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영애 레벨 99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타나바타 사토리(七夕さとり), 삽화가는 Tea(イラスト).
2. 줄거리
RPG 스타일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 유미엘라로 환생한 나.
본편의 유미엘라는 사실 수수하지만 엔딩을 본 후에는 히든 보스로 재등장해서 용사와 칼부림하는 캐릭터로.
다시 말해 초절 하이스펙.
결국 게이머의 피를 주체하지 못한 나는 레벨을 올려 학원 입학 시점에 레벨 99에 도달하고 말았다.
그래도 게임 스토리에 상관없이 눈에 띄지 않고 평온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입학하자마자 레벨이 들키는 바람에 히로인과 공략 대상들에게는 마왕이라는 의심을 받고 마는데…….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 유미엘라 드로크네스
5살에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유미엘라 드룩네스. 자신이 오토메 RPG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히로인[3]을 괴롭히는 악역 영애임을 깨달았다. 주인공 파티가 마왕을 잡고 엔딩을 본 후 한 번 더 마왕성으로 가면 히든 보스가 등장하는데, 그게 바로 '히로인을 너무나 증오한 나머지 암흑 마법에 눈떠버린' 유미엘라이다. 뒤집어서 생각을 해 보니 히로인/공략 대상자들을 피해 다니며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기만 하면 불합리한 수준의 신체 능력과 마법[4]을 소유한 자신이 살기 편한 세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부모의 무관심[5]을 틈타 던전을 돌며 적절히(?) 레벨을 올렸다.[6] 그러나 15세가 되어 왕립 학원에 입학하자마자 레벨 측정을 해 보니 레벨 99 카운터 스톱[7] 상태임이 밝혀져 눈에 띄지 않게 지내자는 계획이 첫날부터 박살나게 된다.[8]
- 유미엘라의 부모님
드룩네스 백작과 그 부인으로 유미엘라의 친부모. 원래는 지방귀족이지만 영주를 대리인에게 떠넘기고 자신들은 왕도의 저택에서 흥청망청 지내고 있으며[9] 유미엘라가 흑발을 가지고 태어나자 영주로 보내버리고 그저 가문의 대를 잇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로 부모로써도 귀족으로써도 최악인 인간들. 유미엘라가 레벨99의 최강의 존재라는 걸 알자마자 과격파 귀족 내에서 한몫 잡으려 했으나, 유미엘라가 왕궁에 자주 불려가며 왕을 중심으로 한 온건파와 친한 것 같다는 소문때문에 자신들의 과격파내 입지가 줄어들자 자기 자식은 자기네들 것이니까 목숨을 거두겠다며 유미엘라의 전속 메이드의 여동생을 인질로 삼아 독살을 시도하거나 암살자를 보내다가 전부 실패하고 결국 인질을 잡는 것에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여 화가 난 유미엘라가 이들이 사는 집에 쳐들어오고 결국 유미엘라에게 협박당해 작위를 물려주고 유폐된다.
- 패트릭 애시버튼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상식인으로 온건파 귀족의 자재. 처음엔 가문의 명을 받아 유미엘라를 감시했지만 점차 유미엘라를 이해하고 유미엘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며 1부 마지막에서 정식으로 약혼하게 된다.
2부에서는 약혼녀인 유미엘라가 상식을 무시하고 여기저기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면 그걸 패트릭이 츳코미를 걸다가 해탈 해버린다(...) 패턴이다.
2부에서는 약혼녀인 유미엘라가 상식을 무시하고 여기저기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면 그걸 패트릭이 츳코미를 걸다가 해탈 해버린다(...) 패턴이다.
- 엘레노라 힐로즈
- 앨리시아 엔라이트
오토메게임'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주인공. 빛의 마력을 타고났다. 주인공이지만 보호받기만 좋아하고 유미엘라가 검은 머리를 지니고 어둠속성 마법을 다루니까 마왕이라며 단정짓고 악인취급하기에 이르고 결국 마왕토벌전에서 빛속성을 지닌 칼로 유미엘라를 뒤에서 칼빵을 놓는 답이없는 행보[10]를 보였고 결국 마왕공략에 도움[11]을 주지 못 한 것과 유미엘라 살인미수로 인해 겉으로는 치료라고 했지만 실상은 유폐에 가까운 조치가 내려진다. 웹연재판에선 아예 마왕에게 깔끔하게 죽어버렸다.
- 에드윈 발샤인
오토메 게임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첫번쨰 공략대상. 왕국의 2왕자로 때문에 프라이드가 높으며 상식을 무시하는 유미엘라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준 엘리시아에게 푹빠지게 된다. 떄문에 엘리시아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지만, 다른 두 멍청이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선은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 윌리엄 아레스
오토메 게임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두번째 공략대상. 기사집안의 자식으로 전형적인 근육뇌에 다혈질인 바보로 에드윈과 함께 엘리시아에 빠져 시시건건 유미엘라에게 도발하지만 언제나 유미엘라에게 무시당하거나 참교육을 당한다.
- 오즈월드 그림서드
오토메 게임 '빛의 마법과 용사님'의 세번째 공략대상. 네가지 속성을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마법의 천재라고 평가 받지만 그것에 상당한 중압감을 가지고 있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엘리시아에게 반하게 된다. 이후 윌리엄과 마찬가지로 엘리시아의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나서며 자신을 능가한 유미엘라에게 시비를 걸지만 무시당한다.
- 류타
- 마왕
본작에서 나오는 마왕은 좋게 말하면 대인배지만 안 좋게 말하면 호구다. 그도 검은 머리에 어둠마법을 다루는 사람으로 빛속성 마법을 다루는 성녀와 함께 왕국의 초대왕을 보좌했고 초대왕이 이런 자신도 받아들여주고 중용해주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성군이였기에 충성을 맹세했으나 정작 왕국의 기반이 마련되자 힘이 무섭다고 벽지로 보내버린다. 그도 왕을 위해 일 할 수만있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벽지서 조용히 살았으나 무슨 이유인지 초대왕이 병력을 이끌고 영지에 침공하자 험한 전장에 굴려도 좋으니 제발 멈춰달라 호소하지만 초대 왕은 그의 영지를 박살내버린다. 결국 흑화한 그는 마물을 다루게 되면서 마왕이 되었으며 이후 초대 국왕과 성녀이자 왕비에 의해 봉인된 것이 스토리이며 대인배이자 호구답게 그는 초대 왕과 행동할때 원래 빛속성 마법을 잘 다루는 성녀와 사이가 좋았으나 국왕이 성녀에게 빠지자 그 둘의 모습을 멀찍이서만 지켜봤다. 이 말을 유미엘라한테 한 이후 1:1로 마술, 검술 일기토를 한 끝에 유미엘라한테 죽는다.
6.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바깥 고리
[1] 2021. 02. 17. 기준[2] 2021. 02. 17. 기준[3] 게임대로 진행되었다면 개념캐가 되었겠지만, 주인공과 얽히면서 길을 잘못 들어 완전히 발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4] 유미엘라는 게임판의 스펙대로라면 주인공 파티가 마왕을 못 쓰러트리면 그냥 자신이 마왕을 순살시켜버리겠다고 담담히 생각할 정도의 세계관 최강자이다.[5] 검은 머리가 박해받는 세계관인데다가 부모의 인성 자체가 영지는 대리인에게 맡기고 자기들은 왕도에 살며 한번도 영지에 오지않는 쓰레기라서 유미엘라는 영지에 완전히 방치된 상태였다. 물론 집안에 같이 사는 하인들도 있긴 했지만 가정교사가 오는 날만 집에 있으면 다른 날에 뭔 짓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할 정도로 철저히 방치돼 있었다. 유미엘라는 레벨업에 정신이 팔려서 이런 무관심을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부모가 학원 입학할 때 처음 보낸 편지의 내용은 데릴사위로 들여올 고위 귀족의 영식을 낚으라는 것이었고, 작품 중반까지 부모 얼굴조차 보지 못했으며 유미엘라가 레벨99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치가 높아지자 과격파내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멋대로 과격파내 고위귀족 자제와의 약혼자리를 주선하였고 국왕은 유미엘라 부모에 의해 힘의 균형추가 한쪽에 쏠리는 것을 막기위해 결혼을 막았다. 그후 유미엘라가 작위를 계승했다. 유미엘라는 권력을 갖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검은 머리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이 공식적인 직함을 가지는 것이 제일 좋다고 판단했다.[6] 이 방법이 매우 괴랄한데 파티로 공략하는 던전에 혼자서 들어간것도 모자라서 즉사하는 위력의 공격을 막아주는 수호의 호부 대신 성장률을 올려주는 성장의 호부를 가지고 마물을 부르는 피리를 부는 것을 몇번이고 계속했다. 그리고 문제의 던전은 유미엘라와 같은 어둠 속성이기 떄문에 공격마법이 잘 안먹히는 몬스터만 나온다. 게임에서야 죽어봤자 다시 시작하면 끝이니 효율적일지 몰라도, 현실에선 중간에 약간이라도 실수하면 레벨 업이고 뭐고 바로 사망... 물론 처음부터 던전에 도전한 것은 아니고 팔 하나 정도는 복원 가능할 정도로 실력을 올린다음 도전하긴 했다. 그럼에도 현실인 만큼 던전을 탐험하며 얻는 피로나 고통, 공포 등은 게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일텐데도 유미엘라는 이에 관해 딱히 힘들어한다거나 하는 묘사가 없다. 정신적으로 뭔가 결여된 인간이 아닐까 싶을정도 [7] 기본적으로 이 세계관의 MAX 레벨이 99인테 유미엘라는 7살 즈음에 이미 MAX를 채웠지만 그걸 모르고 계속 경험치를 쌓고 있었다. 다만 이후 레벨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추가 경험치를 수확하는 전개도 나온다.[8] 주로 유미엘라의 힘을 이용해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급진파 귀족들의 자제들이 어떻게든 유미엘라와 혼약을 맺기 위해서 기를 쓰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유미엘라 본인은 권력에 관심이 없어서 귀찮은 날파리 취급하는 중.[9] 세간에서는 이러한 귀족들을 '중앙따위'라고 부르며 멸시하고 있다.[10] 이때 유미엘라는 자신의 연인 패트릭이 서로 수호의 부적을 끼었기에 즉사는 피할 수 있었다. 만약 이것을 안꼈으면 그녀는 죽고 말았고 마왕도 처치를 못 했을 것이 자명하다.[11] 도움은 커녕 내분조장으로 인해 마왕의 공격으로 오스왈드, 윌리엄과 함께 가장 먼저 리타이어 당했고 왕자와 앨리시아 누굴 살려줄까 라는 마왕의 질문에 결국 자기 자신만 살려달라는 이기심까지 보여서 에드윈도 상당한 실망감을 받았기에 그녀와는 결혼이 이뤄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