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장인물
1. 인간
- 사이카와 죠지(사이카와 사나에)
- 호리우치 - 성우: 타카하시 신야
상점가 정육점 아저씨. 라부타의 호리우치 하룬도 본인은 아니고 그 아버지로 추측된다. 하룬도의 현재모습과 비슷하긴 하나 하룬도의 중학교 시절이나 그의 동생을 보면 이쪽도 왕년엔 미남이었을지도?
- 아이다 타케토
이루루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막과집 사장 할머니의 손자. 처음엔 이루루를 경계했지만 그녀가 어린 아이를 대하는 모습과 속마음을 듣고 좋은 녀석이라고 인정한다. 그리고 원팽이 돌리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매번 이루루의 크고 아름다운 무엇이 흔들리는 모습과 아무 서슴없이 옷을 벗어 제끼는 이루루의 모습에 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인들에게 자기를 타케라고 부르라고 말한다. 다른 드래곤들이 다 자기 짝이 있다 할때 이루루의 짝 역할은 타케토라고 볼만한 상황. 물론 이루루는 코바야시한테 현재 더 관심있는 중.[1] 하지만 혼돈파에 들어가버릴 정도로 악에 받칠만큼 인간에게 악감정이 있었던 이루루가 코바야시 이후로 인정해주는 걸 보면 포지션이 거의 히로인이다. 이 외에도 이루루가 타케토를 만나고 싶다고 자주 언급이 나오고, 81화에서는 아예 이루루가 타케토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2] 가 나와서 사실상 이루루의 짝 확정.
- 야마시타 - 성우: 타카하시 신야
고바야시, 타키야의 동료 직원. 과묵한 이미지. 일을 미루었다가 닥치는대로 하는 모양이다.
고바야시의 상사. 그다지 중요치 않은 일을 고바야시에게 떠넘기며 닦달하다가 이를 녹음한 파일이 수뇌부에 보내져 직권남용이라는 이유로 해고되었다고 한다.[3] 당연히 녹음파일을 보낸 사람은 고바야시. 작중 차장이 고바야시를 괴롭히는 꼴을 보던 토르가 계속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데, 토르가 고바야시의 눈치를 봤고 이쪽 세계의 룰을 기본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 저 상황이 방치되었다면 토르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을 수도 있었으니 오히려 해고당한 것이 차장에게는 행운이다. 그리고 악역으로 등장해서 그렇지 애니판 기준에서는 이 작자가 본의 아니게 메이드래곤 이야기의 ‘시작’에 일조한 것이, 코바야시가 토르와 만난 산골까지 들어가게 된 이유도 따지고 보면 이 인간의 거듭된 갈굼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술을 있는대로 들이부어 반쯤 제정신이 나간 탓이었다(...). 코바야시가 만취하지 않았다면 그 딱 부러진 성격에 자기가 내릴 역을 지나쳐 종점까지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곰이 나온다는 숲까지 굳이 들어가 상처 입은 토르와 만나 등에 박힌 칼을 뽑아주고 같이 술 마시다 “우리 집에 올래?”라고 할 일도 없었을 테니까. 원작은 그냥 업무량이 많은 것만 묘사되어 있다.
401호 주민. 이웃집 OL. 요리가 취미인 것으로 보이는 어여쁜 주민.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째선지 요리할 때 괴악한 소음을 낸다. 도무지 요리할 때 내는 소음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워서, 요리 소리라는 걸 밝히자 주변인들이 경악했다. 애니판에서도 이 때, 부엌에서 난다고는 상상하기 힘든 효과음이 난다.[5] 다행히 나오는 결과물은 평범한 요리이며 이웃에 나누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밤 만쥬를 나눠주었다.
- 야나 - 성우: 타카하시 신야
403호 주민. 펑키 뮤지션...이라고는 하는데 실상은 데스메탈에 가까운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 토르의 비유[6] 가 맘에 들어 가사로 쓰려 하기도 한다. 고향은 에히메 현.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고향에서 보내 준 귤[7] 을 나눠주었다.
- 소네 - 성우: 타카하시 신야
502호 주민. 조각가. 나무 장식품을 만드는 장인으로, 솜씨가 뛰어나지만 작업을 전동드릴로 하는지라 맨션에서 굉장한 소음을 내고 있는 원흉 중 하나. 어째 다루는 재료는 목재인데 콘크리트 벽을 부수는 듯한 소음을 만들어내는 능력자. 이 때 받은 나무고릴라는 이 후 계속 식탁 위에 장식되어 있다. 작업실 문제로 집에서 잠시 작업을 한 것일 뿐이라고 하니 조용해졌을 듯 하다. 애니 11화에서는 고바야시의 집에 방문해서 닭 조각상을 주었다.
- 칸나의 담임 - 성우: 고토 유코
칸나가 편입한 초등학교의 담임. 3학년 담당교사. 어째서인지 이과로 전담과목이 한정되어 있다.
리코와 죠지(H.N)의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는 일본풍 옷차림에 수염을 길렀고, 어머니는 사이카와가 머리를 길게 기른 것처럼 생겼다.
- 고바야시의 어머니 - 성우: 타마가와 사키코
현재는 1년에 한 번 정도 연락을 주고 받는 정도.
- 클로에
62화에 등장하는 외국인 소녀. 가족과의 갈등때문에 가출했는데 마피아에게 쫒겨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고바야시랑 싸워서 외국까지 날아 온 칸나에게 도움을 받고 칸나와 함께 놀게 된다. 그리고 칸나가 돌아가려던 순간 유괴범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다행히 본모습으로 돌아간 칸나가 그녀를 구해주고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칸나의 일상 5권에서 등장.
2. 드래곤
작중 드래곤들의 인간 형태는 이데아 변환을 통해 각 존재의 형태를 드래곤에서 인간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즉 드래곤 기준에서 미형이면 인간 형태도 그에 따라 미형이 되는 것.
- 이루루 - 성우: 미네우치 토모미
>안~녀~영~
>고바야시...나, 속아도 될까...?
토르를 쫓아 등장한 혼돈 세력의 과격파 드래곤이자 토르와 고바야시가 첫만남을 가졌던 산기슭을 훼손시킨 장본인. 등장 당시엔 토르가 인간이랑 친하게 지낸다는걸 부정하고 전투에 돌입, 시종일관 마을을 노려 토르가 공세에 나서지 못하는 식으로 밀어붙이지만 이것도 크게 유효타는 아니었고[8] 참다못한 토르가 마을이고 뭐고 무시하고 본성을 드러내려하자 오히려 당황, 엘마가 마을에 결계를 쳐 안전이 보장되자 토르의 브레스 단 한방에 리타이어 되고 원래 세계로 반송되지만 이후 드래곤들과 아무렇지 않게 공존하고 그녀들을 움직이게 만든 '고바야시'에게 흥미를 느끼고 이 세계에 정착한다.
>고바야시...나, 속아도 될까...?
토르를 쫓아 등장한 혼돈 세력의 과격파 드래곤이자 토르와 고바야시가 첫만남을 가졌던 산기슭을 훼손시킨 장본인. 등장 당시엔 토르가 인간이랑 친하게 지낸다는걸 부정하고 전투에 돌입, 시종일관 마을을 노려 토르가 공세에 나서지 못하는 식으로 밀어붙이지만 이것도 크게 유효타는 아니었고[8] 참다못한 토르가 마을이고 뭐고 무시하고 본성을 드러내려하자 오히려 당황, 엘마가 마을에 결계를 쳐 안전이 보장되자 토르의 브레스 단 한방에 리타이어 되고 원래 세계로 반송되지만 이후 드래곤들과 아무렇지 않게 공존하고 그녀들을 움직이게 만든 '고바야시'에게 흥미를 느끼고 이 세계에 정착한다.
그 후, 지속적으로 고바야시와 드래곤들 사이의 관계를 떼어 놓으려고 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결국 고바야시와 직접 만나서 드래곤과 인간은 결코 함께할 수 없는 존재라고 고바야시의 관계를 강하게 부정하지만, 역으로 고바야시가 차이를 즐기고 인연을 만들어나간다고 반복하며 드래곤의 사고 방식이 아닌 이루루의 사고 방식을 논하자, 억지로 성욕 때문이라고 자기를 납득시키면서 자신에게 해소하라고 하지만 고바야시가 여자라서 먹히지 않자 남자로 성전환시키는 말썽을 벌인다. [9]
이후 마을을 떠돌다가 조화 세력 소속의 클레메네에게 습격당해 죽을뻔 하지만 고바야시와 토르의 도움을 받고 구사일생, 이 때 사실 인간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으나 친해질 수 없었다는 과거사[10] 를 털어놓은 다음 그걸 받아준 고바야시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후 '''"고바야시와 생식하고 싶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토르의 연적이 되어버렸다.[11] 그 후 고바야시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칸나와 비슷한 키의 초딩 체격(칸나보다 조금 더 큰 정도라 한다..)에 과하다 싶을 만큼 커다란 가슴[12] 이 고바야시를 부담스럽게 한다. 처음엔 인간의 모습을 하는 게 서툴러서 손을 변환시키자 도라에몽 손이 되었다. 단순한 원형 손인줄 알았지만, 표면에 미세한 작은 손들이 달라붙어 있는 형태. 그래도 그 이후에 제대로 된 인간의 손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토르와의 대화를 볼때 인식저해도 습득한 듯 하다.[13] 이루루는 토르와 동년배이므로 은근히 배움이 늦은 편. 이쪽 세계에서 마력 충전은 가스불로 하고 있다.
51화에서 집에만 있는다고 토르한테 잔소리를 들으면서 직접 일자리를 찾다가[14] 어느 할머니가 운영하는 막과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타케토와의 대화에서 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인간 나이로는 16살(인 걸로 되어있다)이다.
67화에선 슬슬 혼돈파 세력에서 탈퇴할 생각을 한다. 어차피 과거에 자신이 과격 혼돈파 세력에 의해 억지로 납득한 사상(드래곤과 인간은 서로 공존할수 없으며, 인간은 무조건 죽여마땅한 바퀴벌레만도 못한 존재이다.)에 대해서도 훌륭한 반례를 이쪽세계에서 발견한데다가, 바퀴벌레만도 못하다고 교육받은 인간에 의해서 목숨이 구해졌기 때문에 과격 혼돈파세력에 계속 머무를 이유가 없어져 별 상관이 없을듯 하다. 현재 이 세계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으니 더더욱.
아자드와 키문 카무이가 들이닥치고 나서 자신이 알고 있는 아자드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뭔가 미심쩍은 것이 있다 여기고는 아자드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고 71화에서는 그를 감시하고 있다. 72화에서 아자드가 양측 드래곤 세력을 오가며 이중첩자 노릇을 하며 이간질을 벌이고 있는 사실을 알아내고 서둘러 돌아가 토르에게 알리려 하지만, 입막음을 위해 뒤를 밟은 아자드에 의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만신창이가 되어 간신이 코바야시네 집으로 돌아와 토르에게 아자드의 실체를 알려준다.
그리고, 81화에서 알몸인 채로 자고 있는 코바야시 위에 올라타 있었는데, 토르의 말에 의하면 발정기가 왔다고 한다. 코바야시가 아기 안 만들 거라고 하자 말리려던 토르의 손목을 물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그 틈을 타 코바야시를 덮치려고 하다가 칸나가 발차기로 이루루의 얼굴을 걷어차고, 그 틈을 타 이루루를 제압한 토르가 겨우겨우 드래곤 파워로 억누를 수가 있을 것 같다고 하고[15] 알바도 못 나간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발정기가 되면은 평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매우 사나워지는 듯 하다. 토르의 말에 의하면은, 방법이 없지는 않아서 그냥 발산시키면은 된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토르의 가슴이 출렁거리자 성욕이 돋는 바람에 브레스를 써서 토르의 옷을 태워버린 직후에 바로 토르를 덮쳤다는 것(...). 물론, 그 직후에 주먹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켰다. 이후 막과자 가게에 돌아가 타케토와 만나 얘기하다가 타케토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지는데, 이때 발정할 때와 똑같이 온몸이 뜨거워져 타케를 덮치는...게 아니라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기분이 좋으면서 뜨거워지는 느낌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아마도 그건...
이루루의 취미는 타케토를 놀리는 것이라 한다.... 가슴을 조금만 흔들면 타케토가 정신을 못 차린다고 귀여워한다(...) 그러면서 타케토와 친해졌다고 한다.
토르와 마찬가지로 양쪽 머리에 뿔이 달린 채로 사람들 앞에 다녀도 별다른 반응이 없어보이는 것 같다. 아무래도 특이한 머리 장식으로 인식하는 듯? 거기다 뾰족귀도 눈에 띄지만 이것 역시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 듯하다.
애니에서는 아쉽게도 나오진 않았는데 하지만 원작기준 약 28화까지가 1기의 내용이므로, 2기가 나온다면 원작 스토리대로 메인 빌런으로 비중 있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019년 2월 10일 드디어 2기 제작 결정이 발표되었다.[16]
토르와 마찬가지로 양쪽 머리에 뿔이 달린 채로 사람들 앞에 다녀도 별다른 반응이 없어보이는 것 같다. 아무래도 특이한 머리 장식으로 인식하는 듯? 거기다 뾰족귀도 눈에 띄지만 이것 역시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 듯하다.
애니에서는 아쉽게도 나오진 않았는데 하지만 원작기준 약 28화까지가 1기의 내용이므로, 2기가 나온다면 원작 스토리대로 메인 빌런으로 비중 있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019년 2월 10일 드디어 2기 제작 결정이 발표되었다.[16]
- 드래고뉴트
- 클레메네
38화에서 나온 단역. 인간형태는 악마의 뿔이 머리에 달린 성인남성의 모습으로, 이루루가 토르와 싸워 패하고 다쳤을 때 이루루를 처치하러 온 조화 세력의 드래곤이다. 파벌 이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도룡파[17] 라고 한다. 이루루를 향해 약해진 상태가 아니었다면 본래 이길 수 없는 상대였다느니, 토르를 보자마자 싸우기보다는 도우미로 엘마 님을 부르려고 달아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드래곤 중에서는 약한 개체로 보인다. 아니면 지금까지 나온 드래곤들이 드래곤 중에서도 특히 강한 놈들이거나.[18] 거기다가 이세계에 적용된 룰도 용에게만 형용되는 것이라면서 제물을 바쳐 목숨을 구걸하라는 것을 보면 조화파 드래곤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19] 이 광경을 목격한 고바야시에게 그냥 가던길 가고 잊으라면서 보내주려 하지만 혼돈파인 이루루를 감싸는 고바야시를 보고 혼돈파를 따르는 광인으로 인식해 천천히 괴롭히다 죽일려고 한다. 그러다 고바야시에게 상처를 입힌 것 때문에 화가 난 토르에게 찍혀서 얻어터지고 기억이 지워진 채 이세계로 쫒겨난다.
- 리바이어던
토르가 뒷모습을 보고 라합이라는 지인으로 착각해 잘못 불러 토르가 죽을뻔 했던 사고가 있던 바다용. 이 실수에 매우 화가 났는지 토르를 보자마자 대놓고 네놈 진심 죽여버린다.라고 말하며 덤볐다고 한다. 토르가 이 때를 회상하면서 죽을 뻔 했다고 하는 걸 보면 굉장히 강한 듯.
[image] [image]
>"인정하지 않겠다...인간 따위, 같이 살아갈 수명조차 되지도 않는 주제에..."[22]
19화 끝자락에 나타나 20화에서 토르를 원래 세계로 데려가려고 했던 토르의 아버지. 종언제(終焉帝)라는 칭호[23] 가 있으며 이름은 나오지 않다가, 84화에서 나오길 다모클레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첫 등장 시에 눈빛만으로 고바야시를 위압하고, 다짜고짜 토르에게 돌아오라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스토리가 뻗어나가며 세계관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사실은 사려 깊은 드래곤으로 이세계가 워낙 인간 기준으로는 헬게이트라 그런거지 나름대로 옳은 말을 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조화 세력에 속해 있다면서 고바야시를 천천히 괴롭히면서 죽이려 들었던 클레메네라는 단역에 비해, 혼돈 세력이건 조화 세력이건 인간을 하등생물이라 보는 드래곤이면서도[24] 고바야시를 죽이려 하지는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25] 또한 혼돈파에 속해있음에도 자신이 살던 세계가 아닌 고바야시와 토르가 사는 세계에 대해서도 염려했다는것도 큰 특징[26]
34화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칸나 카무이의 부모는 이름만 지어주고 방치했다고 하고, 41화에서 지나가듯 나온 토르의 대사에 따르면 토르는 부모에게 꽤 응석부리는 편이었다고 하며, "괴로운 일이 있었다면 위로도 해주마"라는 대사로 보아 지금도 응석을 부리면 받아주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외모 탓인지 위압감이 넘치긴 해도 토르가 자신의 의지로 돌아오도록 어디까지나 '설득'하려는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았으며[27] , 상처 입기 전에 돌아오라고 말하는 등 살벌한 눈빛을 포함해 이것저것 제쳐놓고 대사만 놓고 보면 자식 사랑이 느껴진다. 게다가, 고바야시가 대화를 하려고 할 때 뒤에 있던 화분을 없애면서 앞으로 할 말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있으니, 생각을 잘 해서 다음 말을 하라고 경고까지 했으며, 고바야시가 한 말에 대해 설마...인간이 토르를 좋아하기 라도 한다는 것이냐?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위압감 넘치는 얼굴에서 잠깐이지만 순해보이는 표정까지 지었다.
종언제라는 무시무시한 칭호로 불린 무시무시한 드래곤이지만 순수 완력에 있어서는 의외로 토르보다 살짝 밀리는 듯 하다. 아마 전성기 시절이 지나 이전보다는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고바야시의 말에 발끈해 공격하려 하자 토르가 이를 막아서자 당황하고[28] 공격을 멈춘 뒤 나를 제지할 수 있는 네가 이 세계에 있다는 걸 명심해라.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토르를 걱정하는 것도 있지만 토르가 가진 강력한 힘이 이세계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서 돌아가자고 했던 것이다.[29] 사실 저 정도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작은 반항이긴 한데 부모 입장에서 어느 정도 큰 딸이 저렇게 의지를 표현하면 딱히 큰 방법이 없다. 가뜩이나 토르를 아끼는 지라 결국 자신에게 반항하는 토르의 모습에 어느정도 납득하고 물러난 듯. 그래도 저 정도 반항한 것만으로도 토르는 아버지가 돌아간 후 긴장 등으로 인해 완전히 쳐진 모습을 보였다.[30] 아마 아버지가 정말 화내면 자신은 무슨 수를 써도 감당이 안 되는(= 고바야시를 지킬 수 없다.) 모양으로 전 에피소드를 찾아보아도 이 정도까지 긴장한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를 보면 원작에서는 정말 많이 봐준 것으로 보인다.[31] 나이가 들어 약해진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토르보다 강한 존재임을 보여주었으니...[32]
애니메이션 13화의 행적은 원작에서 대화로만 해결했던 것과는 달리 마지막에 이공간에서 드래곤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토르와 싸운다. 그리고 토르의 힘에 당황하고 힘에 대한 충고를 해준 뒤에 돌아가는게 아니라 칸나를 타고 뒤따라온 고바야시가 한 말을 듣고 그에 못마땅해하지만 물러나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조금 수수하게 느껴졌던 원작과는 달리 종언제의 걸맞는 포스를 보여줬다. 경고할 때 꽃병 안의 물을 순식간에 증발시키고는 "꺼내는 말에 따라서는 네가 증발하게 된다."라고 하던 것이 고바야시의 안경을 부수는 것으로 바뀌어 좀 더 공포스러운 연출이 되는 것과 칸나가 종언제에게는 거스를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하며 강하고 무서운 모습이 더 부각되었다. 고바야시도 안경이 부서졌을때 벌벌 떨었다.
원작에서 묘사된 과거 모습을 보면 역시 좋은 부모인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몹쓸 부모라고 칭하지만 토르에게 혼돈 세력의 사상을 주입하려 한다기보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배우길 원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토르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 하지만 토르가 폭주해서 단신으로 신들에게 전쟁을 벌이는 바람에 성검을 맞고 이쪽 세상으로 날아오게 됐다고. 그 외 이쪽 세계의 신에게 토르가 있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주는 등 이래 저래 신경을 많이 써준듯 하다. 그리고 돌아갈 때 토르와 고바야시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쪽 세계의 상황이나 수명 문제, 종족 차이같은 문제들도 있고 하니 이 유대관계를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33] 애니메이션 13화에서 마지막에 한 말과도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사실상 딸과 고바야시의 우정을 이해한 듯.
딸 교육은 어느정도 잘 시킨거 같다. 토르가 고바야시네 집에 눌러살때 한 말이 "부모님께서 아무리 하등한 인간일지라도 은혜를 입으면 갚으라고 했어요!" 라고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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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작품인 모노노케 셰어링에서 밝혀진 바로 케찰코아틀과 함께 이 세상을 만들어낸 신들 중 하나라고 한다. 심지어 그중 제일 어린 녀석이 지구랑 나이가 비슷하니 루코아와 함께 지구보다 훨씬 나이를 먹었다는 소리.
여담으로 생긴 것만 보면 가사와는 연이 없는데, 의외로 소소한 재료를 재활용해서 반찬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80화에서 언급되는 부분으로, 토르가 새로운 반찬거리를 궁리하던 중 사이카와 죠지의 친족에게 물어보는건 어떻겠냐는 조언에 따라 종언제에게 물어보자 무청을 맛있게 무쳐내는 법을 선뜻 가르쳐 주었다. 배운대로 만들어 내놓았더니 코바야시 일가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걸 보면 인간 기준으로도 굉장히 맛있는 요리이다. 다만 본인 스스로 갭이 심하다고 느꼈는지 가르쳐준 사람을 비밀로 할 것이라는 조건이 붙었다.[34]
84화에 키문 카무이와 테루네라는 드래곤과 함께 재등장했는데, 딸인 토르조차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35]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인정하지 않겠다...인간 따위, 같이 살아갈 수명조차 되지도 않는 주제에..."[22]
19화 끝자락에 나타나 20화에서 토르를 원래 세계로 데려가려고 했던 토르의 아버지. 종언제(終焉帝)라는 칭호[23] 가 있으며 이름은 나오지 않다가, 84화에서 나오길 다모클레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첫 등장 시에 눈빛만으로 고바야시를 위압하고, 다짜고짜 토르에게 돌아오라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스토리가 뻗어나가며 세계관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사실은 사려 깊은 드래곤으로 이세계가 워낙 인간 기준으로는 헬게이트라 그런거지 나름대로 옳은 말을 했던 것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조화 세력에 속해 있다면서 고바야시를 천천히 괴롭히면서 죽이려 들었던 클레메네라는 단역에 비해, 혼돈 세력이건 조화 세력이건 인간을 하등생물이라 보는 드래곤이면서도[24] 고바야시를 죽이려 하지는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25] 또한 혼돈파에 속해있음에도 자신이 살던 세계가 아닌 고바야시와 토르가 사는 세계에 대해서도 염려했다는것도 큰 특징[26]
34화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칸나 카무이의 부모는 이름만 지어주고 방치했다고 하고, 41화에서 지나가듯 나온 토르의 대사에 따르면 토르는 부모에게 꽤 응석부리는 편이었다고 하며, "괴로운 일이 있었다면 위로도 해주마"라는 대사로 보아 지금도 응석을 부리면 받아주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외모 탓인지 위압감이 넘치긴 해도 토르가 자신의 의지로 돌아오도록 어디까지나 '설득'하려는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았으며[27] , 상처 입기 전에 돌아오라고 말하는 등 살벌한 눈빛을 포함해 이것저것 제쳐놓고 대사만 놓고 보면 자식 사랑이 느껴진다. 게다가, 고바야시가 대화를 하려고 할 때 뒤에 있던 화분을 없애면서 앞으로 할 말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있으니, 생각을 잘 해서 다음 말을 하라고 경고까지 했으며, 고바야시가 한 말에 대해 설마...인간이 토르를 좋아하기 라도 한다는 것이냐?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위압감 넘치는 얼굴에서 잠깐이지만 순해보이는 표정까지 지었다.
종언제라는 무시무시한 칭호로 불린 무시무시한 드래곤이지만 순수 완력에 있어서는 의외로 토르보다 살짝 밀리는 듯 하다. 아마 전성기 시절이 지나 이전보다는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고바야시의 말에 발끈해 공격하려 하자 토르가 이를 막아서자 당황하고[28] 공격을 멈춘 뒤 나를 제지할 수 있는 네가 이 세계에 있다는 걸 명심해라.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토르를 걱정하는 것도 있지만 토르가 가진 강력한 힘이 이세계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서 돌아가자고 했던 것이다.[29] 사실 저 정도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작은 반항이긴 한데 부모 입장에서 어느 정도 큰 딸이 저렇게 의지를 표현하면 딱히 큰 방법이 없다. 가뜩이나 토르를 아끼는 지라 결국 자신에게 반항하는 토르의 모습에 어느정도 납득하고 물러난 듯. 그래도 저 정도 반항한 것만으로도 토르는 아버지가 돌아간 후 긴장 등으로 인해 완전히 쳐진 모습을 보였다.[30] 아마 아버지가 정말 화내면 자신은 무슨 수를 써도 감당이 안 되는(= 고바야시를 지킬 수 없다.) 모양으로 전 에피소드를 찾아보아도 이 정도까지 긴장한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를 보면 원작에서는 정말 많이 봐준 것으로 보인다.[31] 나이가 들어 약해진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토르보다 강한 존재임을 보여주었으니...[32]
애니메이션 13화의 행적은 원작에서 대화로만 해결했던 것과는 달리 마지막에 이공간에서 드래곤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토르와 싸운다. 그리고 토르의 힘에 당황하고 힘에 대한 충고를 해준 뒤에 돌아가는게 아니라 칸나를 타고 뒤따라온 고바야시가 한 말을 듣고 그에 못마땅해하지만 물러나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조금 수수하게 느껴졌던 원작과는 달리 종언제의 걸맞는 포스를 보여줬다. 경고할 때 꽃병 안의 물을 순식간에 증발시키고는 "꺼내는 말에 따라서는 네가 증발하게 된다."라고 하던 것이 고바야시의 안경을 부수는 것으로 바뀌어 좀 더 공포스러운 연출이 되는 것과 칸나가 종언제에게는 거스를 수 없다고 언급하기도 하며 강하고 무서운 모습이 더 부각되었다. 고바야시도 안경이 부서졌을때 벌벌 떨었다.
원작에서 묘사된 과거 모습을 보면 역시 좋은 부모인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몹쓸 부모라고 칭하지만 토르에게 혼돈 세력의 사상을 주입하려 한다기보다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배우길 원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토르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었다. 하지만 토르가 폭주해서 단신으로 신들에게 전쟁을 벌이는 바람에 성검을 맞고 이쪽 세상으로 날아오게 됐다고. 그 외 이쪽 세계의 신에게 토르가 있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주는 등 이래 저래 신경을 많이 써준듯 하다. 그리고 돌아갈 때 토르와 고바야시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쪽 세계의 상황이나 수명 문제, 종족 차이같은 문제들도 있고 하니 이 유대관계를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33] 애니메이션 13화에서 마지막에 한 말과도 유사해 보인다. 하지만 사실상 딸과 고바야시의 우정을 이해한 듯.
딸 교육은 어느정도 잘 시킨거 같다. 토르가 고바야시네 집에 눌러살때 한 말이 "부모님께서 아무리 하등한 인간일지라도 은혜를 입으면 갚으라고 했어요!" 라고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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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른 작품인 모노노케 셰어링에서 밝혀진 바로 케찰코아틀과 함께 이 세상을 만들어낸 신들 중 하나라고 한다. 심지어 그중 제일 어린 녀석이 지구랑 나이가 비슷하니 루코아와 함께 지구보다 훨씬 나이를 먹었다는 소리.
여담으로 생긴 것만 보면 가사와는 연이 없는데, 의외로 소소한 재료를 재활용해서 반찬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80화에서 언급되는 부분으로, 토르가 새로운 반찬거리를 궁리하던 중 사이카와 죠지의 친족에게 물어보는건 어떻겠냐는 조언에 따라 종언제에게 물어보자 무청을 맛있게 무쳐내는 법을 선뜻 가르쳐 주었다. 배운대로 만들어 내놓았더니 코바야시 일가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걸 보면 인간 기준으로도 굉장히 맛있는 요리이다. 다만 본인 스스로 갭이 심하다고 느꼈는지 가르쳐준 사람을 비밀로 할 것이라는 조건이 붙었다.[34]
84화에 키문 카무이와 테루네라는 드래곤과 함께 재등장했는데, 딸인 토르조차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35]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 산수신(山獸神) 키문 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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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68화에서 등장한 칸나 카무이의 아버지. 그간 칸나가 말해온것과는 달리 인간형태의 모습이나 언행등 행동들이 그저 거구의 괴짜. 딸을 보러 왔다고 하며 가는 길이 같아 고바야시와 술을 마시고 가는데 고바야시의 집앞에서 토르가 그를 보더니 "뭐하러 왔냐, 키문 카무이" 라며 표정이 적대하는 분위기. 더불어 딸을 보러 왔다더니 표정이 섬뜩하다. 하지만 그간 칸나와 토르가 말한대로 못 만나서 슬프진 않았다고 하는 등 자식을 방관하는 부모인건 맞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러난 사실은 딸을 딸로서 보지 않는 일종의 막장부모. 칸나를 찾는 이유도 자식에 대한 부성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오직 신, 조화파 드래곤과 싸울 때의 동료로서만 필요로 할 뿐이다. 한동안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칸나를 찾으러 온 것도 칸나가 용옥을 부수는 과정에서 칸나의 몸에 깃든 용옥의 힘의 일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즉, 용옥 문제만 아니었다면 칸나를 만나러 올 생각조차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칸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에 대한 어떤 감정적 반응이 없으며, 오직 혈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수준에 그친다. 칸나가 당하면 앙갚음 정도는 하겠지만 그 역시 부모라기보다는 '동료가 당했으니 복수를 하겠다.'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 자식보다는 전우나 동료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하지만 원작 초기에 '물론 어린 드래곤은 신체가 덜 발달했지만, 그와 별개로 어리든, 나이가 많든 드래곤은 지능, 이성에서는 성장의 개념이 없는 완전한 존재이다.'라고 파프닐이 말한 적이 있다. 즉 칸나 카무이가 보이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 토르나 르코아, 엘마가 보이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감정적인 모습을 드래곤들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에게 오염된 것이다.[36] 따라서 드래곤, 적어도 보수적인 드래곤들 사이에선 키문 카무이와 칸나 카무이의 관계가 오히려 더 정석적이며, 정상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작중 세계관에서 부모자식간 관계가 묘사된 것은 종언제와 토르 부녀, 키문 카무이와 칸나 카무이 부녀의 오직 두가지 사례 뿐이다. 더군다나 종언제가 토르에게 사랑과 자유를 주어 키웠던 것을 주변에선 '종언제는 딸을 방관파/조화파 드래곤으로 만들 생각인가?'라며 생각했으며, 종언제의 양육 방식을 별종 취급했다. 이루루 역시 인간 아이들과 잘 지냈지만, 이루루를 보던 드래곤들이 '이제 인간과 교류를 해도 될까?'라 생각한 것을 보면 이루루 역시 별종은 별종이다.
칸나 때문에 대립하고 있긴 하지만 키문 카무이 개인으로선 좋은 술의 가치를 아는 고바야시가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전반적으로 같이 싸우는 전사로서는 좋으나 부모로서는 글러먹은 성격.
키문 카무이가 자신에게 대드는 고바야시를 없애버리려고 했을 때 토르가 "그 손의 힘을 풀어라 키문 카무이. 죽인다."라고 말하면서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위압을 했음에도, 전혀 겁먹은 기색 없이 오히려 이빨을 드러내며 "아무래도 싸우는 게 더 빨랐겠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은 상당히 강한 편인 듯 하다. 키문 카무이는 일족의 수장급이니만큼 약할 리가 없는 드래곤임을 감안하면, 토르의 강함이 다시금 드러나는 묘사이기도 하다.
70화에서 아자드가 있었던 무리의 수장이 아자드의 의견을 따른 결과 사상이 과격화되어 무리가 공중분해되는 일이 있었다고 이루루가 언급함으로써 실은 아자드에게 영향을 받아 성격이 과격화 된걸수도 있다.
71화에선 고바야시와 칸나의 손편지를 읽고 성의없이 '모르겠다.'라고만 적어서 답장을 한다.[37] 그래도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고바야시에게 정정당당히 맞선다고 계속 편지를 받는다. 그러면서 점점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왜 칸나의 일상 등의 이야기를 추가로 적어서 보내는지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보고라고 여겼지만 계속 편지가 오가는 끝에 내용을 보고 웃음을 보이더니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고바야시쪽을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기까지 이르렀다. 정황상 잘 풀리면 파프닐의 루트를 탈 것으로 보이는데, 아자드가 어떻게 개입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74화에선 끝내 칸나를 집으로 돌아오게 했다. 일단 부성애는 없어도 동료의식은 진심인것으로 보인다.
75화에서는 상당히 매우 빡친 상태로 칸나를 공격하는 아자드를 저지하고 배빵을 날린 뒤, 그에게 널 슬퍼할 녀석들은 없다고 말하고 아예 죽일려고 한다.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에 의해 아자드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중. 드래곤일때 모습이 가슴에 초승달 무늬가 있고 덩치 크기가 토르보다 상당히 훨씬 거대한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이다. 드래곤일때의 칸나처럼 머리에 4개의 뿔이 달려있다. 싸움 실력은 토르와 호각이었을 정도.[38]
77화에서는 용옥에 맞고 드래곤 모습을 풀고 인간 형태로 돌아온다. 패배한 후에도 자신은 칸나가 원하는 가족애를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하는 등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을 줄 알았으나, 부성애가 눈을 떴는지 떠나려는 칸나를 붙잡으려고 몸을 저절로 일으키다가 부상이 커서 쓰러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외로웠다고 울부짖는 칸나를 껴안으며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자각하게 된다. 그 후에는 자신은 계속 이세계에 있을거라면서 칸나를 다시 코바야시 곁으로 보냈으나 가끔씩 만나러 와도 되며 자신도 가끔씩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는 등 확실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칸나를 떠나보내고 나서는 쓸쓸하게 하늘을 바라본다.
84화에선 완전히 칸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가 되었으며 세뇌당한 채 코바야시에게 당한다는 것에 종언제가 비웃자 당황한다.
참고로 아빠가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인데 칸나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논란이 있다.
고바야시랑은 술관계로 마음이 잘 맞는 편인데 그 모습을 본 칸나가 키문카무이랑 코바야시가 이어지면 코바야시가 엄마가 된다 생각을 한번 한적이 있다.
또한 산수신이라고 불리는 걸 보아 용신인 듯 하다.
>"딸 칸나를...만나러"
원작 68화에서 등장한 칸나 카무이의 아버지. 그간 칸나가 말해온것과는 달리 인간형태의 모습이나 언행등 행동들이 그저 거구의 괴짜. 딸을 보러 왔다고 하며 가는 길이 같아 고바야시와 술을 마시고 가는데 고바야시의 집앞에서 토르가 그를 보더니 "뭐하러 왔냐, 키문 카무이" 라며 표정이 적대하는 분위기. 더불어 딸을 보러 왔다더니 표정이 섬뜩하다. 하지만 그간 칸나와 토르가 말한대로 못 만나서 슬프진 않았다고 하는 등 자식을 방관하는 부모인건 맞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드러난 사실은 딸을 딸로서 보지 않는 일종의 막장부모. 칸나를 찾는 이유도 자식에 대한 부성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오직 신, 조화파 드래곤과 싸울 때의 동료로서만 필요로 할 뿐이다. 한동안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칸나를 찾으러 온 것도 칸나가 용옥을 부수는 과정에서 칸나의 몸에 깃든 용옥의 힘의 일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즉, 용옥 문제만 아니었다면 칸나를 만나러 올 생각조차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칸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에 대한 어떤 감정적 반응이 없으며, 오직 혈연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수준에 그친다. 칸나가 당하면 앙갚음 정도는 하겠지만 그 역시 부모라기보다는 '동료가 당했으니 복수를 하겠다.'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 자식보다는 전우나 동료 대하는 태도에 가깝다.
하지만 원작 초기에 '물론 어린 드래곤은 신체가 덜 발달했지만, 그와 별개로 어리든, 나이가 많든 드래곤은 지능, 이성에서는 성장의 개념이 없는 완전한 존재이다.'라고 파프닐이 말한 적이 있다. 즉 칸나 카무이가 보이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 토르나 르코아, 엘마가 보이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감정적인 모습을 드래곤들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에게 오염된 것이다.[36] 따라서 드래곤, 적어도 보수적인 드래곤들 사이에선 키문 카무이와 칸나 카무이의 관계가 오히려 더 정석적이며, 정상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작중 세계관에서 부모자식간 관계가 묘사된 것은 종언제와 토르 부녀, 키문 카무이와 칸나 카무이 부녀의 오직 두가지 사례 뿐이다. 더군다나 종언제가 토르에게 사랑과 자유를 주어 키웠던 것을 주변에선 '종언제는 딸을 방관파/조화파 드래곤으로 만들 생각인가?'라며 생각했으며, 종언제의 양육 방식을 별종 취급했다. 이루루 역시 인간 아이들과 잘 지냈지만, 이루루를 보던 드래곤들이 '이제 인간과 교류를 해도 될까?'라 생각한 것을 보면 이루루 역시 별종은 별종이다.
칸나 때문에 대립하고 있긴 하지만 키문 카무이 개인으로선 좋은 술의 가치를 아는 고바야시가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전반적으로 같이 싸우는 전사로서는 좋으나 부모로서는 글러먹은 성격.
키문 카무이가 자신에게 대드는 고바야시를 없애버리려고 했을 때 토르가 "그 손의 힘을 풀어라 키문 카무이. 죽인다."라고 말하면서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위압을 했음에도, 전혀 겁먹은 기색 없이 오히려 이빨을 드러내며 "아무래도 싸우는 게 더 빨랐겠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은 상당히 강한 편인 듯 하다. 키문 카무이는 일족의 수장급이니만큼 약할 리가 없는 드래곤임을 감안하면, 토르의 강함이 다시금 드러나는 묘사이기도 하다.
70화에서 아자드가 있었던 무리의 수장이 아자드의 의견을 따른 결과 사상이 과격화되어 무리가 공중분해되는 일이 있었다고 이루루가 언급함으로써 실은 아자드에게 영향을 받아 성격이 과격화 된걸수도 있다.
71화에선 고바야시와 칸나의 손편지를 읽고 성의없이 '모르겠다.'라고만 적어서 답장을 한다.[37] 그래도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고바야시에게 정정당당히 맞선다고 계속 편지를 받는다. 그러면서 점점 마음의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왜 칸나의 일상 등의 이야기를 추가로 적어서 보내는지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보고라고 여겼지만 계속 편지가 오가는 끝에 내용을 보고 웃음을 보이더니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고바야시쪽을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기까지 이르렀다. 정황상 잘 풀리면 파프닐의 루트를 탈 것으로 보이는데, 아자드가 어떻게 개입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74화에선 끝내 칸나를 집으로 돌아오게 했다. 일단 부성애는 없어도 동료의식은 진심인것으로 보인다.
75화에서는 상당히 매우 빡친 상태로 칸나를 공격하는 아자드를 저지하고 배빵을 날린 뒤, 그에게 널 슬퍼할 녀석들은 없다고 말하고 아예 죽일려고 한다.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에 의해 아자드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중. 드래곤일때 모습이 가슴에 초승달 무늬가 있고 덩치 크기가 토르보다 상당히 훨씬 거대한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이다. 드래곤일때의 칸나처럼 머리에 4개의 뿔이 달려있다. 싸움 실력은 토르와 호각이었을 정도.[38]
77화에서는 용옥에 맞고 드래곤 모습을 풀고 인간 형태로 돌아온다. 패배한 후에도 자신은 칸나가 원하는 가족애를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하는 등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을 줄 알았으나, 부성애가 눈을 떴는지 떠나려는 칸나를 붙잡으려고 몸을 저절로 일으키다가 부상이 커서 쓰러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외로웠다고 울부짖는 칸나를 껴안으며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자각하게 된다. 그 후에는 자신은 계속 이세계에 있을거라면서 칸나를 다시 코바야시 곁으로 보냈으나 가끔씩 만나러 와도 되며 자신도 가끔씩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는 등 확실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칸나를 떠나보내고 나서는 쓸쓸하게 하늘을 바라본다.
84화에선 완전히 칸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가 되었으며 세뇌당한 채 코바야시에게 당한다는 것에 종언제가 비웃자 당황한다.
참고로 아빠가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인데 칸나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논란이 있다.
고바야시랑은 술관계로 마음이 잘 맞는 편인데 그 모습을 본 칸나가 키문카무이랑 코바야시가 이어지면 코바야시가 엄마가 된다 생각을 한번 한적이 있다.
또한 산수신이라고 불리는 걸 보아 용신인 듯 하다.
- 루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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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에서 언급된 드래곤. 조화파 소속 드래곤 중 하나로, 아자드가 "'성가신 상대"'라고 말을 하고, 토르가 상당히 강한 녀석이 왔네요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은, 엄청나게 강력한 드래곤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71화에서 같은 조화세력 소속인 엘마의 말에 의하면은 온건파에 속하며, 상대가 맨 먼저 공격을 하거나 혼돈세력이 폭거를 벌이지 않는 이상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75화에서는 아자드의 배신을 알게 되자 키문 카무이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매우 상당히 격분한다. 배신의 분노로 얼굴에 핏줄이 나타났을 정도.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으로 인해 조종당한다.
69화에서 언급된 드래곤. 조화파 소속 드래곤 중 하나로, 아자드가 "'성가신 상대"'라고 말을 하고, 토르가 상당히 강한 녀석이 왔네요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은, 엄청나게 강력한 드래곤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71화에서 같은 조화세력 소속인 엘마의 말에 의하면은 온건파에 속하며, 상대가 맨 먼저 공격을 하거나 혼돈세력이 폭거를 벌이지 않는 이상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75화에서는 아자드의 배신을 알게 되자 키문 카무이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매우 상당히 격분한다. 배신의 분노로 얼굴에 핏줄이 나타났을 정도. 하지만 76화에서 용옥으로 인해 조종당한다.
- 테루네
83화에서 키문카무이, 다모클래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드래곤으로 인간형은 코바야시와 칸나 중간즈음의 소녀 사이즈. 저 둘과 같이 다니는 것 부터 알 수 있듯이 상당히 강한 드래곤인데, 이후 토르의 언급으로는 조화세력의 2인자격인 존재라고 한다. 엘마와 비슷한 편인데 본인은 엘마의 언니라 주장하지만 엘마의 말을 보면 언니가 아닌 할머니지만 할머니는 귀엽지 않다는 이유로 언니로 우기며 엘마에게도 이를 강요한다(...).[39]
작중 언급을 보면 좋아하는 것은 고등어와 귀여운 것 그리고 에루마. 에루마의 언니로 돌아다니는 것도, 용 치고 패션이나 말투를 신경쓰는 것도 죄다 '귀여움'을 좋아하는 면이 표현된 것. 거기에 가족애도 강한편이라 에루마를 애지중지하지만 에루마가 이 세계에서 벌인 행각[40] 을 듣고선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92화에서 엘마가 할머니인 테루네를 보고 식은 땀을 흘리며 쩔쩔 매는 것을 보면은 손녀인 엘마에게는 꽤나 엄한 할머니인 듯 하다.
거기에 에루마가 고바야시가 다니는 회사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걸 알고 간섭의 도를 넘은게 아닐까 걱정된다며 인식저해로 모습을 감춘 뒤 에루마의 직장생활을 감시하려 하지만 중간에 지루하다면서 때려친다(...). 다만 위에서 따지는 것도 그래도 에루마면 최후의 선은 넘지 않을걸 알고 있었고 직장을 다니는 것도 에루마라면 밥값을 정당히 벌기 위해 그럴것이라고 이해하고도 있었다. 단지 오랫만에 본지라 좀 놀려볼겸 한 짓.
첫 등장인 84화에서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하고, 92화에서 귀여우면 대부분 용서가 된다고 할 정도로 귀여운 것을 무척 선호하는 듯 하며[41] , 84화에서 할망구라는 키문의 말에 눈이 뒤집힐 정도로 반응하고, 에루마가 할머니라고 하자 언니라고 부르라고 큰 소리를 치고, 어려보이개 꾸몄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자신이 할머니라는게 꽤나 콤플렉스인 모양이다.
작중에서 은근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나, 명색이 조화세력의 2인자인 만큼 손가락 사이로 고바야시와 회사가 끼이고, 회사를 찌그러뜨리는 원근법을 무시하는 듯한[42] 모습을 보이고, 단순히 손가락을 위로 올렸을 뿐인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구름을 쪼개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을 선보였다. 고뱌이시도 3번째로 진심으로 죽을 뻔했다며 독백했다.[43]
102화에서 용옥 사건 이후로 변화된 키문 카무이가 현재 자신(키문 카무이)이 느끼고 있는 모습이자 가치관은 드래곤에게 있어 위험하다면서 테루네를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을 한다.
- 에렌스게
놀랍게도 노른자 없는 달걀에 맞아 죽었다고 토르가 말했다. 모습은 머리가 3개 달려있는 것 같다.
3. 이세계
이세계라지만 묘하게 현실과 문화를 공유하거나, 현실과 밀접한 부분이 많은 이세계인 듯 하다. 케찰코아틀은 실제 아즈텍의 케찰코아틀이라는 언급이 많고, 토르가 그리스도의 존재 역시 알고 있으며, 드래곤의 첫 글자가 D라고 언급하는 등의 부분이 그런 부분.
이 만화의 유일무이한 악역. 그러나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
- 아자드의 여동생
현시점에선 고인.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드래곤들의 싸움에 휘말렸고 드래곤으로부터 오빠를 지키다가 사망.
- 전무
원작 55화에서 처음 등장한 고바야시의 상사. 쇼타의 아버지이자 아자드의 선배로 이세계에서 넘어온 마법사이다. 이세계 출신인 만큼 드래곤인 엘마에게 경어를 쓰지만 엘마가 현재는 직장의 사원 관계이니 편하게 대하라고 하자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일과 관련된 사항엔 사람이 돌변해서, 엘마와 토르가 연합해서 추진한 사원 처우 개선[44] 을 말빨만으로 무위로 돌려버렸다.
루코아가 전직 신임을 알고 있지만, '부른 것은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훈' 이라고 하며, 오히려 쇼타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드래곤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모양으로, 엘마를 보고 엘마가 인간들과 함께 지낼 때의 호칭인 성해의 무녀님이라고 불렀었다.
이세계 출신의 어지간한 종족들은 죄다 드래곤을 '자신들을 잡아먹는 나쁘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해서 도망치는데, 엘마를 편하게 대하고 심지어 농락하는 걸 보면 상당한 (구체적으로는 드래곤에게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연금술사로써 뛰어난 실력자인 듯하다. 루코아가 쇼타에게 자기가 쇼타네 집에 머무를수 있는 조건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던것 중에 하나가 황금이었는데 쇼타는 우리 아버지가 연금술사라 그런건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며 거절했다.
그의 능력을 짐작할 만한 부분으로 종언제가 아직 젊었던 시절에도 전무는 위서작가로써 활동하고 있었다. 즉 전무는 인간의 몸으로 적어도 수백년 이상의 세월을 살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연금술사라는 그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현자의 돌이나 불로불사와도 관계가 있을 듯. 이쯤 되면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5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세계에서는 미래시로 지구의 작가들의 책을 베껴 써서 팔았다고 한다. 토르의 아버지 왈. 이른바 사기작가. 고바야시가 경멸한다고 했더니 하는 핑계가 '작가 사후 50년 이상이면 저작권은 사라지니까, 태어나기 50년 전은 말할 것도 없잖아.' 그 종언제와도 한 장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인걸 보면 꽤나 흠좀무한 인물. 마법사 시험에서 윌리엄도 쇼타에게 아버지가 너무 대단해서 네 이름을 모르겠는걸? 이라는 말로 쇼타를 깐다.
루코아가 전직 신임을 알고 있지만, '부른 것은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훈' 이라고 하며, 오히려 쇼타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드래곤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모양으로, 엘마를 보고 엘마가 인간들과 함께 지낼 때의 호칭인 성해의 무녀님이라고 불렀었다.
이세계 출신의 어지간한 종족들은 죄다 드래곤을 '자신들을 잡아먹는 나쁘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해서 도망치는데, 엘마를 편하게 대하고 심지어 농락하는 걸 보면 상당한 (구체적으로는 드래곤에게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연금술사로써 뛰어난 실력자인 듯하다. 루코아가 쇼타에게 자기가 쇼타네 집에 머무를수 있는 조건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던것 중에 하나가 황금이었는데 쇼타는 우리 아버지가 연금술사라 그런건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며 거절했다.
그의 능력을 짐작할 만한 부분으로 종언제가 아직 젊었던 시절에도 전무는 위서작가로써 활동하고 있었다. 즉 전무는 인간의 몸으로 적어도 수백년 이상의 세월을 살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연금술사라는 그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현자의 돌이나 불로불사와도 관계가 있을 듯. 이쯤 되면 결코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5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세계에서는 미래시로 지구의 작가들의 책을 베껴 써서 팔았다고 한다. 토르의 아버지 왈. 이른바 사기작가. 고바야시가 경멸한다고 했더니 하는 핑계가 '작가 사후 50년 이상이면 저작권은 사라지니까, 태어나기 50년 전은 말할 것도 없잖아.' 그 종언제와도 한 장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인걸 보면 꽤나 흠좀무한 인물. 마법사 시험에서 윌리엄도 쇼타에게 아버지가 너무 대단해서 네 이름을 모르겠는걸? 이라는 말로 쇼타를 깐다.
- 마가츠치 사기리
쇼타의 어머니로, 전무에게는 아내이다. 전무의 말에 따르면 마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쇼타의 마법 승격 시험에 같이 가줄 수 없다고 한다.
얼굴에 상처가 있는 소녀. 상인인줄 알았다가 귀족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동료들을 버리고 혼자 도피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토르가 빈터를 잠시 보금자리로 잡았을때 조우한다. 자신은 노예와 도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고 하며 자유로운 드래곤은 어떤 기분이냐고 토르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토르가 그러는 너는 어쩔거냐는 말에 자신은 자유롭게 되면 메이드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에도 토르는 여전히 그녀의 느낌을 가슴에 새기며 그녀를 추억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이후에 짤막한 페이지 형식으로(단행본 기준) 메이드가 돼서 생활하는 것이 나온다. 애니에서도 추가 장면으로 원했던대로 메이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세계에서 사는 사람이라지만 드래곤의 모습을 한 토르를 보고도 전혀 겁먹지 않았다.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경고도 했지만 해맑게 웃는걸 보면 이쪽은 성격이 보통이 아닌듯 토르는 인간이 싫었으나 결코 먼저 떠나지 않았는데 그것은 드래곤이면서 인간에게 양보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사이카와 家의 두 딸과 은근히 외모가 유사하다. 머리 색깔은 붉은색으로 같고 헤어스타일은 리코와, 몸 크기와 메이드를 동경하는 마음은 죠지와 닮았다. 하지만 녹색인 사이카와 家 딸들의 눈과는 달리 이 소녀의 눈 색깔은 푸른색이고 애니메이션의 성우도 다르다.
사이카와 家의 두 딸과 은근히 외모가 유사하다. 머리 색깔은 붉은색으로 같고 헤어스타일은 리코와, 몸 크기와 메이드를 동경하는 마음은 죠지와 닮았다. 하지만 녹색인 사이카와 家 딸들의 눈과는 달리 이 소녀의 눈 색깔은 푸른색이고 애니메이션의 성우도 다르다.
- 이종족들
토르나 쇼타네 일가처럼 이세계에서 건너온 존재들로 고블린, 샤이칸, 마녀, 천사 등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들이다. 이들은 평소엔 인간의 모습으로 섞여 살고 있지만 코미케 같은 곳에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물론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솜씨 좋은 코스프레 정도로 생각하므로 문제 없다. 천적은 자신들을 배고플 때 잡아먹는 먹이로만 생각하는 토르 같은 드래곤들.[45]
[1] 하지만 어느샌가 이루루가 코바야시에게 가진 감정이 연애적 감정이라기보다는 동성친구로서의 감정같다고 생각하는 등 코바야시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거기에 코바야시에 토르한테는 발정했는데, 타케토는 발정의 대상이 아니라 순수한 연심을 가진 상대로 표현된 것이 의미심장하다.[2] 다만 이루루는 '기분 좋고 몸이 뜨거워진다' 정도로 알고 아직 연심이라고 자각하지는 못했다.[3] 애초부터 다른 직원들도 안 좋게 보고있었다. 일례로 토르에게 처음 발에 걸려넘어지자 웃었던 것을 보면...[4] 마가츠치 쇼타와 중복 캐스팅.[5] 유채간장조림(쉽게 말하면 나물무침)하는데, 공사장 소음이 났다.[6] 야나의 음악을 듣고 '하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짓밟힌 듯한 목소리'고 표현했다. [7] 에히메 현의 특산품이 귤이다.[8] 아무런 느낌이 없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아프다' 한마디로 끝 날 정도로 치명적인 수준도 아니었다.[9] 직후엔 몰랐으나 약간 어울리면서 몸이 변했다는걸 알아챘다고 한다. 그래서 식사에 몰래 미약을 섞은 뒤 옷을 벗고 덮치려 했으나 토르가 메이드 복을 벗는걸 보고 현탐이 빡세게 온 고바야시가 성욕도 잊으면서까지 설교하는 바람에 실패(...).[10] 원래 둥지 주변에 있던 마을의 인간아이와 친하게지냈고 이루루의 부모도 드래곤 치고는 자식을 아꼈던 편인지라 '''조화파로 이적할까'''하고 나름 진지하게 고민했을 정도였으나 어느날 그 마을에서 어떤 사람들이 드래곤 레어를 습격하여 용을 일부 죽이는 소동이 벌어지자 제대로 빡친 용들은 그 마을을 살고있던 사람들 그대로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게 어느정도 자기 책임이라 느낀 이루루는 이후 일부러 혼돈파의 가르침만 따르고 있었던 것.[11] 토르, 이루루 나이 때엔 자식을 낳고 기른다고 한다.[12]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기가 무려 120cm인 루코아와 비슷하다! 작중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불을 뿜는 용인지라 화염주머니가 안에 있는데 인간상태에선 이게 흉부로 드러난다는 모양. 덤으로 작중 크기도 답답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한 작게 변형시킨 것이다. 즉 원래는 저것보다도 크다는 소리. 이런 체형 때문에 맞는 브라가 없어서인지 그냥 유두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13] 다만 부분적으로 가능하며 전신 인식저해는 시도했다가 옷만 지워버렸다. 이는 옷이 불편하다 느끼기 때문에 의식이 죄다 옷으로 집중되었기 때문.[14] 사실 토르가 제지하지 않았으면 메이드를 하려고 하거나 고바야시네 회사에 가려고 했다. 당연히 토르가 '메이드를 우습게 보지마' 라거나 '너를 죽이겠다.' 라고 말하며 극 공격적인 태세로 나오는 바람에 실패. [15] 코바야시의 말로 보건대 소배트에 스플렉스로 제압을 했다.[16] 하지만 이마저도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화재 사고로 불투명해졌지만 2021년 7월 방영이 결정되었으며 공식 비주얼에 이루루의 모습이 나오면서 2기 등장이 확정됐다.[17] 죽일 도(屠) 자를 쓴다.[18] 사실 파프닐이나 케찰코아틀은 링크만 봐고 알듯이 상당히 유명한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과 대등하게 지내는 토르나 엘마가 강하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엘마의 경우는 토르는 처음에 엘마가 한 일을 듣고 최소 신이나 그와 동급의 존재라고 파악했다.[19] 다만 44화에서 토르가 한 말로 미뤄보아 엘마가 특수한 경우이고, 조화파 드래곤 대부분이 질서를 지켜주는 조건으로 인간을 재물로 요구하는 듯 하다.[20] 코믹스 84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21] 아마 다모클레스의 검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하다[22] 말이 그렇지 사실상 딸의 결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모습이다.[23] 44화에서 엘마가 토르를 "종언제의 딸"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종언제라는 이명으로 알려진 듯.[24] 참고로 케찰코아틀을 제외하면 특정 인물 한정으로 인간을 인정하지 대부분은 대다수의 드래곤들처럼 인간을 하등하게 본다.[25] 마지막에 토르가 막았던 공격도 고바야시의 대사 "내 메이드 데려갈 생각 마. 이건 내 거야"가 자기 딸을 하인이자 하등생물의 소유물이라고 얕잡아 보는 의미로 받아들인 거라면 부모로서 화를 내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게다가 본인도 이 세계에 간섭할 수 없다는건 자신을 죽일수 없다는거 아니냐는 고바야시의 말에 순순히 동의하긴 했다. 물론 죽지 않을 정도의 고통쯤은 안겨줄 수 있다는 투였지만[26] 이렇게 보면 딸하고 비슷한 면이 하나 있다. 조화파이면서도 욕망에 충실한 엘마와는 달리 혼돈파임에도 절제할 줄 안다는 것.[27] 종언제가 토르에게 설득하면서 한 말인 "이 세계에 드래곤은 없기에, 드래곤인 토르를 인정하는 존재는 없으며, 인간으로써 얌전히 살아간다 한들, 어딘가 파탄이 난다"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이, 당장 애니메이션 2화에서 토르가 소매치기범을 제압한 후의 상황과 분위기는 고뱌야시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토르에게 달려갔을 정도로 진짜로 큰일이 나기 직전의 상황이자 분위기였다. 다행히도, 주위 사람들이 대단하다며 칭찬했지만.[28] 이 장면에서 당황한건 토르가 자신의 공격을 막아선 이후에 토르의 결의에 찬 눈을 보고 놀랐으니 정확히는 처음으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반항하는 토르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29] 더 나아가서 이를 계기로 하여이 세계를 침공할 자들이 있어서이기도 했다.[30] 토르 또한 종언제가 고바야시의 집에 찾아온 것을 보자마자 식은 땀을 흘리는 것은 물론, 동공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 묘사로 보건데 몸을 주춤거린 듯 하다.[31] 애니에서는 한판 붙기까지 한다. 고바야시가 "부녀간에 싸움이라니 이게 뭐냐?!" 라고 개입하지 않았다며 얼마나 붙었을지(...)[32] 하지만 애니메이션과 원작간에 스토리 전개가 조금 다르게 흘러가다보니 정확한 힘의 차이는 알 수 없다. 이 작품도 몇몇 사건을 제외하면 대부분 일상물이기에 이런 면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도 있고. 그리고 원작에선 스스로 토르가 자신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 걸 보면 토르와 아버지 간의 힘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근데 만일 그렇다면 왜 토르와 호각이라는 엘마, 토르보다 확실히 강한 파프닐, 루코아가 바로 종언제가 나타난것에 대해 위압감을 느끼거나 했는지 궁금할 따름. 칸나의 말에 의하면 거스를 수 없다고 하는데 토르와 비슷하다면 엘마선에서 정리될 가능성도 있어버리고 파프닐과 루코아는 말할것도 없다. 아니면 토르도 아버지가 자신을 해칠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랬을지도? 그렇다면 종언제는 결코 약하기에 토르를 해치지 못하는게 아니라 딸자식 아끼는 아버지라 해치지 못할뿐 피 한방울 안섞인 나머지 이들은 해칠수 있다는것이 된다.[33] 토르 본인조차 고바야시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간에 대해 강경하게 배척했고(딱 한번은 조금 예외였지만) 현재도 두명을 제외하고는 비슷하다. 이쯤되면 종언제의 태도는 드래곤들 기준에선 정상인듯[34] 질문에 반응하는 장면이 꽤 재미있다. 딱 한컷, 그것도 눈 언저리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대충 20대쯤 된 딸래미가 부모한테 '엄마, 김장 어떻게 담구는 지 알아?'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보여주는, '얘가 이런 걸 다 물어보네?' 하는 반응.[35] 토르가 이것 때문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36] 원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떡밥이다. 가령 수면이 필요 없는 엘마, 토르가 잠을 자게 되었다든지, 파프닐이 동거인에게 영향을 받아 덕후가 되었다든지, 이루루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든지 등... 다만 르코아의 경우 원래 인간 편에 있던 신이 지위를 잃고 용이 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드래곤들과는 경우가 많이 다르다.[37] 그러나 편지를 받았을 때의 반응이나 발언을 보면 대충 답장한게 아니라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결과 역시 모르겠어서(...) 그렇게 답했을 뿐일 수도 있다.[38] 허나 불곰 형태의 비스트 드래곤인데다가 덩치 크기가 토르보다 크고 괴력도 쎄서 그런지 호각이라기 보다는 약간 우위에 있었다. 발차기로 토르의 배를 치자 그대로 토르가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아자드가 키문 카무이를 이용해서 코바야시를 인질로 잡을 뻔하기도 했다.[39] 처음 코바야시를 만나러 올때도 잘보면 언니라 하는 테루네를 보고 다모클래스와 키문카무이가 등돌리고 뿜을려는걸 참고 있다. 현실로 비유하면 고령의 할머니가 30대라고 하는 수준이니... 아예 키문카무이는 이 문제에 대해선 혼돈파보다도 혼돈스러운 할망구라고 말한다.[40] 토르와 신경전끝에 코바야시의 저택을 반파낸 것이나 사람이 없다곤 해도 이 세계의 고원 일부를 소멸시킨것, 레이싱을 한답시고 차를 들고 인도를 달린 것(물론 인식저해는 썻다) 등등 덤으로 이 직후 코바야시가 거짓말로 속이면 되는거 아니냐 하자 이에 동의하는 에루마를 보고 그러면 안돼지!하고 또 츳코미를 건다.[41] 다만, 본인이 대부분의 경우와 구분할 때를 말하고, 세계의 규칙은 개인감정으로 어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면, 2인자라는 위치답게 무조건 귀엽다고 넘어가거나 용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42] 검지와 엄지로 쥐는 듯한 동작을 했는데, 엄지로는 고바야시를 살짝 들어올리고, 검지로는 회사 옥상을 약하게 짓눌렀다.[43] 첫번째와 두번째는 테루네 첫등장때 따라온 두명.[44] 노조를 만들려고 하거나, 사원 모임을 만들려고 했다.[45] 때문에 토르가 자기 정체를 밝히자 다들 도망친다. 하지만 코미케 끝날 무렵 이들은 메이드 드래곤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겠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