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키스
1세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기술. 루주라의 전용기. 일단 최면술보다 '약간' 낫고, 수면가루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1] 버섯포자보다는 떨어지는 기술. 다크홀은 폭풍너프를 당했으니 논외.
여담으로, 기술 설명은 '''무서운 얼굴'''로 키스한다.' 아무래도 추녀 포켓몬에게 키스 당한 충격으로 혼절해버리는 듯. 근데 북미판에선 '사랑스러운 키스'라고 번역해 놨다…
또, 왠지 "키스"인데, 기술을 사용해도 접촉 판정이 없다.
자매품으로 천사의키스가 있다. 이쪽은 전용기는 아니고, 피츄나 삐, 토게피 등의 어리고 귀여운 포켓몬이 주로 배우는 기술이다.
그리고 악마의키스라는 이름임에도 2세대에서 악 타입으로 변경되지 않았는데, 같은 노말 타입이었던 물기가 2세대에서 악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자매품인 천사의키스도 노말 타입이었다가,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뭔가 묘하다.
Z기술로 사용하면, 루주라의 애매한 스피드도 1랭크 보강해준다. 하지만 처참한 물리 내구와 낮은 체력으로 인해 잉여한 특방은 여전하니, 쓸 가치는 0. 그래도 기술의 부가 효과로서는 나쁘지 않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자신 주변 8칸'''[2] 으로 범위가 상향되어, 위기탈출에 적합하다.
2세대 한정으로 '뉴욕 포켓몬스터'에서 니드런, 발챙이, 모다피, 잠만보, 블루가 특전기로 이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는 현재까지 루주라를 제외한 다른 포켓몬이 가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