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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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phas, the Cursed Scarab Lord'''
'''아포파스, 저주받은 풍뎅이 군주'''
1. 개요
2. 설정
2.1. 엔드 타임
3. 미니어처
4. 기타
5. 출처
6.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의 등장인물. 과거 누마스의 툼 프린스였지만 현재는 영혼을 사냥하는 사막 망령이다. 8판에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미이라 시리즈의 악역인 이모텝의 패러디이다.

2. 설정


네헤카라 문명 시기인 제국력 이전 1563년, 누마스 출신의 아포파스는 왕위를 차지하려는 욕심에 누마스의 왕과 왕자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누마스의 왕을 칭했다. 누마스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역으로 아포파스를 역관광시켜버리고 왕위찬탈이라는 중죄를 범한 아포파스를 식인 풍뎅이 수 천마리가 들어있는 관에 넣어버려 생매장시켜버린다.
아포파스가 지르는 비명이 젖어들고 누마스인들을 관을 개방했지만, 아포파스의 시신만 남아있고 수 천마리의 풍뎅이들이 온데간데 없어진 것을 발견한다. 아포파스의 영혼은 그대로 네헤카라 명계의 신 우시리안 앞으로 끌려가 영원한 고문과 형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명계의 신 앞에서 아포파스는 큰 소리를 지르며 나아가 강인한 자들의 영혼을 가져올테니 안식을 달라고 우시리안에게 제안한다. 감히 지하세계의 신과 흥정하려는 망자는 없어서 우시리안은 재밌어하며 풍뎅이로 이루어진 불사의 몸을 아포파스에게 부여한다.
그렇게 제국력 이전 975년 사망한지 600년 가까이돼서 아포파스는 풍뎅이 육신의 몸으로 다시 부활했다. 풍뎅이들로 이루어진 사막의 망령이 된 아포파스는 '''저주받은 풍뎅이 군주'''라는 이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아포파스는 자신에게 안식을 줄 영혼을 사냥하면서 자신의 영혼과 사냥한 영혼을 올려놓아 무게가 같으면 영원히 안식을 얻을 수 있다지만...문제는 자신의 영혼과 동일한 무게의 영혼이 없기 때문에 뻘짓.
그가 벌인 활약으로 제국력 1452년: 공작 브리욘의 첼드릭(Duke Cheldric of Brionne) 암살 → 브레토니아가 한 세기 동안 툼 킹을 향한 에런트리 워를 선포한 원인이 된다. 제국력 2225년: 제국 불타는 태양 기사단 그랜드 마스터 그라프 하임홀츠(Graf Heimholtz)가 이끄는 제국군이 툼 킹의 도시 누마스를 공격하게 되어 누마스의 파라흐 왕(Pharakh)이 맞서게 되자만 아포파스가 등장해 그라프 하임홀츠의 영혼을 뺏으면서 제국군이 패배했다. 눈과 모래의 전쟁[1]에서는 세트라를 따라가 워리어 오브 카오스와 싸우는데 세트라의 왕관을 훔쳐가고 카오스 신들의 축복까지 받은 카오스 워리어 카굴(Khagul)의 영혼을 취한다. 그럼에도 아포파스의 영혼과 영혼 사냥으로 얻은 영혼의 무게가 같지 않아서 아직도 영혼 사냥을 하고 있다.

2.1. 엔드 타임


나가쉬가 검 영혼의 파괴자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나가쉬를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다. 아포파스는 켐리 전투 중 기절했고, 네헤카라 명계의 신 우시리안은 나가쉬에게 패배해 흡수당해버려 아포파스 영혼의 소유는 나가쉬의 것이 된다. 이후 아포파스는 나가쉬의 편에 서게된다.
블랙 피라미드를 스케이븐이 날려먹자 아포파스는 나가쉬의 명령을 받아 헬 핏과 스케이븐블라이트로 쳐들어가 헬 핏에서 고리치를 죽이고, 스케이븐블라이트에서 클라우문캐스트와 그의 랫 탱크를 죽인다. 그 다음 헬 핏을 멸망시키고 스케이븐블라이트를 쑥대밭으로 만듣다. 하지만 클라우문캐스트의 시간끌기로 스케이븐블라이트 하층부에 있던 아포파스는 이킷 클로에 의해 공간째로 카오스의 렐름에 버려진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2]

3.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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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화에서 등장하는 명계의 뱀 아포피스(Apophis)로 추정된다. 이름이 유사한 점과 둘 다 명계(저승)과 관련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과거 엔드 타임에서 아포파스의 최후에 대해 나가쉬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나가쉬를 죽이려는 시도는 했던 것은 사실이다.
워해머 영문위키 아포파스 항목은 아포파스의 사망과 부활, 활약이 설명되어 있지 않아서 워해머 타임라인 문서를 같이 봐야한다.
현재 툼 킹 아미가 개정이 중단되었지만 아포파스가 죽었다는 언급이 없어서, 세트라(Warhammer)의 재등장 떡밥처럼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차후 출현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듯하다. 마침 아포파스의 혼을 가지고 있는 나가쉬도 살아있다.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툼 킹 하위 세력으로 누마스가 나와 등장이 점쳐졌으나 세트라, 카텝, 칼리다, 아칸으로 결정되어 나오지 못했다. 심지어 누마스 출신의 툼 프린스인 투탄카누트를 비롯해 설정상으로 존재했던 투텝, 알카자르 2세, 파 왕도 언급은 됐는데, 아포파스는 언급 자체가 없다. 2020년 4월 15일 AMA에 따르면, 툼 킹 DLC를 만들 때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지만, 풍뎅이들로 이루어진 아포파스의 몸을 만드는데 기술적으로 꽤 도전적이여서 포기했다고 한다.# 현재는 유저 모드인 Tomb Kings: Extended 모드에서 구현되어 있다.#[3]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Apophas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War_of_Sand_and_Snow

6. 관련 문서



[1] 세트라가 자신의 왕관을 포함한 보물들을 도굴한 노스카 부족들에게서 자신의 보물들을 되찾기 위해 벌인 원정. 이때 노스카는 세트라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 인구수가 10분의 1로 줄어드는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2] 카오스 렐름에서서 탈출한 캐릭터들이 존재하긴 하지만(고트렉 거니슨, 옥시오틀), 툼 킹의 경우 에오지에서 룰갱신이 중단되어 알 수 없게 되었다.[3] 다만 이쪽도 아포파스 특유의 풍뎅이 몸체까지는 구현못하고 툼 가드 상반신 + 하반신은 회오리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