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릭 스타크
Alaric Stark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에 북부의 대영주였다. 모르몬트 가문 여자와 결혼해서 2남 1녀를 두었다.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했으며,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의 설득으로 밤의 경비대에 기프트라고 불리는 영토를 넘겨주었다.
아버지 브랜든 스타크가 죽자 알라릭의 형인 왈톤이 대영주가 되었다. 왈톤 스타크는 무장 교단 봉기 이후 장벽으로 보내진 전직 무장 교단원들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다가 장벽 너머로 도주한 이들을 추적했는데, 귀신들린 숲에서 거인들의 습격을 받아 사지가 찢겨 죽는 바람에 동생 알라릭이 대영주가 되었다.
윈터펠을 방문하기로 한 자에하에리스 1세가 에소스의 평화 중재 일로 방문을 연기하게 되자, 냉정한 성격을 가진 알라릭이 형 왈톤의 죽음을 무장 교단을 사면한 자에하에리스의 탓으로 여겨 불만을 가질 것이라 판단한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는 자에하에리스보다 먼저 윈터펠에 도착하였다. 알라릭은 예상대로 알리산느 왕비에게 불만을 보였으며 윈터펠 내부로는 절대로 그녀의 용 실버윙을 못 들여보낸다고 선을 그으면서 알리산느를 크게 환영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알리산느의 사람을 이끄는 성격 때문에 날이 갈수록 얼음 같은 마음이 녹았다고 할 정도로 큰 태도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이후에는 같이 사냥을 나서거나, 여러가지 신기한 곳을 많이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알리산느 왕비는 알고 보니 알라릭이 좀 차갑긴 해도 그 나름대로의 냉소적 유머 감각도 있고, 알라릭의 자식들과 민중들이 그를 잘 따르는 걸 보면서 알라릭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잘못된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알리산느 왕비가 밤의 경비대가 있는 장벽으로 가고 싶다고 하자, 바로 총사령관에게 단 한명의 무장 교단 출신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질 좋은 대원들로만 제대로 골라서 준비하라고 당부하는 까마귀를 미리 보낼 정도.
밤의 경비대에 기프트 배분을 허락했던 것은 역시나 알리산느 왕비가 강하게 설득했기 때문이며, 원래는 해당 영지를 소유한 북부의 기수 가문들이 반대할 것이라며 불만을 가졌다고 한다. 형인 왈톤의 죽음은 무장 교단을 대책 없이 사면해서 북부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그들을 대규모로 장벽에 보내버린 자에하에리스 왕의 책임이라 느꼈기 때문에 그를 싫어했으며, 뒤늦게 자에하에리스가 버미소르를 타고 윈터펠에 도착하자마자 지하 사당에 데리고 가서 왈톤의 청동상을 보여주고 자신의 형을 돌려달라는 식으로 대놓고 원망을 보였다. 덕분에 두 사람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알리산느 왕비의 중재가 있어서 그나마 유지되었다고 한다.
72AC에 사망해 손자 에드릭이 뒤를 이었다.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에 북부의 대영주였다. 모르몬트 가문 여자와 결혼해서 2남 1녀를 두었다.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했으며,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의 설득으로 밤의 경비대에 기프트라고 불리는 영토를 넘겨주었다.
2. 상세
아버지 브랜든 스타크가 죽자 알라릭의 형인 왈톤이 대영주가 되었다. 왈톤 스타크는 무장 교단 봉기 이후 장벽으로 보내진 전직 무장 교단원들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다가 장벽 너머로 도주한 이들을 추적했는데, 귀신들린 숲에서 거인들의 습격을 받아 사지가 찢겨 죽는 바람에 동생 알라릭이 대영주가 되었다.
윈터펠을 방문하기로 한 자에하에리스 1세가 에소스의 평화 중재 일로 방문을 연기하게 되자, 냉정한 성격을 가진 알라릭이 형 왈톤의 죽음을 무장 교단을 사면한 자에하에리스의 탓으로 여겨 불만을 가질 것이라 판단한 알리산느 타르가르옌 왕비는 자에하에리스보다 먼저 윈터펠에 도착하였다. 알라릭은 예상대로 알리산느 왕비에게 불만을 보였으며 윈터펠 내부로는 절대로 그녀의 용 실버윙을 못 들여보낸다고 선을 그으면서 알리산느를 크게 환영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알리산느의 사람을 이끄는 성격 때문에 날이 갈수록 얼음 같은 마음이 녹았다고 할 정도로 큰 태도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이후에는 같이 사냥을 나서거나, 여러가지 신기한 곳을 많이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알리산느 왕비는 알고 보니 알라릭이 좀 차갑긴 해도 그 나름대로의 냉소적 유머 감각도 있고, 알라릭의 자식들과 민중들이 그를 잘 따르는 걸 보면서 알라릭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잘못된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알리산느 왕비가 밤의 경비대가 있는 장벽으로 가고 싶다고 하자, 바로 총사령관에게 단 한명의 무장 교단 출신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질 좋은 대원들로만 제대로 골라서 준비하라고 당부하는 까마귀를 미리 보낼 정도.
밤의 경비대에 기프트 배분을 허락했던 것은 역시나 알리산느 왕비가 강하게 설득했기 때문이며, 원래는 해당 영지를 소유한 북부의 기수 가문들이 반대할 것이라며 불만을 가졌다고 한다. 형인 왈톤의 죽음은 무장 교단을 대책 없이 사면해서 북부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그들을 대규모로 장벽에 보내버린 자에하에리스 왕의 책임이라 느꼈기 때문에 그를 싫어했으며, 뒤늦게 자에하에리스가 버미소르를 타고 윈터펠에 도착하자마자 지하 사당에 데리고 가서 왈톤의 청동상을 보여주고 자신의 형을 돌려달라는 식으로 대놓고 원망을 보였다. 덕분에 두 사람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알리산느 왕비의 중재가 있어서 그나마 유지되었다고 한다.
72AC에 사망해 손자 에드릭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