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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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음악 관련 커뮤니티를 기원으로 하는, 연예인 관련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인터넷 커뮤니티.누구나 더쿠가 될 자격이 있다.
'더쿠'는 오덕후(오타쿠의 우리식 순화표현)를 좀 더 친근하고 재밌게 발음한 단어로, '더쿠'라는 말이 담고 있는 긍정적 의미인 ‘특정 취미에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에, '누구나 더쿠가 될 자격'이 있다는 영어 의미를 더해 "theqoo(the qualification of otaku)"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게시글 작성에는 아이디가 필요하지만, 회원가입 개방은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아이디 자체가 희소성을 가져 거래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이러한 행위는 약관에 위배되어 처분될 수 있다.#
모든 게시물과 댓글의 닉네임은 '무명의 더쿠'로 통일되며, 실명 인증을 필요로 하는 제한적 익명성[3] 을 보장받는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위탁 관리되며 탈퇴 후 3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보관되어 수사기관에 대한 협조를 비롯한 사이트 운영을 위해 이용된다.#
2. 역사
theqoo는 원래 2003년부터 운영되었던 국내 최대 일본음악 & 연예 커뮤니티인 멀티레모니아라는 사이트였다. 디스코그라피, 영상방 게시판 등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던 사이트이다.
그런데 2010년 초 멀티레모니아의 총운영자이자 초대 운영자인 레모니아가 입대 소식을 알리고 다른 운영자 3명 내지는 4명이 사이트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 제이팝의 몰락으로 인해 점차 세간의 관심이 떨어졌고 그에 따라 멀티레모니아의 회원수도 감소, 거기에 바뀐 운영진이 내세운 특정 가수 금지, 열람 조건, 레벨제 등 까다로워진 규칙과 게시글 쓸 땐 성의 있게 몇 줄 이상씩 쓰라며 공지사항에도 없는 걸로 훈수 두는 유저들까지 많아져서 사이트가 쇠퇴의 길을 걷는다.
결국 사이트 재부흥을 위해, 제이팝에만 국한되지 않고, 회원들이 주가 되는 다양한 주제의 프리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고자 2012년 말에 'theqoo'라고 이름을 개편하여 리뉴얼 오픈하게 된다.
마지막 회원 모집은 2020년 4월 30일부터 3일간 열렸으며, 2018년 6월 이후 무려 2년만에 열렸다.[4] 8월 대대적인 변화로 많은 게시판이 생겼다.
3. 특징
개인 사이트 중에서는 규모가 큰 축에 속한다.#
3.1. 운영
덕후에 의한, 덕후를 위한 커뮤니티를 표방하기 때문에 각종 덕질분야별로 세부 게시판이 상당히 많다. 2017년 6월경까지만 해도 공지 게시판 포함 총 36개의 게시판밖에 없어서 페이지 최상단 2줄에 게시판을 다 담아낼수 있을 정도로 적었으나, 이후 대대적인 게시판 신설이 이뤄지면서 2021년 2월 기준 504개에 달하는 게시판이 존재한다. 연예인 개인 관련 게시판이 증가한게 크지만 여기서 몇몇 종합게시판은 각각의 주제에 맞는 세부 카테고리로 나뉘기 때문에, 사실상 특정 주제가 없는 일상토크방/스퀘어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자신의 덕질 주제와 관련된 게시판만 이용한다. 때문에 각 게시판별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고 유저층도 다르다.[5] 사실상 작은 디시인사이드라고 볼 수 있다.
완전 익명 사이트를 표방하는지라, 회원들 닉네임이 전부 ''''무명의 더쿠\'''' 로 표기되어 있다. 댓글창에선 글 작성자가 남긴 덧글만 '원덬'이라 표기되기에 다른 회원의 것과 구분이 가능하고 한 게시글에만 한하여 숫자로 회원을 구분하니[6] 그 게시물 안에서만 '최소한의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회원들을 구분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없고 익명인 점을 적극적으로 악용한 사례들이 빈번하다. 익명 사이트가 지니는 모든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익명성을 악용한 무분별한 유입 및 그로 인한 서버 터짐을 막기 위해 회원 가입은 기간한정으로 이루어진다. 시기는 비정기적으로 1년에 1~2번 정도, 기간은 약 2~3일 정도로 받는다.[7] 인스티즈처럼 회원권을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하려면 지속적으로 공지를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공지로 사이트 이용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대락 십여 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통보 차단 처리되거나, 정도가 심한 케이스는 아예 공지로 차단된 유저의 차단 사유 및 그간 게시글/댓글이 일저우기간 전부 공개된다. 이런 공개는 보통 차단 후 1~2일간 이뤄진다. 그러나 가이드 라인이 다른 커뮤니티들에 비해 빈약하여 입맛대로 해석하기 쉽고 관리자의 임의적인 차단이 자주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다.
포인트 제도가 있으며 포인트를 이용해서 쟈니스와 AKB48그룹 총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엑소 총선거도 있었으나 1회만에 폐지되었다. 프로듀스 101 방영 당시 프듀 총선거도 열렸었다. 보통 더쿠 총선거는 1년에 한 번 열리는데, AKB48 덬총은 2년 넘게 열리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게시판마다 소규모 총선이 가끔씩 열리곤 한다.
서버가 쾌적하다. 이는 과거 502, 504 오류가 심심하면 터지던 시절부터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결과이다.
3.2. 유저와 활동 성향
멀티레모니아 시절엔 남성 유저들도 제법 있었으나 theqoo 개편 후에는 여성 유저들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여초 사이트'''가 되었다. 다만 이를 악용한 성별 논리는 금지되어 있으며, 익명 사이트인 만큼 남초/여초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더쿠는 덬초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회원들끼리는 서로 '''더쿠'''(주로 줄여서 '덬')라고 부르며, 운영자는 왕덬이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반말을 쓴다.''' 서로를 칭하는 호칭은 무명이 또는 ~덬이며 게시글 작성자는 원덬이라고 불린다. 드물긴 하지만 무심코 타 사이트 호칭을 쓰는 회원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왕덬이 말한 '출신을 밝히지 마라'는 사항에 의해 다른 회원들의 주의를 받게 된다.
반 메갈, 반 워마드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2015년 하반기에 등장한 메갈리아와 그 사상에 동조하는 트페미 등 일부 과격한 유저들의 커뮤니티 메라포밍 시도로 인해 여기저기서 병림픽이 벌어지자 '''모든 남녀 갈등 관련 주제와 토론이 금지사항으로 올라가 차단 사유가 되었다.''' 유저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어느 커뮤니티를 가나 이 주제로 싸워대서 신물나는데 여기선 그런거 안봐도 돼서 좋다는 편이다. 남혐, 여혐 모두가 해당되며, 그외 불편러들과 예민러들도 여기선 모두 차단 대상이다. 특정 대상의 덕질이 주가 된 커뮤니티 답게, 몸매 등의 외모 품평에 대해서는 대상을 남녀 불문하고 자유롭게 허용한다.
문제는 가입이 열릴 때마다 유저들이 유입되어 규정을 우회적으로 회피하여 어떻게든 논란을 만들려고 한다는 것. 운영자도 초기에는 이에 대응하여 그때마다 우회 금지 규정을 새로 공표하였고, 즉각적으로 성별갈등 논란글을 쓰는 유저들을 무통보 차단시키는 등 조치를 취하기는 했으나,#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성별갈등 여론과 오히려 공지를 교묘히 악용해 특정 성별혐오를 부추기는 글과 댓글을 관리하기 힘든지 최근에는 거의 관망상태. 그래도 특정성별 비하는 최대한 안하거나 자제하라는 쪽으로 문화가 형성되어 있으나 외부적으로 쉽게 노출되어있는 사이트 특성상 성별 관련으로 다른 커뮤니티에서 공격당하는일이 잦다.[8]
'''친문 성향'''이 강한 편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만 논하는 대통 게시판이 생겼을 정도니 말 다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건 이후로 더욱 더 성향이 확실히 드러나는 정치 게시물들이 많아졌는데, 이때는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같이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성향이 매우 강해졌으며, 다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안희정 충남 지사와 이재명 성남 시장은 대선 출마 전엔 팬사이트 수준이었으나 대선 출마 후에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여론이 변했다. 대선 주자들 외에도 박원순 서울시장 등 비문계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 역시 매우 나쁘다. 한마디로 비문이면 역적 친문이면 충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자유한국당이나 엣 바른정당에 대한 더쿠 내 여론은 극도로 부정적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떨어져 나간 안철수계와 호남 비문계 정당인 옛 국민의당 역시 부정적 여론이 상당히 강했다. 젊은 층이 많아서인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토크 게시판에 더불어민주당의 팬사이트 수준. 반면 다른 야당인 옛 국민의당은 대차게 까이는 편이었다. 정의당 역시 이전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메갈리아 사태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평가가 안 좋아졌다. 의석 수가 적다 보니 현재는 언급도 잘 되지 않는 상황.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북단일팀 논란 당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친문 기조는 계속 이어졌었다. 그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및 임명 이후 정부·여당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기 시작하여 친문 성향이라는 것도 점차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러다가 2019년 10월 스퀘어에서 정치글 작성이 제한되었으며, 2020년 2월 정치게시판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정치적 성향을 규정하기 힘들어졌다. 그나마 코로나19 게시판에서 정치 관련글의 비중이 유의미하게 있는 편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언쟁을 벌일 때 '''피장파장의 오류'''가 심각하다. 특히 어떤 인물의 발언에 대해선 그 인물의 발언 자체에 초점을 두고 논해야 하지만 언제나 인물 자체만 비방하기 바쁘며, 불리할 때에는 무논리로 일관할 때가 있다. 설령 알맞게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더라도 무조건 유사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집중적으로 양적 공세를 퍼붓는다.
대부분의 여초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핑프가 허용된다. 핑프를 지적하는 것은 공지위반에 해당된다. 피드백 강요나 고나리질 또한 금지이다. 지키지 않을 경우 신고당해 썰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패드립이나 극도로 심한 수위를 넘지 않는 경우 '''욕설은 허용된다.''' 게시판에서 사용되는 글/댓글들의 어휘가 상당히 날카롭고 폭력적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특정 인물을 얘기 할 때 별다른 필터링 없이 비난과 욕설이 작성되어 있는 경우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특정 팬덤끼리 대립하는 댓글들에서는 해당 모습이 더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연예인의 근거없는 루머, 소문을 만들어내는 근거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만약 아이돌 팬으로서 더쿠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기본적인 정보만 얻는 용도로 가볍게 눈팅하는 게 좋다. 특히 케이돌토크나 48사단 관련 게시판은 온갖 빠질과 까질의 향연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게시물 몇개만 봐도 멘탈이 가루처럼 부서질 수 있다.[9][10] 숨만 쉬어도 까이는 연예인의 팬들은 이용하지 않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4. 게시판
여담으로 밴드 카테와 하뉴 유즈루 카테가 있다. 밴드에서는 주로 SEKAI NO OWARI 글들이 올라온다. Perfume이나 AAA 등의 가수는 그 외 가수 카테에 글이 올라오는데 제이돌 보다는 주로 재팬방 글이 올라오는듯하다.
2017년 8월 기준 카테고리 분류는 다음과 같다. 하로프로, 사카미치(노기/케야키), LDH사단, 임시-밴드, 임시-하뉴유즈루, 그외日가수, 쟈니스, SMAP, TOKIO, KinKi Kids, V6, 아라시, NEWS, 칸쟈니∞, KAT-TUN, Hey! Say! JUMP, Kis-My-Ft2, Sexy Zone, 쟈니즈WEST, 쟈니스 주니어, 야마시타 토모히사
2018년 중반, 게시판과 더쿠 디자인에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인기 연예인들의 개별 게시판들이 여러개 생기게 되었다.
2020년 4월 기준 전체적인 게시판별 구성은 다음과 같다.
4.1. 폐쇄된 게시판
5. 문제점
6. 사건사고
7. 탈퇴
운영자 1명이 관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탈퇴나 차단처리 기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있다. 작성글/댓글을 공지로 올려 차단사유를 설명하기도 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수. 트페미 및 메갈리아 언급금지와 무통보 차단이 시행된 이후에는 공지없는 차단도 매우 늘었다. 그런데 후술되는 일연갤과의 분쟁처럼 차단된 유저들이 다른 사이트에서 비방글을 올리는 사태도 자주 목격된다.
[1] 전신인 멀티레모니아는 2003년 12월 26일.[2] 작성된 지 1시간이 지난 글의 열람은 비로그인으로도 가능, 글 작성과 검색 등은 로그인 필요.[3] 디시인사이드의 유동닉과는 달리, IP 주소조차 글에 남지 않는다.[4] 후술하겠지만 회원을 한번 받을 때마다 분탕들이 유입되어 사이트가 뒤집어진다. 2019년 5월 운영진 실수로 약 16분간 가입창이 열렸다가 닫혔는데 당시 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만 봐도... 그래서 관리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인스티즈처럼 가입창을 기습적으로 여는 등 극도로 제한적인 회원가입을 받고 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더쿠넷 아이디를 구한다는 글이 심심찮게 보일 정도.[5] 일례로 서구 연예계에 대해 다루는 웨스트방과 일본 연예계에 대해 다루는 재팬방은 쓰이는 말투부터 유행어, 은어, 자체 이벤트 등이 완전히 다르다.[6] theqoo는 댓글 앞에 작성된 시간순서별로 숫자가 적혀 있는데, 게시글에 최초로 쓴 댓글을 기준으로, 이후 같은 글에 연달아 댓글을 달 경우 해당 숫자가 계속 붙은 채로 작성된다. 예를 들어, 내가 2번째로 댓글을 달았으면(2.무명의 더쿠), 추후 댓글에서도 '=2덬'이라고 표시된다.(n.무명의 더쿠=2덬) 길게 써놓긴 했지만, 일단 한번 써보면 바로 이해된다.[7] 기존엔 가입에 제한이 없었으나 2014년 10월부터 가입 제한이 생겼다. 역대 회원가입창 오픈시기[8] 최근 사례로는 알페스 공론화 사건에 엮인 적이 있다. 더쿠는 오래전부터 알페스 언급 자체를 금지하고 있었으나 이에 대한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 채 같이 터진 딥페이크, 에펨코리아 수용소 관련 게시물만이 스퀘어에 올라오면서 펨코를 포함한 남초사이트의 공격을 당했고, 결국 댓글마저 난장판이 되면서 사이트가 수시간동안 닫혔다.[9] 특히 까질이 너무 심한데 보는 내내 멘탈이 무너지는걸 느낄 수 있다.[10] 그런 48사단 팬덤과 케이돌 팬덤이 만나서 탄생한 프듀48게시판은 거의 복마전을 연상케하는 지옥도였다. 온갖 날조와 인격모독, 비하가 판을 쳤음에도 더쿠 유저들은 문제가 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타 커뮤니티 탓만하며 정신승리를 시전 한 바 있다.[11] theqoo에서 리젠율 탑에 드는 게시판이다 보니 플로우 전환도 빨라 상당히 다채로운 분야가 등판#s-3한다. 어떤 날은 만화/애니, 드라마, 영화, 심즈 등 온갖 취미 생활 토크가 만연하기도 하여 관전하던 theqoo들은 '너네 진짜 theqoo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12]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돌판에 여성 비율이 높다 보니 '여돌 여덕'도 그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 그리고 생각보다 theqoo에 남자 많다. 주로 등판하는 그룹들은 SM 걸그룹들과 핫한 신인들, 일명 레마여트블 등.[13] 음지 관련 팬인 유저들이 병크를 일으킨 이후 theqoo 내에서 음지관련 발언은 금지되었다.[14] 그 외 게임 카테고리엔 지뢰찾기로도 게시글이 있는걸 보면 게임이기만 하면 제한은 없는듯 하다.[15] 실존인물을 다루는 RPS는 금지하지만, 오리지널 BL이나 서브컬쳐계 2차 창작은 2차,BL카테에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성인 커뮤니티가 아니기 때문에 고수위의 글이나 그림은 금지되어있다.[16] 그 외 서브컬쳐, 웹툰 카테고리도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