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장난감/등장인물
아이들의 장난감의 등장인물 일람. 성우는 일본판과 한국판(대원방송) 순이다.
1. 주인공
2. 조연
사나와 동년배이며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미소년 탤런트. 혼혈인데 카무라 학원에서 자랐음에서 볼수 있듯이 어느나라 피가 섞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처음 사나와 대면할 때 '''"너의 비밀을 알고 있어."'''라는 말로 꽤 비범하게 다가가는데, 그도 그럴 것이 사나와 같은 과거를 보냈고 특히 아기일 때 사나와 함께 카무라 학원에서 잠시 지낸 인연이 있었던데다, '''사나의 연예계 활동을 동경한 나머지 자신도 연예계에 뛰어든 것.''' 거기에 사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지라 아키토와는 사이가 영 좋지 않지만, 사나도 아키토를 좋아한다는걸 눈치채고는 사나를 위해 힘을 써주는 '''좋은 친구'''가 된다.
허나 사나쪽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워낙에 인기 아역 탤런트이다보니 두 사람을 계속 엮어서 특종을 잡으려는 음모 아닌 음모가 난무하며, 심지어 이 문제 때문에 영화 촬영 현장에서 나오즈미의 팬들이 사나를 집단 린치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술 더 떠서 두 사람을 함께 뉴욕으로 보내서 여러 편의 에피소드를 진행했다.[3]
후에 작가가 낸 deep clear에서는 게이로 나온다. 사나 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한편으로 취미는 트럼펫이며 화가 나거나 심란할 때 그걸 불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사나의 전속 매니저. 실연을 당하고 노숙하고 있던 걸 어린 사나가 주워와서(...) 같이 살게 되었다.[4] 사나를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여기고 있지만 사실 연애감정보다는 자신을 거둬준 은혜를 갚기 위한 측면이 강하다.
기둥서방이라는 설정 탓에 사나에게 '용돈'을 받고 있지만, 사실 그 용돈은 어머니인 미사코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져서 다시 저축되고 있었다. 실제로는 당연히 미사코에 의해 매니저로서 제대로 급료를 받고 있다. 그러다가 옛 애인 아사코를 만나게 되며, 우여곡절 끝에 교제를 시작했다.[5]
꽤 잘생긴 얼굴과는 달리 어설픈 구석이 있기도 하지만 이쪽 업계에선 유능한 매니저로 소문이 자자하다. 소속사도 없는 사나를 인기 연예인 반열에 올려놓았기 때문. 여담으로 아키토에겐 '선글라스'라고 불리면서 꽤 무시당했지만, 저 소문을 알게 된 아키토는 더 이상 레이를 무시하지 않게 되었다.
- 쿠라타 미사코 / 유영실(CV, 키노 하나 / 함수정)
18살때 결혼을 했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라 이혼하고, 밖에 버려져있는 사나를 발견해 키우고 있다. 이상한 모양을 한 머리 안에 다람쥐 '마로'를 키우고 있다. 행동도 언행도 기묘해서 별난 느낌을 주지만 머리를 풀면 차분한 미인이 된다. 사나의 멘탈과 발랄함은 엄마를 꼭 닮은 듯.
- 사사키 츠요시 / 박지우(CV. 미사와 마유미 / 이현주)
- 스기타 아야 / 아영(CV. 키쿠치 아키코 / 장은숙)
사나의 같은 반 친구로 상당히 기가 드센 타입이며 매사에 잘 삐지는 까칠한 성격. 그래서 초반에는 사나의 실수에 단단히 삐쳐서 사나를 왕따시키려는 시도까지 했지만 사나 특유의 밀어붙이기식(...) 사과 공세로 인해 사나와 다시 친해졌다. 딱히 사귀는 사람은 없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아래의 신이치라는 소년과 붙어다닌다?
사나와 같은 반인 소년으로, 아키토가 악행을 벌일 적에 2인자를 자처하며 말썽을 부렸고 그 덕분에 별명이 ''''쓰레기''''가 되었다. (...)[6] 이후 아키토가 악행을 그만두자 이번에는 자신이 혼자 다 해먹으려 하지만, 아키토의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이를 두고 히사에가 한 말이 참 가관인데, '''"고미 정권은 3시간 천하였네."''' (...) 초등학생편까지는 그럭저럭 얼굴을 비추는데, 중학교편에서는 급병풍화된다. [7]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후반부로 갈수록 히사에와 붙어다니는데, 한국판 한정으로 성우가 같다. (...)[8]
- 마츠이 후카(CV. 이코마 하루미)
아키토를 처음 만났을 땐 '''내 퍼스트키스 돌려내라안카나!!!'''하며 분노의 싸닥션을 날릴 만큼 증오했지만 사나가 촬영때문에 부재중일때 아키토를 좋아하게되면서 고백하여 사귀게 된다. 사나와 아키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밉상 캐릭터...일수도 있지만 나쁜 애는 절대 아니라[10] 나중에 스스로 물러나고 사나와 아키토를 응원해준다.
더욱이 애초에 이때 하야마와 사귀게 된 이유도 사나가 촬영 등에 의해서 친해진 나오즈미와 사이가 워낙에 좋다보니 예능 기자들이 설레발치면서 지들 마음대로 사나와 나오즈미가 사귄다는 기사를 냈고 더군다나 이들이 있던 촬영 장소는 휴대폰도 안터지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지라 주위사람들이 사실 여부를 확인 할 수도 없는 상태여서[11] 하야마도 혼자서 사나에게 차였다면서 고립되어 있다가 마침 연인과 헤어져 본 적 있던 후카가 하야마를 위로해주다가 오랜만에 오사카의 친구들이 온다길래 남자친구역 좀 해달라고 했던 것이 이어져서 그런것이지 사나믜 공백을 노리고 있던것은 아닌지라 안티 등에게 까일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시원시원하고 성격도 좋은데다 사나의 절친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더욱이 그 뒤에 츠요시에게 이전의 사나와 하야마의 관계 등을 듣고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만화한정으로 하야마가 입원해 있을 때 하야마의 일로 고민(?)하던 사나에게 "너희는 말로만 사귀자고 하지 않았을 뿐 이미 사귀고 있던것" 이라며 자신은 그런 너희들 사이에 낄 능력이 못 돼서 스스로 헤어진 것이니 자기는 신경 쓰지말고 예전처럼 돌아가라고 충고를 해주는 인물을 까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후에는 초등학교 때 서로 좋아했다가 오해[12] 로 인해 헤어졌던 타카이시와 잘되는듯.[13]
3. 그 외 주변인물
- 쿠루미 아사코 / 정다혜(CV. 나카오 아즈사 / 하미경)
아키토의 아버지로 회사원이며 직급은 과장. 상당히 과묵한 타입으로 회사에선 여직원들한테 꽤나 인기있는 모양이지만 실제로는 푼수끼의 달인이며 집에만 오면 아키토와 치고 받고 하는게 굉장히 유치하다. 하지만 사나의 개입으로 집안이 정상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거의 아키토하고는 대화가 없었던 것과 비하면 지금 모습은 그야말로 화목 그 자체인 셈. 원작 한정으로 왕년에는 꽤나 날렸다고 하는데 부인 되시는 분도 같은 부류였다고. 다만 아내분은 잠시 엇나가기 전에는 외모에서부터 모범생이었다고 하신다.
미사코의 소설 원고 담당자. 마감 날짜가 다 되도록 원고를 다 쓰지 않고 도망치는 미사코를 이리 저리 잡느라 쿠라타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런데 이 양반이 진짜 보통내기가 아닌게, '''장소를 안 가리고 쫓아다녀서 기어이 미사코의 원고를 받아내고야 만다. 그것도 매번. (!)''' (...)
- 시무라 치요 (CV. 아마노 케이코 / 이현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작중 츳코미 담당이다.
- 젠지로 / 봉만석 (CV. 젠지로(개그맨) / 윤세웅)
뛰어난 수완의 예능 기자로 사나와 하야마, 사나와 고죠의 관계 등을 먼저 알아차렸다. 바빗토의 천적 겸 친구(?)). 딸 쇼코, 아들 타츠야가 있다.
사나의 친엄마. 사나를 14살에 낳았고 공원 벤치에 버렸다. 현재는 다른 사람과 결혼해 사나와 8살 차이나는 사카이 마리코라는 딸을 낳았다. 마리코는 사나의 팬. 사나와 같이 살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당연히 사나는 정중하게 거절. 원작에서 사나의 생물학적 친아버지의 정체는 바로 케이코가 좋아했던 '''케이코의 삼촌'''이다.
- 센코쿠 선생(CV. 나카무라 다이키)
- 코모리
- 나카오 쇼타
[1] 나무각목으로 두들겨팼다.목각이 부러질정도.그덕에 사나는 연기에 지장이 생긴다[2] 그렇잖아도 두 사람의 친한 모습을 본 한 팬이 사나한테 '''"너 노는 애지?"'''라는 심한 말까지 한 마당에 '''두 사람의 연인 선언'''이라는 오보가 잡지에 실리면서 안타, 그리고 나오즈미가 '''"이건 사실이 아니야. 하지만 난 사나를 좋아해!"'''라는 말을 한게 결정타였다.[3] 그런데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은 나오즈미의 출생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는지라 잘못된 전개라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하다.[4] 말 그대로 사나가 노숙하던 레이를 집에 끌고 왔다! 작중 유일하게 사나를 견제(?)할 수 있었던 엄마 미사코조차 이 때는 엄청나게 당황했을 정도.[5] 그런데 사실 아사코한테 실연당한건 아니었다. 서로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6] 게다가 성인 고미(ごみ)가 실제로 쓰레기라는 뜻도 있어서.....[7] 더 가관인건 그 뒤로 계속 삭발 내지는 반삭한채로 나온다. 지못미.[8] 단, 여기서 하미경의 연기 톤이 워낙 극과 극이라서 얼핏 들으면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 사실 이 작품이 하미경의 여러 연기를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9] 사실은 유치원때 아키토가 돈을 걸고 내기를 해서 그 대상이 됨 (...)[10] 타카이시의 중1초반 여자친구가 후카와 타카이시의 사이를 걱정하자 걱정말라며 웃어준다. [11] 한 술 더떠서 전에 이시다가 사나에게 고백했다가 역시 나오즈미와 사귀는거냐며 실망하는 말에 사나가 그냥 그런걸로 거짓말하며 둘러댔기에 진짜인줄 알았다.[12] 유치원 때 그 일이 잘못 퍼졌다.[13] 원작에서는 그냥 앞으로 잘될 것임을 암시하는 정도로 끝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놓고 잘되지 못해서 아예 연예인인 젠지로가 둘을 다시 그것도 방송에서 연인으로 이어주기까지 한다. [14] 첫 번째로 맡은 배역이 여주인공임과 동시에, 여우주연상을 타면서 큰 화재가 되며 승승장구 하는듯 하였으나, 이후 차기작들에 번번히 실패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15] 미사코가 어린 시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듯해서 그 동안 말을 안했는데, '밋쨩'이라는 명칭을 무심코 내뱉자 미사코는 바로 반응했다. (...)[16] 198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대'의 멤버였다.[17] 같은반 남학생이 하야마에게 여자친구와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는 이야기를 듣고 하야마에게 '여자친구랑 사고 안 치게 조심해라'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