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5
1. 소개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5번째 작품. '팀 오브 블루스' 와 '팀 오브 커넬' 2가지 버전이 발매되었다.
커넬 버전이 조금 늦게 발매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스토리상 커넬 버전에서만 밝혀지는 내용도 있다. 바렐 문서 참고.(스포일러 주의)
4편에서 거의 비중이 없던 악역 집단 네뷸라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는 작품으로 네뷸라에 점령된 에리어를 해방시키는 리버레이트 미션이라는 요소가 추가되고, 이에 따라 록맨 이외의 내비를 조작할 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 또 1편~4편의 반가운 캐릭터들이 상당수 재등장하였다.
6작품 중 가장 애니판과 분위기가 비슷한 작품. 그 예로 네뷸라의 내비들은 '다크로이드'라고 불리는데, 이건 애니판의 설정이다.
NDS로 록맨 에그제 5 DS 트윈 리더즈라는 타이틀로 이식되었으며, 리버레이트 미션에서 트랜스포트 칩을 소모해 다른 버전의 내비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든가, 배틀 중 같은 팀의 네비를 '''최대 2명'''까지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파티 배틀 시스템등 팀 플레이가 강화되었다. 신 우리들의 태양과 연동해서 '''솔 크로스 록맨'''이라는 특수한 폼으로의 변경도 가능.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2. 시스템
여전히 소울 유니존시스템을 차용하여 '''버전별'''로 각각 다른 변신을 할 수 있으며, 다크칩을 이용한 카오스 유니존 시스템이 추가되어 다크칩의 사용이 어느 정도 쉬워졌다.
반대로 폴더 외부의 칩으로 분류되던 다크칩은 전작과는 달리 칩 데이터로 등록되어 다크칩과 일반 배틀칩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하나의 폴더에 넣을 수 있는 최대 개수가 3개로 제한되었으며, 카오스 유니존 시스템으로 다크칩 사용이 어느 정도 편해진 것이 있어 록맨 DS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록맨 에그제 4에 비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록맨 에그제 4의 회차 시스템이 폐지된 대신 어둠에 잠식당한 인터넷 에어리어를 해방하는 리버레이트 미션이 추가되었으며 이 미션과 특정 스토리에서 그 버전에 출현하는 내비를 조작[1] 할 수 있게 되었다.
난이도로 따지면 전작보다는 약간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바이러스의 강화자체는 한번에 이루어지지만, 웬만한 유저라면 네뷸라 홀을 얻기 전에 다음 단계에 대비할 강력한 칩을 전부 수집하기 마련이고, 네뷸라 홀을 열기 전에도 SP 10초 클리어는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강력한 내비칩으로 무쌍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에어하키 시리즈와 몇몇 내비칩, 기가칩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칩들의 위력이 폐기물 수준이었던 전작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 특히나 카피 데미지와 라이프 싱크로의 입수가 쉬워진 것도 난이도가 내려가는 것에 박차를 더했다. 도주확률이 올라간 것도 위안. 전작이상으로 바이러스들이 배틀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강화수치 자체는 전작보다 올라갔기 때문에 무작정 네뷸라 홀만 열어 제끼면 큰코다친다.
블루스 버전은 소울과 칩들이 데미지가 높아 초보자에게 추천되며, 커넬 버전은 소울과 칩을 조합하는 전술이 중요해서 숙련자에게 추천된다.
소소하지만 후속작의 관계도나 이벤트를 보면 커넬 버전 쪽 스토리가 정사로 확정.[2]
3. 등장인물
팀 오브 블루스
팀 오브 커넬
공통
네뷸라
4. 등장 넷네비
공통[3]
팀 오브 블루스
팀 오브 커넬
중립 네비
다크로이드
최종 보스
시크릿 보스
[1] 4.5 리얼 오퍼레이션에서도 다른 내비를 쓸 수는 있었지만 칩만 전송해주고 CPU가 전투를 처리했기 때문에 아쉬웠던 유저들이 많았다. 4에서 치트를 쓰면 전투 중에 조작해 볼 수 있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다.[2] 커넬이 WWW를 도우는 것에 록맨과 넷토가 충격먹고, 넷토들이 바렐의 정체를 아는 것이 증거.[3] 근데 여기서 록맨 빼고 나머지 셋은 프롤로그 스토리에서 네뷰라에게 붙잡혀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이미지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록맨조차 클라우드맨.EXE에게 납치되어서 다크록맨이 된 전적까지 있으니… 사실상 공통 넷네비 넷은 전부 네뷰라에 붙잡힌 전적이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