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이스터 크로울리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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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초기'''
'''원작 후반'''
'''2006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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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TVA'''
'''이름'''
'''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3세 アレイスター・クロウリー 三世
Arystar Krory The Thrid'''
'''출신국가'''
루마니아[1]
'''연령'''
28세 → 29세
'''신장'''
190cm
'''체중'''
77kg
'''생일'''
12월 1일
'''취미'''
윈도우 쇼핑
'''별자리'''
궁수자리
'''혈액형'''

'''측정 불가능[2]'''
'''좋아하는 것'''
엘리아데[3], 슈크림
'''싫어하는 것'''
귀신[4], 기생형 엑소시스트의 피
'''빠질 수 없는 것'''
리나리가 부적으로 준 리본
'''이미지 칼러'''
'''Red & Black'''
'''공식 팬북, 회색의 성궤 42pg, 캐릭 그레이 96pg, 회색의 기록(灰色ノ記録) 38pg 인용.'''
1. 소개
2. 첫 등장, 고성의 흡혈귀
3. 방주 편
4. 이후 행적
5. 그 외


1. 소개


D.Gray-man의 등장 인물. 성우는 2006년 TVA 이와타 미츠오 / 전광주, 2016년 TVA 스기야마 노리아키.
상어형 치아의 악마 대적 무기를 가진 기생형 이노센스 적합자 엑소시스트로 알렌과 라비와의 에피소드 후 교단에 합류한다.
평상시에는 소심하고 눈물이 많은데다가 기가 죽은 듯한 겁 많은 모습을 보이지만[5] 이노센스를 발동시키면 호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한다. 기본적으로 신중한 성격이지만 고성에서 오랫동안 살아와서 그런지 세상 물정에 어둡고 쉽게 속는 편이다. [6] 그래도 본질은 선하고 상냥하며 동료를 꽤 위하는 편.
전반적인 이미지 컨셉이나 이노센스의 능력 등을 고려하면 픽션의 뱀파이어 클리셰를 많이 따랐다고 할 수 있다.[7] 덤으로 상당한 장신.[8]

1.1. 악마 대적 무기


이노센스를 발동시키면 평소엔 아래로 내려가있던 하얀 머리카락이 위로 솟아오르고[9] 흰자위가 까맣게 변한다. 눈가에 핏줄이 서기도 하며, 치아가 날카롭게 커지고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또한 악마의 피를 섭취하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부상을 회복하거나 자신의 힘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이노센스는 치아지만 치아는 흡혈할 때만 쓰고 거의 격투술로만 싸운다.[10] 치아는 어디까지나 이노센스의 본체고 실질적인 전투는 혈액을 비롯하여 향상된 신체능력이 담당한다는 느낌.
악마의 피는 토마토 주스 맛이 난다는 듯. 반대로 인간의 피는 엄청 써하면서 수돗가로 달려간다. 악마의 피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다른 인간 체내에 들어간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긴급히 치료할 수도 있다.[11] 다만 허약한 상태에서 너무 많은 양의 악마의 피는 정화할 수 없다.
이노센스가 혈액에 녹아있기 때문에 자신의 혈액을 악마에게 주입시켜 독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혈액을 피부에 감싸 강화시키거나 혈액을 매개로 정신을 육체에서 빼내어 싸우는 방법도 존재한다. 혈액 상태의 크로울리는 등 뒤에 한 쌍의 날개가 생겨 날아다니면서 모든 충격을 무효화(!)하고, 악마의 피를 아무리 많이 흡수해도 침식당하지 않으며, 잘려도 순식간에 재생하거나 오히려 형태를 변화하여 적을 붙잡을 수도 있다. 심지어 반으로 쪼개지면 쪼개진 두 몸이 따로 움직이면서(!!) 공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있어야 할 정도로 몸을 매우 혹사시키기 때문에 마음대로 쓸 수 없다.[12]

2. 첫 등장, 고성의 흡혈귀


본래 고향 마을 사람들에게 흡혈귀라고 오인받던 공포의 대상이었다.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와 고성[13]에서 살면서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평생 나가지 않고 식물을 가꾸며 살아가려 했지만 크로스 마리안이 왔다간 뒤 이상현상[14]을 겪고 흡혈 충동에 시달리는 진짜 흡혈귀가 돼버린다. 이후로 자신이 습격할 뻔한 엘리아데라는 여성과 함께 고성에 틀어박혀 살면서 간혹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는 식으로 생활한다.[15]
크로스 마리안의 흔적을 찾을 겸 떠맡은 마을 사람들의 의뢰로 크로울리를 퇴치하기 위해 알렌 워커라비가 고성에 찾아가자 순식간에 나타나서 마을 사람 한 명을 물어간다. 그렇지만 생각 외로 소심했던 크로울리는 자신의 흡혈 충동에 기겁하면서 또다시 사람을 죽였다며 낙담한다.
식인식물에 고생하던 알렌과 라비는 엘리아데와 맞닥들이자 크로울리가 물어간 시신을 요구하고, 엘리아데가 시신을 던져버리자 식인식물들은 시신을 먹어치워버린다. 그런데 시신을 먹은 식물들에 펜타클이 생기면서 식물이 시들어 폭발하고,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알렌과 라비가 무덤을 파헤쳐 조사하길 그동안 크로울리에게 흡혈당하여 죽은 사람들은 모두 AKMA였다. 즉, 그는 기생형 이노센스의 적합자. 하지만 알렌 일행을 만나기 전까지는 AKMA를 모르는 상태라서 본인도 스스로가 흡혈귀라고 착각했다.[16]
엘리아데도 실은 천년백작의 명을 받아 크로울리를 감시하러 온 레벨2 AKMA.[17] 엘리아데는 크로울리에게 자신의 피를 줘서 라비와 알렌을 상대시킨다. 도중에 알렌이 고성으로 날아가 엘리아데와 마주쳤을 때 알렌은 엘리아데에게 당하면서도 상대하지 않으려 했지만[18] 부상당했던 왼쪽 눈이 회복되면서 엘리아데가 AKMA라는 걸 알고 적극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한 편, 크로울리는 동력원이 떨어지는 바람에 라비의 화판에 당해서 고성 안으로 내동댕이쳐진다. 엘리아데가 황급히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크로울리에게 달려가지만 알렌의 왼쪽 눈이 엘리아데의 뒤틀린 영혼을 보여줘서 크로울리는 엘리아데가 AKMA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렌과 라비가 식인식물에 절절 매는 사이, 엘리아데는 라비와 상대하느라 기진맥진해진 크로울리를 살해..한 줄 알았지만 마지막 순간에 크로울리가 엘리아데의 목을 물어 흡혈하면서 결국 자신의 손으로 그녀를 편안하게 해주고 만다.[19]
사건이 끝난 후 엘리아데를 죽였다는 절망감에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지만 알렌과 라비의 설득으로 '엑소시스트가 되기 위해 그녀를 성불시켰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가지고 새롭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본인의 집을 불태운뒤 검은 교단으로 가서 엑소시스트로 살아가게 된다.

3. 방주 편


크로스 마리안을 찾으러 에도로 갔다가 방주에 떨어져 데이빗저스데로 둘을 상대로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장난스러운 분위기의 초반에는 야수의 직감(?)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빗과 저스데로를 상대하지만 데이빗와 저스데로가 저스데비로 합체하자 맥없이 격파당한다. 심한 부상을 입자 저스데비를 붙잡고 알렌과 라비, 리나리와 챠오지를 보내지만 시간도 얼마 끌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한다. 그러자 쵸메스케의 피를 사용해서 저스데비의 앞길을 막아서지만 어째 한 대 맞고 죽을 거 백 대 맞고 죽는 느낌(...). 설상가상으로 쵸메스케의 피를 두 병 째 사용하자 바이러스가 몸을 침식한다.
상황이 안 좋아지자 바이러스 생각하지 않고 세 병 째를 마시려 하지만 저스데비가 빼앗아 마셔(!)버리고, 길동무라도 하겠다는 생각에 끝까지 저항해보지만 저스데비가 발동한 아이언 메이든에 갇혀 죽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흐릿한 의식 속에서 엘리아데와 만나 마음을 굳게 먹고 오직 '동료를 지킨다.'는 일념만으로 움직일 수 없는 육체에서 혈액을 매개로 정신을 빼낸다. 그 뒤로는 이전에 당했던 것을 갚고도 남을 정도로 저스데비를 관광시켜 사투 끝에 둘을 쓰러뜨린다.(칸다와 달리 죽이지는 못했다.) 전투가 끝난 후 의식을 잃고 크로울리가 있던 공간은 붕괴되었지만 나중에 알렌에 의해서 구조된다. 다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 는다.

4. 이후 행적


루루 벨이 쳐들어왔을 때는 자고 있었기 때문에 활약이 없다.
검은교단 괴멸 사건 때 깨어나지만 알고 보니 크로울리가 최초 감염자였다. 등 뒤에 날개가 돋힌 채로 코무이에게 달려들었다가 코무링 EX에게 물리지만 한 손으로 가볍게 천장에 쳐박아버린다. 리나리 몸에 들어간 원령(?)의 개(?)가 되었다가 코무링 EX가 만든 백신으로 정화!...된지 몇 컷만에 코무링 EX는 폭발하고 알렌과 라비 찾으러 간 크로울리도 다시 좀비가 된다.(...) 좀비 사건은 어떻게든 해결되었고 이후로 크로울리도 원상복귀.
이후로는 미란다 롯토와 마찬가지로 방주편까지 보여줬던 인상깊은 활약에 비해 활약상이 없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는 알렌이 교단에서 탈주하자 미란다와 알렌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둘 다 알렌의 도움으로 엑소시스트가 됐기 때문에 고마움이 큰 듯. 이후 연재분에서 알렌이 소중한 동료라며 다시 만나기를 소원하지만 챠오지의 분노에 주춤한다.[20]

5. 그 외


자신을 고성에서 꺼내 엑소시스트라는 새로운 삶으로 인도해준 알렌 워커라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두 사람은 마을 사람에게 냉대받기만 해왔던 크로울리의 첫 동료이기 때문에 크로울리가 동료를 생각할 때면 가장 크게 그려지곤 한다. 검은 교단 궤멸 사건 때도 잠깐 제 정신이 들자 바로 알렌과 라비를 찾아 달려가기도. 라비와 알렌의 신상에 이상이 생기자 누구보다도 먼저 두 사람을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외모가 꽃미남형은 아니라서 그런지 인기는 주연 3인(알렌, 칸다, 라비)에 비해 낮은 편.[21] 저스데비를 쓰러트린 후에 크로울리도 칸다 유우와 마찬가지로 하얗게 불태워버린 듯한 모습이 나왔는데 여성 팬들의 반응은 '''그런 캐릭터 있었음?''' 정도로 생존확실 동맹조차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엑소시스트x흡혈귀, 엑소시스트x악마 커플 등 반전매력적인 요소가 많으며 동료애, 연장자, 격투 액션으로 남성 팬층이 두텁다. 한편으로 엘리아데와의 사랑에서 보이듯이 디그레이맨 최고의 '''순정남''' 설정 또한 가지고 있어 방주편 이후에는 병풍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캐릭터북의 인기순위에서 당당히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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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애니판 설정화. 잘 보면 예전과 달리 머리가 은근히 길었음을 알 수 있다.
이미지 모델은 유스케 산타마리아 라고 한다.


[1] 루마니아는 흡혈귀 전설이 시작된 곳이다.[2] 이전에는 AB형이었으나 크로울리의 이노센스 전투 특성상 AKMA의 피를 흡수하며 싸우다 보니 AB타입 외에도 더 복잡해진 혈액형을 가지게 되었다.[3] 저번 공식 팬북에서는 '엘리아데의 피'라고 적혀있었다.[4] 17권의 교단 이사편만 봐도...[5] 그래서 다른 일행 남캐들에 비해 꽤 조용하고 소심한 태도를 취할 때가 많다. (전투 제외)[6]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칸다 유우가 먹고있는 메밀국수에 호기심을 보였는데 먹는 방법을 몰라서 면 따로, 찍어먹는 소스 따로 먹다가 소스에 넣으라고 있는 와사비 덩어리를 먹어 혀에 테러를 당했다.[7] 컬러링만 해도 드라큘라 하면 쉽게 떠올릴 빨강과 검정이다.[8] 무려 190, 2m에 가까운 키다.[9] 다만 평소에도 머리를 위로 올리고 다니기도 한다.[10]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라비의 망치를 치아로 견디는 묘기를 보여줬지만 이후로 공격에 치아를 쓰는 일은 거의 없다.[11] 작중 시연당한 자(...)는 라비.[12] 등 뒤에 검은 날개가 생기는 모습은 검은교단 괴멸 사건 때도 종종 볼 수 있다.[13] 내부에는 할아버지가 생전에 모아놓은 장식품들이 가득하다. 장식품 중에서 식인식물이 있어서 알렌과 라비가 건물안에 들어왔을 때 고생했다. 알렌은 크로스 원수와 지낼 때 이 식물을 키운 적이 있었는데 덕분에 습격받지 않는 방법(식물에게 애정표현하기)을 알아서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14] 크로스 마리안이 한 개의 식인 식물을 크로올리의 할아버지에게 맡겼고, 할아버지의 사후 크로울리가 식물을 관리하다가 식물에게 물린다. 그러자 본인의 치아가 다 빠지고 지금의 치아가 순식간에 자라게 되었고 식물은 크로울리를 물고 곧바로 시들어버렸다. [15] 알렌이 찾아간 시점에서 9명을 살해했다고 하며 가장 첫 희생자였던 노파는 마을 사람들이 보는 앞어서 그대로 증발해버렸다고 한다.[16] 아마도 크로울리의 이노센스가 사람으로 위장한 AKMA를 처리하기 위해 크로울리에게 흡혈충동을 불어넣었던듯하다.[17] 더불어 엘리아데의 육체가 된 여성은 생전 엘리아데의 지인이나 가족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애니에선 엘리아데의 육신에 해당하는 여성이 생전의 모습으로 나와 엘리아데의 원본을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이 나온다.[18] 엘리아데는 크로울리는 이용하는 것이라며 가학적으로 웃었지만, 순간적으로 "내가 그를 데려가게 둘 것 같아?"라는 간절한 표정을 보여서 알렌이 전의를 더욱 상실했다. 또 엘리아데가 '''크로울리 대신''' 알렌이라도 바쳐서 체면을 새우겠다고 말하는걸보면 이 때까진 크로울리를 죽일 생각이라던가는 없었던 모양. (속여서 바치기 쉬운 쪽이라면 크로울리이니 진작 그를 바치는 편이 더 쉬웠을 것이다)[19] 사실 엘리아데는 악마가 되고 자아를 확고하게 가진 이후 겉모습 때문에 여러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언제나 그 끝은 남자들을 죽이는 식으로 끝났으며, 그런 삶이 반복되는동안 다른 뭔가, 즉 '''인간 여자들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임무 도중 마주친 크로울리를 엑소시스트가 못 되게 이용도 해먹을겸 그의 밑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이쪽도 연심이 생겼고, 크로울리에게 죽을 때도 '''당신을 사랑해보고 싶었다'''라고 하면서 죽는걸 보면 자기가 싸울때 내뱉은 말과 달리 크로울리에게 분명히 마음이 있었음을 증명했다. [20] 챠오지의 경우 방주 내에서 알렌이 티키를 살려두려는 것 때문에 반발감 + 적대감을 드러낸 전적이 있으며 크로스 원수를 죽인 것도 알렌이라 알고 있어서 적대감이 더 강화된 상태이다. 게다가 현재 알렌이 교단으로부터 도주중이니 당연히 저런 감정을 드러내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편으로는 크로울리와 챠오지는 동행중이긴 해도 완전히 상반된 생각을 가지는지라 이 때문에 둘 사이에 어떤 마찰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21] 다크서클 + 눈썹 안 드러남 + 입술 조합 때문인듯. 그래도 추남형은 아니다. 작가 그림체가 많이 변경된 후엔 외모가 좀 더 상향되었으며, 작가의 최신판 작화를 따라간 2016년도에서도 공격하느라 드라큘라 모드처럼 된 게 아니면 그럭저럭 봐줄만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