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산타마리아
1. 개요
일본의 연예인. 가수, 배우, 사회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라틴 록 밴드 <Bingo Bingo>의 멤버로 데뷔했고, 라디오 DJ, TV쇼 MC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예명을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라틴음악을 했던 전력 덕분에 알고 있는 쿠바의 타악기 연주자 '몽고 산타마리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드라마,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에 간부후보생(캐리어조)인 마시타 마사요시 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는 명대사로 손꼽히는 '너무 사랑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 캐릭터로 출연하여 인지도가 높다.
2. 여담
- 가수로 데뷔한 일도 있고 해서 데뷔 초창기에는 음악방송 mc로도 나왔는데, 그 인연으로 함께 mc로 나왔던 우루후루즈의 토타츠 마츠모토와 친분이 깊다. 2009년에 토타츠가 솔로 앨범 냈을 때 PV에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 2014년에 다시금 토터스와 함께 특별방송 mc를 맡은 적이 있는데, 이 때의 텐션이 대수사선의 마시타만 알던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높다.
- 여담이지만 방송에 따르면 비싼 통기타를 하나도 아니고 두 개를 질렀는데, 정작 잘 치지는 못해서 살짝 방치중이라고. 그 얘기를 들은 게스트 프로 뮤지션들은 '기타는 정기적으로 안 치면 망가지지? 그러니 우리가 쳐줄 테니 무상으로 대여 좀ㄱㄱㄱㄱ' 등등의 개땡깡을 부려 텐션이 하늘 끝까지 뻗어 있던 유스케를 침몰시키기도.
- 일본의 국민가수 중 한 명인 쿠와타 케이스케와 친분이 있으며 "쿠와타 케이스케의 온가쿠 토라상"이라는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쿠와타를 상대로 이런 드립도 했었다 - 아이돌 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하로프로, 그리고 모닝구 무스메에 대한 애정은 특히 더 유명해서 하로프로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는 예능방송이나 음악방송에 특별히 MC로 출연할 정도. 뮤직 재팬 MC시절에는 대놓고 방송을 사적으로 유용했다. 그 덕분인지 하로프로 소속 아이돌들의 뮤직재팬 출연이 활발해져서 하로프로 팬들은 농담조로 '이것은 좋은 공사혼동이다'라며 유스케상을 연호했다. 유스케 본인이 말한 바에 따르면 모닝구 무스메의 One ・Two・Three 뮤직비디오를 보고 팬이 되었다고 한다.
- 모닝구 무스메중에서도 최애멤버는 이쿠타 에리나. 오죽하면 유스케 산타마리아가 힘들어하는 야외촬영 등이 있으면 달래기용 게스트로 이쿠타를 부른다고 한다. 더운 야외촬영 중에 이쿠타가 오자 에너지를 회복하고는 햇빛가리개용으로 자기 모자까지 씌워줬다.
- 1995년 한국 그룹 듀스와 인터뷰 진행을 한 적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성재항목 참고.
- 한일 월드컵 기념으로 한국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찍고 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