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코지 야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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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綾小路やいと'''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아이샤. 성우는 요시노 히나코/이동은, 채의진. 키는 115.3cm.
넓은 이마가 특징인 가브곤사[1] 의 회장의 딸로, 엄청난 부자. 작중에서도 혼자 돈지랄이 넘쳐난다.
8살에 월반을 반복하여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천재소녀. 집은 시리즈 전통적으로 혼자 사이즈가 다르다. 아키하라 소학교가 존재하는 EXE부터 EXE 3까지는 아키하라 마을 가장 북쪽에 위치한 큰 저택에 살고 있으며, EXE 4부터는 아키하라 소학교가 삭제된 대신, 그 자리에 저택이 자리잡고 있는, 그야말로 상전벽해 그 자체를 보여준다.(그리고 에그제 3까지 야이토의 저택이 있던 자리에는 데카오의 집이 들어선다)
넷네비는 글라이드.EXE. 게임에서는 단순한 조역용 넷네비일 뿐이라서 배틀을 할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어마어마한 재력을 이용해서 팔라딘 소드등의 레어칩을 마구마구 사용하기 때문에 '''의외로 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브곤사의 정보망도 아닌, 야이토 개인 소유의 정보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돈이 넘쳐나며, 개인 소유의 셔틀, 개인 소유의 별장 등을 소유한 무지막지한 재력을 지니고 있다. 무인편에서는 항상 메인 이야기에 집중되어 있지만, 록맨 에그제 Axess부터는 킹랜드의 소학교에 유학 중이라 중간중간에 돌아오는게 전부다. 록맨 에그제 Beast 5화에서 드디어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본인이 폭주해서 이것저것 보여주다가 시스템 하나가 이상반응해서 가브곤사의 회사 사옥 하나를 망가트려버리고 말았다. 이때, 이 피해보상을 야이토의 용돈에서 제한다고 하는걸 보면[2] , 용돈만으로도 프로젝트 한 두개는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인 모양. 개인 전속 메이드중에 키류인 사쿠라코(鬼龍院桜子)라는 꼬마 메이드가 있는데, '''무인편에서 이게 바로 트롤링이다'''를 보여주는 도짓코. 무슨 짓만 벌이면 100% 확률로 사고를 저지른다. 다만 이게 경험이 된건지 나중에 Stream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아야노코우지 가문 소속의 전원이 당황하며 마구 쓰러지는 가운데[3] 유일하게 쓰러지지 않고 쓴웃음만 짓는 모습을 보였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중독자 수준의 딸기 우유[4] 애호가.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이벌 기업[5][6] 인 IPC의 부사장, 이쥬인 엔잔과 플래그 아닌 플래그가 서 있다. 주변에서는 따뜻한 눈으로 츤츤거리는 야이토를 바라봐주는게 약속 아닌 약속.
록맨 에그제 Stream에서는 불꽃놀이 장인인 로쿠샤쿠다마 넨지가 일방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애정적인 호감이 아니라, 넨지의 선호하는 물건이 반짝이는 물건인데, 야이토의 이마는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의도적으로 과도하게 반짝이게 묘사하기 때문. 심지어 Stream에서 넨지와 둘이 만나는 에피소드에서는, 야이토가 등장한 것 만으로도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정통으로 보기 힘들 정도의 빛을 뿜어낸다.
게임 시리즈 전통으로 EXE6을 제외하고 EXE5까지 프로그램 어드밴스에 대해서 가장 먼저 알려주는 인물이 바로 야이토다.
2차 창작에서는 엔잔과 엮이는데 미래상을 보면은 서로 기품이 있는 스타일로 고급스럽기 때문에 나쁘지 않으며 엔잔에게 츳코미 거는 스타일이 될듯?
모티브는 록맨 대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야이토.
[1] GABCOM Co. - 록맨 EXE 시리즈의 제작사인 캡콤의 패러디다[2] 심지어 그냥 피해보상 금액이 나온 것도 아니고, 감가상각 금액으로 제했다[3] 합숙을 가서 카레의 속재료를 가지고 싸우다가 카레와 밥이 모조리 타버렸는데, 넷토가 어쩔 수 없다며 우아하게 개인 소유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배경음 삼아 로스트비프를 먹고 있던 야이토에게 접시를 내밀며 '''밥 좀 먹게 해 줘'''라고 했다. 당연히 야이토를 비롯한 거의 전원이 황당해서 그대로 쓰러져버렸다.[4] 특히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등등의 최고급 딸기 우유를 좋아한다. 은행 시스템을 빼돌리는 어느 악역으로 인해 현금 카드에 돈이 없었던 편에서는 편의점 같은 데에서 사와서 친구들이 준 딸기 우유가 맛이 없다는 등등 한거 보면 질리도록 마실 정도로 좋아하는거 같다.[5] 무인편 55화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아야노코지 가문과 이쥬인 가문은 대대로 라이벌이었다고 한다. 아야노코지 가문은 일본 최초로 기계식 자동인형을, 이쥬인 가문은 일본 최초로 기계식 자동시계를 만든 가문. 덧붙여서 그 기록이 쓰여진 책에 나온 둘의 조상 모습이 현재와 완벽하게 판박이다.[6] 정작 엔잔은 무인편 초기에 아야노코지 가문의 회사를 '''삼류 기업''' 취급했으며 '삼류'를 입에 달고 다녔다. (ex: 삼류 넷 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