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드
1. 개요
アーザード / Az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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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쪽이 타협하죠"
키문 카무이가 이끄는 군대에서 후속역 맡고 있는 참모 군사이며 다른 세계에서 온 마법사이다. 냉정한 성격으로 남을 감정하는 경향이 있고, 외형은 금발 머리에 미남 청년의 모습이다. 1인칭은 와타시이지만 흥분해서 격분할 땐, 오레로 바뀐다.2. 작중 행적
69화에서 칸나를 두고 고바야시와 키문 카무이의 격한 논쟁이 오고가고 손에 힘이 들어간 키문 카무이에게 토르가 죽여버린다며 손의 힘을 풀으라 하자 키문 카무이가 원래부터 싸우는게 나았을 거라고 하는등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되는 중에 타협안을 제시한다. 칸나에게 부탁하여 이 세계에서 용옥을 뽑아달라는 타협안이 칸나 본인에 의하여 받아들여지자 키문 카무이와 함께 물러간다.
70화에서 이루루의 언급으로는 드래곤이 아니라 마법사 같다며 전에 이루루가 있었던 무리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때 그 무리의 수장은 아자드의 의견을 따랐었고 그 결과 수장의 사상이 너무 과격화되어 무리가 공중분해 되었다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 이후 행방불명 되어 죽은줄로만 알았지만 키문 카무이와 함께 등장한걸 봐서는 키문 카무이와 협력중인듯. 이루루는 알바가 비는 시간에 아자드에 대하여 알아본다고 한다는걸 볼때 소모성 캐릭터가 아니라 추후에 반드시 한번은 재등장 할것 같다. 여러모로 흑막의 느낌이 나는 인물이다. 키문 카무이도 전 무리의 수장처럼 이 자에게 영향을 받아 과격화 되어가는것일 가능성이 있다. 72화에서는 키문 카무이와 루미너스, 즉 양측 드래곤 진영을 오가며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음과 동시에 싸움을 부추기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때 밝혀진 목적은 '''드래곤들을 죽이는 것'''.[1]
75화에선 칸나에게 용옥을 빼앗고 칸나를 여유롭게 제압한다. 또한 토르가 찾아올것을 대비해 차원문을 혼돈파, 온건파가 대치하고있는 진영 한가운데에 열리게 조치를 취했다. 이때 토르와 함께 온 고바야시가 칸나에게 전화통화를 하고 아자드는 마지막으로 유언이나 남기라면서 냅두는데 이때 칸나가 아자드의 대화 내용을 녹음기에 녹음했고 이 음성을 고바야시의 휴대폰을 통해 양측 진영에 공개하면서 자신의 계획이 전부 들통나게 되어버렸다.[2] 결국 칸나를 공격하려 했지만[3] 키문 카무이에게 저지되어[4] 배빵을 맞아나가떨어지고 용옥의 힘을 사용한다.
76화에선 용옥의 힘으로 키문 카무이와 고바야시와 대화하고 있던 조화파 드래곤들을 조종한다. 고바야시가 모든 드래곤을 조종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마력의 형질까지 이해해야 조종할수있다는 걸 간파하자 정말 날카롭다고 놀란다. 키문 카무이를 조종해 토르와 싸우고 키문 카무이와 토르가 호각인걸 보고 고바야시와 칸나를 인질로 잡으려한다. 그런데 고바야시가 자신의 재능을 모두 소모해 엄청난 크기의 용옥을 생성하자 놀란다. 거기에 토르와 칸나가 힘을 보태자 막으려고 하나 루코아의 방해로[5] 막지 못하고 도망치려고 텔레포트를 사용하지만 마력고갈과 토르의 방해로 무산되고 그렇게 키문 카무이와 함께 용옥에 맞는데... 설사 살아남아 도망친다해도 루코아가 그냥 내버려둘리 없다. 사망 확정이 난 셈.
77화에서는 부상을 입고 도망치다가 루코아와 맞닥뜨린다. 드래곤들을 극도로 증오하며 경멸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예전에 드래곤들의 싸움에 휘말려 고향과 여동생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후 토르와 맞붙는다.
78화에서 토르의 주먹에 성검이 두동강나는 동시에 패배하고 마법사의 능력 재능까지 모조리 빼앗긴다. 이후 아자드가 왜 자기를 죽이지 않으냐고 물어보자 토르는 코바야시라면 분명 죽이지말라고 말할께 뻔하다는 대답을 듣자, 코바야시가 도대체 누구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토르는 아자드에게 당신도 코바야시 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그뒤 절망한다.
결국 84화에서 카문 카무이의 주도로 처형식이 이루어졌으나 '''죽여도 부활하는 저주'''가 있었기 때문에 죽일수 없었고 감시자로서 일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고바야시 대신[6] 실무자로 써먹을 속셈으로 '전무'가 데려갔다고 한다.
90화에선 코바야시네 세계로 온 것이 확인됐다. 학교 선배인 전무의 반협박성 계약[7] 에 어쩔 수 없이 동의하면서 이 세계로 찾아오는 이계의 존재들의 감찰임무를 담당 중. 그러던 도중 우연히 건달들에게 위험을 받고 있던 사이카와 죠지를 만나게 되고 '''집사복이 어울릴것 같은 남자''' 로 찍혀서 동행하게 된다. 그렇게 이끌려 다니다가 토르에게 털린 전적이 있던 파멸의 류와 마주치고 죠지가 위험에 빠지자 자기 동생과 겹쳐보게 되면서 그녀를 구하는 대신 자기가 고기방패가 되고자 했지만[8] 다행히 토르가 와준 덕분에 상황이 정리된다.
이후에도 여전히 이 세계에 살아가면서 감시자로서 여러 이계의 존재들의 생활방식을 평가하는 와중 지나가던 파프닐을 보고 요주의 대상으로 여기나 타카야의 화술에 넘어가 파프닐 일행과 합류해 갔던 곳은 아이돌 회장이었고(...) 결국 파프닐은 무해하지만 타카야는 나름 요주의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덤으로 이 때서야 뒤늦게 일본이 메이드 문화가 없다는걸 알고선 용에게 메이드 복장을 입히고 다니는(이라고 생각한) 고바야시를 죠지와 싸잡아 특수한 변태라고 여긴다.
3. 기타
- 따지고 보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자 알고 보면 불쌍한 녀석이다. 아무런 잘못과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드래곤들에게 고향과 가족을 잃었기 때문.
4. 관련 문서
[1] 드래곤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나 마찬가지인 성검과 성해포로 만든 옷 등 철저하게 대 드래곤전을 상정한 장비들로 무장하여 이루루를 고전시켰다. 이루루가 비록 방심하였고 토르에게 당한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아 만전이 아닌 상태였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로 철저히 드래곤만을 죽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 공격해오는 마법사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2] 아자드도 그런 걸 드래곤이 능숙하게 사용한다는 걸 간과했다.[3] 이 순간 칸나는 아자드가 분노가 아닌 슬픈 눈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4] 이성을 잃을 정도로 상당히 빡친 상태로 나타났는데 칸나에게 부성애는 없어도 동료애는 있었고 배신까지 들통났으니...[5] 아자드도 누가 그런건지 모를 정도로 멀리서 저격했다.[6] 고바야시는 여러 상위 용들과 지낸다는 특성상 지구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실상 감시자가 된 셈이긴 하지만 실무를 할 생각은 없으니 일종의 명예직으로 두되 그 일은 다른 사람이 처리하게 하는 것.[7] 전무 왈 계약에 동의 안 한다면 '''기억만 지우고''' 일반인의 삶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했지만 동생에 대한 추억 하나만으로 복수를 결심하고 살아왔던 아자드 입장에선 평생 부려먹히는 한이 있어도 기억을 포기할 수 없었다.[8] 본인의 전투력의 원천은 성검이나 지팡이 같이 장비가 있어야 나오기 때문에 현재로선 죽지 않는다는 것 빼면 마법사 중에선 약한 편이라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