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활동
1. 개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제기·폭로한 의혹들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의 논란과 비판은 안민석/비판 및 논란 문서의 2번째 문단으로.
2. 정유라 승마 특혜
2014년 4월에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승마 특혜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초 폭로하였다. 최순실, 정윤회의 이름이 생소했던 당시에는 누구도 믿지 않았다. 돌이켜 보면 이 사건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안민석 "朴대통령 최측근 딸 '공주승마' 특혜 의혹"
재미있는 것은 안민석 의원의 이 발언이 있고난 이후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은 2014년 4월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정유라는) 중 · 고등학교부에서는 독보적인 선수의 자질이 있다는 게 승마계의 평가”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한 명의 운동선수를 위해 문체부에서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해명을 한다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했고 안민석 의원은 이 기자회견을 보면서 뭔가 있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기자회견이 있은 지 이틀 뒤인 4월 16일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서 이 사건은 완전히 수면 아래로 잠기게 된다.
3. 승마협회 살생부
2016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3년 전 했던 국무회의에서 체육단체 운영과 관련한 발언이 최순실이 작성한 '승마협회 살생부'의 표현이 겹친다고 폭로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파워를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이 써준대로 읽고 있었던 것이다. 안민석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승마협회 살생부와 동일"
4.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은 사실 최순실의 지독한 딸 사랑으로 꼬리가 잡혔다고 할 수 있다. 안민석 의원의 자신의 저서 '끝나지 않은 전쟁'을 보면 이미 정유라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동향을 늘 살펴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안민석은 이미 정유라가 이화여자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 입시 원서를 넣었다고 했다. 정유라 “금메달 이화여대 뿐 아니라 중앙대도 가져갔다”
사실까지 알고 있었고 자신이 재직했던 중앙대학교에는 정유라라는 학생을 공정하게 선발 할 것을 요구하여 정유라는 선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화여대는 총장과 입학처장이 힘을 합쳐 정유라 선발을 위한 맞춤형 입시요강을 만들어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유라 특혜 논란 문서로.
5. 장시호 증거인멸
장시호가 평창올림픽의 이권에 개입해왔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만들어서 국가 돈을 빼먹고 있었다고 폭로, 이후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말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곧장 장시호를 구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 "최순득 딸 장시호, 보름 전 증거인멸 지시"
6. 늘품체조 선정과정 특혜 의혹
국민체조를 만들기 위해 2년간 공들인 코리아체조를 제치고 늘품체조가 갑자기 국민체조로 정해지는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있다는 의혹제기를 했다. 이것도 무려 2015년 일이다. 훗날 이 의혹에는 차은택이 관여한 것으로 실제로 드러났다. 안민석의원, 늘품체조 선정과정 특혜의혹 제기
7. 대통령 대포폰 사용 의혹
2016년 11월 11일 대통령의 대포폰 사용 의혹을 국회 본회의에서 제기했다. 당시 모든 국무위원들에게 대포폰을 사용하냐고 질문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으며. 훗날 실제로 대통령이 대포폰을 사용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안민석 "대통령도 대포폰 사용?", 법무장관 "알 수 없어"
8. 이재용 담당판사 최순실과 관련 의혹
안민석 의원은 이재용의 담당판사가 최순실 후견인의 사위라는 내용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폭로했다. 안민석 “이재용 담당 판사, 최순실과 관련” …이영훈 판사 지목
본인은 독일까지 다녀와서 이 제보를 들었다고 한다. 이후 재판부는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이영훈 판사를 교체한다. 이재용 재판부, 지난 3월 이영훈 부장판사→김진동 부장판사로 교체된 이유
9. 최순득이 외교행낭으로 재산을 빼돌렸다는 의혹
외교행낭은 관례에 따라 공항에서 아무런 검사 없이 통과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최순득이 자신의 재산을 외교행낭을 이용해 베트남으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안민석의 주장 이외의 근거는 없다. 최순실 재산, 언니 최순득보다 적다? 안민석 "'외교행낭'으로 빼돌려" 주장
10. 최순실의 베트남 대사 임명 의혹
최순실은 자신의 재산을 외국으로 빼돌리기 위해 박근혜 정부 외교라인에 자신의 라인을 심어둔 정황이 있었고 이 역시 안민석 의원이 "전대주 베트남 대사, 최순실 일가가 임명했다"며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안민석의 주장 이외의 근거는 없다.
11. 김관진의 최순실-록히드 마틴 연결 의혹
김관진이 미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록히드 마틴이 체류비를 지원했고, 2016년 6월 록히드 마틴과 최순실을 연결해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록히드 마틴 사에서 바로 부인하였고 후속보도 역시 아무것도 없으며, 최순실 특검은 물론 이후의 검찰 수사에서도 김관진은 처벌은 커녕 해당 건으로 수사조차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방산비리는 대한민국 역사상 아직 단 한 번도 제대로 조사받거나 수사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수면위로 드러나는 김관진-록히드마틴 ‘연결고리’ 참고로 최순실의 남편이자 국가 실제 2위라고 불렸던 정윤회가 유일하게 형님이라고 부르던 사람이 김관진이었다고 한다. 정유라 “아빠(정윤회)는 김관진 아저씨랑만 ‘형님 동생’하는 사이 이 건도 안민석의 주장 이외의 근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