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열(전함소녀)
1. 소개
영국해군의 아크로열급 항공모함을 모티브로 추가된 함선소녀, 이벤트 보상함이라 정규라인업은 아니긴 하지만 영국 카테고리 최초의 항모로 등장하였다.
아크로열급 항공모함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따라 설계된 항공모함으로 영국 항공모함중 최초로 갑판 일체화 설계했다는 의의를 가지기도 하는 항공모함. 탑재 함재기 수량과 중요 위치는 장갑화를 충분히 갖추는 등 적절한 성능의 항공모함으로 건조되었다. 다만 항공기 대형화 문제로 초기 72기가 아닌 60기밖에 탑재하지 못하였다.
수훈을 특이하게 쌓았는데 그라프 슈페를 비전투(...) 손실 시키고 비스마르크 추격전때 방향키를 고장내 추격전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다만 몰타에서 항공기를 수송하고 회항중에 U-81의 뇌격공격에 침몰하였다.
게임내에서는 탑재량이 실 60기가 아니라 초기 설계 72기로 채용하여 72기를 활용하는 항공모함으로 좋다고 할 순 없지만 나쁘지 않는 성능으로 영국 함선 첫 항공모함의 시작을 장식했다. 다만 행운은 평균 이하의 수치인 15로 책정되었다.
그리고 2017년 3월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건조테이블에 추가되었다.
2. 성능
3. 대사
- 이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4. 평가
탑재량, 장갑, 대공 등 어느 면에서나 딱히 특출난 스탯이 없는 항모이다. 1선급은 아니지만 못 써먹지는 않을 수준의 성능인데, 아크로열의 진가는 영국 국적이라는 점이다. 이벤트에서 미국 항모와 일본 항모 및 장갑항모가 모두 제한된 상황에서 항공전력을 채용한다면 성능에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 프랑스, 독일 항모들을 제치고 아크로열이 1순위로 꼽힌다. 유의미한 경쟁자는 이탈리아 국적의 임페로 정도인데, 임페로는 3슬롯 항모인지라 범용성 면에서는 아크로열이 낫다. 영국 국적이라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버프를 받는다지만 그건 미국 개조 항모를 써도 마찬가지고...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된 주력함이라서 스킬이 부여되었는데, 비스마르크의 방향타를 고장내 제자리만 맴돌게 만들어 영국 함대의 먹잇감으로 전락시킨 전공을 반영해서 공격당한 적을 약하게 만드는 디버프이다. 없는 것보다는 낫다지만, 개조 대신 내준 것 치고는 빈약한 스킬이다. 왜냐하면 개조 항모들은 기본적으로 자체 성능이 향상되는 데다가, 스킬효과가 자기 자신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거나 적 전체에게 디버프를 거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크로열의 스킬은 적에게 일단 유효타를 내야 발동하고, 또 적을 일격에 격침시키지 못한 상황을 상정한 스킬인지라 효용이 애매히다고 밖에 할 수 없다.이벤트 최종 보상함[1] 치고는 전 이벤트 함선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능이다. 당장 미드웨이 해전 '''중간 보상'''인 요크타운 정도의 성능밖에 되지 않는다. 가져오는 장비를 생각하면 최고급 전투기인 F2A 태치 편대를 장비한 요크타운의 압승. 다만 초기 탑재한 소드피쉬의 성능은 전과 덕분인지 성능이 매우 걸출한 뇌격기로 책정되어있다.
5. 기타
- 연합군 항모 중 이례적으로 활을 사용하는 함선소녀로 등장하였다. 아마 백년전쟁 당시 영국의 장궁병들을 모티브로 한듯하며, 또한 함재기를 출격할때 활을 쏘는 동작을 취함으로서 히류, 소류에 이어서 함재기 출격 모션을 가진 함선이 되었다.
- 초기에 들고오는 페어리 소드피쉬는 비스마르크의 방향키를 박살낸 그 810 NAS(Naval Air Squadron)의 그 함재기이다.
- 옆 동네의 아크로열이 추가되었을 때, 이쪽 아크로열의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양도라씨가 여기에 엄청 감명을 받았는지, 언젠가 아크로열 일러를 다시 그리게 될 경우 코니시씨에게 지지 않도록 분발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1] 그 이후에 획득 가능한 오딘도 있지만 오딘은 보급함에 E6은 보너스 스테이지 개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