VS호벽 스사노오[5] 의 대결이 펼쳐진다.
결과는 예상대로 미테지마 스바루의 승리. 의기소침한 마유라엑 2배 이상을 산 자신이 그렇게 쉽게 따라잡힐리 없다면서, 마유라를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언. 아마와카 家는 완전 멘붕에 빠졌다.[6]
50화에서 이카루가 시몬의 병문안을 찾아온다. 자기 아빠보다 더 가혹하게 훈련시켜서 툴툴거리는데 시몬에게 이겨내고 다시 싸울 수 있을 거라면서 시몬을 위로해 준다.
55화에 따르면 어전시합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백호의 자리를 승계 받았다고 하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스승과 스승의 가문 미테지마 가와 함께, 자신과 자신의 가문 아마와카가 가 이지카 유우토 토벌부대 본대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를 담당하는 5대 가문에 발탁된다.
소설판에는 마침내 마토이카지리, 전신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베니오 외전에 나온 첫번째 대음의 이야기에서는 시몬과 사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세계에서는 엔마도 로쿠로가 없었기 때문이다.
61화 막판에는 우지이 켄고, 미토사카 칸쿠로, 제제 가 새 당주, 미테지마 스바루와 함께 문의 앞에 도달하며 62화에서는 대기 상태.
66화에서는 부정의 대군이 몰려올 당시 자신의 몸을 지킨 게 아니라 타인의 몸을 지키려고 보호도 안 하고 싸우다 다치고 이탈한다.
67화에서는 타타라의 힘 때문에 후퇴한다.
78화에서 재등장해서 로쿠로,베니오와 같이 마가노에 들어가서 바사라 스즈를 상대로 제법 선전한다.[7]
엔마도 로쿠로를 사랑하고 있지만 작중에서 이카루가 시몬과의 관계가 자주 묘사되며 무엇보다 엔마도 로쿠로는 아다시노 베니오 이외의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 문제가 있다면 이카루가 시몬이 십이천장 주작이라는 것. 아마와카 마유라는 엄연히 아마와카 家의 당주라서 다른 집안으로 가지 못하는데, 이카루가 시몬이 당주직을 물려받지 않는 이카루가 家의 신하라 하더라도 엄연히 가문을 뜻하는 십이천장 주작이다.
4.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식 십이천장이 된 건 아니지만 사카나시 전에서 한 번 백호의 힘을 사용한 적이 있다.
최종결전에서는 강대한 주력 덕분에 살아남아 로쿠로를 돕는데, 하는 말을 보면 여전히 로쿠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에필로그에서의 발언을 보면 아직은 누군가와 정식으로 사귈 생각은 없다고 한다.
5. 십이천장
6. 기타
자기만의 독특한 언어를 만들어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지만 애니에서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다시노 베니오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으며 사이가 좋다.
[1] 우노미야 텐마가 말하길 처음이 심도 1780인거 치곤 오래 버텼다고.[2] 고모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세이겐에게 반해있던 것으로 봐서 고모는 아닌 것 같다.[3] 하지만 주력부족인지, 장기에 적응이 덜 됐는지는 몰라도 백련호포를 유지하는 데 제한시간이 있는 모양이다.[4] 로쿠로는 마유라한테 추월당했다고 무척 당황했다.[5] 마유라가 아버지가 장기로 삼고 있던 일격필살의 기술 허공 쿠리카라를 자기 식으로 고쳐 만든 기술. 그야 세이겐은 한 팔에만 주장을 걸고, 마유라는 두 팔 다 거니 똑같은 기술을 쓸 수 없겠지만...[6] 차기당주 정도만 됐었어도 큰 문제는 아닌데, 문제는 마유라가 현역 당주라는 점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아마와카 가의 위에 미테지마 가가 있다는 상황이 되버리기 때문.[7] 스즈가 로쿠로에게 달라붙어있자 빡쳐서 마구 덤빈다. 묘사를 볼때 아직도 로쿠로에게 미련이 큰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