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포자

 



2. 포켓몬스터의 팬픽
2.1. 등장인물&사용 포켓몬
2.1.1. 포켓몬 박사
2.1.2. 관동지방의 체육관 관장들
2.1.3. 그 외 주요인물


1. 포켓몬스터기술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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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100'''
15
버섯포자
キノコのほうし
Spore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대상을 잠듦 상태로 만든다.
가루[1]
-
-

'''최면 효과가 있는 포자를 훌훌 흩뿌려서 상대를 잠듦 상태로 만든다.'''

'''명중률 100%의 최상급 수면기'''라는 너무 흉악한 성능이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도 파라스와 그 진화형인 파라섹트,(과거에는 전용기) 버섯모의 진화 전 형태인 버섯꼬, 그리고 뽀록나, 마셰이드 뿐이라, 한마디로 버섯과 관련된 포켓몬만 배울 수 있다. 예외로 루브도스케치#s-6로 베껴오는 정도로, 사실 내구력 안습인 이 녀석의 목숨줄이다. 여담으로, 버섯포자를 배우는 녀석들의 스피드 종족치는 버섯모(70), 루브도(75)를 제외하면 전부 30으로 느리다.[2]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100% 수면기라는 효과 자체도 1턴 이 중요하다는 포켓몬 게임에서 사기소리 듣는데, 만약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들이 배우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3] 6세대까지 초전설전에서 고명중률 수면기를 빠른 스피드로 난사해대는 포켓몬의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배우는 게 가능한 포켓몬들의 전술상 최우선 고려대상이다. 이놈들 중 거의 무조건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며, 현재 레이팅에서 버섯모의 버섯포자 채용률은 98%에 달한다. 거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루브도조차 버섯포자 사용률이 70%에 육박한다. 이놈들을 상대할 때는 무조건 버섯포자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 물론 루브도나 버섯모를 뺀 나머지는 전술이 포자 그 자체이긴 하지만.... 단, 잠듦 상태와 연동되는 꿈먹기악몽 등을 배우는 포켓몬은 마셰이드와 루브도 뿐이라는 것이 걸리는 요소다.
3세대엔 버섯모가 버섯포자를 쓴 뒤에는 거의 확실시되는 확률로 대타출동이나 힘껏펀치를 사용했었다. 고스트 타입이나 격투타입 공격에 피해가 거의 없는 크로뱃, 네이티오심보러같은 천적이 없다면 위력적이다. 게다가 5세대에서는 버섯모에게 신기술 로킥#s-2이 추가되어, 재운 뒤에 상대의 속도를 낮춰버려 선공을 빼앗고 다시 재우는 짓이 가능해졌다.
이것 외에 필중기며 배우는 포켓몬이 훨씬 많은 하품이 있다. 다만, 이건 바로 잠드는 게 아니라 다음 턴에 잠드는 거라서, 교체하면 땡이다. 사실상 수면기가 아니라 교체 압박기.
5세대까지는 의기양양, 불면, 초식 특성 등으로만 무효화되었지만, 6세대부터 풀 타입 포켓몬도 버섯포자의 효과를 받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방진 특성 포켓몬과 방진고글을 장착한 포켓몬들도 이게 통하지 않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새로 등장한 일렉트릭필드미스트필드 상태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까지의 깽판에 대응한 확실한 너프다. 7세대에서는 일렉트릭필드와 미스트필드를 자동으로 까는 특성을 지닌 카푸꼬꼬꼭카푸느지느가 데뷔했고 대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또다시 너프되었다.
6세대까지의 이펙트는 수면가루와 유사하지만, 7세대에서는 진짜 버섯을 흔들어 포자를 뿌리는 이펙트로 바뀌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더욱 흉악해져 다크홀처럼 '''방 전체의 상대를 잠재우는''' 기술이 되었다! 주변으로 퍼지는 포자의 습성을 제대로 반영한 듯. 참고로 이는 주변 1칸씩만 대상인 저리가루, 수면가루와는 차원이 다르다.[4] 아쉬운 점은 버섯포자 습득 포켓몬들 중에는 루브도를 제외하면 방 전체기를 배우는 포켓몬이 없어 다크라이와 달리 버섯포자와 전체기의 연결은 불가능하다.[5]
8세대에서는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버섯모, 파라섹트, 루브도, 뽀록나 넷이 사이좋게 잘리고, 사실상 마셰이드의 준전용기화가 되었다가 갑옷섬 업데이트로 뽀록나는 부활했다.

2. 포켓몬스터의 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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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인 특정 몬스터를 빨아먹고 자라는 버섯 몬스터 '''파라섹트'''. 하지만 빠른 번식력으로 그 숙주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숙주가 전부 사라진다면 파라섹트는 어떻게 종족번식을 이어 나갈까? 애석하게도 파라섹트는 이미 '진화' 하고 있었다. 모든 생물을 무자비하게 숙주로 삼아 번식을 이어나가는 파라섹트 앞에서, 과연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연한 계기로 이 끔찍한 사태에 휘말리게 된 플라타느는 생존하기 위한 한명의 인간으로써, 그리고 이 참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타지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하여, 그는 사건의 실마리, 그리고 평생을 걸쳐 품었던 의구심의 실마리를 찾아나가게 된다. 과연 인간은 도태되지 않을 수 있을까.

무자비한 약육강식의 경쟁 속에서, 인간의 사투가 시작된다. -터치북 버섯포자 페이지의 작품소개란-
디시인사이드 포켓몬스터 갤러리의 포갤문학에서 극찬을 받고 터치북에서까지 연재되었던 포켓몬 팬픽. 팬픽의 제목은 당연히 본 문서의 1에서 따온 것이며 장르는 공포/몬스터/판타지다. 작가는 포갤의 파라섹트 괴담으로 유명한 '거북손님'이라는 유저며, 총 53화 완결이...긴한데 후속작 떡밥을 진하게 뿌렸다.[6]후 스토리를 다듬고 포켓몬을 배제하여[7] 팬픽의 한계를 뛰어넘고 독자적인 호러 전자책으로 출판할 계획이라고. 간단히 말하면 포켓몬 버섯포자가 아니라 호러 소설 버섯포자로 리부팅한다는 소리. 어쩌면 포켓몬 버전도 이어질 수도 있다. 국내의 포켓몬 관련 팬픽 소설 중에서는 혜성의 묵시록과 함께 가장 인지도가 높다.
10월 20일 부로 10화까지만 공개로 바뀌었으며 나머지는 비공개 상태이다. 사유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2차 창작이라는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아예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그밖에도 현재 작가는 포켓몬 괴담 등을 모아서 글을 연재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기도 하다.
현재 버섯포자는 몬스터 커맨더라는 새로운 세계관에 포함되어 오랜 시간 끝에 전자책으로 정식 출간 되었다. 아직 원작 스토리를 리메이크하는 중이지만 원작 버섯포자 리메이크가 끝나면 기존엔 떡밥만 나오던 2부 또한 연재될 거라고 밝힌 바가 있다. 리부트된 버섯포자는 여기서 볼 수 있으며 10화까지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마그마단 조무래기랑 사귀는 만화 로 유명한 루리웹의 네임드 유저 구버맨이 만화 버전을 그렸다.
1화

본래 파라스에만 기생하던 파라섹트가 진화를 거듭해 다른 포켓몬들에 기생하기 시작하고, 나중엔 '''인간'''에게까지 기생할 수 있게 돼 파라섹트가 엄청나게 퍼져나가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 플라타느박사가 사태를 해결해나가는 스토리다. 실제 포켓몬스터 게임의 등장인물이 적절히 각색된 점이 감상 포인트.
이 사태의 주인공이 파라섹트라고 해서 게임속의 파라섹트를 생각하고 무시하면 안 되는 게 여기의 파라섹트는 속도는 느리지만 많은 물량과 지능[8], 그리고 번식력이 뛰어난 버섯포자를 이용해 다른 생물들을 잠재우고 그 생물에게 버섯포자를 심어 전염시키는 무서운 생물체다.
이 파라섹트들의 약점은 폭발[9], 독[10], 불이나 햇빛[11] 얼음타입의 공격으로 게임 속의 약점과 현실의 약점을 적절히 합쳐놓았다.
그러나, 풀타입에 건조피부답게 물타입 공격은 오히려 체력을 회복해서 이슬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 팬픽의 또 다른 주제는 '''포켓몬과 인간과의 유대.'''

2.1. 등장인물&사용 포켓몬



2.1.1. 포켓몬 박사


  • 플라타느박사-부스터[12]
  • 오박사-어두운 면이 조명되어 분명히 우수한 학자이긴 하지만 자신이 쌓아올린 업적이 무너질까봐 두려워 다른 지방의 학자들에게 이번 파라섹트 사태를 숨기려고 했다. 다만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에 비난은 피했다. 오박사도 결국 사람이다.
  • 마박사-플라티느를 데리고 이번 사태를 조사하기 시작한 장본인이자 사실상 플라티느를 이번 사태에 말려들게 한 장본인. 파라섹트 사태, 그리고 뮤츠의 탄생에 대한 진실을 눈치채고나서 관동, 성도 지방의 학자들을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관계 개선에 성공하고 치료제 양산에도 성공해 사태를 종식한다.
  • 공박사

2.1.2. 관동지방의 체육관 관장들


  • 초련-마임맨, 후딘: 본편의 히로인격. 정해진 운명은 피할 수 없다고 믿는 운명론자다. 그와 반대로 운명은 스스로 개척한다고 믿는 플라티느에게 마음이 끌린 듯 사태 종식 이후에는 관동으로 이주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 강연-나인테일[13], 날쌩마, 마그마번[14]
  • 이슬-아쿠스타, 라프라스, 갸라도스: 이번 사태의 원흉인 파라섹트가 물을 맞으면 오히려 더 날뛰는 판이라 그다지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관장 자격은 폼으로 딴 게 아니라는 듯 여러모로 플라티느의 사태 해결에 요긴한 조력을 해준다.
  • 마티스: 직접 전투능력이 없다시피한 관장 중 군인이라 유일하게 전투원으로 활약한다. 초련을 구하기 위해 파라섹트가 우글거리는 병원으로 들어가려는 플라티느를 분대원들과 같이 지원해주었다. 덤으로 인간이 포켓몬 위에 군림할 수 있었던 건 무기와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독수-질뻐기, 크로뱃: 파라섹트에게 있어서 쥐약인 독 타입 포켓몬 사용자라 방어 면에서 대활약. 길 곳곳에 독압정들을 깔아가 파라섹트들의 움직임을 봉쇄했다.

2.1.3. 그 외 주요인물


[1] 풀 타입 포켓몬과 방진 특성, 그리고 방진고글을 낀 포켓몬에게 통하지 않는다.[2] 진화 전인 버섯꼬도 30이 아닌 35다.[3] 일이 일어나는건 불가능하지만 버섯 포켓몬중에 특성이 짓궂은마음이라면 우선도 1 버섯포자를 사용하는 괴물이 된다![4] 독가루는 다른 가루 기술과 다르게 전방 1명의 상대에게만 걸 수 있다. 독 상태이상이 여기선 자연 치유가 봉쇄된다는 점이 작용한 듯하다.[5] 그나마 파라섹트와 버섯모 둘 다 풀베기라도 쓸 수는 있다.[6] 관동과 성오는 해결된듯 하지만 떠나려는 플라타느와 마박사가 버섯에 뒤덮인 상트앙느호를 발견하면서 소설이 끝나고, 버섯에 잠식당한 캐터피는 서식지가 관동 성오 칼로스뿐인데 마박사가 나무로 보아 관동이나 성오는 아니라고 단언한다.[7] 작가 왈, 악독한 포식자 한카리아스를 드레이크로 고쳐도 포덕이 아닌 일반인한테는 큰 감흥이 없을 거라나. 하여튼 포덕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다가가려는 듯 하다. 리부트 작에서는 파라섹트가 아닌 페러스트로 변했다.또한 리부트 작품의 1화에서 작가의 파라섹트 속에서 어릴때의 추억과 그 숨겨진 양면에 관련된 글도 나온다.[8] 다른 생물체의 행동을 지켜보고, 파악하며 그것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높은 지능과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예로 병원의 중환자실에 있는 문의 잠금장치를 푸는 인간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따라해서 문을 열고 나온다(!)[9] 마티스의총, 바주카포 또는 붐볼류의 자폭공격[10] 그래서 무지개시티근처에 살던 질뻐기들의 유독물질덕분에 무지개시티에는 파라섹트들이 가까이 다가가지를 못했고, 나중에는 도희가 독압정으로 연분홍시티로 이동하는 파라섹트들의 움직임을 봉쇄한 모습도 나온다.[11] 특성 건조피부를 설정으로 반영했다. 그래서 비가 올때는 날뛴다.[12] 이 소설 한정으로 "유일왕"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이브이를 진화시켜 반려 포켓몬으로 판매할 용도로 길러졌으나 인기가 없는 부스터로 진화해버려 다른 이브이들과 함께 살해당할 뻔한 것을 플라타느 박사가 다른 이브이 진화형들 시체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것을 발견해 자신이 구조, 같이 다니게 되며 불타입이라 파라섹트 퇴치에도 유용하게 쓰였다. 사람에게 죽을 뻔한 기억 때문인지 겉으로는 그리 내색하지 않지만 자신을 거둬준 은인 플라타느 박사에게 고마움과 신뢰를 느끼고 있다고 초련이 알려준다.[13] 초반에 버섯에 감염당한 등나무 노인과의 전투에서 감염돼 숙주가 돼 버린다.[14] 이는 나중에 플라타느 박사에게 맡겨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