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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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알려진 사실들
3. 실상
4. 여담


1. 개요


한때 인터넷상에 유명 인물로, 직업은 가수. 본명은 워헌 난칸(Wo-Hen Nankan). (我很难看) 미국에 거주한다고 한다.
아시안 프린스란 예명은 아시아의 왕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생김새가 미국의 유명 뮤지션인 프린스와 비슷하게 생겨서[1] 붙여진 이름이라 추정된다.

2. 알려진 사실들


그의 홈페이지가 딴지일보에 소개되면서 국내에 유명해졌다. (링크) 이는 전기기타 연주자 원종우(필명 파토#2) 씨가 게시한 글의 내용이었으며,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계기가 되었다.
특이한 팔자수염과 괴상하리만치 웃긴 긴 뽀글머리에 짙은 화장때문에 유머 사이트에 소개되었고,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본 사람들이 홈페이지 글을 번역하면서 '올해의 빅재미'로 떠올랐다.
홈페이지 내용은 "나와 결혼할 여자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이었으며 홈페이지 일기장에 꾸준히 글을 쓰는데 그 내용은 대략 "오늘은 XX명의 여자와 YY를 했다" & "나는 정력 킹왕짱이다" & "난 잘생겼고 돈도 졸라 많아" 같은 식의 글들이었다.
발표한 노래는 한국말로 음독되며 더 웃기게 변했다(달러 멘디와 같은 맥락). 그 때문에 고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합성 필수요소로 등극했고 합성사진에 자주 등장했다.
그러나 2010년. "미안, 난 지금 세상에서 가장 이쁜 여인과 놀고 있음"이라는 글을 남기고 사이트를 다 닫아서 글을 읽을 수 없다. 혹시 정말로 홈페이지 내용을 보고 재밌다고 느낀 여자가 사귀자고 찾아 온 게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게다가 2010년, 아시안 프린스의 공식홈페이지(?)를 호스팅하던 지오시티가 망하면서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웹아카이브로 볼 수 있는 홈페이지의 마지막 모습.
그러나 현재 아시안프린스의 노래를 다시 다운받을수 있다. 링크

3.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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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진짜 모습.
1948년 11월 25일 출생.
'''사실 이런 인물은 실존하지 않으며''' 홈페이지에 자신의 얼굴이랍시고 올라온 사진은 실존하는 베트남 출신이자 미국인 가수 뚜언 아인(Tuấn Anh)이며 실제로는 이런 사람은 아니다.
베트남 사이공에서 화교 후손으로 태어났지만 30대 때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한다.[2][3][4] 1970년대 후반부터 가수 경력을 시작해 1980년대에는 베트남인들한테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2020년 8월 초순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쪽에서 살고 나이는 71세다.[5]
아시안 프린스 홈페이지에 있던 노래는 이 가수의 노래가 아니며, 실제로는 목소리가 꽤 부드러운 가수이다. 최근엔 유튜브의 영향으로 뚜언 아인이 노래를 부르는 공연 영상이 발견되어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에 올라간 적도 있다. 외모는 위의 사진에서 봤다시피 곱상하고 느끼하다. 소녀에게 꽃을 받은 소감 La lam 실황.
그리고 그의 곡으로 소개된 25years도 베트남 노래이지만 베트남의 힙합 유닛인 Heart2Exist(하트 투 이그지스트)가 부른 곡이다. 베트남 전쟁 25년 이후의 해외로 망명한 베트남 교민사회를 주제로 한 가사다. 참고로 영어 버전도 있다. 한국에 알려진 게 베트남어 버전이라 몬데그린 현상이 아시안 프린스의 곡으로 잘못 알려진 곡 중 가장 심하다.
아시안 프린스 홈페이지는 미국인이 만들었고, 워헌 난칸은 미국인의 장난으로 탄생된 가공의 인물이다. 그리고 인종차별의 피해자라는 설이 나오면서 점점 시들해져가다 잊혀졌다. 애초에 워헌 난칸이라는 말 자체가 중국어로 '''"나는 무진장 못생겼다/차마 보기 어렵다(我很难看)"'''[6]는 뜻이다. 즉 한 미국인이 동양인을 비하하려는 생각에 실존하는 베트남 가수 사진을 인용하고 여러가지를 첨가해서 만들어 둔 사이트가 한국에 퍼진 것이다.
뚜언 아인의 페이스북은 물론 있다. 게다가 '25years'라는 곡은 베트남 전쟁 후 베트남에서 쫓겨난 남베트남인들의 애환을 그린 곡인데 슬픈 곡을 우스개로 만들었다.
이렇게 된 것은 굉장히 묘한 외견 때문인데 여자처럼 곱상하게 화장하고 긴 파마머리를 하고 있는데 '''콧수염'''을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콧수염만 없애면 따라 여자로 오해한다고. 문제는 콧수염이 너무 언밸런스하다는 점이다.

4. 여담


리마리오의 이미지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물론 디시 필수요소로서의 아시안 프린스 쪽의 기믹을 차용한 것.
2012년에 발표된 대한민국의 혼성그룹 써니힐의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뮤비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대역을 한 사람은 작곡가인 이민수였다. 게다가 '''아세아 프린수'''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순욱의 패러디 캐릭터다.
[1] 프린스가 더 말랐다. 게다가 체격이 '''루저.'''[2] 보트 피플은 아닌 듯.[3] 아마 베트남에서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걸로 추정된다.[4]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에 베트남에서 화교를 중국이나 화교가 많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로 추방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가서 미국,호주,캐나다 같은 서구 이민 국가로 베트남 화교들은 이민갔다.[5] 캘리포니아에 베트남계 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6] 한자를 왼쪽부터 풀어보면 '나 아/패려궂을 흔/어려울 난/볼 간'이다. 중국어에선 흔자가 매우, 아주란 뜻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