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연

 

1. 扮演
2. 奮然


1. 扮演


배우가 어떤 인물로 분장하여 출연함.

2. 奮然


떨쳐 일어서는 기운이 세차고 꿋꿋한 모양.

3. 포켓몬스터기술(噴煙)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80
100
15
분연
ふんえん
Lava Plume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인접한 모든 이를 공격한다.
대상의 얼음을 치료한다.
-
화상
30

'''새빨간 불꽃으로 주위에 있는 모든 포켓몬을 공격한다.'''

4세대에서 추가된 불꽃 타입 특수기. 함께 추가된 방전#s-2의 불꽃 타입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칭과 영칭은 연기를 내뿜어 공격한다(噴煙)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어째 정작 게임 내의 기술 설명문이나 연출은 뜨거운 연기로 불태우는 것이 아닌 새빨간 '''불꽃'''을 뿜어서 공격하는 것이다. 어쩌면 일본어명의 의미가 噴'''炎'''이었는데, 영어판을 시작으로 오역의 연쇄가 일어난 것인지도 모른다.(…) 웃기게도 DP 애니메이션에서 어느 단역의 마그마가 분연을 썼을 땐 '''연기'''로 공격한 것이 함정.
위력은 화염방사보다 10 떨어지지만, 화상을 입힐 확률이 30%나 되기 때문에, 화상 부가 효과가 있는 기술 중에서 100% 확률로 화상을 입히는 기술 연옥[1], 50% 확률인 성스러운불꽃을 제외하면 확률이 가장 높다. 또한, 자신을 제외한 필드 위의 전원을 공격할 수 있다. 비록 1~2방에 적을 제압할 수는 없지만, 교체로 나오는 포켓몬을 견제하며 겸사겸사 대미지도 줄 수 있기 때문에, 내구형 타입에게 어울리는 기술이다. 내구형 물 포켓몬이 열탕#s-3을 채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막이형 히드런, 코터스, 마그카르고, 특수막이형 부스터 등이 이 기술을 써볼만한 포켓몬들.
다만, 은근히 사용이 어려운 기술이기도 한데, 우선 불꽃 타입 특수기에는 다른 좋은 기술들이 너무 많다. 폭발적인 화력을 낼 수 있는 분화#s-2.1, 오버히트#s-2, 불대문자#s-2는 물론이고,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기술에는 화염방사열풍#s-2.1이 존재하기 때문에, 싱글 배틀에서는 메인 웨폰으로 쓰기에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 화상 확률이 다른 기술들보다 훨씬 높기는 하지만, 애초에 화상이 필요할 경우에는 그냥 도깨비불#s-3을 사용하면 된다. 그렇다고 더블/트리플 배틀로 눈을 돌려도 아군에게도 피해가 생길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2] 인접한 적만을 공격하는 열풍#s-2.1을 놔두고 굳이 이 기술을 채용할 이유가 없다. 타오르는 불꽃 특성과 연계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불꽃 타입을 반감하는 불꽃, 물, 바위, 드래곤 타입은 상당히 자주 나오는 타입이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며, 지진, 스톤샤워가 메이저한 대전 환경에서 불꽃 타입만 2~3마리 내보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무엇보다도 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매우 적다는 점과 불꽃 타입은 내구형 운형과 어울리는 타입이 아니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이 기술은 오직 자력기로만 배울 수 있는데, 배우는 포켓몬이 부스터, 블레이범, 마그카르고, 앤테이, 폭타, 코터스, 그란돈, 마그마번, 히드런 뿐이다. 여기서 그나마 내구형으로 써봄직한 포켓몬이 히드런과 코터스 뿐인데, 히드런은 마그마스톰, 코터스는 분화#s-2.1가 있으므로, 결국 실전성이 애매한 기술.
연출의 경우 5세대까지는 그냥 폭발을 일으켜서 공격했는데, 6세대에서는 위력 80 기술답지 않게 노란 용암 기둥을 세차게 뿜어 올리는 멋진 연출로 바뀌었다. 7세대에서는 불기둥이 좀더 붉어졌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자신 주변 8방향을 전부 공격하는 범위기로 등장하며, 본가와는 다르게 적만 공격하므로, 위기탈출용으로 적합하다.
[1] 다만, 이쪽은 명중률이 '''50%'''라 거의 쓰이지 않는다.[2] 아군이 불꽃을 반감하더라도 화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쓰기가 상당히 껄끄럽다. 더블 배틀에서 이걸 한 번 쓰면 66% 정도의 높은 확률로 같이 있는 셋 중 하나는 화상을 입는데, 그 하나가 아군이면 머리 끝까지 화가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