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 프로젝션
Astral Projection. 유체이탈[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소서러/위저드 9레벨, 클레릭 9레벨, 여행 도메인 9레벨 주문.
이 주문을 사용하면 자기 자신 + 캐스팅 시에 같이 손 잡고 의식에 참여한 사람을 캐스터 레벨 2당 1명씩, 물질계에 자신의 육신을 정지 상태로 놔두고 영체를 뽑아서 아스트랄계로 나아갈 수 있다.
영체와 육체 사이에는 실버 코드가 연결돼있다. 그리고 이 영체는 아스트랄계를 통해 다른 차원, 다른 물질계로 이동 가능한데 그렇게 선택한 차원계에 들어가면 자신의 진신과 같은 능력과 장비를 가진 '''새로운 육신'''을 갖게 된다.
분신이 죽더라도 아스트랄체는 원래의 육신으로 돌아갈 뿐이다. 분신은 디스펠 매직을 맞거나, 스스로 원하거나, 실버 코드가 잘리거나(요 경우는 즉사), 본신이 죽지 않는 한 주문은 지속시간 제한 없이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원래 아스트랄체 만들어서 위험한 타 차원 탐사용으로 쓰는 것이지만... 아스트랄체가 타 차원에 들어가면 새로운 육신을 만든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용도가 개척되었다. 마법사가 자기 자신만 아는 안전한 데미플레인 같은 것을 만든 다음, (아니면 플레인시프트 주문으로 적당한 다른 차원으로 가서 잘 방어된 본거지를 만들거나) 본신은 거기에 숨겨두고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사용해서 원래 살던 물질계에 육신을 보내면 어떨까? 그야말로 죽을 걱정 없고 장비 잃어버릴 걱정 없는 공짜 라이프가 생기는 셈이다! 그것도 같이 주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동하고 파티 단위로!
실버 코드 간수 잘 하고, 어이없이 디스펠 맞지 않게 조심하면 그 외의 다른 위험에 대해서는 대체로 상당히 안전하게 분신놀이를 할 수 있다.
물론 아스트랄계를 통과하다가 실버 소드를 가진 기스양키 같은 것과 조우할 가능성이 상당하고, 이 레벨대에서 등장하는 적들도 진실의 시야 따위를 써서 실버 코드 보고 '아 이놈이 분신놀이 하는구나!' 하고 눈치채곤 대뜸 디스펠을 갈길 가능성이 높지만, 그 외의 다른 모든 위험에 대해서 상당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퍽 매력적이다. 다만 본체는 유체이탈 상태가 되고 영혼이 분신을 형성해서 움직이는 원리라는 점에서 죽이지 말고 영구 무력화만 시키는 기술, 예를 들어 템포럴 스테이시스나 트랩 더 소울, 디바우러의 정수 포획과 같은 영혼이나 정수를 통째로 봉인하는 능력에 당하면 얄짤없이 무력화될 듯하다.
문제는 이 주문 쓰고 차원여행을 즐기다가 본체가 있는 곳을 레이드당해 죽은 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 아무리 방비를 해도 원수나 용사들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게 골치아프다. 그래서 좀더 든든한 아스트랄 프로젝션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등장한 것들중 하나가 데미리치다. 본체를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을 가진 데미리치로 만들어 놓고 여행을 즐기는 방법으로 히키코모리계의 절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D&D 시절에는 Astral Spell로 호칭했으며, 위저드 9레벨이고, 아스트랄체를 만들어서 타 차원에 이동 가능한 것은 동일하지만 마법적 물건만 장비로 가져갈 수 있고 대개 약한 마법적 물품은 타 차원에 갖고가면 힘을 잃고 비마법적인 물건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타 차원이 아닌 자기 진신이 있는 원래의 물질계로도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새로운 육신은 만들어지지 않지만 영체 상태로만 있어야 한다.
5판에서의 성능도 비슷비슷하다. 단, 우선 Basic판에 공개된 시점에서 현재는 클레릭만의 주문이며 신 밴스식 시스템에서 캐스터 레벨 개념이 소멸한 만큼 시전자 외 데리고 갈 수 있는 크리쳐의 수는 8개체로 고정되어 있다. 거기에 시전자가 얻어맞아 홀로 원래 몸으로 튕겨나가면 동료들은 자력으로 원래 몸으로 돌아와야 하는 리스크가 추가되었다.
주로 마블 코믹스에 자주 등장한다. 강력한 텔레파스들이나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구체화시키는 유체이탈 기술을 일컫는다. 활용도가 꽤 높은 편으로 텔레파스 사이의 싸움은 대부분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 싸운다. 이들이 싸우는 장소를 아스트랄 플레인이라고 부르는데, 오쉬투르가 창조한 영역이다. 아스트랄 플레인에서는 '상상'과 '의지'가 곧 힘이기 때문에 단순한 완력보다는 기술이 있어야 상대방을 누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레이첼 그레이 vs 에마 프로스트. 아무리 레이첼이 오메가 레벨 뮤턴트라지만 에마의 진보된 기술을 압도할 수가 없었다.[2]
진 그레이 같은 경우는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 내세까지 갔다 오는 등 천부적인 능력을 보여주었고, 아스트랄 플레인에서 악마들과 싸우기까지 했다.
데이빗 할러의 경우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이킥 에너지의 흐름을 따라 흘러가는 생물들의 무의식의 흔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 진입할 때 사용했다. 이 꿈의 차원이라는 우주에 진입해서 계략을 꾸미는 김에 여친을 초대해 데이트를 하거나 세리브로조차 감지 못하는 뮤턴트를 찾아내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도 자주 애용한다.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소서러/위저드 9레벨, 클레릭 9레벨, 여행 도메인 9레벨 주문.
이 주문을 사용하면 자기 자신 + 캐스팅 시에 같이 손 잡고 의식에 참여한 사람을 캐스터 레벨 2당 1명씩, 물질계에 자신의 육신을 정지 상태로 놔두고 영체를 뽑아서 아스트랄계로 나아갈 수 있다.
영체와 육체 사이에는 실버 코드가 연결돼있다. 그리고 이 영체는 아스트랄계를 통해 다른 차원, 다른 물질계로 이동 가능한데 그렇게 선택한 차원계에 들어가면 자신의 진신과 같은 능력과 장비를 가진 '''새로운 육신'''을 갖게 된다.
분신이 죽더라도 아스트랄체는 원래의 육신으로 돌아갈 뿐이다. 분신은 디스펠 매직을 맞거나, 스스로 원하거나, 실버 코드가 잘리거나(요 경우는 즉사), 본신이 죽지 않는 한 주문은 지속시간 제한 없이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원래 아스트랄체 만들어서 위험한 타 차원 탐사용으로 쓰는 것이지만... 아스트랄체가 타 차원에 들어가면 새로운 육신을 만든다는 점에 주목해 새로운 용도가 개척되었다. 마법사가 자기 자신만 아는 안전한 데미플레인 같은 것을 만든 다음, (아니면 플레인시프트 주문으로 적당한 다른 차원으로 가서 잘 방어된 본거지를 만들거나) 본신은 거기에 숨겨두고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사용해서 원래 살던 물질계에 육신을 보내면 어떨까? 그야말로 죽을 걱정 없고 장비 잃어버릴 걱정 없는 공짜 라이프가 생기는 셈이다! 그것도 같이 주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동하고 파티 단위로!
실버 코드 간수 잘 하고, 어이없이 디스펠 맞지 않게 조심하면 그 외의 다른 위험에 대해서는 대체로 상당히 안전하게 분신놀이를 할 수 있다.
물론 아스트랄계를 통과하다가 실버 소드를 가진 기스양키 같은 것과 조우할 가능성이 상당하고, 이 레벨대에서 등장하는 적들도 진실의 시야 따위를 써서 실버 코드 보고 '아 이놈이 분신놀이 하는구나!' 하고 눈치채곤 대뜸 디스펠을 갈길 가능성이 높지만, 그 외의 다른 모든 위험에 대해서 상당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퍽 매력적이다. 다만 본체는 유체이탈 상태가 되고 영혼이 분신을 형성해서 움직이는 원리라는 점에서 죽이지 말고 영구 무력화만 시키는 기술, 예를 들어 템포럴 스테이시스나 트랩 더 소울, 디바우러의 정수 포획과 같은 영혼이나 정수를 통째로 봉인하는 능력에 당하면 얄짤없이 무력화될 듯하다.
문제는 이 주문 쓰고 차원여행을 즐기다가 본체가 있는 곳을 레이드당해 죽은 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 아무리 방비를 해도 원수나 용사들은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게 골치아프다. 그래서 좀더 든든한 아스트랄 프로젝션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등장한 것들중 하나가 데미리치다. 본체를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을 가진 데미리치로 만들어 놓고 여행을 즐기는 방법으로 히키코모리계의 절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D&D 시절에는 Astral Spell로 호칭했으며, 위저드 9레벨이고, 아스트랄체를 만들어서 타 차원에 이동 가능한 것은 동일하지만 마법적 물건만 장비로 가져갈 수 있고 대개 약한 마법적 물품은 타 차원에 갖고가면 힘을 잃고 비마법적인 물건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타 차원이 아닌 자기 진신이 있는 원래의 물질계로도 들어갈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새로운 육신은 만들어지지 않지만 영체 상태로만 있어야 한다.
5판에서의 성능도 비슷비슷하다. 단, 우선 Basic판에 공개된 시점에서 현재는 클레릭만의 주문이며 신 밴스식 시스템에서 캐스터 레벨 개념이 소멸한 만큼 시전자 외 데리고 갈 수 있는 크리쳐의 수는 8개체로 고정되어 있다. 거기에 시전자가 얻어맞아 홀로 원래 몸으로 튕겨나가면 동료들은 자력으로 원래 몸으로 돌아와야 하는 리스크가 추가되었다.
2. 슈퍼 히어로 장르
주로 마블 코믹스에 자주 등장한다. 강력한 텔레파스들이나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구체화시키는 유체이탈 기술을 일컫는다. 활용도가 꽤 높은 편으로 텔레파스 사이의 싸움은 대부분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 싸운다. 이들이 싸우는 장소를 아스트랄 플레인이라고 부르는데, 오쉬투르가 창조한 영역이다. 아스트랄 플레인에서는 '상상'과 '의지'가 곧 힘이기 때문에 단순한 완력보다는 기술이 있어야 상대방을 누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레이첼 그레이 vs 에마 프로스트. 아무리 레이첼이 오메가 레벨 뮤턴트라지만 에마의 진보된 기술을 압도할 수가 없었다.[2]
진 그레이 같은 경우는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 내세까지 갔다 오는 등 천부적인 능력을 보여주었고, 아스트랄 플레인에서 악마들과 싸우기까지 했다.
데이빗 할러의 경우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이킥 에너지의 흐름을 따라 흘러가는 생물들의 무의식의 흔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 진입할 때 사용했다. 이 꿈의 차원이라는 우주에 진입해서 계략을 꾸미는 김에 여친을 초대해 데이트를 하거나 세리브로조차 감지 못하는 뮤턴트를 찾아내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도 자주 애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