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이다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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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야나라 디아즈의 엄마이자 오뉴블 공식 다산의 여왕이자 최고의 철부지.''' 슬하에 총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그 아이들 중에 가장 맏이가 다야다.
2. 행적
2.1. 과거
알레이다는 워낙 남자와의 결합과 이별이 잦은 인물이어서 이름 모를 전 남편들과의 사이에서 둔 다야, 크리스티나, 에밀리아노와 세자르와의 사이에서 나온 두 딸인 에바와 루시가 있다. 하지만 알레이다는 누구 자식이라고 차별을 두지는 않아왔다. '''다만 똑같이 무책임하게 키웠을 뿐.'''(...)
그녀의 다른 자식들이 태어나기 이전 시기에 알레이다는 자기 엄마인 롤라와 첫째 딸인 다야와 같이 살았다. 알레이다는 자기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야를 아이들을 위한 북부 캠프에 보냈다. 처음에 다야는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울고 불고 떼썼지만 그래도 막상 캠프에 적응을 잘하게 되자 알레이다는 오히려 이를 싫어했다. 그리고 다야가 이 사실을 눈치채고 북부 캠프 교사인 스테이시를 뒷담까면서 엄마의 기분을 풀어줬다. 하지만 알레이다는 그런 다야의 추억이 담긴 캠프 물품과 모조리 쓰레기 취급하며 버려버렸다.
그렇게 시즌 1 직전에 같이 살림을 차리게 된 세자르 벨라스케즈라는 남자 친구와 함께 마약 제조실을 차리고 열심히 마약을 만들어서 팔아먹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결국 감옥으로 끌려오게 되었는데 후에 알레이다의 다섯 아이들 모두가 그녀에게 면회를 오자 알레이다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기색은 조금도 없이 그저 세자르가 다른 여자랑 바람났는지부터 물어보는 철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야조차도 질리게 만들었다. 결국 이에 반항심이 도진 다야는 의붓아버지인 세자르와 성관계를 맺어버렸다. '''그리고 다야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엄마 따라 감옥으로 끌려오게 됐다.'''
2.2. 시즌 1
'''그리고 엄마는 딸내미가 감옥으로 오자마자 싸대기 한 대를 거하게 갈겼다.''' 게다가 이미 마리차를 감옥 딸로 삼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작 친딸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오히려 알레이다의 감옥 친구인 글로리아가 다야를 더욱 잘 돌봐주고 있는 막장 상황이 벌어졌다.[3] 그렇다고 해서 마리차를 잘 챙겨주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데 사실 알레이다는 히스패닉 죄수들 사이에서는 글로리아 바로 다음으로 높은 직위에 있었지만 알레이다와 다야 사이의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린 동료 히스패닉 죄수들은 다야를 무시했다. 얼마 후에 다야가 알레이다의 눈썹을 예쁘게 만들어줬고, 그제서야 히스패닉 죄수들은 다야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얼마 후, 알레이다는 다야가 존 베넷 교도관과 모종의 썸씽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사랑에 눈이 먼 자신의 딸을 비웃어주며 베넷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뭔가를 얻어내자고 딸에게 주장하였지만 다야는 이를 거부했다. 그래서 알레이다는 다야가 세자르와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자신도 딸이 좋아하는 남자를 유혹하여 관계를 맺고, 그에게서 뭔가를 뜯으려고 했지만 '''철저히 개무시당했다.'''
결국 베넷을 유혹하기를 포기한 알레이다는 만약 다야가 임신하게 되면 뒷탈없이 아이를 밖으로 빼내야 하기 때문에 남친인 세자르와 이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는가 한편, 다야가 베넷과의 관계 때문에 임신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적절한 희생양을 찾고 있던 중, 야동수염 교도관과 갈등을 빚고 있었던 레드가 야동수염에게 다야를 강간하여 임신까지 시킨 천하의 몹쓸놈으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여서 교도소의 어른들이 계획을 짜버렸고, 그 계획은 대성공으로 끝났다.
이후, 레드가 밀수품 반입으로 주방장 자리를 잃게 되자 그 자리를 글로리아가 꿰차게 되면서 다른 히스패닉 죄수들처럼 알레이다도 다야와 함께 주방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2.3. 시즌 2
알레이다는 다야가 친엄마인 자기를 놔두고 글로리아하고만 어울리고 다닌다는 생각에 글로리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야는 그동안 알레이다가 엄마로서 너무나도 무책임한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에 그녀를 불신하였고, 다야가 변비를 앓고 있었을 때, 다야가 어린 시절에 변비를 완화하기 위해 사용했었던 유제품을 기억하여 글로리아의 미니 냉장고에서 그 요구르트를 훔쳐서 다야에게 전해주며 모녀지간의 사이는 다소 좋아졌다. 그렇게 시즌 2에서 알레이다와 다야 두 사람은 서로 자주 티격태격해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사이가 좋아진 것이다.
2.4. 시즌 3
야동수염의 어머니인 델리아 파월이 자기 아들이 저지른 짓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다고 알레이다를 만나서 아기를 델리아에게 보내주는 대신, 돈을 받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 때문에 다야는 알레이다에게 크게 화를 냈다. 하지만 알레이다는 아기가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자 할머니에게 가는 것이 좋다면서 끈질기게 다야를 설득하였고, 이 때문에 또 다시 딸과의 사이가 악화되었다. 하지만 다야가 출산한 직후, 알레이다는 델리아에게 아기가 죽었다는 거짓말로 그녀를 단념시켰고, 실제로 살아있고 건강한 자기 손녀를 남친인 세자르에게 보내서 자기 자식들이랑 같이 키우게 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세자르는 마약 판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리고 알레이다의 자식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보호소로 보내지게 되었다. 허나 그 사실을 아직 모르던 알레이다는 시즌 3 마지막회에서 호숫가에서 다야와 수년간 애증으로 점철이 되온 싸움을 내려놓고, 비로소 진정한 화해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 시기에 알레이다는 소피아 버셋에게 굉장히 못할 짓을 했었다. 모종의 이유로 친구인 글로리아가 소피아와 싸우다가 그만 다치게 되자 알레이다는 트랜스여성인 소피아를 대상으로 온갖 유언비어를 퍼트렸고, 이 때문에 소피아가 증오범죄를 당했기 때문이다.
2.5. 시즌 4
세자르가 마약 판매 및 경찰 폭행, 공모죄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알레이다는 그야말로 멘붕해버렸다. 게다가 어떻게 해야 보호소에 있는 자신의 4명의 아이들을 되찾아게 될지 몰라서 혼란스럽기만 한 상황.
그런데 때마침 알레이다는 모범수로 선정이 되면서 조기 출소를 앞두게 되었다. 알레이다는 감옥에 들어오기 전보다는 좋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을 통과하려고 애를 써보지만 그것은 알레이다의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알레이다는 뭐해야 좋을지 고민을 하던 와중에 주디 킹으로부터 자신의 네일 아트 실력을 칭찬받게 되었고[4] 알레이다는 출소하게 된다면 샵을 열겠다고 주디와 약속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알레이다는 글로리아에게 자기가 출소되면 혼자 감옥에 남겨질 딸을 부탁하였고, 글로리아는 흔쾌히 다야를 잘 돌봐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알레이다는 다야에게 자신이 쓰던 네일 아트 도구들을 물려주고, 다야로부터는 자신과 다야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그림을 받았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알레이다는 세자르의 또 다른 애인인 마르가리타가 데리러 와줬다. 하지만 마르가리타가 세자르와의 사이에서 아이까지 낳은 것도 충격적인데 마르가리타가 세자르가 나올 때까지인 10년 후를 기다려줄 수 없다는 말을 하자 옷가게에서 그녀와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고 사촌인 재스미나의 집에 머무르려고 했다. 하지만 재스미나는 파산 직전인데다가 알레이다의 돈에 손을 댄 것도 모자라서 알레이다의 옷을 전부 팔아치우는 만행까지 저질러서 알레이다는 하는 수 없이 마르가리타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시즌이 끝날 무렵, 알레이다는 푸세 워싱턴에 대한 조 카푸토의 보도자료를 확인하게 되었고, 그녀는 혹시라도 감옥에 남아있는 자기 딸인 다야가 잘못되진 않았는지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2.6. 시즌 5
결국 리치필드에서 폭동이 벌어지게 된 사실을 알게 된 알레이다는 방송국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다야와 어떻게든 연락을 취해보려고 애를 쓰게 된다. 그리고 뉴스 인터뷰를 하는 도중, 알레이다는 평소처럼 욕설을 마구 내뱉는 바람에 여러 사람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주디 킹과 함께 참여한 방송 촬영에서 알레이다는 '''자기 딸이 험프리 교도관을 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디 킹이 다야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총을 누가 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줬기 때문이다. 남미 출신인데[5] 스페인어를 전혀 못하고, 입술이 도톰한 사람은 누가 봐도 다야이기 때문. 그리고 다야가 자수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바로 다야를 만나러 리치필드로 달려왔고, 묵비권을 행사하라며 소리쳤다.
그리고 글로리아에게 전화를 걸면서 "이 구라쟁이 년아! 이년이 감히 날 두 번이나 속여먹으려드네? 지금 내 눈앞에서 내 딸이 수갑을 차고 있잖아! 잘 챙겨 달랬더니 총 쏘고 자수까지 하게 놔뒀어? 내 딸내미는 이제 인생 종쳤어!" 라고 하면서 글로리아를 맹비난했다. 그리고 글로리아는 '''"니가 평생 망친 애를 겨우 일주일 만에 어떻게 고쳐???"'''라면서 항변하고, 이에 알레이다는 '''"그냥 나 정도만 하면 되잖아! 누가 더 망치래? 감히 날 2번이나 속이려고? 찌찌를 확 잘라버릴라!"'''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글로리아도 아들이 크게 다쳐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상태라서 다야만을 신경 써줄 수 없는 상태이고, 결국 알레이다는 속으로 분노를 삼킬 수밖에 없었다.
2.7. 시즌 6
자녀들을 되찾기 위해, '뉴트리 허벌(Nutri Herbal)'이란 업체에서 건강 보조제 다단계 판매 사업을 시작하며 어떻게든 자신의 아이들과 다시 합치려고 해보지만 결국 잘 되지 않고, '''그 건강 보조제를 리치필드 최고 보안 교도소에서 판매하다가''' 그곳의 교도관장인 릭 호퍼한테 들키게 되지만 두 사람은 눈이 맞게 되고, 데이트를 하다가 이후에 두 사람이 합심하여 다야에게 마약을 넣어 주는 거래를 시작한다. 하지만 다야가 중증의 약쟁이가 된 사실을 보면서 경악하게 된다.
2.8. 시즌 7
마약 거래로 돈을 제법 벌었는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사는 모습으로 나온다. 또한 옛 애인 세자르와 몰래 만나 성관계를 가지며 양다리를 걸치면서 지내는 중. 그러던 중 딸이 마약 거래상과 데이트를 하는 것을 알게되자 격노하여 그의 집으로 찾아가서 딸을 데리고 나온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특유의 공격적인 성격으로 전혀 상관없는 다른 사람의 차를 박살내서 결국 다시 감옥으로 귀환...그리고 딸과 서로 마약 거래 전쟁을 벌이며 교도관장인 하퍼와의 연줄을 이용해서 우위를 점하지만 딸의 계략에 넘어가서 둘이 성관계를 가지던 게 워드 교도소장에게 걸려 하퍼는 해고 당하여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그리고 결국 분노하여 딸의 목을 쳐서 죽이려고 하면서 둘의 관계는 완벽한 파국에 이르고 만다.
어린 시절 과거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딸보다 더 암울한 막장, 다른 사람도 아닌 친어머니의 주도로 인해 이용당해 매춘을 하고 다녔다는 게 밝혀진다.
3. 성격
작중에서 딸인 다야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미성숙한 수시로 보여준다. 무책임하고 감정적이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교활한 인물이다. 실제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남의 선의를 이용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자신과 친한 멘도자를 밀쳐서 다치게 했다는 이유로 소피아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뜨려서 최고 보안 교도소로 가게 만든 장본인도 이 인물이다.
이후에 정작 직접 소문을 낸적도 없는 멘도자는 소피아에게 상당한 죄책감을 느낀 반면, 직접 소문을 내서 소피아를 폐인 직전까지 몰아가게 만든 이 인물은 소피아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았다.
탈옥한 뒤에도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자신의 성질머리를 버리지 못했고, 전과자라는 이유까지 겹쳐져서 상당히 취업난을 겪지만 최고 보안 교도소 교도관인 호퍼를 이용해서 마약 밀수업으로 큰 돈을 벌고, 뒤에선 세자르와 몰래 바람을 피며 여행 계획을 짜는 악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런 모습만 있는건 아니고 시즌 3에서의 마리아와의 대화를 보면 확실히 본인도 자식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늘 갖고 있고, 늘 틱틱거리며 나무라는 다야를 마음속으로 그래도 깊이 사랑하고 있다. 다만 본인 자체가 워낙 미성숙한 철부지다 보니, 결국 베넷이 떠난 뒤 정신이 불안정해진 다야를 바로잡아주진 못했다.
4. 여담
'''알레이다 담당 배우인 엘리자베스 로드리게즈와 알레이다의 딸인 다야 담당 배우인 다샤 폴랑코와의 실제 나이 차이는 겨우 2살 차이다.'''[6]
리치필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 중에서 또라이들이 많긴 많지만 알레이다도 한 똘끼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엄마한테 반항할 때, 애 낳고 마약을 했다.'''
말할 때마다 fuck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그나마 스페인어로 하면 스페인어에 문외한인 사람들은 잘 몰라서 넘어가지만 영어로 할 때는 특유의 사람을 쏘아붙이는 말투까지 더해지면서 상당히 과격한 말투가 된다.
전 남친인 세자르 벨라스케즈가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애널 섹스를 요구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알레이다는 그걸 또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