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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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ਦਲੇਰ ਮਹਿੰਦੀ(Daler Mehndi).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1967년 8월 18일생으로 현재 57세. 비하르 주 파트나에서 태어났다.
시크교도이기 때문에 풀네임은 달레르 싱 마힌디(Daler Singh Mehndi)다. 현지에서는 '''달레르 마힌디'''라고 읽는다고 한다(펀자브어). 시크교도 남자라 이름에 싱(Singh)이 들어가고 머리에 터번을 쓴다.[1]
아래에 서술된 바 처럼 한국에선 Tunak Tunak Tun으로 잘 알려졌지만, 이 외에도 'Ho Jayegi Balle Balle', 'Na Na Na Re', 'Jalwa' 등 곡들도 유명한 편. 2000년대 초, Tunak Tunak Tun이 한국에서 유명세를 탈 때, Daler Mehndi의 다른 곡들도 몬더그린 가사들이 제작되어 한국 웹 사이트로 퍼져나갔다. 그 중 'Jalwa'[2] 와 'Kudiyan Shehar Diyan', 'Bole Ni Bole' 정도가 당시 잘 알려져 있던 몬더그린 가사들이었고, 그 외로는 큰 반향을 끌어내진 못했다.
영화 당갈의 주제가인 당갈을 불렀다.
2. 뚫훍송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Tunak Tunak Tun(1998년 발표)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노래를 한글로 바꾼 음독가사가 2002년 9월 23일 나우누리 유머란에 "세계최고뮤직비디오" 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올라오면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는데[3] 이 게시물이 널리 퍼지면서 당시 유행하던 엽기 코드와 합쳐져 갑자기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그에게 특별히 ''''뚫훍햏자'''' 라는 칭호를 붙여주었고 장승업, 초난강, 개죽이 등의 초창기 필수요소들과 함께 역시 필수요소로 대접받았다. 합성에 사용될 때의 위치는 그 당시 '7옥타브 발언(와전된 것이긴 하지만)'으로 한참 까였던 문희준에게 공격을 당한 자를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는 자 정도의 위치. 인상 좋은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도 그의 인기에 한 몫 하고 있다. 파코즈의 운영자 파코즈는 이 사람 사진을 섬네일(일종의 아바타)로 쓴다. 물론 과거 필수요소들과 같이 현재는 합필갤에서 소멸. 2014년 경 다시 부활하는 듯 싶었으나 이젠 합필갤 자체가 사람들의 뇌리에서 소멸.
3. 기타
- 비슷한 시기에 엽기 소재로 인기를 끌었지만 실체가 없는 가공인물인 아시안 프린스와는 다르다. 실제로 달러 멘디는 인도의 국민 가수[4] 라고 불리는 인물이며 데뷔는 1995년 앨범인 'Bolo Ta Ra Ra'. 창법은 인도 전통 창법인 '방그라'를 기본으로 현대식 창법을 결합시킨 특이한 창법이다. 일단 분류는 방그라인 것 같다.
-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아들 거딥 멘디와 딸 아짓 멘디다. 아들 거딥 멘디는 2016년에 결혼했다.
- 한스 랏 한스(1964년 4월 9일 ~ )는 그의 사돈이다. 달러 멘디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그 중에 아지트 카우르라는 딸의 남편이 바로 이 한스 랏 한스의 아들이다. 한스 랏 한스 역시 달러 멘디와 같은 방그라 창법으로 노래한다.
- 미국 쪽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달러 멘디에게 봉헌된 사이트도 있고 블리자드는 자사의 게임인 WOW에 달러 멘디의 'Tunak Tunak Tun' 춤을 패러디하여 넣기도 했다(드레나이 남자 춤).
- 인도에서는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 달러 멘디 인형도 팔고 있고 환경보호 운동 캠페인 광고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몇 년 전 불법 이민을 도운 혐의로 연행되었으나 무죄로 석방되었고 현재도 음악 활동을 하는 중이다. 2005년 카슈미르 지진때 기부를 하기도 했고, 달러 멘디 그린 드라이브 캠페인이란 캠페인도 하는 등 공익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 그의 노래 중 'Moye Moye' 라는 곡이 있는데 표기대로 읽으면 "모이에" 혹은 "모예"겠지만 대충 들으면 '모에'로 들린다(사실 자세히 귀기울여 들어도 똑같다). 이 때문에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 곡이 삽입된 영상을 검색해보면 무수한 모에가 화면에 날아다닌다.
- 비단 달러 멘디만이 아니라 많은 인도 음악이 그렇지만, 미녀 백댄서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달러 멘디 노래의 인기는 미녀 백댄서발'이라는 비판이 있자, 이를 정면으로 보란 듯이 만든 MV가 Tunak Tunak Tun이었고 그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세계적 히트를 치게 되었다. 갈색으로 칠해진 성 바실리 성당에 달러 멘디 4명만 나온다. 2017년 3월 5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부분을 다루었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멕시코의 싱크로나이즈 스위밍팀이 그의 곡을 사용하기도 했다.
- 요한 일렉트릭 바흐가 BLACKPINK의 곡인 뚜두뚜두와 Tunak Tunak Tun을 리믹스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해당 곡.
- 2003년에 달러 멘디는 자신의 동생의 미국으로 불법 이민 보조 혐의와 15살 아이 인신매매 혐의로 2년 징역형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