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데르 이사크
1. 소개
스웨덴 국적의 축구선수,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의 공격수 유망주다.
2. 클럽 커리어
2.1. AIK 포트볼
1999년, 에리트레아 출신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이사크는 2005년에 만 6세의 나이로 AIK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1.1. 2016 시즌
이사크는 2016년 2월, 16살의 나이에 텐헐츠 IF와의 스벤스카 쿠펜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는데, 75분에 교체로 들어와 데뷔 골을 득점하며 팬들의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4월에 알스벤스칸 2라운드 외스테르순드 FK의 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여기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득점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골로 이사크는 알스벤스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로 쭉 좋은 모습을 보임에 따라 팀은 2016년 5월에 이사크와 2018년 까지 유효한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언론과 팀 동료들에게 "제 2의 즐라탄"이란 찬사를 받을 정도로 성장한 이사크는 스웨덴 특급 유망주의 반열에 올라섰고 90개 이상 클럽의 스카우터들이 이사크의 플레이를 분석하고 영입하기 위해 프렌즈 아레나를 찾아왔다.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2.1.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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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크는 1군 데뷔 첫시즌만에 여러 빅클럽들의 스카웃을 받았고 그 중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이 가장 적극적이라 이 두 클럽 중 하나를 택해 이적할 것으로 보였는데 스웨덴 언론 쪽에서 이사크가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기사가 떴다. 소스가 제한적이라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으나, 독일 내 언론에서까지 보도되기 시작하고 그의 가족과 에이전트가 도르트문트에 있는 사진까지 찍혔다. 그리고 정말로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완료 되었다. # 등번호는 14번이 주어졌다. 3부리그 팀과의 포칼 8강 경기에 출전하여 데뷔했다. 그 뒤로 간간히 로테이션 멤버로써 활약하고 있다.
2.2.2. 2017-18 시즌
프리 시즌 중 3. 리가 소속의 FC 로트바이스 에어푸르트 전에서 무려 네골을 몰아치며 5:2 승리에 일조했다.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 리그 첫 선발출전을 하였다. 오바메양을 대신해서 원톱으로 나왔는데[1] ,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2] 전반전에 마리오 괴체의 킬패스를 훌륭한 터치로 받은 뒤 회심의 슈팅을 하였으나 골대를 맞추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2.2.3. 2018-19 시즌
2.3. 빌럼 II
2019년 1월 25일 6개월 임대로 빌럼 II로 이적하였다.
2.3.1. 2018-19 시즌
한국 시간으로 2019년 3월 31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역사상 최초로 페널티 킥으로만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ESPN 기사에 따르면 첼시 FC가 여름이적시장에서 이삭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단, UEFA 이적 금지 징계여부가 변수.
2.4. 레알 소시에다드
2019-20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30M 유로의 바이백을 삽입시켰다
2.4.1. 2019-20 시즌
시즌 초반 윌리앙 주제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60~70분쯤에 간간히 출전하며 리그에서 2골 정도를 기록하고있었지만, 윌리앙 주제가 토트넘 이적 건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동안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최근 11경기에서 11골을 넣는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는 8강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기록한 멀티골 포함 5경기 7골을 기록하며 현재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가 재개되고 잠시 부진했지만 33라운드, 34라운드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트리며 다시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시즌 16골로 팀내 득점 선두이며, 리그 10골까지는 하나 남았다.
2.4.2. 2020-21 시즌
지난 시즌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계속된 선발기회를 잡고 있긴하지만 영접이 안잡히는 모습...이었는데,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폼이 많이 올라왔다.
특히 18R 세비야전부터 22R 카디스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5골 1어시)을 기록하며, 어느새 리그 8골까지 기록 중이다.
23R에서도 1골 24R에서는 3골을 넣으며 시즌 12골을 돌파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국적이 스웨덴이고 큰 키 덕에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소리를 듣곤 하지만, 실제 플레이스타일은 같은 소속팀이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더 닮아있다. 기본적으로 빠른 발과 공격 상황에서의 압박, 그리고 17살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노련하고 간결한 마무리는 오바메양의 장점을 빼다 닮았다.
9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 때문에 생긴 체력적인 문제, 기복, 다소 호리호리한 체격 때문에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우위를 크게 점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차차 극복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