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크라드/제1플로어
소설 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아인크라드의 1층을 다루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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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동심원이 표시 된 위치는 '시작도시'.)
게임의 스타트 지점인 계층으로, 구조적인 특성상 전 플로어를 통틀어 가장 넓으며, '''약 10km'''에 달하는 직경을 지니고 있다. 도쿄 세타가야 구가 그대로 들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 넓은 플로어에 초원, 숲, 황야, 계곡 등 '''뭐든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SAO 사건 후반에 들어선 거대 길드인 '''아인크라드 해방군'''이 플로어를 장악하다시피 한 상태로, 사실상 경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항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본편 소설에서 이 층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는 1권 프롤로그와 8권 수록 에피소드 '첫날'이 있다. 아인크라드를 자세히 다루는 프로그레시브에선 당연히 1권의 첫 에피소드인 '''별 없는 아리아'''에서 공략 과정이 상세히 묘사된다.
공략 종반에는 1층에 약 2000명 정도 되는 플레이어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첫번째 층임에도 공략되기까지 장장 4주가 걸렸으며, 그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 수는 '''약 2천명'''. 아인크라드 전체의 희생자에서도 무려 절반에 달한다. 다시말해 '''공략되기까지 가장 사망자가 발생한 계층'''. 심지어 베타 테스트를 통해 SAO를 선행체험했던 베타 테스터가 그 중 300명에 달했다고 한다. 어떤 의미로 SAO 최흉의 난이도를 지닌 지역.
이렇게 된 원인은 유저들의 레벨도 1이고 대부분이 게임에 익숙치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게임을 좀 진행하고 나면 경험도 쌓고 적정레벨에 맞게 플레이하면 되지만 그 전까지가 문제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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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에 있는 도시로,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이 시작되는 최초의 거점이다. 원형의 성벽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직경은 '''약 1km'''.
데스게임으로 변질되어 버린 SAO에서 진행을 포기하고 외부의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1층도 인구수가 가장 많은 플로어가 되었다.
키리토와 클라인이 처음 만난 장소도 바로 이곳.
참고로 중심부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을 모티프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애니 11화에서 이스탄불 파두아의 성 안토니오 교회를 모티브로 한 건물이 나오는걸 보면, 전체적인 컨셉은 가톨릭인 듯.
도시 주위는 멧돼지, 늑대등의 동물형 몬스터와 비틀, 와습과 같은 곤충형 몬스터가 주로 출연하는 초원 필드이며, 초원의 북서쪽은 늪지대로,북동쪽은 깊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작도시에 붙어있는 이 궁전에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에 걸맞게, 갖은 범죄를 저지른 오렌지 플레이어[1] 들의 감옥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본래 여기에는 '''소생자의 방'''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들이 부활하는 장소가 있었는데, 카야바에 의해 데스 게임으로 변질되면서 그러한 용도는 사라졌고, 대신 '''생명의 비'''라 하여 1만 명의 플레이어 전원의 이름이 친절하게 새겨진 금속제 비석이 놓여있다. 만일 어느 플레이어가 사망할 경우 그 플레이어의 이름 위에 가로줄이 쳐지고, 그 옆에 상세하게 사망 시각과 원인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ALO에 도입된 아인크라드에서는 사망자의 이름 대신 플로어 보스 공략에 성공한 파티원 이름이 적힌다. (ALO 시스템에 따라) 오로지 최대 7명으로 구성된 1개의 파티로 성공하면 파티원 전원이 새겨지지만 그 이상의 공격대(최대 49명)가 격파면 각 파티장의 이름만 새겨진다.
성 베드로 대성당 + 성 소피아 대성당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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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탈 사이드 /The Fatal Scythe'''
상위 플로어가 공략되면서 '''흑철궁에 던전이 해금되었으며''', 여기에 히든 보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낫을 든 사신과 같은 형태를 가진 존재로, 키리토는 자신의 식별 스킬(숙련도 컴플리트)로도 제대로 정보가 안뜨는 걸 보고 90플로어급 이상의 보스몬스터라고 추정했다. 이 때문에 공략조의 일등공신 중 하나였던 아스나/키리토 콤비가 '''가드 자세를 취했음에도''' 한방에 HP의 절반이 날아가는 등 쪽도 못쓰고 발려버리면서 그대로 허무하게 퇴장할 뻔했던 찰나, 시스템 권한을 남용한 유이에 의해 삭제된다. 이런식의 삭제여서 아이템 드랍도 없었다(...)
사실 페이탈 사이드는 GM이 시스템 엑세스용 콘솔을 지키기 위해 배치해놓은 몬스터라고 한다. 아마 GM이 언제든 접속을 하고, 본인 이외의 일반 유저들이 시스템에 간섭을 할 수 없게끔 하기 위해 방화벽 역할용으로 배치한 듯 싶다.[2] 처음부터 잡으라고 만들어진 보스가 아니라는 것. 원래대로라면 흑철궁 지하에 침입한 유저들을 쓰러뜨려 마을로 보낼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하필 소드 아트 온라인이 데스 게임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야말로 생긴 그대로 사신이 되어버렸다. 그 위력은 가히 75층의 '''쿼터 포인트''' 보스인 스컬 리퍼를 압도하는 수준. 키리토와 아스나 정도의 고레벨 유저여서 '''한 대''' 정도 버텼지, 보통 유저였으면 어? 하는 순간 그대로 사망했을 것이다.
이후 극장판에서 유나의 라이브 도중에 다른 아인크라드의 보스 몬스터들과 같이 재출현, 라이브 참가자들과 전투를 벌인다. 유이한테 강제 삭제당한 울분이라도 토하듯이 단신으로 플레이어 몇 명을 리타이어 시켰으며, 그대로 주인공 일행까지 리타이어 시킬 뻔했으나 유나의 방패에 막혀 미뤄진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100층 보스를 잡으러 간 사이 유나와 대치하다가 마침내 유나의 방패를 튕겨내버리고 그대로 마무리 지으려는 순간 때마침 100층 보스를 클리어하면서 보상으로 치트검을 받은 키리토에 의해 일격에 소멸당하며 퇴장한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무료 DLC 고대의 사도 시논 편에 주적으로 등장한다. 글림 아이즈와 시리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콘솔판의 시논은 더 페이탈 사이드를 본 적이 없다.
시작 마을 외에 거주지는 '호룬카', '메다이', '톨바나'가 있다.
미궁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계곡마을로, 사실상 미궁 공략을 앞둔 마지막 거점. 디어벨이 주최한 보스 공략 회의도 여기에서 진행되었다.
풍차가 특징적인 마을.
시작도시와 반대 방향으로 플로어 최북단에 위치한 탑. 높이도 100m로 절대 낮지 않지만 직경은 '''무려 300m'''에 달하기 때문에 의외로 굵직한 외견을 자랑한다(...).
적으로는 코볼트가 주로 등장하며, 확인된 몬스터로는 도끼를 휘두르는 레벨 6의 '''루인 코볼트 트루퍼'''(유적 코볼트 보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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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팡 더 코볼트 로드 / Illfang the Kobold Lord'''
거대한 한손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거대 수인으로, 코볼트의 왕인 동시에 아인크라드 1층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의 지도자, 즉 '''수왕'''이다. 다만 다른 매체에서 등장할 때 수왕이라는 설정은 잘린 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들은 모르고 넘기는 편.
호위 몬스터들로 루인 코볼트 센티널(Ruin Kobold Sentinel, 유적 코볼트 보초)을 거느리며, 우선 시작하자마자 3마리를 소환하고, 보스의 4단 HP 게이지가 1개씩 떨어질 때마다 추가로 3마리씩 소환한다. 사실 플로어 보스들은 부하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게 일반적이라, 일팡이 오히려 드문 케이스.
본래 베타 테스트 당시의 코볼트 로드는 4단의 HP 게이지가 1개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일종의 광폭화 패턴으로 본래의 무기와 방패를 버린 뒤 허리에 매고있던 탈와르를 뽑아들어 공격 패턴을 곡도 스킬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정식 서비스판(=데스 게임)에선 다들 여기에 맞춘 공략을 숙지하고 도전했지만.....
막상 정식판에서는 허리에 매고 있던게 '''탈와르가 아닌 일본도로 바뀌었다.''' 때문에 발악 패턴도 곡도 스킬 대신 엑스트라 스킬인 카타나 스킬을 쓰게 된다. 공격 범위가 넓고 한방의 위력도 강한 데다 공격속도까지 장난 아니게 빨라졌으니,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속도로 유저들을 유린하면서 까딱하면 전선 자체가 붕괴될 뻔했으며, 끝내 '''공대장이 희생되는 참극을 겪게 된다.''' 여기에 졸개몹인 센티널도 더 이상 소환되지 않던 베타판과 달리, 오히려 이 시점부턴 '''일정 시간마다 계속 리젠'''되도록 바뀌면서 중과부적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나마 다행히도, 키리토가 베타시절 10층에서 카타나 스킬에 익숙해진 덕분에 일팡의 공격 패턴을 예측할 수 있었고, 적절히 지시를 이어나가 남은 인원을 온존시킨 채 격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직후 '''베타 테스터가 일부러 거짓 정보를 흘려 초심자들을 위기에 빠뜨렸다'라는 분위기까지 조성되어버리면서 상황이 극악으로 치닫는다. 이에 키리토는 베타 테스터들에게 몰릴 비난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서 자신은 베타 테스터들 중에서 격이 다른 존재-타칭 비터(Beater)-임을 선언한다.
막타 보너스 아이템은 '''코트 오브 미드나이트'''. 칠흑빛의 긴 외투로, 키리토는 이 옷을 계기로 철저히 검은색 옷만을 입고 다니는 '검은 검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단순히 폼나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하이딩(은신) 스킬에 보너스를 준다고.
시작도시는 SAO 할로우 리얼라제이션에서도 주요 무대가 된다. 그래서 마을 중앙 시계탑에서 키리토, 아스나, 필리아가 데스게임 선언 당시를 회상하며, 선언 당시 SAO에 없었던 유우키와 시논은 그 당시 이야기를 필리아에게 듣는 것으로 알게 된다.
또한 SA:O에서 흑철궁은 소생자의 방으로 사용된다. 물론 아인크라드 때처럼 미궁이 있거나 완전히 밖으로 나가면 추락사하거나 그런 건 없고, 시작도시와 필드만 빼와서 평면 필드 형태로 펼친 것이다.
이 층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첫 희생자는 (의도치 않은) 자살이었다. 아인크라드에서 벗어나면 자연히 게임에서 벗어날 거라 주장한 뒤 뛰어내렸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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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동심원이 표시 된 위치는 '시작도시'.)
게임의 스타트 지점인 계층으로, 구조적인 특성상 전 플로어를 통틀어 가장 넓으며, '''약 10km'''에 달하는 직경을 지니고 있다. 도쿄 세타가야 구가 그대로 들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 넓은 플로어에 초원, 숲, 황야, 계곡 등 '''뭐든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SAO 사건 후반에 들어선 거대 길드인 '''아인크라드 해방군'''이 플로어를 장악하다시피 한 상태로, 사실상 경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항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본편 소설에서 이 층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는 1권 프롤로그와 8권 수록 에피소드 '첫날'이 있다. 아인크라드를 자세히 다루는 프로그레시브에선 당연히 1권의 첫 에피소드인 '''별 없는 아리아'''에서 공략 과정이 상세히 묘사된다.
공략 종반에는 1층에 약 2000명 정도 되는 플레이어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첫번째 층임에도 공략되기까지 장장 4주가 걸렸으며, 그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 수는 '''약 2천명'''. 아인크라드 전체의 희생자에서도 무려 절반에 달한다. 다시말해 '''공략되기까지 가장 사망자가 발생한 계층'''. 심지어 베타 테스트를 통해 SAO를 선행체험했던 베타 테스터가 그 중 300명에 달했다고 한다. 어떤 의미로 SAO 최흉의 난이도를 지닌 지역.
이렇게 된 원인은 유저들의 레벨도 1이고 대부분이 게임에 익숙치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게임을 좀 진행하고 나면 경험도 쌓고 적정레벨에 맞게 플레이하면 되지만 그 전까지가 문제였다는 것.
2. 주거구역: 시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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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에 있는 도시로,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이 시작되는 최초의 거점이다. 원형의 성벽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직경은 '''약 1km'''.
데스게임으로 변질되어 버린 SAO에서 진행을 포기하고 외부의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여기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1층도 인구수가 가장 많은 플로어가 되었다.
키리토와 클라인이 처음 만난 장소도 바로 이곳.
참고로 중심부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을 모티프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애니 11화에서 이스탄불 파두아의 성 안토니오 교회를 모티브로 한 건물이 나오는걸 보면, 전체적인 컨셉은 가톨릭인 듯.
도시 주위는 멧돼지, 늑대등의 동물형 몬스터와 비틀, 와습과 같은 곤충형 몬스터가 주로 출연하는 초원 필드이며, 초원의 북서쪽은 늪지대로,북동쪽은 깊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2.1. 흑철궁
시작도시에 붙어있는 이 궁전에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에 걸맞게, 갖은 범죄를 저지른 오렌지 플레이어[1] 들의 감옥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본래 여기에는 '''소생자의 방'''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들이 부활하는 장소가 있었는데, 카야바에 의해 데스 게임으로 변질되면서 그러한 용도는 사라졌고, 대신 '''생명의 비'''라 하여 1만 명의 플레이어 전원의 이름이 친절하게 새겨진 금속제 비석이 놓여있다. 만일 어느 플레이어가 사망할 경우 그 플레이어의 이름 위에 가로줄이 쳐지고, 그 옆에 상세하게 사망 시각과 원인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ALO에 도입된 아인크라드에서는 사망자의 이름 대신 플로어 보스 공략에 성공한 파티원 이름이 적힌다. (ALO 시스템에 따라) 오로지 최대 7명으로 구성된 1개의 파티로 성공하면 파티원 전원이 새겨지지만 그 이상의 공격대(최대 49명)가 격파면 각 파티장의 이름만 새겨진다.
성 베드로 대성당 + 성 소피아 대성당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걸로 보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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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탈 사이드 /The Fatal Scythe'''
상위 플로어가 공략되면서 '''흑철궁에 던전이 해금되었으며''', 여기에 히든 보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낫을 든 사신과 같은 형태를 가진 존재로, 키리토는 자신의 식별 스킬(숙련도 컴플리트)로도 제대로 정보가 안뜨는 걸 보고 90플로어급 이상의 보스몬스터라고 추정했다. 이 때문에 공략조의 일등공신 중 하나였던 아스나/키리토 콤비가 '''가드 자세를 취했음에도''' 한방에 HP의 절반이 날아가는 등 쪽도 못쓰고 발려버리면서 그대로 허무하게 퇴장할 뻔했던 찰나, 시스템 권한을 남용한 유이에 의해 삭제된다. 이런식의 삭제여서 아이템 드랍도 없었다(...)
사실 페이탈 사이드는 GM이 시스템 엑세스용 콘솔을 지키기 위해 배치해놓은 몬스터라고 한다. 아마 GM이 언제든 접속을 하고, 본인 이외의 일반 유저들이 시스템에 간섭을 할 수 없게끔 하기 위해 방화벽 역할용으로 배치한 듯 싶다.[2] 처음부터 잡으라고 만들어진 보스가 아니라는 것. 원래대로라면 흑철궁 지하에 침입한 유저들을 쓰러뜨려 마을로 보낼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하필 소드 아트 온라인이 데스 게임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그야말로 생긴 그대로 사신이 되어버렸다. 그 위력은 가히 75층의 '''쿼터 포인트''' 보스인 스컬 리퍼를 압도하는 수준. 키리토와 아스나 정도의 고레벨 유저여서 '''한 대''' 정도 버텼지, 보통 유저였으면 어? 하는 순간 그대로 사망했을 것이다.
이후 극장판에서 유나의 라이브 도중에 다른 아인크라드의 보스 몬스터들과 같이 재출현, 라이브 참가자들과 전투를 벌인다. 유이한테 강제 삭제당한 울분이라도 토하듯이 단신으로 플레이어 몇 명을 리타이어 시켰으며, 그대로 주인공 일행까지 리타이어 시킬 뻔했으나 유나의 방패에 막혀 미뤄진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100층 보스를 잡으러 간 사이 유나와 대치하다가 마침내 유나의 방패를 튕겨내버리고 그대로 마무리 지으려는 순간 때마침 100층 보스를 클리어하면서 보상으로 치트검을 받은 키리토에 의해 일격에 소멸당하며 퇴장한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무료 DLC 고대의 사도 시논 편에 주적으로 등장한다. 글림 아이즈와 시리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콘솔판의 시논은 더 페이탈 사이드를 본 적이 없다.
3. 그 외의 마을
시작 마을 외에 거주지는 '호룬카', '메다이', '톨바나'가 있다.
3.1. 톨바나
미궁구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계곡마을로, 사실상 미궁 공략을 앞둔 마지막 거점. 디어벨이 주최한 보스 공략 회의도 여기에서 진행되었다.
풍차가 특징적인 마을.
4. 미궁구역
시작도시와 반대 방향으로 플로어 최북단에 위치한 탑. 높이도 100m로 절대 낮지 않지만 직경은 '''무려 300m'''에 달하기 때문에 의외로 굵직한 외견을 자랑한다(...).
적으로는 코볼트가 주로 등장하며, 확인된 몬스터로는 도끼를 휘두르는 레벨 6의 '''루인 코볼트 트루퍼'''(유적 코볼트 보병)가 있다.
4.1. 플로어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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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팡 더 코볼트 로드 / Illfang the Kobold Lord'''
거대한 한손 도끼와 방패를 사용하는 거대 수인으로, 코볼트의 왕인 동시에 아인크라드 1층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의 지도자, 즉 '''수왕'''이다. 다만 다른 매체에서 등장할 때 수왕이라는 설정은 잘린 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들은 모르고 넘기는 편.
호위 몬스터들로 루인 코볼트 센티널(Ruin Kobold Sentinel, 유적 코볼트 보초)을 거느리며, 우선 시작하자마자 3마리를 소환하고, 보스의 4단 HP 게이지가 1개씩 떨어질 때마다 추가로 3마리씩 소환한다. 사실 플로어 보스들은 부하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게 일반적이라, 일팡이 오히려 드문 케이스.
본래 베타 테스트 당시의 코볼트 로드는 4단의 HP 게이지가 1개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일종의 광폭화 패턴으로 본래의 무기와 방패를 버린 뒤 허리에 매고있던 탈와르를 뽑아들어 공격 패턴을 곡도 스킬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정식 서비스판(=데스 게임)에선 다들 여기에 맞춘 공략을 숙지하고 도전했지만.....
막상 정식판에서는 허리에 매고 있던게 '''탈와르가 아닌 일본도로 바뀌었다.''' 때문에 발악 패턴도 곡도 스킬 대신 엑스트라 스킬인 카타나 스킬을 쓰게 된다. 공격 범위가 넓고 한방의 위력도 강한 데다 공격속도까지 장난 아니게 빨라졌으니,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속도로 유저들을 유린하면서 까딱하면 전선 자체가 붕괴될 뻔했으며, 끝내 '''공대장이 희생되는 참극을 겪게 된다.''' 여기에 졸개몹인 센티널도 더 이상 소환되지 않던 베타판과 달리, 오히려 이 시점부턴 '''일정 시간마다 계속 리젠'''되도록 바뀌면서 중과부적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나마 다행히도, 키리토가 베타시절 10층에서 카타나 스킬에 익숙해진 덕분에 일팡의 공격 패턴을 예측할 수 있었고, 적절히 지시를 이어나가 남은 인원을 온존시킨 채 격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직후 '''베타 테스터가 일부러 거짓 정보를 흘려 초심자들을 위기에 빠뜨렸다'라는 분위기까지 조성되어버리면서 상황이 극악으로 치닫는다. 이에 키리토는 베타 테스터들에게 몰릴 비난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서 자신은 베타 테스터들 중에서 격이 다른 존재-타칭 비터(Beater)-임을 선언한다.
막타 보너스 아이템은 '''코트 오브 미드나이트'''. 칠흑빛의 긴 외투로, 키리토는 이 옷을 계기로 철저히 검은색 옷만을 입고 다니는 '검은 검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단순히 폼나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하이딩(은신) 스킬에 보너스를 준다고.
5. 다른 매체에서
시작도시는 SAO 할로우 리얼라제이션에서도 주요 무대가 된다. 그래서 마을 중앙 시계탑에서 키리토, 아스나, 필리아가 데스게임 선언 당시를 회상하며, 선언 당시 SAO에 없었던 유우키와 시논은 그 당시 이야기를 필리아에게 듣는 것으로 알게 된다.
또한 SA:O에서 흑철궁은 소생자의 방으로 사용된다. 물론 아인크라드 때처럼 미궁이 있거나 완전히 밖으로 나가면 추락사하거나 그런 건 없고, 시작도시와 필드만 빼와서 평면 필드 형태로 펼친 것이다.
6. 여담
이 층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첫 희생자는 (의도치 않은) 자살이었다. 아인크라드에서 벗어나면 자연히 게임에서 벗어날 거라 주장한 뒤 뛰어내렸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SAO에서 범죄 방지 코드에 어긋나는 행동을 저질러 커서가 오렌지 색으로 변한 플레이어들이다. 이들 중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들을 살해한 이들을 '레드'라고 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주된 적인 몬스터의 커서가 빨간색이고, 이들 레드 플레이어의 행동이 몬스터와 다를 바가 없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PoH와 그의 부하들로 이루어진 살인길드 래핑 코핀.[2]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관리해야하는 상황이 있는데 쪼렙이 갑자기 다른 층에 가면 "나는GM이다라는 사실을 대놓고 광고하는꼴이 될 테니 1층 아래에 콘솔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