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3회
1. 개요
'''부제: 우리의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김일중이 아이돌학교 전담 MC가 되었다.
방송 중간에 김기수, 김활란의 뷰티 수업이 이어졌다.
공연이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점을 반영하여 3회의 온라인 투표는 실시하지 않는다. 프로듀스 101에 비해 형평성이 강화된 부분.
2. 1차 데뷔능력고사 준비 과정
선생님들의 회의 끝에 타샤, 배은영, 이새롬, 이유정, 조영주가 조장으로 선정되었다. 조원 선정 과정은 나머지 학생들이 같이 함께 하고픈 조장 뒤에 서면 그 멤버들이 팀원이 된다.
이유정 조에는 막내들이 모였고, 조영주 조에는 처음에 2명만 모였다. 배은영 조에는 10명이 모였다. 조원이 8명을 넘은 조는 조장이 방출시킨다.
경연 곡은 <Ah-Choo>, <오늘부터 우리는>, <휘파람>, <CHEER UP>, <Rookie> 이상 다섯 곡으로 체력/인내력 테스트 1등이 가장 먼저 곡을 고를 수 있다. 체력 테스트 1등한 배은영 조는 <오늘부터 우리는>을 골랐다. 이새롬 조는 <휘파람>, 타샤 조는 <CHEER UP>을 골랐다.[1]
2.1. 팀별 경연곡
- 이후 킬링파트 존이 열렸다. 팀별로 3명만 도전 가능하다.
- 바다와 박준희 선생님의 팀별 보컬/댄스 중간점검이 이루어졌다.
- 이새롬 조는 이해인의 주도로 연습이 이루어졌다.
- CHEER UP 조는 고음을 내기 위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나왔던 여러 가지 방법(플랭크, 머리 밀기[3])들이 나왔다.
3. 1차 데뷔능력고사
김희철 담임선생님의 소개로 오프닝 시작되었다.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1단계 순위 상승권이 주어진다. 평가는 2가지로 각 팀에서 가장 보컬 능력이 좋은 한 명과, 군무가 가장 좋았던 한 팀을 투표하는 방식이다.
3.1. 오늘부터 우리는
- 조장: 배은영
- 무대 평가: 시작 부분에서 서헤린에 센터에 서서 이끌었고 '내 마음을 실어보낼께~' 이 부분에서 멤버들이 두 조로 나누어 갈라지며 흩어지는 대형도 무난하게 잘해냈다. 킬링파트의 이슬은 약간 표정이 굳어있긴 했으나 무난하게 소화했고 이다희는 메인보컬답게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어필했고 막판 고음에서 제대로 터뜨렸다. 배은영 역시 힘있는 보컬로 힘을 더했다. 특히 서헤린은 막판에 혼자 하는 군무에서 괜찮은 댄스 브레이크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다만 멤버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나쁘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군무와 팀워크가 매끄럽지는 못했다. 서로 간에 동작이 약간 부자연스러웠고 약간 몸이 무거운 듯한 느낌도 들었다. 워낙 어려운 안무다 보니[4] 짧은 기간 연습으로 완벽한 군무를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5]
3.2. 휘파람
- 조장: 이새롬
- 무대 평가: 연습 때 발음이 안 돼 고생했던 이새롬은 무대에서는 완벽하게 발음에 성공하며 시작 부분부터 임팩트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새롬은 절정의 미모와 섹시미를 선보이며 시선을 확 잡아 끌었다. 이해인은 이미 걸그룹 데뷔 경험자답게 안정적이고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였고 김명지 역시 데뷔 경험자답게 랩 파트를 비트감 있게 완벽하게 소화했다. 메인보컬 박지원은 식스틴 출신답게 역시 무난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노래를 잘 소화했다. 실력자들이 많이 모인 조답게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뛰어난 퍼포먼스라고 보기는 힘들었으나 노래의 매력을 무난하게 살린 괜찮은 무대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 홍시우가 0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다.
4. 3회 순위
5. 평가
<휘파람> 조는 방송중에 나름대로 좋은 팀케미를 이루었다고 여겼으나, 중간평가때 너무 엉망인 실력을 보여주며, 팀케미가 엉망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 당시 조장 이새롬이 제대로 대답못하는 상황이라 이해인이 나서서 대신 대답을 했다.
이후에 팀 내에 여러 갈등이 묘사된다. 연습 중 종합점검 무대에서 동선과 안무가 제각각 따로 놀았던 장면들이 연이어 나갔고, 무대 직후 박준희 선생님이 별안간 "너희끼리 안 친하지?" 라고 물었다. 정작 팀원들은 팀워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는데, 그걸 지적받아 당황하여 어안이 벙벙했다고 말한다. 이후 "이런 오해받을때 조장을 나서서 대답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갔고, 이 와중에 홍시우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다만, 이런 장면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들에서 많이 등장했던 장면이었고, 또한 연습중에 흔히 나올 수 있는 내용이었다.
본공연 전 리허설 때는 이새롬이 휘파람 발음이 잘 안되는 문제로 장진영 보컬선생님에게 계속 지적받을때, 마치 이해인이 그 파트를 가져갈 수 있다는 듯한 뉘양스로 편집했다. 그러나 본공연에서는 이새롬이 무난하게 그 부분을 해냈다. 실제로 이해인이 연습에서나 실전에서나 이새롬의 그 부분을 뺏어간 적이 없다. '즉, 이새롬이 이해인에게 조장도 제대로 못한다고 까이고, 파트도 이해인에게 빼앗길뻔 했다'는 식의 착각이 나올만한 편집을 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리허설까지 마치고 무난한 걸크러쉬한 무대로 결국 전체 경연조 보컬+군무 평가 1위를 차지했다. 다른 팀에 비해 가장 제대로된 공연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곡빨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일반인 비중이 많은 다른팀들에 의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팀원들 중, 조장 이새롬은 여러 방송에서 이미 춤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고, 이서연과 박지원은 이른바 3대 기획사에 속한 곳에서 연습생만 몇 년을 한 사람들이며, 이해인과 김명지는 걸그룹 데뷔경험까지 있다.[6] 또한 이해인과 박지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연습생 기간 없는 참가자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베테랑들. 어찌보면 불공정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조장 이외의 나머지 인원들은 제작진이 정해준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스스로 구성한 것이다.
5.1. 떨어지는 무대 퀄리티
못했다고 할 정도는 아니어도 무대 퀄리티가 기대 이하라는 평들이 많았다. 첫 팀별 미션이라 기대가 컸으나 표정, 제스쳐, 안무, 카리스마, 매력 등 모든 것이 약간씩 어딘가 부족해 보인다는 느낌이 강했다. 프로듀스 101의 첫 번째 팀별 경연에 비교해 봐도 확실히 별로였다.
무엇보다 확실하게 임팩트를 준 멤버가 없었다는 점이 실망스러운 점이다. 전원 연습생에 대부분이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연습생이었던 프로듀스 101과는 달리 이번 아이돌학교는 연습생 경험이 없는 멤버들이 절반 정도 되기에 실력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듯. 물론 걸그룹 경력자들도 꽤 있으나 실전 경험을 해본지 다소 시간이 지난 멤버들이 많아 실전 감각 면에서도 다소 떨어진 듯하다.
연습생들이 대부분이라 실력이 비슷비슷했던 프로듀스 101과는 달리 이번 아이돌학교는 학생들 간 실력 편차가 다소 큰 편이라 좋은 무대를 보이기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아이돌학교 갤러리에서는 학예회를 보는 것 같다는 악평들도 있었다.
6. 여담
[image] [image] [image]
2회가 끝나고 방송된 3회 예고에서는 분명 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왔고, 이어 이순재 교장선생님이 야외에서 학생들에게 데뷔능력고사를 실시한다는 안내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작 본방송에서는 전부 편집되었다. 아마도 시청률과 화제성이 떨어지자, 급하게 한 회분 내지는 반 회분을 앞당겨 경연무대를 방영한 듯 싶다.
[1] 2위 이유정 조는 <Rookie>를, 꼴찌인 조영주 조는 <Ah-Choo>를 골랐으나, 조영주 조는 4회에 나갔고, 이유정 조는 통편집 되었다.[A] A B C 배은영 조에서 방출[B] A B 이새롬 조에서 방출[2] 타샤 조에서 방출[3] 2인 1조가 되어 1명은 고음을 시도하고, 이 때 다른 1명이 고음을 시도하는 사람의 머리를 손으로 밀어주면 고음을 시도하는 사람은 그 힘에 저항하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내밂과 동시에 고음을 내는 것을 말한다. [4] 시작부터 그 악명 높은 뜀틀이 시전되는 안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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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은 엄지가 허리를 숙이면 예린이 엄지의 등을 뜀틀 넘기로 넘으면서 동시에 유주가 다리찢기를 시전하면서 엄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안무이다.[5] 그러니 프로듀스 101/6회에서 오늘부터 우리는 조가 댄스까지 하려고 하자 음악감독이 '대 놓고 비교당하려고?' 해서 결국 댄스 없이 갔다. 아이돌학교에서 최상위권인 이해인이 조에서 중간 정도였던, 나중에 조 전원이 걸그룹 데뷔(모모랜드 태하, PRISTIN 시연, I.B.I 이해인,한혜리, 위키미키 엘리)한 바로 그 조에서도 안한 댄스를 초보자가 했으니.....[6] 이해인의 경우 비록 프로젝트성 그룹이긴 하지만 I.B.I 멤버로서 지상파 방송 무대에 선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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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은 엄지가 허리를 숙이면 예린이 엄지의 등을 뜀틀 넘기로 넘으면서 동시에 유주가 다리찢기를 시전하면서 엄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안무이다.[5] 그러니 프로듀스 101/6회에서 오늘부터 우리는 조가 댄스까지 하려고 하자 음악감독이 '대 놓고 비교당하려고?' 해서 결국 댄스 없이 갔다. 아이돌학교에서 최상위권인 이해인이 조에서 중간 정도였던, 나중에 조 전원이 걸그룹 데뷔(모모랜드 태하, PRISTIN 시연, I.B.I 이해인,한혜리, 위키미키 엘리)한 바로 그 조에서도 안한 댄스를 초보자가 했으니.....[6] 이해인의 경우 비록 프로젝트성 그룹이긴 하지만 I.B.I 멤버로서 지상파 방송 무대에 선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