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그린
1. 개요
50, 60년대 선발 주자 였던, 소울의 대부 레이 찰스,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샘 쿡, 오티스 레딩 의 뒤를 잇는 70년대 대표적인 소울의 계보 앨 그린.
2. 상세
대표적인 명곡은 Let's Stay Together가 있다.[2]
흔히 70년대 모타운의 계보와 전설 스티비 원더는 국내에 잘 알려진 거장들이지만, 앨 그린의 경우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전성기 레이블이 다소 마이너라서 미국 밖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3]
베리 화이트 같은 프로듀싱을 겸 하거나 작곡 등을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궤를 달리하는 오직 보컬로서 우뚝선 전설이며, 미국 내에서는 스티비 원더 못지않은 거장으로 칭송받는다.
모타운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컬이 잘 정제된 술과 같다면, 앨 그린은 정제되지 않은 듯한 걸쭉함이 묻어 나는 보컬로 평가 받는다.
다만 인생사에서는 굴곡이 많아 여자친구가 자살해 가스펠 쪽으로 활동 영역을 옮기기도 했고, 아내를 포함해 폭행 구설수에 자주 오르곤 했다. 인성 면에서는 상당히 까이는 인물.
3. 여담
토킹 헤즈가 Take me to the River를 커버한 적이 있다.
영화판 헬보이가 좋아하는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