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탄가급
1. 개요
'''アシュタンガ級'''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
안티 스파이럴 함대 중 하나로 모성이 존재하는 격절 우주에서 등장한 개체이다. 어원은 인도 요가의 하나인 아슈탄가 요가.
2. 상세
안티 스파이럴 함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수많은 얼굴과 손이 달린 기묘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엄청 큰 얼굴들은 암석 느낌이 나기 때문에 보다보면 러시모어 산에 천수관음을 합한 듯한 기묘한 느낌이 요상한 미학을 줄 것이다. 수많은 손들이 얼굴을 덮고 몸체를 가리는데, 공격에 들어가면 저 긴 팔들을 펼치고 눈을 크게 뜨는 바람에 시청자로 하여금 섬뜩함을 줄 것이다.
2.1. 무장
- 몸 곳곳에 위치한 손
갖고 있는 손도 많은데 그 손 각각이 행성을 하나씩 집어던질 정도의 어마무시한 크기를 갖고 있다.
무간과 유사하지만 위력은 차원이 다른 에너지 장벽이 붙어있어 당시 최대 전력인 아크 그렌라간의 풀파워 기가 드릴조차도 안 박혔으나, 훨씬 거대한 초은하 그렌라간이 움켜쥐자 막지 못하고 그대로 얼굴 할켜지듯 폭발해버린다. 얼굴 가운데 조금만 잡혔는데도 몸통 전체가 견디지를 못하는 것을 보니 역시 초은하는 초은하다.
2.2. 기술
- 안면 빔
기술명은 미상이다. 특유의 덩치로 천체를 집어던지는 것은 물론 정면의 입이랑 콧구멍에서 무간처럼 광선을 발사한다.
눈을 뜨고 확률변동탄을 쏘기도 한다.
다차원 확률 변동 제어에 따라 시간축 내부를 이리저리 이동하여 잠시 대그렌단을 농락했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24화에서 안티 스파이럴이 확률 우주에 워프로 두 대 떨어뜨린다. 대그렌단이 양산기와 싸우는 내내 등장하는데, 그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큰 탓인지 배경으로만 보인다.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서 탈출했을 때에는 어느새 개체수가 늘어나 있었다. 하스타그라이급이나 파다급과 더불어 인간을 형상화하였지만 결국 완전한 인간형인 초은하 그렌라간을 이길 수 없었다. TVA에서는 그의 '''손가락'''에 1대, '''초은하 대절단'''에 1대, '''초은하 기가 드릴 브레이크'''에 연속 2대가 박살남으로 모두 파괴되었다.
4. 여담
랜덤 슈뢰딩거 워프를 구사하기에 안티 스파이럴 함대의 어려운 이름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슈뢰딩거 함대 등으로 대신 부르기도 한다. 아슈탄가급 하면 워프가 인상적으로 남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