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리 리
그림체가 변화무쌍하다.[1][2]
참고로 TVA 2006년판과 TVA 2016년 판에서 머리색과 눈동자 색깔의 배색을 똑같이 해놓았다. 어두운 초록 흑발과 보랏빛이 도는 눈. 아마 작가의 급속한 그림체 변화에 인해 오랜만에 보는 독자들을 헷갈려하지 않기 위함인 듯 하다.
D.Gray-man의 주연 중 한명. 히로인.
성우는 2006년 TVA 이토 시즈카 / 정현경 / 루시 크리스천, 2016년 TVA 카쿠마 아이.
1. 소개
검은 교단 소속 엑소시스트. 실장 코무이 리의 여동생으로 그의 조수 역할도 맡고 있다.
교단의 아이돌 같은 존재. 동료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착한 소녀지만, 화를 내면 상당히 무섭다. 어릴 적에 강제로 끌려왔지만, 지금은 교단을 집처럼 여기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교단에서 자라와서 '''동료들=세계'''라고 생각한다. 사실 AKUMA를 파괴하는 것보다도 동료를 먼저 생각할 정도. 때문에 AKUMA를 파괴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에 빠질 뻔한 알렌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머리 모양이 상당히 자주 바뀌는 캐릭터. 연재 초반에는 긴 트윈테일이었으나 머리가 불타(상세 사항은 아래 서술) 숏컷이 되고 그게 자라서 205화 시점에서는 단발이다. 일러스트집 표지에서는 짧은 트윈테일이 되었다.
교단 복장이 미니스커트.[3][4] 팬북 속표지에 따르면 치마 밑에는 반바지를 입고 있다.
리나리의 이노센스가 하트인 것 아니냐는 떡밥이 있었다. 그녀의 이노센스가 사용자를 스스로 보호하는 이례를 보이고, 이노센스가 의지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 허나 알렌에게도 똑같이 이례가 발생했고, 칸다가 그녀와 마찬가지로 이노센스가 결정형으로 진화했기에 현 시점에서는 천년백작과 라비의 의견대로 속임수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왔다.[5]
소설판에 따르면 이상형은 '단 것을 잘 먹고, 인내심이 풍부하고, 빚이 쌓일 정도로 도박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포커를 잘 하는 사람' 이라고. 그 때문에 코무이가 친목파티를 빙자하여 리나리의 이상형을 잡아내려 했고 불운하게 알렌이 걸렸지만, 곧 오해로 판명되었다(...)
참고로 리 남매의 이름은 일반적인 중국식 이름과는 거리가 멀다.[6]
캐릭터 특성은 거유[7] , 색기담당[8] , 녹발[9] , 자발[10] , 장발&트윈테일,[11] 단발,[12] 투 사이드 업,[13] 동료애[14] , 다혈질[15]
2. 과거
[image]
양친이 AKMA에게 살해되었으며 그 이전의 기억은 없다고 한다. 이노센스 '다크 부츠' 의 적합자로 밝혀졌을 때 교단에 강제로 끌려가 반복적으로 도주하고 감금당해 왔다. 또한 엑소시스트의 혈연들로 교단이 인체 실험을 하던 것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폐인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코무이가 '과학반 실장' 이 되어 곁에 와줌으로서 간신히 안정되었다. 자신 때문에 교단에 들어온 오빠에 대한 자책감을 가지고 있다. 코무이가 그녀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리나리 또한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오빠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과거 교단에 끌려갔을 때의 공포가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지 중앙청의 관리인 말콤 C. 루베리에를 두려워한다.[16] 때문에 루베리에가 찾아올 때마다 칸다 유우가 정신수련을 하는 좌선당으로 잠시 피해 다닌다.
3.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 기준 62화에서 "세계가 멸망하는 꿈" 을 꾼 적이 있다. 너무 선명했었기에 그녀는 이게 현실이 되면 어쩌나 걱정했다.[17]
크로스 마리안 원수를 찾아 일본으로 향하던 도중 배를 습격한 레벨3 AKMA 화가(에시)와 결전을 치룬다.[18] 레벨3 AKMA와 피 터지게 싸우던 중, 화가의 다크 매터 능력인 중력 조종으로 인해 장기인 스피드를 살리지 못하고[19] 일방적으로 얻어 맞으며 결국 물 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하지만 의식을 잃어가던 도중 자신의 세계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노센트를 최대 개방하며 다시 싸우게 된다. 이후 레벨3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고전하지만 '''"너는 반드시 내가 파괴하겠어"''' 라는 다짐으로 혈투를 벌인 끝에 자신의 목숨까지 버릴 각오로 발동한 최후의 일격으로 결국 레벨3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20]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이노센스를 무리하게 최고 파워로 발동한 부작용으로 이노센스가 파괴되어 동조율이 10% 미만까지 떨어졌고, 장발이던 머리카락도 불에 타면서 삐죽머리의 숏컷으로 바뀌어버리면서 많은 팬들이 경악하였다.[21]
이후 죽은 줄만 알았던 알렌 워커과 재회하면서 방주까지 가게 되지만, 이노센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 바람에 전투에 나설 기회가 없어진다. 다리를 가누는 것조차 힘들어할 정도여서 주로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곤 한다. 그러나 그녀 스스로는 자신의 무력감에 괴로워하면서도 전투에 참전하기 위해 발버둥친다.
방주를 무사히 빠져나간 이후에 검은 교단으로 복귀하지만 교단에 레벨4 AKMA가 습격해오게 되는데, 위기의 상황 속에서 극한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오를 새로이 다져 이노센스를 다시금 받아들이고 재발동에 성공했다. 이때 이노센스가 변형하여 그녀 자신의 피로 형체를 이룸에 따라 새로운 타입 '결정형' 을 나타냈다.
결국 205화에서 알렌 워커가 떠나자 쫓아가지만 끝내 잡지 못한다. 그 뒤 마리와 임무수행 중 칸다와 재회했고, 이노센스를 되찾은 칸다의 이탈행동(조니를 쫓아 알렌을 찾으러 떠남)을 묵인한다.
24권에서 티에도르 원수가 '''칸다의 이탈행동을 묵인한 마리와 리나리에게는 자칫 잘못하다간 중앙청에 구류될 수 있다고 한다.''' 26권 뒷표지에서는 새로운 코무링(...)과 과학반, 코무이가 마리하고 리나리한테 조니와 칸다가 어디있냐는 그림팻말을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리나리는 삐친듯이 대답할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22] 옆의 마리도 함께 식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묵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현재까지도 라비와 함께 출연을 못하고 있다.
4. 악마 대적 무기
이 외에 적합자가 위험에 빠졌을 때 이노센스가 스스로 결정이 되어 리나리를 보호한 적이 있는데, 이를 두고 검은 교단에서는 '혹시 하트가 아닌가'하고 여겼지만 정작 천년백작은 하트가 아니라고 단정지었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알렌 워커에게도 일어났으며, 교단에서도 이를 두고 '이례 = 하트'라는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 다만 하트가 각별하게 여기는 알렌과 똑같은 꿈을 꾼 전적이 있는 데다, 현재까지 이노센스의 이례는 이 두 사람에게서만 발현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떡밥이 남아 있다.'''나비처럼 천공을 날아다니고 강철 같은 파괴력으로 땅에 떨어지는 이노센스''' - by. 과학반 반장 리버 웬햄
5. 기타
- 디그레이맨의 등장 여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1회 인기투표 때 4위에까지 올랐으며, 그 후의 인기투표에서도 동일한 순위를 유지.
- 참고로 2000년대 중반에 남덕과 여덕을 구분하는 성별 구분방도였다. 실제로 이 캐릭터를 옹호하면 남덕, 비하하면 여덕인 것. 왜냐면 여덕들 입장에선 꼬리치는 불여우년으로 인식하는 여덕이 많았다는 거다. 더군더나 여덕이 조금이라도 옹호하면 강제로 씹덕으로 성전환당하거나 같은 불여우년이라 실드치는거 아니냐고 할 지경이니...[28] 이 덕분에 2000년대 중반부터 덕질한 사람들은 여덕이 여캐를 혐오하는 부녀자라고 보는 입장이 매우 많다.
정작 리나리는 아직까지 어느 쪽에도 연심은 없는 듯...
- 방주편~검은 교단 본부 습격 사건까지 비중이 높았지만, 노아의 일족과 천년백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면서 공기화되었다(...) 심지어 아포클리포스에게 위협당하던 알렌을 로드 카멜롯이 구해주는 바람에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자리도 위태위태. 호시노 작가의 말로는, 리나리는 교단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앞으로는 그녀의 시선에서 교단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이라 밝혔으며, 언젠가 알렌을 만나게 된다면 발차기를 날릴 거라고... 캐릭 그레이 단편 만화에서는 취해서 잠든 상태에서 알렌을 걱정했다.
- 머리가 다 타버려서 장발 트윈테일 → 숏컷이라는 파격적인 변화를 겪은 것 외에도 작가의 그림체가 크게 변동되었다는 걸 잘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당장 각주 1만 보더라도 그녀의 (그림체의) 변화를 크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회색의 성궤[29] 에서 리나리의 초안을 보면 지금 성격보다도 활발한 숏컷 소녀라고 언급하였다.
- 여담으로 트윈테일 형태의 머리를 하고 있지만 양갈래 머리를 없애고 보면 영락없는 쇼타 소년을 연상케한다.[30] 때문에 이미지가 잘려나온 네이버 프로필 사진만 보면 이 캐릭터가 소녀 캐릭터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덤으로 다리와 발을 써서 싸우는 전투방식 탓인지 하체가 유독 부각된다.
- 싫어하는게 자기희생이지만, 정작 적과 싸울 때 자기희생을 꺼리지는 않는다는게 특이한 점. 이를 볼 때 동료의 자기희생을 꺼릴 뿐 자기가 나서야 할 땐 각오하고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31]
[1] [image] 그녀의 변천사.[2] 역대 만화나 애니 주인공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변화무쌍한 이미지 체인지를 겪은 인물이다. 특히 헤어스타일 체인지 임펙트가 컸다. 레벨 3 아쿠마 에시와의 전투에서 머리칼이 홀라당 타버려서 강제 숏컷화된것. 그녀의 숏컷화와 함께 작가의 그림체 변화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 작가는 이 점에 대해서 이 시대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설정이라고 했지만 일종의 '서비스' 로 알아달라고 하였다.[4] 정확히 하자면 미니스커트 = 핫팬츠 - 미니스커트 순으로 복장이 변화했다. 초기 복장은 미니스커트, 에도로 떠나는 배를 타던 시기엔 핫팬츠(첫 번째 신규 복장)으로 갈아입었고 본부에서 레벨 4 악마 깽판 이후론 다시 미니스커트(두 번째 신규 복장)로 환복.[5] 게다가 하트를 지키는 자율형 이노센스인 아포크리포스의 경우 알렌만을 신경쓸 뿐, 다른 엑소시스트들은 신경쓰지 않아 속임수일 가능성이 더 올라간 상황.[6] 챠오지는 몰라도 중국인인 아니타는 이름이 아예 영어인 데다 아니타의 배에 타고 있는 중국인 선원 이름들을 보면은 가끔 가다 중국 이름이 아니다 싶은 이름이 있다. 예를 들면 마호자는 중국어 사전에도 보이지 않는다. 아마 작가가 중국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몰라 그냥 중국어랑 비슷하게나마 지었을 가능성이 크다.[7] 애초에 이 만화가 여성 캐릭터가 별로 없긴 하지만, 어쨌든 작중 최고 수준의 거유이다. 작화만 봐도 가슴의 볼륨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이 만화가 애초에 액션물이어서 색기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리나리는 작중 유일의 색기담당이라 할만하다. '''전라 샤워신'''도 보여줬고(7권), 미니스커트 복장과 그로인한 하반신 노출, 거유 이미지 덕분에 충분히 색기담당이라고 할 수 있다.[9] 공식[10] 공식은 녹발이지만 작가가 후반부부터는 보라색으로 표현하고 있다.[11] 8권 이전 한정[12] 9권~22권[13] 23권 이후[14] 리나리의 동료애는 작중에서 그 누구보다 독보적이다. 아예 동료=세계라고 생각하며, 동료가 없어진다는 것은 곧 세계가 없어진다고 생각할 정도이다.[15] 원래는 여리고 순수했으며, 화를 내도 울면서 화내는 성격이었다. 그런데 단발로 바뀐 이후부터는 눈물이 없어지더니 성격이 좀 드세졌다. 아예 후반부부터는 좀만 거슬리는 말만 들어도 펄쩍펄쩍 뛰며 흥분하고, 주먹부터 날리는 성격이 되었다.[16] 회상을 보면 도망치는 족족 까마귀에 의해 잡혀 온 것으로 보인다.[17] 참고로 이때 꿈이 이노센스를 잃은 알렌이 꿨던 꿈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알렌이 꾼 꿈 속에서 나타난 리나리를 두고 피에타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도 있다.[18] 이 시점에 엑소시스트 중 수상전과 수중전이 가능한 건 리나리밖에 없기 때문에 그녀가 나서게 된 것이다.[19] 화가가 중력 조종으로 리나리에게 가해지는 중력을 이노센스를 발동한 상태에서도 거스르기 힘들 정도로 크게 불려놨기 때문이었다. 리나리 입장에선 일단 화가에게 한 번 당하는 순간부터 계속 무거워지는 철구나 철추를 달고 싸우는 거나 다름없는 셈이며, 기동성 위주로 싸워야하는 블랙부츠 입장에서도 기동성을 빼앗아버리는 화가의 능력은 그야말로 천적격 능력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상성이 나쁘다.[20] 이 당시에 리나리가 세운 전술은 레벨3의 중력 조종을 역이용하는 전술이였다. 요약하자면 최대한 두들겨 맞고 그 중력으로 자기 중량을 있는대로 부풀려서 스스로를 초중량 쐐기로 만드는 식으로 화가에게 닥돌. 결국은 너 죽고 나 죽자 전술인 거다. 화가도 당연히 그냥 당하지 않아서 최대한 방어해보려고 했고 (화가는 끝내 퇴치당하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해 리나리도 화상을 입고 아래 나오듯이 머리가 탔다.[21] 사실 작가는 처음에는 리나리를 쇼트 컷을 하고 성격도 좀 더 담백한 소녀였다고 했다. 작가의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했지만 추후 상의에 의해 긴 머리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단발머리는 그때의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작가가 '교단에 돌아온 리나리가 코무이의 약으로 다시 장발이 되면 어떻까?'라는 의견을 언니에게 '진지'하게 질문하자 단호하게 부정당했다고. 다만 이 꿈은 159화에서 알렌이 대신 이루게 된다. 자다가 실수로 과학반이 개발한 모발제를 깨트리는 바람에 장발이 되어 미란다가 머리를 묶어준다. 심지어 작가는 알렌의 머리는 팍팍 기르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22] 코무이는 원하지는 않았을거고, 리나리도 그걸 알고 있겠지만 코무이의 입에서 알렌의 엑소시스트 자격을 동결시키고 간접적이었지만 알렌을 교단에서 내쫓게 만들어버리고 말았으니...[23] 그래서 리나리는 상체보다는 하체를 전투에 더 많이 쓴다. 무기 자체가 손이 아닌 발에 신고 싸우는 형태다보니.[24] 혹은 이노센스가 장비된 다리가 손상되지 않는 한[25] 그 외에도 물도 밟을 수 있어서 사실 다른 이노센스 사용자들과 달리 지형에 대한 제약이 매우 적다. 대기나 물을 밟을 수 있다는 점만 봐도 외부에서 싸울 때 사실상 '''뭐든지 밟고 싸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이노센스 발동이 끊기지 않는한[24] 추락사나 익사는 걱정할 필요도 없을듯하다.[26] 레벨 3인 화가와 싸울 때 이 기술을 썼던건 화가의 기술이 중력 조작이었기때문. 화가는 리나리의 중력을 증가시키는 사슬을 걸어놔서 리나리를 수장시키려했으나, 리나리가 이를 역이용, 화가의 사슬 때문에 불어난 자기 무게 + 추락할 때 붙는 가속도를 활용하기로 해서 중량 공격으로 화가를 해치웠다. 화가가 저항하느라 상당한 열이 발생해서인지 본인도 머리가 타고 화상을 입었지만.[27] 노아의 일족을 상징하는 성흔이 이마에 있는데, 이것이 아마 무언가 연관되어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훗날에 칸다가 결정형으로 진화했을 때에도 리나리와 같이 팔에 성흔이 남겨지기도 했다.[28] 심지어 리나리가 객관적으로 까일 짓도 안 했는데 불구하고 여덕들 상당수가 리나리를 혐오하기 급급했다. 이는 남덕들이 청일점 캐릭터에게 성불구자새X라고 하는 것과 동일한 이유다. 조금이라도 옹호하면 그 옹호한 사람마저 성불구자로 몰아붙이는 수준. 그 당시 남덕입장에 이 캐릭터를 어떻게 여기는지와 비슷하다.[29] 209pg 참조[30] 속눈썹 묘사가 있긴 하나 얼굴 자체는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31] 실제로 에도로 가는 항해 도중에 레벨 3 아쿠마 '에시(화가)' 가 등장했을땐 싱크로율 한계치까지 가는걸 각오하고도 그 당시 쓸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기술을 써서 에시와 동귀어진하려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