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
Torneo de Apertura y Clausura
보통 스포츠 리그는 24개월에 1시즌을 치르는 게 보통이다. 그렇지만 한 연도에 결과가 독립적인 두 시즌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각각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라 한다. 스페인어로 아페르투라(apertura)는 개막을, 클라우수라(clausura)는 폐막을 의미한다. 이렇게 부르는 건 이 방식을 중남미의 스페인어권 국가의 축구 리그에서 주로 채택하기 때문. 한자권에서는 각각 전기와 후기로 부르기도 한다.
이름이 이렇다고 해도 꼭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리그에서만 쓰는 게 아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이 방식을 안 쓰는 리그도 있고(예전에 도입했다가 폐지한 리그도 있다), 반대로 라틴아메리카가 아닌데도 이 방식을 쓰는 리그도 있다. 심지어는 한국의 K리그도 예전에는 이 방식을 쓴 적이 있다. 일본의 J리그도 이 방식을 썼다가 폐지했는데 2015년 J리그부터 이 방식을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방식을 쓰는 리그라도 국가마다 차이를 보인다. 전반기에 아페르투라를 하고 후반기에 클라우수라를 하는 리그가 있는가 하면 후반기에 아페르투라를 하고 이듬해 전반기에 클라우수라를 하는 리그도 있다. 그리고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의 우승팀을 따로 뽑는 리그도 있고 플레이오프를 치러 통합 우승팀을 뽑는 리그도 있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도 이런 방식을 쓰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한국프로야구(현 KBO 리그)도 초창기부터 1988년까진 이 방식이었다. 한국여자프로농구 과거엔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였지만 KBO와는 달리 연간 우승팀을 뽑지는 않았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로컬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모두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를 채택한다.
1. 개요
보통 스포츠 리그는 24개월에 1시즌을 치르는 게 보통이다. 그렇지만 한 연도에 결과가 독립적인 두 시즌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각각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라 한다. 스페인어로 아페르투라(apertura)는 개막을, 클라우수라(clausura)는 폐막을 의미한다. 이렇게 부르는 건 이 방식을 중남미의 스페인어권 국가의 축구 리그에서 주로 채택하기 때문. 한자권에서는 각각 전기와 후기로 부르기도 한다.
이름이 이렇다고 해도 꼭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리그에서만 쓰는 게 아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이 방식을 안 쓰는 리그도 있고(예전에 도입했다가 폐지한 리그도 있다), 반대로 라틴아메리카가 아닌데도 이 방식을 쓰는 리그도 있다. 심지어는 한국의 K리그도 예전에는 이 방식을 쓴 적이 있다. 일본의 J리그도 이 방식을 썼다가 폐지했는데 2015년 J리그부터 이 방식을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방식을 쓰는 리그라도 국가마다 차이를 보인다. 전반기에 아페르투라를 하고 후반기에 클라우수라를 하는 리그가 있는가 하면 후반기에 아페르투라를 하고 이듬해 전반기에 클라우수라를 하는 리그도 있다. 그리고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의 우승팀을 따로 뽑는 리그도 있고 플레이오프를 치러 통합 우승팀을 뽑는 리그도 있다.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도 이런 방식을 쓰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한국프로야구(현 KBO 리그)도 초창기부터 1988년까진 이 방식이었다. 한국여자프로농구 과거엔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였지만 KBO와는 달리 연간 우승팀을 뽑지는 않았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로컬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모두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를 채택한다.
2. 현재 시행 중인 국가의 축구 리그
- ◈아르헨티나(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 ◈볼리비아
- ◇칠레(칠레 프리메라 디비시온)
- ◇콜롬비아
- ◈코스타리카
- ◈과테말라
- ◇아이티
- ◈온두라스
- ◈멕시코
- ◈니카라과★
- ◈파나마
- ◇파라과이
- ◈우루과이(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 ◈베네수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