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1997년 만화)

 


'''아일랜드'''
Island

'''장르'''
미스터리, 퇴마, 스릴러
'''작가'''
스토리: 윤인완
작화: 양경일
'''출판사'''
[image] 대원씨아이
[image] 와이랩
'''연재처'''
[image] 영 챔프
[image] 네이버 시리즈
'''레이블'''
-
'''연재 기간'''
1997 ~ 2001
'''단행본 권수'''
[image] 7권 (2001. 03. 29.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설정
6. 미디어 믹스
6.1. 소설
6.2. 영화
6.3. 게임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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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미스터리·스릴러 만화. 스토리는 윤인완, 작화는 양경일이 담당했다. 제주도에 나타난 정체 모를 괴물들에게 위협받는 재벌가 아가씨, 그런 그녀를 지키며 괴물들과 싸움을 벌이는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위기는 퇴마물이지만 주인공부터 뭔가 정상이 아닌지라 미묘하게 썩은 맛이 흐르는 물건. 퇴마록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1]

2. 줄거리


원미호라고 말하겠어요. 당신도 아실 겁니다. 대한그룹의 외동딸. 그녀는 내가 본 여자 중 가장 겁을 모르는 여자입니다.

미술학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일어나 쥐고 있던 만년필을 교수 얼굴에 집어던지더군요. 이유는 글쎄...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아마도 사소한 것이었을 겁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가장 악명이 높은 교수의 이마를 12바늘이나 꿰메게한 그녀의 행동입니다. 개교 이래 처음인 전대미문의 사건. 모두들 그녀의 처벌을 의심치 않았지만 다시 교문에 들어서지 못한 건 그녀가 아니라 교수였습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세계 4번째 대기업의 금지옥엽에겐 일개 대학의 교수같은 건 집에서 손자나 보는 신세로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태어날 때부터 하이 소사이어티에 용모 발군.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의 머리를 가진 여자가 무엇이 부럽고 무엇을 무서워했겠습니까?

차에 친 개의 시체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지나가는 그녀는 분명 제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여자였습니다. 아, 잠깐 기다리세요. 사진을 한장 갖고 있습니다. 자주 가던 까페앞에서 찍어준 거였는데 어디 있더라... (어느 화백의 인터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에 대한 답변 중에서...)


3. 발매 현황


영 챔프에서 1997년부터 연재되었으며, 단행본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1998년 3월 1일 발매됐다. 7권이 2001년 3월 29일 발매되며 1부가 종료되었다.
발표 초기엔 임팩트가 컸지만 엔딩이 병맛이다. 소설판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쪽은 스토리 작가가 직접 집필했는데 필력이 많이 딸린다. 그래도 일단 소설에서 완결이 나긴 했고 이후로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후속작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있는데, 소설 내용이 워낙 비극적이기도 해서 만화책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분리시켜 놓고 싶어하는듯.
그렇게 2부 발매는 영영 이루어지지 않은 채 1부로 끝나는 듯 했지만 웹툰에서 리부트되면서 약 18년 만에 2부 연재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웹툰 문서 참고.

4. 등장인물




5. 설정


  • 정염귀
제주도에서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괴물들.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식인을 즐기기에 매우 위험하다.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할 수도 있다.

6. 미디어 믹스



6.1. 소설


아일랜드 7권 후기에서 윤인완 작가는 못다한 이야기를 거기에 다 담은 내용으로 사실상 2부내용이다. 본래 2000~2002년 출간되었으며 이후 네이버 웹소설에서 양경일의 삽화를 추가해 재연재하였다. # 내용은 아일랜드 만화의 후속작의 이야기다. 웹소설판에서 마지막 부분이 짤막히 추가되었다. 바로 백백교가 등장하는건데 아마 이때 슈퍼스트링 참전을 기획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소설판의 내용이 웹툰화 된게 아일랜드 2부.[2]

6.2. 영화


2004년 영화화 판권이 팔렸으나 제작은 계속 흐지부지되고 있다. 영화 괴물이 흥행에 성공하자 이것도 영화로 제작된다고 보도되더니만 그 뒤론 아무 소식이 없다.

6.3. 게임


  • 인지도는 거의 없었지만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왔다. 오리지널 스토리인 듯. 주인공은 원미호의 사촌동생 원강현이며 작중 상당한 먼치킨. 만트라, 엑소시즘, 흑마술에 전부 재능이 있다. 게임 퀄리티는 그다지 좋지 않으나 카드를 이용한 나름대로 독특한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 2001년, 온라인 게임도 제작되어 클로즈 베타 테스트까지 진행되었었다. # 장르는 mmorpg, 하지만 완성도 문제인지 아니면 흥행성이 없다 판단했는지 정식 서비스 근처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엎어졌다. 등장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원작에서 주술이나 성력 등 자신의 특수 능력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 반과 요한, 일본인 영능력자들을 모티브로 했었다.

6.4. 웹툰




6.5. 드라마




7. 기타


  • 제목의 '아일랜드'는 제주도를 가리키는데, 도입부의 몇 에피소드 이후로는 갈수록 제주도와는 상관없는 만화가 되어간다.
  • 영 챔프 연재 시에는 "악마들의 천국 제주도!"라는 원미호의 대사가 있었으나 단행본에선 삭제되었다.
[1] 하지만 퇴마록은 대인배형, 정의형 주인공들이지만 이 작품은 피카레스크에 가깝다.[2] 물론 소설판의 <카레>편 까지만 연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