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치인)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 관선 '''

''' 민선1-2기 '''

''' 민선3기 '''
18대
이현희

'''19-20대
이재용'''

21대
이신학
'''제19-20대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대한민국 제10대 환경부 장관
이재용
李在庸 | Lee Jae-Yong
'''
'''출생'''
1954년 7월 1일 (70세)
경상북도 상주시
'''학력'''
경북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치의학 / 학사)
'''본관'''
경주 이씨[1]
'''소속 정당'''

'''가족'''
배우자 강보향, 슬하 1남 1녀
'''현직'''

'''약력'''
더불어민주당 중·남 지역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환경부장관
민선 1,2기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이재용치과의원 원장
'''SNS'''
모바일 홈페이지

1. 소개
2. 생애
3. 정치 활동
4. 기타
5. 선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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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치과의사[2], 정치인이며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 중•남구 지역위원장이다.

2. 생애


1954년 7월 1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대구광역시로 이주하여 대구옥산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대구 남구에 터를 잡고 치과의사로 개업해 일하면서 환경운동 등에 참여하였다. 연극에도 관심이 많아서, 1981년부터 1989년까지 극단 처용의 대표를 역임하였다.

3. 정치 활동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당시 시민대표로 두산그룹노태우 정부의 책임을 강하게 제기했으나 높으신 분들의 성의없는 대책에 좌절하였고, 정계에 입문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시민후보로 민선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시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았고, 문민정부의 부산 편애론이 대구를 지배해 대구에서 민주자유당의 지지율이 좋지 못했고[3], 페놀사태에서 대구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보수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수 있었던 것.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무소속으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재선 구청장이 됐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대구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다만 득표는 비한나라당 후보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선전한 축으로 38%의 득표를 올렸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며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다. 2003년 열린우리당에 합류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대구광역시 중구-남구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초반에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였으나, 열린우리당 정동영 당시 의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으로 인해 결국 한나라당 곽성문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분이 만약 당선되었다면, 김부겸 의원보다 앞서 대구에서 소선거구제 이후 처음으로 비 한나라 계열 국회의원이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러다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할 사람이 없자 "장관직에 더 머물러달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만류를 정중히 거절하고, 장관직을 사퇴하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2006년은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열풍이 불었던 시기라 21.1%만 받은 채 낙선.
2006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배영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7대 총선부터 계속 대구에 도전해 대구시장 선거에선 20%를 넘는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당선은 못 되었다.
이후 정계를 은퇴하고 본업인 치과의사로 복귀했으며, 노무현재단 활동을 함과 동시에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과 행동을 같이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자신의 지역구를 계승해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열 후보를 지원했다. 그러나 김동열도 지역주의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
그러다가 다시 정계로 복귀,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으로 당선되어 활동 중이다.
민선 남구청장 재임 시절에 대명3동 양지로[4] 일대의 주점과 퇴폐업소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과정에서 '''조직폭력배한테 협박까지 당했었다.''' 당시 MBC 뉴스데스크 관련 보도[5] 이 정비 사업이 실시되고 나서 몇 십 년 후의 일이지만, 양지로의 심인중고교 입구(세븐일레븐이 있는 그곳)에는 파출소도 설치됐다. 또한 매일 환경 미화원들과 출퇴근을 함께하였고, 전임 구청장이 타던 관용차인 1993년식 기아 콩코드를 퇴임할 때까지 교체하지 않고 타는 검소한 면모도 보였다.
그래서 국민의힘과 같은 보수 세력의 본진인 대구에서 그나마 민주당계 정당의 정치인 중에서는 김부겸 다음으로 입지와 인지도가 있는 편이라서 김부겸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나오지 않을 경우 그를 대신할 만한 유력한 후보로도 거론되었다. 전성기 때는 박근혜와 더불어 유이하게 대구시민들이 먼저 악수를 청하는 정치인이었을 정도.[6] 민주당계 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무려 2번이나 대구시장 후보로 나섰고, 비록 당선은 되지 못했지만 유의미한 득표율을 여러 차례 낼 정도로 대구에서는 상당한 경쟁력과 기반을 갖춘 민주당 측 인물이기에 김부겸의 대타로 유력시되었지만 결국 기한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고 이재용 대신에 임대윤이 출마하였지만 현직 대구시장인 권영진에 밀려 낙선하였다. 대구시장보다 차기 총선을 노리는 듯. 실제로 이재용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이다. 21대 총선 대구 중구·남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정식으로 출마했다.
그러나 곽상도에게 밀려 또 낙선했다. 그래도 대구광역시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4. 기타


  • 상주시 출신, 경북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졸업, 보수정당의 텃밭인 대구광역시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했다는 점에서 김부겸 전 의원과 비슷한 점이 많다. 차이점이라면 김부겸과는 달리 이재용은 아직까지 국회의원에 당선된 적이 없다는 것.
  • 일본의 정치인 히라오카 히데오과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1954년생이며, 둘 다 자국 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점[7], 본업이 전문직이라는 점[8], 보수 정당의 텃밭에서 민주당계 정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한 점[9], 장관을 역임한 점[10] 등이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역시 히라오카는 국회의원에 여러번 당선되었지만, 이재용은 국회의원에 아직까지도 당선된 적이 없다는(...) 점이 있다.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5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무소속
'''60,173 (59.68%)'''
'''당선 (1위)'''

19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무소속
'''41,579 (58.15%)'''
'''당선 (1위)'''
[11]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무소속
287,396 (38.81%)
낙선 (2위)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남)
열린우리당
41,621 (33.55%)
낙선 (2위)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열린우리당
191,131 (21.08%)
낙선 (2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남)
무소속
20,151 (21.69%)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남)
무소속
27,448 (26.71%)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중·남)
더불어민주당
39,732 (31.01%)
낙선 (2위)


[1] 동명이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같은 본관, 같은 항렬이다.[2] 자신의 이름을 딴 치과가 있다.[3] 당시 민주자유당 대구광역시장 후보였던 조해녕은 '''4위'''로 낙선했다. 보수정당 후보가 대구광역시에서 이 정도로 참패한 적은 전무후무한 일이다.[4] 일명 "19번 도로"라고 불리는 곳으로, 남구 대명3동(당시에는 대명7동까지 포함) 삼각지네거리와 성당시장네거리 사이에 있는 길이다.[5] 하지만 실제로는 조직폭력배가 구청장을 건드리면 '''조직 자체가 박살나고도 남는다.''' 당장 동네 파출소의 순경한테도 막 나가지 못하는 마당에 구청장 정도의 인물을 해코지한다? 다행히(?) 이재용 구청장이 정치권과 인연이 깊지 않은 순수 무소속이었으니 별탈 없었던 거지, 만약 그때 유력 정당 소속이었다면 그 조직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6] 실제로도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대신 민주당 후보로 넣고 조사한 결과, 김부겸만큼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이재만으로 정해졌을 경우 이재만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부겸 장관 또한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을 할 때 자신을 대신할 만한 후보로 이재용을 먼저 언급하기도 했었다.[7] 이재용은 서울대학교, 히라오카는 도쿄대학 졸업[8] 이재용은 치과의사, 히라오카는 변호사.[9] 대구광역시야마구치현. 대구는 지금도 한국 보수 정당(2020년 기준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꼽히며, 야마구치현은 ‘자민번’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민당의 텃밭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10] 이재용은 환경부 장관, 히라오카는 법무대신(한국의 법무부 장관과 같은 직책).[11] 2002.4.13 사퇴 (대구광역시장 선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