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오브 웨일스(전함소녀)
1. 소개
킹 조지 5세급 전함 중에서 가장 먼저 구현된 전함이다. 제독 레벨 50을 달성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며, 해역 드랍으로도 입수할 수 있다. 조약형 고속전함이라 그 성능에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입수가 쉬우므로 초반에 훌륭한 전력이 되어준다.
걸출한 수훈함을 배출해낸 킹 조지 5세급 전함 중에서 유일하게 변변한 전과 없이 조기 리타이어한 것으로 유명한데, 대전운이 심각하게 나빴기 때문이다. 비스마르크 추격전에 함교가 피격당해 지휘 능력을 잃어 강제 귀항해야 했으며, 수리후 다시 Z부대라는 이름으로 리펄스와 함께 말레이 해전에 참전하였다가 일본군 항공병력에게 순삭당했다. 그러나 이런 비극적인 함생을 반영한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에 개발사에서 푸시를 많이 받은 함선이고, 전함소녀 팬덤에서의 인기 역시 상당하다.
도감 : 英王乔治五世级2号舰。服役之后同胡德号一同参与了截击俾斯麦号的战斗,在战斗中被击伤撤退,不过她也击伤了俾斯麦号的油舱。修复之后威尔士亲王号搭载英国首相与美国总统进行了会晤,之后双方发表了著名的《大西洋宪章》。41年年末,威尔士亲王号编入Z舰队被派往远东对日本作战,在海战中包括反击号与威尔士亲王号在内的Z舰队被日本空袭击沉
Prince of Wales. 킹 조지 V급 2호함으로 후드와 함께 비스마르크를 저지하는 전투를 참여했으며, 전후 파손을 당하고 후퇴하였지만 비스마르크의 연로 탱크를 손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리를 거친후,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미국의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는 영국수상을 승선시키고, 양측은 유명한 '대서양 헌장''을 조인했다. 1941년 말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Z함대에 합류하여 일본과 대적하기 위해서 극동 지역으로 투입되었고 말레이 해전에서 일본 공군의 공격으로 의해서 리펄스와 함께 격침됐다.(글로벌서버)
2. 상세 성능
2.1. 초기
2.2. 개조
3. 대사
3.1. 개조 전
- 이 번역은 공식 번역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3.2. 개조후
4. 스킨 "웨일스의 맞춤형 수영복
스킨 구매 전 :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베네토와 비슷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었지만 디테일과 크기는 약간 달라진거같다.
스킨 구매 후 : 유일한건 복제할 수 없다. 이건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자랑이다.
가격 : 2015년 이벤트 보상. 전리품 80개
5. 운용 및 평가
'''초보자용 영미 함대 조합의 키카드'''
기본 성능 자체는 양산형 고속전함답게 무난하게 쓸 만한 성능으로 책정되었다. 행운이 매우 낮은 것만 빼면 공격 방어 속도 모든 면에서 아주 뛰어나지도 않고 심하게 모자라지도 않은 성능이다.[2] 유저 레벨이 50에 도달하면 거저 주는 함선으로서 초보자용 초반 전력이라는 포지션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후반 해역에 들어서는 적 함대의 장갑과 내구가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 고화력 전함들에게 채용순위가 밀리게 되며, 스킬의 효용성도 체감하기 어렵게 된다.
스킬 대서양 헌장은 영국,미국 함선들의 명중을 7을 올려주며 자신이 기함이라면 자신 한정 보정치가 2배(14)로 증가한다. 명중률 보정이 가장 뛰어난 주포인 독일제 40.6cm 2연장포[3] ]의 보정치가 6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보정수치이다. 보유한 함선들의 레벨이 낮아 명중 수치도 낮다보니 전투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 제독들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고, 소프트유저들이 어려운 이벤트 해역에 도전할 때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스킬 적용 범위가 영국과 미국함 한정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이 게임에서 입수하기 쉬우면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함선들 중 상당수가 영국과 미국 소속이기에 큰 제약은 아니다. 다만 함선들의 자체 레벨이 높아져서 명중 버프가 절실하지 않게 되는 시점부터는 그 효용성이 급락하게 된다.
두 번째 스킬은 자신의 공격력을 4% 증가시키고 공격받은 적의 장갑과 회피를 10씩 감소시킨다. 이벤트 최종해역의 중무장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문제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화력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또 공격 대상은 언제나 랜덤으로 정해진다는 점이 한계이다.
2018년 상반기 현재 냉정한 평가로는 고레벨 유저들에게 있어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1.5군 내지는 2선급이다. 서비스 이래로 탈조약형 전함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화력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이벤트 보스들도 이에 부응해 무지막지한 내구와 장갑을 지니게 되어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화력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2017년부터는 저속전함들이 화력 쪽에서 상향을 받게 되면서 어중간한 성능의 고속전함들은 어지간히 훌륭한 스킬[4] 없이는 샌드위치 처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이벤트 보스들이 과거에는 회피로 플레이어들을 힘들게 했다면 2018년 현재는 맞더라도 떡장갑으로 버티는 메타로 변하면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명중률 버프가 크게 의미가 없게 되었다. 영미권이 아니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주력함이 건조로 많이 풀렸다는 점도 대서양헌장의 전략적 가치를 크게 떨어트렸다.
6. 2차 창작
보통은 개조 일러스트상태로 그려진다. 엮이는 관계는 보통 비스마르크, 후드, 리펄스나 리나운정도.
7. 기타
- 개조 후 애꾸가 된다. 실제 함선이 비스마르크 추격전에서 함교를 직격 당했고, 이 사고로 한쪽 눈이 실명된 승조원 에스몬드 나이트가 훗날 'Sink the Bismark'라는 영화에서 프린스 오브 웨일스 호의 함장 역을 맡았다는 두 일화가 모두 반영되었다.
-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STMater가 딥다크한 캐릭터 설정을 공개한 적 있다. 중국어 번역 개조 후 일러스트에서 애꾸가 된 이유는 심해 비스마르크에게 포격당해서이고, 의장이 검게 변한 것은 결손된 부위를 메꾸고자 심해함선 코어를 이식받은 영향이다. 그리고 건틀릿 및 부츠는 사실 심해 기술을 이용한 의수족으로, 말레이 해전에서 사지를 잃은 뒤 이식받은 것이다. 이식받은 심해코어의 인격 때문에 환청에 시달리며 인격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제작사 공식 설정은 아니고 일러스트레이터의 설정이다. 하지만 상기한 설정이 게임에도 어느 정도는 비쳐보인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개조 후에 실제 역사에서의 개장 스펙 이상으로 성능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대사 구성이 매우 어두워진다. 일본판 대사 및 음성에서는 개조 전에 존댓말 캐릭터였다가 개조 후에는 독이 서린 음색으로 반말을 내뱉기에 성격 변화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다만 심해코어 이식이나 사지절단 등이 명시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았기에 게임에서 표현된 모습으로만 보면 심해코어의 인격에 침식되고 있다기보다는 PTSD를 앓는 쪽에 더 가깝게 보인다.
- 상기된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칙칙한 배경 스토리가 디스토피아물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어서 고퀄 동인지로 재구성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몇 가지 너무 심각한 떡밥들은 개발사가 직접 나서서 분쇄시켰다. 목욕탕 Q이미지에서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팔다리가 장애 없이 멀쩡하게 표현되며, 추가된 맹약 후 대사나 킹 조지 5세나 듀크 오브 요크 등 나중에 추가된 자매함들의 대사에서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가 제독 및 다른 함선소녀들에게 위로를 받으며 모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5]
- 수영복 스킨이 2016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절을 기념하는 미니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었다. 가뜩이나 큰 흉부가 더욱 부각되는 차림이다. 검열판에서는 교복을 연상시키는 차림새로 바뀌는데, 걸치고 있는 셔츠의 소매가 세 개이다.
- 중국 본토와 일본 유저들에게는 개장후의 이미지 때문에 형님이라 불린다. 한국 팬덤에서는 궁예로 통하는데, 안대를 착용한 점이 KBS 사극 태조 왕건에서 묘사된 궁예와 비슷하고, 명중률을 증가시키는 스킬이 적의 회피를 꿰뚫어본다는 관심법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이다. 특히나 전함소녀 마이너 갤러리의 3대 매니저가 대사 번역 작업에서 자신의 최애캐인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대사를 궁예체로 작성한 것이 결정타가 되었는데, 마침 캐릭터성에 있어 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사극에 나온 궁예, 실제 역사 속 웨일스 공인 에드워드 8세 셋의 이미지가 묘하게 서로 잘 어울리면서 초월번역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1] 창청의 미라주[2] 킹 조지 5세급 전함은 14인치 전함이기에 화력은 부족했지만 대응방어력은 16인치급으로 떡장이었다. 부족한 대공눙력은 대공포는 증설하여 어느정도 보완했으며, 28노트의 고속함에 항속거리도 충분해 화력을 제외하면 적절한 성능의 전함으로 평가받는다. 대전운이 심하게 나빴던 프린스 오브 웨일스를 제외한 모든 자매함들이 수훈함으로서 종전까지 생존했다.[3] H39의 기본 장비이며 비스마르크와 티르피츠의 개조로도 얻을 수 있다. 명중 보정치는 높지만 화력 수치는 전함용 최장거리포 중에서 최하위이다.[4] 적의 명중률을 떨어트려 아군의 생존성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티르피츠, 비록 미국 함선 한정이지만 명중 뿐 아니라 화력도 상승시켜주는 워싱턴 등[5] 이러한 변화는 STMaster와 모에판타지의 불화 때문이라기보다는, 모에판타지가 게임 속 분위기를 밝게 표현하려는 방향으로 방침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보는 쪽이 더 적절할 것이다. 우중충한 설정 만들기에 있어 STMaster 못지 않은 일러레들인 青冥童子와 無糖白蓮은 전함소녀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