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알레르망'''
Allerman
[image]
'''기업명'''
'''(주)이덕아이앤씨'''
'''업종명'''
침구류 제조 및 판매
'''설립일'''
2000년 10월 16일
'''대표자'''
김종운 (대표이사)
'''직원 수'''
229명 (2019)
'''본사'''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75 DDMC 18층 (서울사무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은마길 151번길 76 (본사공장)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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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논란
3.1. 대리점 갑질
3.2. 대표이사 탈세 의혹
3.3. FDA 인증 허위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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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소기업 (주)이덕아이앤씨의 국내 기능성 침구 브랜드.

2. 상세


1999년 알러지 X-COVER 원단 개발 완료, 2000년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성장했다. 원래 인지도가 약했으나 2012년 브랜드 모델로 김태희를 기용하면서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스타 마케팅의 성공. 이후 브랜드 모델로 2018년 박신혜, 2020년 전지현을 기용했는데, 여배우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이 목표로 보인다. 결국 2020년 기준 침구 업계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알러지 케어에 중점을 둔 기능성 침구인데다 다소 높은 가격대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은 편. 그런 탓에 주로 혼수를 마련하는 신혼 부부, 또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주부 층을 대상으로 한다.
2020년 드디어 침대 시장에 진출했다. 영국의 해리슨 스핑크스사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 '알레르망 스핑크스(Allerman Spinks)'를 출시했다. 본격적인 침대 사업을 위해 충청남도 예산군에 5000평 규모의 매트리스 생산 공장까지 완공했고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 현재 전지현을 모델로 TV, 유튜브 등으로 계속 광고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판매 성적은 지켜보아야 할 듯.

3. 논란



3.1. 대리점 갑질


2019년 알레르망의 대리점 점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원래 판매 가격은 본사가 정하고 대리점은 이를 따라야 하는 계약 구조다. 그러나 본사 직영점은 60% 할인 판매하고, 대리점은 40% 할인 판매만 할 수 있게 하여 대리점 매출에 손해를 끼치고, 제품에 따라 직영점과 마진 차이도 있었으며, 행사상품이라는 이유로 더 많은 물량을 발주할 것을 요구하면서 반품은 받지 않았다. 물건 발주를 적게 하거나 안하면 본사에서 압박을 주었으니 사실상 강요이자 갑질. 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겠다고 했으나 개선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3.2. 대표이사 탈세 의혹


알레르망의 김종운 대표이사는 다주택자다. 6월 1일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일을 며칠 앞​두고, 부동산 두 채를 미래에셋대우신한은행에 신탁을 통해 넘겼는데, 특약으로 유언대용신탁까지 계약했다. 이처럼 신탁을 맡기면 주택의 소유권이 신탁사로 넘어가고, 소유자는 신탁사가 되기 때문에 세금을 줄이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러한 신탁이 요즘 떠오르는 탈법·탈세의 온상이기에 탈세 의혹을 받게 된 것. 본인 의도야 어떻든 이를 통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게 되었다. #

3.3. FDA 인증 허위광고


2021년 1월 26일,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유효기간이 만료된 FDA 승인을 갖고 광고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2003년 4월부로 FDA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원단을 사용했으면서 "FDA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소비자를 기만해왔다. 허위 광고와 마케팅으로 4년간 벌어들인 돈이 1600억원 규모라고 하니 거짓말로 돈을 벌어온 셈. 그러나 알레르망은 책임 소재를 퇴사한 직원에게 떠넘기고, 기자한테 보도하면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집먼지진드기 등의 문제로 알레르망을 믿고 사용해온 맘카페 중심으로 논란이 커진 상황. 더쿠에서도 피해 소비자들이 속출했다. # 알레르망은 1월 29일 현재까지 공식 사과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직접 운영하는 SNS 계정에서도 고객들의 항의에 답변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