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크라임
1. 개요
1965년 실비아 리킨스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국 영화.
2. 시놉시스
3. 마케팅
3.1. 예고편
3.2. 포스터
4. 등장인물
- 거트루드 배니체프스키(Gertrude Baniszewski) 役 - 캐서린 키너(Catherine Keener)
- 실비아 리킨스(Sylvia Likens) 役 - 엘리엇 페이지(Elliot Page)
- 제니 리킨스(Jenny Likens) 役 - 헤일리 맥파랜드(Hayley McFarland)
- 앤디(Andy) 役 - 제임스 프랭코(James Franco)
- 폴라 배니체프스키 役 - 아리 그레이너(Ari Graynor)
- 르로이 K. 뉴 검사 役 - 브래들리 휘트포드(Bradley Whitford)
- 레스터 리킨스(Lester Likens) 役 - 닉 서시(Nick Searcy)
- 베티 리킨스(Betty Likens) 役 - 로미 로즈몬트(Romy Rosemont)
- 빌 콜리어 목사 役 - 마이클 오키프(Michael O'Keefe)
5. 명대사
'''난 창녀다. 난 그것이 자랑스럽다.'''[1]
- 실비아 리킨스
'''언니가 울지않은 이유는 물을 못 먹어서였던 것 같아요.'''
- 제니 리킨스
'''저를 돌아보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전 외롭고 고통받고 있나이다. 마음의 걱정을 덜어주시고 어려움에서 구하소서. 저의적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이 얼마나 저를 미워하는지 생각하소서. 제 삶을 지켜주소서. 모욕당하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께 피난케 하소서.'''
- 실비아 리킨스
'''빌 목사님이 이러셨어요.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께선 항상 계획이 있으시다' 지금도 난 그 계획이 무엇이었는지 찾고 있답니다.'''
- 실비아 리킨스
6. 평가
엘리엇 페이지가 실비아 리킨스를 연기했다.[2] 거트루드 라이트 역엔 존 말코비치 되기로 유명한 캐서린 키너가 연기했다.[3]
모티브가 된 실비아 리킨스 살인 사건은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과 더불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사건 평가받는다. 위의 사건을 바탕으로 이웃집 소녀란 책이 쓰이기도 했고, 그 책을 원작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보다가 열받아서 모니터 부술 뻔했다'''는 리뷰가 여럿 달린다.
영화 자체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문구가 앞에 나온 것 치고는 각색이 지나친 점, 이야기가 피해자 중심이 아닌 가해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학대를 너무 가학적으로만 묘사했다는 점 때문에 영화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비슷한 류의 비판인 셈이다.
7. 기타
- 사족이지만 '이웃집 소녀'의 번역자는 처음에 작가가 상상으로 이 모든 내용을 생각했다고 생각해서 작가를 쉴 새 없이 갈궜다고 번역 후기에 적었다. 나중에 실화란 것을 알고 입이 벌어졌다고.
[오역]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아나 주"는 재판의 이름이지 사건의 이름이 아니다. "1966년에 열린 '베니체프스키 대 인디애나 주 재판' 법원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었다."는 문장이 이렇게 오역되면서 한국에서는 배니체프스키 대 인디아나 주가 사건 이름으로 알려져 버렸다. 실비아 리킨스는 65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사건명으로 쓰이기에는 연도도 틀렸다.[1] 대사는 아니고 실비아의 배에 강제로 새겨진 문구다. 다만 이 영화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이기도 하다.[2]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사건 자료들을 참고했고, 실비아 리킨스가 굶었던 것처럼 엘리엇 페이지 본인도 아무도 모르게 굶었다고 한다. 나중에 감독이 이 사실을 알게되어 매우 걱정했다고.[3] 키너가 말하길, 처음에 섭외가 들어왔을 땐 거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에 심사숙고 끝에 하기로 했다고. 당연히 캐서린 키너의 연기엔 극찬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