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철완 아톰)

 

1. 개요
2. 1980년 애니메이션
2.1. 작중행적
3. 2003년 애니메이션
3.1. 작중 행적


1. 개요


철완 아톰(우주소년 아톰)의 로봇. 아톰의 설계도를 기초로 만들어진 로봇. 원작에서는 딱 한번 나오고 마는 '악의 마음의 오메가 인자를 가진 로봇'인데, 이걸 80년판과 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배경과 이름만 대충 가져와서 거의 재탄생시켰다.
성우는 1기는 미츠에다 아키히코, 2기는 호죠 미치루(소년ver.)와 모리 카츠지(청년ver.), 3기는 히야마 노부유키.
국내판 성우는 장정진(84년 KBS판[1]), 김일(95년 SBS판, 2003년 리메이크판, 카툰 네트워크판)[2][3]

2. 1980년 애니메이션


1980년 리메이크판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로봇. 아톰을 자신의 숙적으로 생각하여 무려 8번에 걸쳐 아톰과 대결했다.[4] 2화, 5화, 9화, 18화, 26화, 29화, 33화, 38화, 43화까지 아톰vs아틀라스 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9화 등장하지만 왜 대결이 8번 대결했다고 하냐면 26화는 아틀라스의 부하들이 통제를 벗어나 폭주하여 아틀라스의 친구인 리비안을 납치했는데 그것을 구해준 아톰에게 보답을 하는 에피소드라 대결이라고 하긴 애매하기 때문이다.[5] 43화는 아틀라스가 최후를 맞는 에피소드이다.
자신의 손으로 아톰을 꼭 해치우겠다고 이를 갈지만 정작 아톰은 아틀라스에게 적대감을 느끼지 않고, 악한 마음을 갖고 인간들을 미워하고 악행만 일삼는 아틀라스를 오히려 불쌍하게 생각한다.

2.1.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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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발푸르기스 남작이 비밀리에 입수한[6] 아톰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제작해 오메가 인자를 넣은 악의 로봇으로서, 당초엔 아톰과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7] 남작의 명령으로 로봇 3원칙 같은 것은 가뿐히 무시하고 악행을 저지른다. 사람의 목숨도 함부로 위협할 정도.
2화에서 아톰이 텐마 박사와 토리토닉호라는 여객선을 타고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데 토리토닉 호에는 시가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금괴가 있었다.[8] 스컹크는 빙산을 폭파시켜 여객선을 침몰하게 하고 그 틈에 금괴를 가져오려는 계획을 세운 뒤 아틀라스에게 금괴를 훔쳐오라고 시킨다.
하지만 아톰에 의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실패한 아틀라스는 유빙으로 올라온 뒤 아톰과 만난다. 서로 통성명을 한 뒤 아톰은 아틀라스에게 반갑다고 인사하지만 아틀라스는 아톰에게 '너 때문에 계획이 실패했다.' 며 아톰을 공격하고 영문을 모르는 아톰에게 '난 너를 알고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한다.
아톰도 아틀라스에게 '왜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널 알고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하지만 아틀라스는 시끄럽다며 또 아톰을 공격한다. 그리고는 아톰에게 '널 그대로 둘 수 없다며 없애버리겠다.' 라고 말하고 이번에는 아톰을 파괴하기 위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아톰은 아틀라스에게 맞서지 못하고 공격을 피하기만 했다.하지만 아까 빙산으로부터 사람들과 여객선을 구하느라 에너지를 모두 소비해서 아틀라스에게 당하고, 아틀라스에 의해 바닷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아틀라스는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아톰을 완전히 파괴하려 하지만 순간 리비안이 자신에게 약한자를 괴롭히면 안 된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고 아톰을 여객선으로 보내 살려준다.
이후 남작의 성으로 돌아온 아틀라스는 리비안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리비안은 그 전에 남작에 의해 파괴되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리비안이 남작이 아끼던 조각상을 실수로 땅에 떨어트려 부숴버렸는데 이에 분노한 남작이 리비안을 박살내 버린 것. 이에 아틀라스는 남작에 대해 제대로 분기탱천하여 남작을 공격하지만[9] 남작은 아틀라스를 제압하고 도주한다. 그러자 아틀라스는 남작을 끝까지 추격하는데 그 와중에 남작이 도망치며 쏜 미사일에 왼쪽 다리와 팔이 고장나고 몸통의 외피가 깨져 반파되어버린다. 하지만 아틀라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남작의 차를 밀어 절벽에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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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성으로 돌아와서 자신과 리비안을 고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모습을 개조하는데, 기존의 어린아이의 모습이 아닌 8등신의 청년으로 완전히 모습을 바꾸고 목소리도 어른스럽게 변한다. 게다가 자신이 만든 로봇 말을 타고 다니며 망토와 투구를 걸치고 검을 드는 등 서양의 기사 같은 느낌이 나게 한다. 그리고 기존에는 리비안과 누나-동생같은 관계였다면 이제는 리비안을 연인처럼 대한다. 하지만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간들을 정복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자신의 거처이자 우주의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기함인 크리스탈 성을 만든 것은 덤.
그 뒤 모든 로봇들을 모아 인간들을 지배하고 세계의 제왕이 되겠다는 뜻을 품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5화에서 지구의 로봇들을 닥치는 대로 납치한다.
이 과정에서 오차노미즈 박사가 아톰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아톰의 부모님 로봇까지도 납치한다.[10] 당연히 그 소식을 듣고 난리가 난 아톰에 의해 아틀라스가 납치해온 로봇들과 함께 자신이 은신하고 있던 비밀 기지가 드러나게 되고 그곳을 찾아온 아톰과 재회한다.
아틀라스가 모습이 바뀌어 있는 것에 놀란 아톰에게 아틀라스는 자신은 세계의 제왕이 될 것이라며 아톰에게 자신과 협력해 줄 것을 부탁하나, 아톰은 부모님들 돌려달라고 했고 아틀라스는 당연히 이를 거절한다. 아톰도 이에 물러서지 않자 아톰을 자신이 만든 무기인 에너지를 빼앗는 칼 '제로 세이버'로 해치우려 하지만 아톰에 의해 해저 기지가 박살이 나고 아톰은 부모님 로봇을 데리고 그곳을 빠져나간다. 이에 아틀라스는 아톰과 승부는 아직 안 끝났다 하고 그 뒤로 아틀라스와 아톰의 대결이 계속된다.
몸이 완전히 바뀐 뒤론 비행도 로봇 말을 타고 날기에 부스터에 의한 비행 능력은 상실했다고 생각하지만 부스터를 겨드랑이 부분으로 옮겼을 뿐이다. 이 부스터로 혼자서 잘만 날아다니고 아톰의 능력인 손가락에서 레이저 쏘는 능력도 남아있다. 참고로 38화에서는 그 유명한 '''참함도 운요의 태도'''까지 시전(...)
그러던 중 38화에서 아톰과 자신이 같은 설계도로 만들어진 형제라는걸 알게된다. 이에 아톰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참고로 이 38화에서 남작을 끔살했다. 남작이 리비안을 인질로 삼고 아틀라스에게 자기가 갖고싶은 안티프론토 포를 훔쳐오라고 했기 때문.[11][12]
그러다가 43화에서 언제부터 우주 식민지 개척지가 정체불명 공격을 받아 과학자건 사람들을 마구 죽이는 사건이 터지는데 지구 정부는 아틀라스 짓으로 파악하고 아틀라스를 해치우자고 이를 갈고 있었다. 하지만 아톰은 도저히 이해를 못 했다. 리비안이 아틀라스 옆에 있는데다가 아틀라스 본인도 사람을 무차별로 죽이는 건 금했는데[13] 아틀라스가 무차별로 사람들을 죽였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아틀라스를 파괴하고자 지구에서 지구방위군이 결성된다. 지구방위군의 대장인 길리 대장을 아톰이 막고자 했지만 길리 대장의 동생인 과학자도 이런 무차별 공격으로 죽어서 동생에 대한 복수에 미친 길리는 아톰을 무시하고 손수 전투기를 타고 나선다. 출동한 지구군에 대하여 아틀라스는 손수 나서서 지구군 전투기를 해치우는데 아톰이 와서 너가 한 일이 아니지!? 라고 하자 아틀라스는 그 자리에서 "그래! 난 무차별로 인간을 죽이지 않는데, 이것들이 날 무차별 살인마로 알고 공격하는군. 이걸 내가 피할 줄 아느냐!" 라고 지구군을 공격한다. 그러다가 길리 대장이 탄 전투기가 쏜 레이저에 아틀라스가 맞아 부상을 입는데 아톰이 가로막아 길리 대장을 막고 아틀라스를 구한다. 이 순간, 정체모를 적들이 나타나 아틀라스 부하들이고 지구군이고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비로소, 아틀라스도 길리도 지구 측도 우주에서 쳐들어온 인베이더라는 외계 세력이 모든 사건의 흑막인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인베이더들의 수가 엄청났고, 그들의 거대한 모선은 지구보다 더 커서 아톰으로도 지구군 전체로서도 도저히 막을 수 없었다. 길리 대장은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출격하고 아톰에게 사과한다. "아톰, 아틀라스를 만난다면 내 대신 내 사과하는 말을 전해주지 않겠니? 내가 오해하여 그를 공격했으니까 정말 미안하다고...." 그리고 길리는 침략자들과 마지막까지 싸우지만 결국 아톰이 보는 앞에서 전투기와 같이 장렬히 전사한다. 그리고 아톰도 그와중에 아틀라스가 자신과 같은 설계도로 만들어진 형제라는걸 알게 된다.
하지만 지구군이 필사적으로 맞서도 도저히 막을 수 없었던 터에 마지막에 나선 게 바로 아틀라스였다. 남작을 통하여 아톰과 자신이 같은 설계도로 만든 형제라는 걸 알고 아톰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자신이 몰고 다니던 크리스탈 성을 담보로 블랙홀을 만들어 우주로부터의 침략자들을 전멸시켜 지구를 구했다. 그래도 부하 로봇들은 모두 다 죽을 것 없다고 떠나라고 했으나 리비안만 남았다. 아틀라스도 놀라 "리비안! 왜 남은 거야!"라고 하지만 리비안은 마지막까지 당신 곁에 있겠다고 했잖아요 라고 말하고 아틀라스도 미소를 지으며 둘이 부여안은채로 요새와 같이 마지막을 다한다. 늘 아틀라스라고 부르던 아톰도 더빙판에서는 이 부분에서 형~이라고 불러준다. 한국 더빙판에서 정미숙 성우의 열연이 돋보이던 장면.
극중에서는 오메가 인자에 대해 "로봇이 가지는 악의 마음" 정도로밖에 언급되지 않았으나, 묘사를 보는 한 악 그 자체라기보다는 "인간의 명령을 무시하는 게 가능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똑같은 설계도에서 만들어진 형제라고는 하지만 만들어진 것은 분명 아톰 쪽이 먼저인데, 청년 체형으로 개조된 후로는 아틀라스가 '''형 취급을 받는 기행이 일어난다.[14]''' 청년 체형이 된 뒤 인간에 대한 분노를 불태우고 말을 타고 다니면서 검을 쓰고 다니는걸로 봐서는 80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도 못한 청기사의 기믹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다는 것도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뒤로 등장할수록 작화가 얼굴 윤곽 등의 명암을 굉장히 강조한다. 5화와 9화까지는 안면 명암 묘사가 밋밋했다가 중간에 10몇화를 제외하고는 안면 윤곽, 입술, 주름 등이 강조되고 명암 묘사가 두드러진다.

3. 2003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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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애니메이션과 달리 달리 붉은색 계열의 컬러링을 하고 있으며 보통 때는 인간 형태로 위장하고 있다가 전투형태로 변신하는 기능이 있다.
이름이 아틀라스인 건 원본인 인간 아들의 이름이 '''다이치(大地)'''[15]였는데, 도쿠가와 회장이 젊은 시절 달에서 지구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감상으로 지은 이름으로, 어린 아들이 그 얘기를 듣고 "그럼 아틀라스네?"라고 말한 기억에서 유래된 것.

3.1. 작중 행적


인간이었을 적 다이치는 원래 화가가 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반동으로 폭주족과 어울려 다니게 되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와 했던 약속이 떠올라 달에 가고 싶다고 우주공항을 습격하여 달로 가려다가 우주선 사고로 사망했다. 도쿠가와 회장은 아들이 죽은 이후 텐마 박사를 찾아가 자신의 아들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텐마 박사는 이를 수락한다. 하지만 텐마 박사는 도쿠가와 회장도 모르게 아틀라스에 아톰을 능가하는 힘을 부여했다.
만들어진 이후 인간일 때 어울려 다녔던 폭주족을 찾아가 그들 앞에서 자신의 힘을 보여주며 자신을 아틀라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며칠 후 도쿠가와 그룹의 공장을 습격하고 경비로봇에게 시비를 걸던 인간 학생도 공격하려 했지만 아톰의 방해로 실패, 하지만 전격으로 아톰을 순식간에 빈사 상태로 만들지만 한번만 용서해 주겠다며 그냥 가버린다. 그리고 도쿠가와 그룹 주주총회에서 본색을 드러내고 잡으러 온 경찰들도 공격하려 했지만 아톰의 난입으로 실패. 압도적인 힘으로 아톰을 압도하지만 텐마 박사를 보고 각성한 아톰이 쏜 암 캐논에 맞아 패배했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바로 텐마 박사를 찾아가서 개조를 받아 더 강해진다. 그리고 자신의 후계자가 될 것을 강요했던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폭주해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달까지 추적하였다가 폭발에 휘말려 아버지와 자신, 그리고 아톰 모두 죽기 직전 상황에서 지구를 보고 어린시절 자신이 어른이 되면 아버지와 함께 달에서 지구를 보자고 한 약속을 떠올리고 개심하여 아버지와 아톰을 구하고 폭사한다.
후반 청기사편에서 완전히 부활하여 아톰과 다시 적대하나 마지막에는 우주 저편으로 떠나기로 결정한 청기사와 쉐도우와는 달리 플루토와 함께 지구에 남는 길을 선택한다.
한편 도쿠가와 회장은 아틀라스의 폭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번에는 속죄를 위해 아들을 다시 살려내고자 지구에 흩어진 아틀라스의 파편들을 모으려 지구 전역을 돌아다녔고 이 과정에서 작중 중반 일시적으로 부활하기도 했다. 금방 다시 폭사했지만 이는 청기사편에서 부활한 아틀라스가 지구에 남는 길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주 능력은 전격으로, 동체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전격은 어지간한 기계는 닿는 즉시 폭발해버리는 위력을 자랑하며 아톰도 전격능력에 상당히 고전했다. 그 외에 팔꿈치의 실린더에서 레이저를 쏘는 기능도 있고, 아톰에게 한 번 패배하고 텐마 박사의 개조를 받은 뒤에는 아톰처럼 팔에서 암 캐논을 전개해 쏠 수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의외로 앱실론과 커플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1] 돌아온 아톰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여기서는 박영남이 아톰을 맡았다. 이 판은 미국 수출판인 ASTROBOY를 수입한 것으로, 여기에는 아틀라스의 탄생과 소년 로봇 시절이 나오지 않는다.[2] 2018년 11월 18일 김일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급사해 애석하게도 한국 성우 모두 정정할 나이에 고인이 되었다.[3] 김일히야마 노부유키 둘다 레스톨 특수구조대에서 테오#s-1.2.1를 맡았다.[4] 아틀라스와 대결하는 에피소드는 '아톰vs아틀라스'라는 대제목이 붙고, 그 다음에 소제목이 붙었다.[5] 아틀라스의 부하 로봇들 때문에 아톰이 아끼며 키우던 개 점프가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는데 아틀라서가 아톰에게 리비안을 구해준 보답을 해주겠다며 소원이 뭐냐고 묻자 아톰은 강아지를 살리는 약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아틀라스는 그 보답으로 점프를 살리는 약을 만들어 주어서 점프가 살아나게 됐다.[6] 작은 곤충로봇을 보내 밤중에 아톰의 설계도를 몰래 찍어왔다.[7] 아톰보다는 우란에 더 가까운 금발의 헤어스타일에 태닝한 듯한 피부색, 하반신에는 훈도시를 연상케 하는 앞가리개를 입고 있고 어째서인지 가슴에 유두가 있다.[8] 지금 돈으로 10억원에 해당한다고 한다. 1980년대판 애니메이션이 방영될 당시의 물가로는 모르겠지만 철완 아톰의 작품 내 배경은 2030년대이다. 그래서 애니매에선 내 당시의 가치는 알 수가 없다.[9] 9화에서 아틀라스가 리비안에게 말하길 '남작이 널 부셨을 때, 나 조차도 놀랄 정도의 살기를 느꼈었다.' 라고 말했다.[10] 아틀라스는 그게 물론 아톰의 로봇인지도 몰랐다.[11] 아틀라스가 아톰과 형제란 사실도 남작이 리비안에게 말했고, 그걸 리비안이 아틀라스에게 말해서 아톰과 자신이 형제란걸 알게 된 것이다.[12] 사실 설계도가 같다고 형제라고 하는게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긴 하다. 애초에 아틀라스와 아톰의 설계도가 같다고 해도 아틀라스는 아톰의 설계도를 남작과 스컹크가 멋대로 훔쳐와서 만들었다.[13] 아예 안 죽인다는게 아니라 무차별로 죽이는걸 금했을 뿐이다. 남작같은 경우엔 얄짤없이 삭제시켰다.[14] 동시에 태어난 쌍둥이 개념으로 보면 타당성이 있다. 일본 관습에서는 쌍둥이의 경우 나중에 태어난 쪽을 손위로 본다. 아니 애초에 아톰의 부모 로봇 부터가 아톰보다 나중에 만들어졌지만 성인형으로 만들어져서 부모가 됐다. 먼저 “성장”해버린 아틀라스를 형이라고 해서 별 이상할 것도 없다.[15] 국내명은 한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