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카(그라나도 에스파다)

 


일본 공모전 캐릭터

'''미후유'''
랄프 오블라이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가능 NPC.
성우
한국
아소카

일본
미후유
미즈키 나나
아스카
토마츠 하루카
극동의 섬나라 출신의 여검사. 2009년 12월 29일부터 2주동안 한정 배포한 레어 캐릭터. 이후 틈틈히 이벤트를 통해 다시 배포했기 때문에 레어 캐릭터지만 제법 많은 유저가 보유하고 있다.
1. 개요
2. 설명
3. 기타


1. 개요



민첩
체력
기술
지능
매력
합계
추천 투자스탯
고유스킬
특화분야
75
75
70
50
30
30
330
힘(대미지), 민첩(공격속도)
순보
대검
캐릭터 소개
먼 극동의 섬나라에서 검도의 극한에 다다르기 위해 수행을 떠나온 정체불명의 여검사. 냉정하고 자존심 강한 성격으로 한 번 적이라고 생각한 상대에게는 최소한의 자비도 베풀지 않는다.
캐릭터 카드
먼 이국땅에서 찾아온 여인 [아소카]의 캐릭터 카드.
고유 스킬은 순보. 10레벨을 기준으로 20초간 70%의 이동속도 증가와 사격, 마법 계열 피격 대미지 감소 효과를 얻는다. 이후 1레벨당 지속시간 1초, 증가율 5%가 추가로 오르며 11레벨부터는 공격등급도 1 오른다. 혼전 중 기습, 도주 등에 유용하지만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11레벨 공등업 효과를 노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2. 설명


대검 특화 캐릭터. 전용 익스퍼트 스탠스는 사이드와인더의 강화형으로 보이는 '월화심원류'. 사이드와인더의 강점인 2타에 광역속성을 지닌 평타를 지녔으며, 스탠스에 블럭율 보너스가 붙어 방어 성능에서도 다소 쓸만한 편이다. 특별한 점은 '천랑월아' 스킬을 통해 적에게 전용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달의 저주'라 불리는 이 상태이상의 효과는 월화심원류의 모든 '''스킬 대미지가 2배'''로 적용된다[1].
캐릭터 특성상 필연적으로 대검의 본좌인 그랑디스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압도적인 내구력과 화력을 뽐내는 그랑디스에 비하면 다소 입지가 불안한 편. 탱크처럼 밀고 들어오는 개싸움의 달인인 그랑디스에게 같은 컨셉으로는 가망이 없다. 더구나 방어를 포기하고 평타딜에 집중하는 대검 JD가 병작과 미션에서 주류로 떠오르면서 아소카는 대검계열 콩라인에도 끼지 못하고 3인자로 밀려났다.

하지만 새 캐릭터가 대두하면서 버림받은 여러 캐릭터들과 달리, 아소카는 지속적인 강화로 폭을 좁혀가고 있으며, 그랑디스에게는 없는 강력한 원거리 견제기 '비검 공파찰', 모든 스킬에 적용되는 달의 저주 효과 등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중이다.
사실 그랑디스나 JD가 워낙 개캐라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못받을 뿐이지, 종합적인 면에서는 충분이 밥값 하는 수준이다. 배포 수량 역시 타 레어 캐릭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매물도 은근히 많은 점도 장점이다. 재산만 충분하다면 언제든지 구해 키워볼 수 있는 캐릭터다.
그런데 2015년 5월 28일, 신규 영입 캐릭터 린 헤르베르트와 레어 캐릭터 은빛 섬광 린이 추가되면서 아소카는 깔끔하게 콩라인에서 영고라인으로 밀려났다(...) 단순히 대세 수준을 뛰어넘어 대검 캐릭터는 린미만잡으로 천하통일을 이루면서, 이전까지 개캐 소리를 듣던 그랑디스와 JD 상향 요구가 나올 정도였으니 아소카의 위상이란..... 지못미.

3. 기타


배경 스토리는 있지만 게임 내 퀘스트 비중은 전혀 없다. 어디 연관될 부분이 단 한 점도 없는 완벽한 서비스 캐릭터. 크루즈의 영입 퀘스트에서 서로 관련이 있는 듯한 연출이 나오지만 일과성 개그 이벤트에 가깝고, 딱히 중요한 차후 예고 떡밥으로 보이진 않는다.
사실 일본 태생 캐릭터로 2008년 8월 일본에서 개최된 제 1회 유저 일러스트 컨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일본에 먼저 '''미후유'''라는 이름으로 구현되었는데, 이 때는 미후유 전용으로 개량된 미들 가드 오브 스피릿, 트윈 블레이드 오브 스피릿, 에퀴테스 세 가지를 따로 들고 나온 세이버 전용 캐릭터였다. 또한 고유 스킬도 리서시테이션으로 로미나의 상위호환적 컨셉을 지니고 있다.
이후 한참 동안 일본서버 전용 캐릭터였으나 한국서버 유저들의 엄청난 항의에 이기지 못해 월화심원류라는 전용 대검 스탠스를 따로 만들어서 아소카라는 이름으로 2차 파생 캐릭터를 만든 것. 정확하게는 이런 성능을 지니고 있다. 왜색이 짙기 때문에 국내 정서에 맞추어 작명했다고는 하나, 그래봤자 여전히 일본식 이름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 과정에서 썩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는데, 다름아닌 일정 기간만 배포하는 레어 캐릭터로 등장했다는 점. 때문에 기간을 놓치면 영입하기가 어렵고, 조건에 관계없이 캐릭터의 몸값이 고가로 유지된다는 문제를 낳았다. 물론 이는 배포 수량의 증가와 그랑디스라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다소 안정세를 찾았지만, 동일한 일본 컨테스트 출신 캐릭터 랄프 역시도 동일한 문제점을 갖게 되었다.
더 웃긴 점은 아소카 출시 이후 이번에는 일본서버의 엄청난 항의에 이기지 못해 '''아스카'''라는 이름으로 아소카와 완전히 동일한 성능을 지닌 3차 파생 캐릭터를 일본서버에 출시했다는 것. 캐릭터 디자인은 검은색 계열의 팔레트 스왑이며, 이름은 아소카와 비슷한 어감의 실제 여자아이 이름을 붙인 것. 설정상 미후유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동생이라고 하며, 일본 캐릭터 음성 파일을 패치하면 미즈키 나나(아소카)의 목소리가 토마츠 하루카(아스카)로 바뀐다.[2] 하지만 아스카의 경우 미후유가 가지고 있는 개량형 스탠스인 미들 가드 오브 스피릿과 트윈 블레이드 오브 스피릿 둘을 가지고 있고, 에퀴테스가 아닌 로우 가드가 추가되어 '''완벽하게 아소카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그래서 '''일(본)서버 드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한 계기가 되었다.
[image]
참고로 미후유가 처음 나왔을 때는 일반적인 일본도 색깔의 전용 세이버가 나왔으며, 아소카와 아스카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전용 일본도인 '홍아일문도'가 대검으로 나왔다. 둘 다 33등급 아이템으로 기존 동급 무기보다 공격력이 약간 딸리고 공격속도가 상승했으며 소정의 HP 흡수 옵션이 붙어 있다. 홍아일문도의 경우 이름대로 붉은기가 도는 것이 특징.
2015년 10월 29일부터 2주간 열린 할로윈 이벤트에서 아소카가 반짝 살아났다. 이벤트 보상으로 신규 코스튬이 나온만큼 유저들의 호응이 높았는데, 이벤트 미션 구성이 [3] 빠른 '''달리기'''가 강조되는 것이었다. 자연히 순보를 가진 아소카와 크루즈, 역시 이속을 높이는 직업스킬 광풍격살을 가진 그라시엘로가 각광받았다.

[1] 원래 비검 공파찰, 호월참마검은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이후 아소카 성능 상향을 위해 이들 스킬도 적용하도록 패치했다.[2] 미후유는 여전히 일본서버 전용 캐릭터로 취급되어 패치되는 대상이 없다.[3] 이벤트가 벌어지는 미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버퍼와 미끼역으로 끼어서 갈 수 있는 5인 풀 팟을 유도한다. 그런데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덕분에 사실상 굇수급 유저 혼자 하드캐리하고 나머지 인원은 머리수만 채우는 형태로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