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에리아
'''アクエリア''' / '''Aquaria'''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후속작 아쿠에리온 EVOL에 등장하는 메카닉. 네오 DEAVA에서 운용하는 인간형 거대기동병기이다. 디자이너는 전작의 아쿠에리온 및 강공형 아쿠에리온과 마찬가지로 카와모리 쇼지.
아쿠에리온의 컨셉이 그대로 이어져 3대의 벡터머신이 합체하는 방식으로 3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남성 엘리먼트만 탑승할 수 있는 M(Male)형과 여성 엘리먼트만이 탑승할 수 있는 F(Female)형의 두 종류가 있다. 이 M형과 F형의 벡터 머신들은 자체에 '그이제 스톤', 일명 '순결의 돌'이라는 프로텍트가 내장되어 있어 합체시 조인트가 연결되는 것을 막는 형태로 상호 호환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최대의 특징으로, 이는 서로 다른 두 타입의 기체가 합체함으로써 탄생하는 완전체인 아쿠에리온을 봉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남성 엘리먼트 팀의 교관으로 있는 도나르가 겪은 9년 전의 사고가 이 혼성합체형에 탑승했을 때 일어났으며 합체금지령이 떨어진 것과 결정적인 관계가 있다.
이 프로텍트는 1화에서 각성한 아마타 소라에 의해 파괴되고, 혼성 합체가 이루어지게 되어 이 기체의 합체형태는 더 이상 '아쿠에리아'가 아니라 봉인된 존재인 '아쿠에리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물론 일반적인 상태의 기체에 대해서는 '아쿠에리아'라는 명칭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합체형태의 정식 명칭은 '아쿠에리온 ○○○'라고 호칭.
아쿠에리아/아쿠에리온은 전작과 동일하게 엘리먼트 체인지로 조종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데, 1화에서 그이제 스톤의 봉인이 파괴됨과 함께 M형과 F형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져 성별에 무관하게 엘리먼트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엘리먼트를 텔레포트로 전송한 뒤 남은 빈 기체에서 원격으로 현장에 있는 다른 엘리먼트를 태울 수도 있는 부분에서 기술적인 진보의 흔적이 보인다.
처음에는 학생이나 교관 모두 남녀 동반합체에 이견이 많았으나, 알테아계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듯하다.
이 기체는 "태양의 날개"라는 이명을 가진 오리지널 아쿠에리온과는 엄연히 다른, 네오 DEAVA에서 자체 제작하여 운용하는 양산형 기체이다. 최초 운용하던 게파트 두 대 모두 동일한 벡터 머신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출격 후 항상 예비기 한 세트가 남으며, 13화에서는 이 예비기까지 출격해 두 대의 아쿠에리온이 동시에 합체하는 장관을 보인다.
그러나 전작의 강공형 아쿠에리온과 같이 양산형 벡터 머신임에도 숨겨진 점이 많아 어째서 연인이 함께 합체하면 폭주를 부를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지, 왜 처음에는 게파트 외의 두 개의 형태는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는지 등의 문제들은 해명되지 않았다.
M형과 F형은 디자인과 무장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두 타입의 기체 모두 토대가 되는 벡터 머신은 동일하다. 완전한 원오프 타입의 기체는 아니라는 점에서 디자인상 강공형 아쿠에리온과의 유사점이 부각되는 편.
전작보다 합체 방식이 꽤 복잡해지고 합체형마다 배색도 확연하게 다른데, 벡터 머신의 복잡한 변형 프레임 내부에 도색을 달리하여 합체시 벡터 머신이 변형되는 형태에 따라 다른 색의 프레임이 노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합체후의 밸런스를 위해 특정 합체에서는 파츠가 이동하기도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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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エリオン EVOL''' / '''Aquarion EVOL'''
'벡터 제드'를 헤드로 합체한 형태로, 제드(상반신) - 실론(동체 및 솔라 윙) - 익스(하반신)의 구성.
오리지널 아쿠에리온의 3형태 중 '솔라 아쿠에리온'과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격투전 중심의 형태로, 세 가지 합체형 중에서 파워가 가장 강력한 형태이며, 전작의 솔라 아쿠에리온과 마찬가지로 솔라 윙을 전개하여 에너지파를 방사할 수 있다. 여기에 두부에서 발사되는 캐논 등 추가된 무장도 있다.
아쿠에리온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한 펀치'''를 구사할 수 있다. 후도 ZEN과 크레아 드로세라의 말을 빌리면 아쿠에리온 EVOL의 힘을 봉인하기 위한 형태가 아쿠에리아(정확히는 게파트로만의 합체와 혼성 합체를 방지하는 그이제 스톤)였던 것과 같이, 무한 펀치 역시 일종의 봉인기 내지는 '전설의 기술' 취급이었던 듯.
16화에서의 모의전투에서는 제시카가 아마타에게 고백함에 따라 금단의 '사랑'의 감정으로 인해 에볼이 폭주, 무한권을 넘어 시공간축 자체에 간섭하는 초시공무한권의 봉인이 풀린다. 전투지역으로 삼았던 섬 하나가 지도상에서 사라질 정도의 위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메인파일럿이 아마타 고정.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시한 성능으로 엄청난 사정거리의 무한권이 주력. 다만 아마타 초기 격추수가 0인 것과 전체공격인 초차원무한권 및 맵병기 클러스터 무한권이 중반 이후에야 추가되기에 격추수 벌기가 나름대로 빡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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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エリオン ゲパルト''' / '''Aquarion Gepart'''
※왼쪽부터 M형(남성 탑승기), 남녀통합형, F형(여성 탑승기).
혼성합체 봉인해제 전에는 좌측/우측의 두 기체는 각각 아쿠에리아 M형, 아쿠에리아 F형이라고만 호칭되었고, 기체도 두 타입이 서로 분리된 상태로 존재했다.
'벡터 익스'를 헤드로 한 합체 형태로, 익스(상반신) - 제드(백팩) - 실론(하반신)의 구성.
아쿠에리온 EVOL의 원형이 된 강공형 아쿠에리온의 특성이 뚜렷하게 계승된 중무장형으로, 방어력이 높으며 중화기 운용이 가능하다. 기체의 운용이 용이하고 탑승자를 가리거나 파일럿에게 부담을 심하게 주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세 가지 합체형 중 기본이 되는 형태이다.
기본적으로 미사일, 라이플, 기관총 등의 제식병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공형 아쿠에리온보다도 더 양산형의 색채가 짙다. 디자인 역시 강공형의 특성을 이어받았기 때문인지 13화에서는 강공형 아쿠에리온 아마게돈과 흡사한 변형형태도 선보였다. 차이점이라면 아마게돈이 6족 보행이었던 것과 달리 게파트의 변형 형태는 4족 보행이라는 것. 기체 배치는 익스(포신) - 제드(앞다리) - 실론(뒷다리) 순이다.
혼성 합체의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아쿠에리온이 진화했다"는 말이나 아쿠에리온 게파트가 '아쿠에리아'라는 이름으로 기본 합체형태로서 운용되던 상황을 보면, 네오 DEAVA에서는 (특히 학원장 이하 직급의 인물들은) 아쿠에리온 게파트 이외의 형태로는 전혀 실전을 상정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상하게 합체하고 깨진 다음에 다른 형태로 재합체하거나 아예 등장조차 못하는 등 전투력 측정기 같은 취급이 많지만, 13화에서는 변형형태까지 보이면서 대활약했다.[3] 거기서 끝나는줄 알았지만 후반에 앤디가 블랙홀 능력을 각성하여 차원게이트를 열때 이 형태를 한번 더 선보였고, 최종화에서도 진의 영혼의 인도로 차원단절포를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에 날릴때도 한번 더 나왔다.
반면 슈퍼로봇대전에선 중무장 사격형이란 특성이 강하게 반영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무기가 개틀링건과 미사일 달랑 두개밖에 없고 최대사정거리는 에볼의 무한권에 밀리지만 중반에 전체공격인 배배미사일이 추가되는 순간부터[4] 셋중에서 적 섬멸력이 가장 강한 기체로 거듭난다. 탑승 가능 파일럿은 카이엔, 미코노, 앤디는 물론이고 본편에서 탑승하지 않은 모로이, IF루트 진입시 사용가능한 진, 최후반에 들어오는 카구라로 6명. 덤으로 진이 생존하는 IF루트로 가면 맵 병기까지 생기기에 말 그대로 학살자가 될 수 있다. 총합적으로 대기만성형 유닛이지만 게팔트측에 유능한 엘리멘트들이 여럿 있어서 누굴 태울지 고민되는 문제점을 안게 되나, 차원수도탄이랑 차원단절포 둘을 빼면 강제교체 필살기가 하나도 없기에 엘리먼트별 대사 듣는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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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エリオン スパーダ''' / '''Aquarion Spada'''
'벡터 실론'를 헤드로 한 합체 형태로, 실론(상반신) - 익스(동체 및 백팩) - 제드(하반신)의 구성.
에볼이 격투전, 게파트가 중화기를 운용하는 원거리 화력전 중심이라고 하면, 중세 기사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의 스파다는 검과 방패를 갖추고 있으며 고기동 근접전에 특화된 사양. 에너지를 구체화한 검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어 채찍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배리어실드의 낮은 출력을 거대한 실체 방패로 보완하며, 에볼 다음으로 엘리먼트의 능력을 살린 특수공격을 활용하기에도 좋은 기체이다. 하지만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능력 수준이 높은 엘리먼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무패의 기록을 자랑하는 기체로, 8화(제시카 웡)와 22화(유노하 스루르)에서 다른 엘리먼트가 헤드를 맡았던 두 번을 제외하면 사실상 슈레이드 앨런의 전용기 취급받고 있다.
반면 슈퍼로봇대전에선 모든 무장이 이동후 사용가능에 실드방어(2014년 4월 24일 업데이트로 추가)가 가능하고 초반에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월하장송곡과 노가드어택이 이른 시기에 추가되기 때문에[7] 특유의 엘러먼트 시스템과 결합되어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8] 그러나 EVOL이나 게팔트와 달리 슈레이드 생존시 추가되는 무장 포함해서 전체공격이 하나도 없고, 최대사정거리가 길어야 3인데다 그조차도 기술 대부분이 슈레이드가 필요하기에 그가 증발하는 원작루트에선 기본무기인 에너지 소드랑 노가드어택 달랑 하나만 남게 돼서 주력으로 쓰려면 상당한 애정을 필요로 하는 애매한 성능이다. 그래서 EVOL과 게팔트에 추가무장이 생기는 시점에서 반쯤 잉여로 전락한다. 태울 수 있는 파일럿은 IF루트로 가지 않으면 후반에 대부분의 기술들과 함께 증발하는 슈레이드, 제시카, 사잔카, 본편에서 탑승한 적이 없던 MIX, 19화 이후에 태울 수 있는 유노하, 후반에 이용가능한 클레어 이사장의 6명인데 '''메인파일럿 취급인 슈레이드를 제외하면 전부 여성이다.''' 이때쯤 되면 거진 팬심과 으로 굴려야 하는 상황.
26화에 등장한 아쿠에리온 스파다의 변형 형태. 백팩으로 등 뒤에 붙어있던 벡터 익스가 헤드의 형태로 변형해 마치 게파트가 스파다의 등 뒤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가 된다.
차원 게이트의 흐름에서 빠져나온 슈레이드의 벡터 실론에 카이엔 스즈시로가 탑승, 그 안에 이미 죽어 잔류 사념으로서만 남아있던 슈레이드를 이어받아 합체해서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을 공격하기에 나선다.
'''アクエリオン LOVE''' / '''Aquarion LOVE'''
벡터 제드 + 신화형/에인션트 아쿠에리온
알테어와 베가의 에너지를 전부 빨아들여 거대화한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으로 두 별을 억지로 이어붙여 멸망시키려 하는, 그리고 2만 4천년 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복수를 완수하려 하는 토와노 미카게에게 미코노 스즈시로가 사로잡힌다. 그녀가 자신을 희생해서 미카게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던 순간에 아마타 소라가 사랑을 고백하면서 벡터 제드와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을 합체시키고, 신화형 아쿠에리온은 아쿠에리온 EVOL로 변화하며 '''아쿠에리온 LOVE'''라는 이름을 새로이 얻는다.
탑승자는 아마타 소라 + 미코노 스즈시로.
슈퍼로봇대전 시옥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천옥편에서 아쿠에리온과의 합체기로 등장
전작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염심합체念心合体! GO! 아쿠에리온!"'''이라는 통일된 합체 구호를 사용했지만, 아쿠에리온 EVOL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구호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구호들은 해당 화의 내용이나 합체 멤버를 반영하며 개그소재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아래의 표는 공통된 후반부인 "GO! 아쿠에리온!"을 제외한 합체구호들의 일람.
1. 개요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후속작 아쿠에리온 EVOL에 등장하는 메카닉. 네오 DEAVA에서 운용하는 인간형 거대기동병기이다. 디자이너는 전작의 아쿠에리온 및 강공형 아쿠에리온과 마찬가지로 카와모리 쇼지.
아쿠에리온의 컨셉이 그대로 이어져 3대의 벡터머신이 합체하는 방식으로 3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2. 남녀 동반 합체 금지
남성 엘리먼트만 탑승할 수 있는 M(Male)형과 여성 엘리먼트만이 탑승할 수 있는 F(Female)형의 두 종류가 있다. 이 M형과 F형의 벡터 머신들은 자체에 '그이제 스톤', 일명 '순결의 돌'이라는 프로텍트가 내장되어 있어 합체시 조인트가 연결되는 것을 막는 형태로 상호 호환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최대의 특징으로, 이는 서로 다른 두 타입의 기체가 합체함으로써 탄생하는 완전체인 아쿠에리온을 봉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남성 엘리먼트 팀의 교관으로 있는 도나르가 겪은 9년 전의 사고가 이 혼성합체형에 탑승했을 때 일어났으며 합체금지령이 떨어진 것과 결정적인 관계가 있다.
이 프로텍트는 1화에서 각성한 아마타 소라에 의해 파괴되고, 혼성 합체가 이루어지게 되어 이 기체의 합체형태는 더 이상 '아쿠에리아'가 아니라 봉인된 존재인 '아쿠에리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물론 일반적인 상태의 기체에 대해서는 '아쿠에리아'라는 명칭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합체형태의 정식 명칭은 '아쿠에리온 ○○○'라고 호칭.
아쿠에리아/아쿠에리온은 전작과 동일하게 엘리먼트 체인지로 조종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데, 1화에서 그이제 스톤의 봉인이 파괴됨과 함께 M형과 F형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져 성별에 무관하게 엘리먼트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엘리먼트를 텔레포트로 전송한 뒤 남은 빈 기체에서 원격으로 현장에 있는 다른 엘리먼트를 태울 수도 있는 부분에서 기술적인 진보의 흔적이 보인다.
처음에는 학생이나 교관 모두 남녀 동반합체에 이견이 많았으나, 알테아계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듯하다.
3. 오리지널 아쿠에리온과의 차이
이 기체는 "태양의 날개"라는 이명을 가진 오리지널 아쿠에리온과는 엄연히 다른, 네오 DEAVA에서 자체 제작하여 운용하는 양산형 기체이다. 최초 운용하던 게파트 두 대 모두 동일한 벡터 머신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출격 후 항상 예비기 한 세트가 남으며, 13화에서는 이 예비기까지 출격해 두 대의 아쿠에리온이 동시에 합체하는 장관을 보인다.
그러나 전작의 강공형 아쿠에리온과 같이 양산형 벡터 머신임에도 숨겨진 점이 많아 어째서 연인이 함께 합체하면 폭주를 부를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지, 왜 처음에는 게파트 외의 두 개의 형태는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는지 등의 문제들은 해명되지 않았다.
4. 벡터 머신
M형과 F형은 디자인과 무장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두 타입의 기체 모두 토대가 되는 벡터 머신은 동일하다. 완전한 원오프 타입의 기체는 아니라는 점에서 디자인상 강공형 아쿠에리온과의 유사점이 부각되는 편.
전작보다 합체 방식이 꽤 복잡해지고 합체형마다 배색도 확연하게 다른데, 벡터 머신의 복잡한 변형 프레임 내부에 도색을 달리하여 합체시 벡터 머신이 변형되는 형태에 따라 다른 색의 프레임이 노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합체후의 밸런스를 위해 특정 합체에서는 파츠가 이동하기도 한다.[1]
- 벡터 제드(Z)
전작의 벡터 솔, 벡터 알파에 대응되는 기체이다.
- 벡터 실론(Y)
전작의 벡터 루나, 벡터 델타에 대응되는 기체이다.
- 벡터 익스(X)
전작의 벡터 마즈, 벡터 오메가에 대응되는 기체이다.
5. 합체 형태
5.1. 아쿠에리온 E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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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エリオン EVOL''' / '''Aquarion EVOL'''
'벡터 제드'를 헤드로 합체한 형태로, 제드(상반신) - 실론(동체 및 솔라 윙) - 익스(하반신)의 구성.
오리지널 아쿠에리온의 3형태 중 '솔라 아쿠에리온'과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격투전 중심의 형태로, 세 가지 합체형 중에서 파워가 가장 강력한 형태이며, 전작의 솔라 아쿠에리온과 마찬가지로 솔라 윙을 전개하여 에너지파를 방사할 수 있다. 여기에 두부에서 발사되는 캐논 등 추가된 무장도 있다.
아쿠에리온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한 펀치'''를 구사할 수 있다. 후도 ZEN과 크레아 드로세라의 말을 빌리면 아쿠에리온 EVOL의 힘을 봉인하기 위한 형태가 아쿠에리아(정확히는 게파트로만의 합체와 혼성 합체를 방지하는 그이제 스톤)였던 것과 같이, 무한 펀치 역시 일종의 봉인기 내지는 '전설의 기술' 취급이었던 듯.
16화에서의 모의전투에서는 제시카가 아마타에게 고백함에 따라 금단의 '사랑'의 감정으로 인해 에볼이 폭주, 무한권을 넘어 시공간축 자체에 간섭하는 초시공무한권의 봉인이 풀린다. 전투지역으로 삼았던 섬 하나가 지도상에서 사라질 정도의 위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메인파일럿이 아마타 고정.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시한 성능으로 엄청난 사정거리의 무한권이 주력. 다만 아마타 초기 격추수가 0인 것과 전체공격인 초차원무한권 및 맵병기 클러스터 무한권이 중반 이후에야 추가되기에 격추수 벌기가 나름대로 빡쎄다.
- 필살기 일람
5.2. 아쿠에리온 게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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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エリオン ゲパルト''' / '''Aquarion Gepart'''
※왼쪽부터 M형(남성 탑승기), 남녀통합형, F형(여성 탑승기).
혼성합체 봉인해제 전에는 좌측/우측의 두 기체는 각각 아쿠에리아 M형, 아쿠에리아 F형이라고만 호칭되었고, 기체도 두 타입이 서로 분리된 상태로 존재했다.
'벡터 익스'를 헤드로 한 합체 형태로, 익스(상반신) - 제드(백팩) - 실론(하반신)의 구성.
아쿠에리온 EVOL의 원형이 된 강공형 아쿠에리온의 특성이 뚜렷하게 계승된 중무장형으로, 방어력이 높으며 중화기 운용이 가능하다. 기체의 운용이 용이하고 탑승자를 가리거나 파일럿에게 부담을 심하게 주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세 가지 합체형 중 기본이 되는 형태이다.
기본적으로 미사일, 라이플, 기관총 등의 제식병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공형 아쿠에리온보다도 더 양산형의 색채가 짙다. 디자인 역시 강공형의 특성을 이어받았기 때문인지 13화에서는 강공형 아쿠에리온 아마게돈과 흡사한 변형형태도 선보였다. 차이점이라면 아마게돈이 6족 보행이었던 것과 달리 게파트의 변형 형태는 4족 보행이라는 것. 기체 배치는 익스(포신) - 제드(앞다리) - 실론(뒷다리) 순이다.
혼성 합체의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아쿠에리온이 진화했다"는 말이나 아쿠에리온 게파트가 '아쿠에리아'라는 이름으로 기본 합체형태로서 운용되던 상황을 보면, 네오 DEAVA에서는 (특히 학원장 이하 직급의 인물들은) 아쿠에리온 게파트 이외의 형태로는 전혀 실전을 상정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상하게 합체하고 깨진 다음에 다른 형태로 재합체하거나 아예 등장조차 못하는 등 전투력 측정기 같은 취급이 많지만, 13화에서는 변형형태까지 보이면서 대활약했다.[3] 거기서 끝나는줄 알았지만 후반에 앤디가 블랙홀 능력을 각성하여 차원게이트를 열때 이 형태를 한번 더 선보였고, 최종화에서도 진의 영혼의 인도로 차원단절포를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에 날릴때도 한번 더 나왔다.
반면 슈퍼로봇대전에선 중무장 사격형이란 특성이 강하게 반영되어있는데, 처음에는 무기가 개틀링건과 미사일 달랑 두개밖에 없고 최대사정거리는 에볼의 무한권에 밀리지만 중반에 전체공격인 배배미사일이 추가되는 순간부터[4] 셋중에서 적 섬멸력이 가장 강한 기체로 거듭난다. 탑승 가능 파일럿은 카이엔, 미코노, 앤디는 물론이고 본편에서 탑승하지 않은 모로이, IF루트 진입시 사용가능한 진, 최후반에 들어오는 카구라로 6명. 덤으로 진이 생존하는 IF루트로 가면 맵 병기까지 생기기에 말 그대로 학살자가 될 수 있다. 총합적으로 대기만성형 유닛이지만 게팔트측에 유능한 엘리멘트들이 여럿 있어서 누굴 태울지 고민되는 문제점을 안게 되나, 차원수도탄이랑 차원단절포 둘을 빼면 강제교체 필살기가 하나도 없기에 엘리먼트별 대사 듣는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한다.
- 필살기 일람
5.3. 아쿠에리온 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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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エリオン スパーダ''' / '''Aquarion Spada'''
'벡터 실론'를 헤드로 한 합체 형태로, 실론(상반신) - 익스(동체 및 백팩) - 제드(하반신)의 구성.
에볼이 격투전, 게파트가 중화기를 운용하는 원거리 화력전 중심이라고 하면, 중세 기사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의 스파다는 검과 방패를 갖추고 있으며 고기동 근접전에 특화된 사양. 에너지를 구체화한 검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형태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어 채찍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배리어실드의 낮은 출력을 거대한 실체 방패로 보완하며, 에볼 다음으로 엘리먼트의 능력을 살린 특수공격을 활용하기에도 좋은 기체이다. 하지만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능력 수준이 높은 엘리먼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무패의 기록을 자랑하는 기체로, 8화(제시카 웡)와 22화(유노하 스루르)에서 다른 엘리먼트가 헤드를 맡았던 두 번을 제외하면 사실상 슈레이드 앨런의 전용기 취급받고 있다.
반면 슈퍼로봇대전에선 모든 무장이 이동후 사용가능에 실드방어(2014년 4월 24일 업데이트로 추가)가 가능하고 초반에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월하장송곡과 노가드어택이 이른 시기에 추가되기 때문에[7] 특유의 엘러먼트 시스템과 결합되어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8] 그러나 EVOL이나 게팔트와 달리 슈레이드 생존시 추가되는 무장 포함해서 전체공격이 하나도 없고, 최대사정거리가 길어야 3인데다 그조차도 기술 대부분이 슈레이드가 필요하기에 그가 증발하는 원작루트에선 기본무기인 에너지 소드랑 노가드어택 달랑 하나만 남게 돼서 주력으로 쓰려면 상당한 애정을 필요로 하는 애매한 성능이다. 그래서 EVOL과 게팔트에 추가무장이 생기는 시점에서 반쯤 잉여로 전락한다. 태울 수 있는 파일럿은 IF루트로 가지 않으면 후반에 대부분의 기술들과 함께 증발하는 슈레이드, 제시카, 사잔카, 본편에서 탑승한 적이 없던 MIX, 19화 이후에 태울 수 있는 유노하, 후반에 이용가능한 클레어 이사장의 6명인데 '''메인파일럿 취급인 슈레이드를 제외하면 전부 여성이다.''' 이때쯤 되면 거진 팬심과 으로 굴려야 하는 상황.
- 필살기 일람
5.3.1. 아쿠에리온 게파다
26화에 등장한 아쿠에리온 스파다의 변형 형태. 백팩으로 등 뒤에 붙어있던 벡터 익스가 헤드의 형태로 변형해 마치 게파트가 스파다의 등 뒤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가 된다.
차원 게이트의 흐름에서 빠져나온 슈레이드의 벡터 실론에 카이엔 스즈시로가 탑승, 그 안에 이미 죽어 잔류 사념으로서만 남아있던 슈레이드를 이어받아 합체해서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을 공격하기에 나선다.
- 필살기 일람
5.4. 아쿠에리온 LOVE
'''アクエリオン LOVE''' / '''Aquarion LOVE'''
벡터 제드 + 신화형/에인션트 아쿠에리온
알테어와 베가의 에너지를 전부 빨아들여 거대화한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으로 두 별을 억지로 이어붙여 멸망시키려 하는, 그리고 2만 4천년 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복수를 완수하려 하는 토와노 미카게에게 미코노 스즈시로가 사로잡힌다. 그녀가 자신을 희생해서 미카게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던 순간에 아마타 소라가 사랑을 고백하면서 벡터 제드와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을 합체시키고, 신화형 아쿠에리온은 아쿠에리온 EVOL로 변화하며 '''아쿠에리온 LOVE'''라는 이름을 새로이 얻는다.
탑승자는 아마타 소라 + 미코노 스즈시로.
슈퍼로봇대전 시옥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천옥편에서 아쿠에리온과의 합체기로 등장
6. 합체 구호
전작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염심합체念心合体! GO! 아쿠에리온!"'''이라는 통일된 합체 구호를 사용했지만, 아쿠에리온 EVOL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구호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구호들은 해당 화의 내용이나 합체 멤버를 반영하며 개그소재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아래의 표는 공통된 후반부인 "GO! 아쿠에리온!"을 제외한 합체구호들의 일람.
7. 참고 항목
[1] 게파트로 합체할 때는 제드의 일부 파츠가 떨여저서 실론에게 붙는다.[2] 파초실은 말 그대로 파초(芭蕉)의 열매(實). 파초는 파초과의 다년초로, 학명은 musa basjoo, 영명은 Japanese Fiber '''Banana'''. 영명대로 꽃이나 열매의 생김새가 바나나와 거의 흡사하다고 한다.[3] 다만 이 와중에도 필살기 시전자인 진 무소와 유노하 스루르는 게파트의 헤드가 되는 벡터 익스가 아니라 벡터 제드에 타고 있었다는 것이 개그라면 개그. 헤드가 합체형의 능력 및 기능을 좌우하는 아쿠에리온이라는 로봇의 특성 상 '''헤드가 아닌 멤버에 의해 필살기가 발동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당시의 합체 팀 구성은 제드(진 + 유노하) - 익스(카이엔) - 실론(제시카) 순이었다.[4] 클러스터 무한권과 동시기에 추가되는데 언급이 달랑 한마디뿐이고 이벤트로 사용한다거나 하지 않으므로 모르면 언제 추가됐는지 놀랄 가능성이 있다.[5] 모로이의 이름이 일본어 형용사로 '무르다', '허약하다'라는 뜻임을 이용한 말장난식 작명.[6] '배(培)'의 일본어 음독이 '바이'라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식 작명.[7] EVOL의 천상 촉애돌보다 저 둘이 화력이 더 높다. 게팔트는 이 시기에는 볼 것도 없고.[8] 한 방 화력이 제일 높고 전체무기나 맵병기 없는 건 어차피 EVOL이나 게팔트도 마찬가지이다. 사거리는 다른 형태들보다 높은 이동력과 적당한 서브 붙여줘서 해결하면 그만이고.[9] 神融奏. 신융(神融)이 '친우(親友)'의 일본어 발음과 동일하게 읽힐 수 있음을 이용한 작명.[10] 소설 1권143p[11] 한 악기를 두사람이 동시에 연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