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모드
1. 설명
안전 모드(Safe mode)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설정 중의 하나다. 대체로 윈도우의 안전 모드를 접하기 쉬운데, 인터넷 연결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연결이 금지되는 특징이 있다.
안전 모드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모드는 인터넷 연결 비활성화 모드이다. 물론 인터넷 허용 모드도 있고, 시작 메뉴 없이 명령 프롬프트로 명령어를 실행하는 모드도 있다.
안전 모드에서도 한/영 전환이 가능하다. '''만약 한/영 전환이 불가능하면 이미 때가 늦은 거다.''' 본인이 키보드 설정을 잘못 한 게 아니라면 안전 모드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게 날아갔을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 1.x~3.x, NT 3.x~4.0은 안전 모드가 없다.
2. 종류
2.1. Microsoft Windows
버전에 따라 약간 상이할 수 있다.
- 컴퓨터 복구 - 안전모드가 아니나 부팅 메뉴에서 가장 맨 위에 있어서 서술한다. Windows Vista부터 Windows 7까지 있는 옵션으로 Windows RE를 실행한다.[1]
- 안전 모드 - 가장 기본적인 안전모드. 네트워크를 사용할수 없고 윈도우 부팅이 필요한 드라이버만 로드된다. 또한 해상도도 640x480/800x600/1024x768로 고정된다.[2]
- 안전 모드(네트워킹 사용) -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Windows 방화벽도 같이 작동된다. 다만, 안전 모드들이 그렇듯 사운드 드라이버는 인식되지 않는다. 또 노트북의 경우 무선 네트워크도 동작하지 않는다.
- 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 명령 프롬프트(cmd 또는 PowerShell) 창만 뜬다. 참고로 explorer.exe를 입력하면 일반적인 안전모드처럼 쓸 수 있다.
- 드라이버 서명 적용 안함 - 서명 문제로 드라이버 설치할수 없을시 흔히 찾는 모드로, 서명이 되어 있지 않은 드라이버를 설치할수 있다. 다만, 약간 위험한 방법이라 심각한 문제가 아닐 경우에는 진입을 삼가야 한다.
- 멜웨어 방지 보호 조기 실행 사용 안함 - 윈도우 10부터 추가된 모드로, 멜웨어 차단 기능을 비활성화된다. 꽤 위험한 방법이니 평소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자. 자칫하면 멜웨어가 대놓고 침입할 수 있다.
- 오류 발생 후 자동 다시 시작 사용 안함 - 블루스크린 등의 오류 발생 시 오류 보고를 작성하지 않는다. 다시 시작 기능도 되지 않기에 블루스크린이 발생하였을 때 어떠한 문제인지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다시 시작하려면 리셋해야 해야 한다.
- 디버깅 모드 - 모든 행위가 디버그 로그에 기록된다. 그 외에는 표준 모드와 동일하다.
- 부팅 로깅 모드 - 부팅 로그가 기록된다. 말이 부팅 로깅 모드이지 실제로는 무슨 드라이버가 로드되었는지만 기록할 뿐 표준 모드와 동일하다.
- 저해상도 비디오 모드 (윈도우 XP까지의 제목은 VGA 모드) - 해상도가 640x480으로 변경된다. 모니터에서 해상도로 인해 화면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이 모드를 선택하여 해상도를 조정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부팅 성공한 옵션 적용 - 가장 마지막이자 부팅불능시 해볼수 있는 최후의 옵션. 마지막으로 부팅 성공한 로그가 기록된 날로 설정을 되돌린다. 하지만 윈도우 8 이후에서는 이 메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사소한 버그로 인한 부팅 불가를 해결할 방법은 사실상 없는 셈이다.
- 디렉터리 서비스 복구 모드 - 디렉터리 서비스가 초기화된다. 윈도우 8부터는 이 기능이 삭제되어 있다. 따라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개인용 운영체제는 윈도우 7이 된다.
- 표준 모드 - 가장 일반적인 모드이자 부팅 메뉴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자동으로 진입되는 모드이다. 정상적인 부팅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3. 진입 방법
3.1. 컴퓨터의 경우
3.1.1. F5 키 연타
Windows 9x에서는 F5 키를 연타하면 안전 모드로 바로 진입한다.
3.1.2. F8 키 연타
[image]
(윈도우 7 고급부팅 옵션)
컴퓨터와 운영체제에 따라 다르나, 윈도우 9x, 2000, XP, 비스타, 7의 경우 부팅 시에 F8키를 연타하면 안전 모드 접근 옵션이 나온다.
윈도우 8부터 빠른 부팅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서 F8키를 통한 고급부팅 옵션 진입방식이 먹히지 않게 되었다. 한마디로 비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명령 프롬프트로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legacy'''를 입력하여 본래 윈도우 7 시절의 고급 부팅 옵션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
3.1.3. msconfig 이용
msconfig를 실행하고 부팅 탭에서 안전 부팅을 체크하면 된다.
3.1.4. Windows 8 이후 전용
[image]
- # 전원을 끌 때, Shift 키를 누른 채로 다시 시작을 누르면, 여러가지 메뉴가 뜬다. 거기서, 문제 해결을 누른 뒤, 고급 옵션을 누르고 시작 설정을 누르면 된다. 또는 명령 프롬프트로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legacy를 입력하여 본래 윈도우 7 시절의 고급 부팅 옵션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다.
- 만약 부팅 중에 문제가 있어서 안전 모드를 써야할 경우 부팅 시 하얀 원이 빙빙 돌아갈 때 강종하는 것을 3번 해주자. 윈도우가 스스로 부팅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안전 모드로 부팅된다.
3.2. 스마트폰의 경우
통신사 부팅 화면에서 커멘드를 입력하면[3] 사용자가 설치한 앱이 비활성화되고 기본 앱만 보여진다. PC와는 달리 와이파이, 데이터 네트워크는 사용 가능하다.
리부팅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물론 데이타는 그대로 남아있다. 5.0 롤리팝 버전부터는 전원 옵션(전원 버튼 길게 눌러서 띄울 수 있는 화면)에서 전원 끄기를 길게 눌러도 뜨고, 상단바에 안전모드 해제버튼이 존재한다. 커맨드 키가 물리적인 충격으로 버튼 홈에 낑기거나 박히면 재부팅해도 돌아오지 않는다..
iOS는 안전 모드가 없다.[4]
3.2.1. 안드로이드
- 최신폰 -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종료 커맨드를 실행 시키고 전원 버튼 터치를 길게 하여 안전모드 커맨드를 실행 시킨다.
- 구형폰 - 볼륨 업 또는 다운 동시에 파워 스위치를 길게 눌러서 작동.
- 리커버리 모드 - 구형폰은 종료 후 전원 버튼, 볼륨 업, 홈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최신폰은 전원 버튼, 볼륨 업, 빅스비 또는 인공지능 버튼을 눌러서 작동.(AI버튼이 없는 경우 전원 버튼과 볼륨 업만 누르자.)
- 특수한 앱을 사용하여 히든 커맨드 실행.
[1] Windows 8부터는 기능이 강화된 채로 어드밴스 옵션에 항목이 통합되었다. 굳이 안전모드로 진입하지 않아도 일반 윈도우 환경에서 클릭 한 번으로도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2] Windows 10 RS5 이후부터는 해상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 권장 해상도는 앞에서 언급한 세 해상도 중 하나를 권장하고 있다.[3] 구기종의 경우 메뉴 또는 멀티태스킹키 길게, 신기종(하단 물리키가 없는 거)의 경우 볼륨 down키 길게.[4] 탈옥폰 한정으로 모든 탈옥 앱을 비활성화 시키는 안전 모드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