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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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의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로, 특히 오른쪽에서의 활약이 좋은 편이다.
캘럼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로 큰 기대를 받는 대형 유망주이다.
또한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주앙 펠릭스 등과 더불어 포스트 축구 슈퍼 스타로 꼽히는 선수 중 하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좌우 윙어로 주로 출전하며,[1]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역습 전개 능력, 돌파력과 함께 완성도 높은 볼터치와 잘 갖춰진 밸런스로 고속 드리블을 치는 와중에도 공을 잘 빼앗기지 않는 뛰어난 볼 키핑 능력을 갖췄다.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로, 최고 속도 34.6km/h를 찍었다.[2] 이미 '''분데스리가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하나로, 짧고 빠른 터치를 바탕으로 개인기를 빠르고 정교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방향전환이 매우 민첩하다.[3] 또한 2017-18 시즌 후반기 레버쿠젠 전에서 보여준 센스 있는 퍼스트 터치처럼 평소의 정석적인 볼터치가 아닌 화려한 볼터치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선수이다. 드리블의 폼은 다르지만 드리블 스타일 상 라힘 스털링과 유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계 능력과 센스 역시 매우 뛰어나 파이널 서드에서 마르코 로이스, 토르강 아자르 등과 주고 받는 숏패스 플레이도 뛰어나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컷백이나 짧고 낮은 크로스를 잘 주는 편이다. 아쉽게도 슈팅 능력은 다소 약해서 현재로서는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 슛을 날리는 패턴은 확립하지 못했지만,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연계 능력, 볼 키핑을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특히 본인의 드리블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수비수들을 끌어들인 뒤 수비수들이 비운 공간을 점유한 공격수에게 정확하게 연결하는 플레이는 산초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일명 '''포켓 플레이'''라고 불리는 하프 스페이스로 파고들어가 연계를 걸거나 볼을 간수하며 찬스를 노리는 플레이에 매우 능숙하다.
산초가 다른 유망주들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강점은 기복이 상당히 적다는 것. 축구 IQ가 매우 뛰어나 절대 허둥대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플레이를 빠른 시간에 결정하고 실행하는 데에 능숙하다. 자신의 컨디션을 고려해서 패스를 줘야 할 때는 잘 판단해서 주고, 과감히 돌파해야 할 때는 자신의 드리블 능력을 가감없이 과시한다. 이런 냉정함과 공간 이해 능력으로 인해 어이없는 패스미스나 턴오버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프더볼 무브먼트 또한 훌륭해서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고, 정말 이 선수가 2000년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노련하다. 앞 문단에서 언급한 연계능력과 더불어 높은 축구지능으로 인해 기복이 적으며,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한 효율성이 대단히 뛰어난 선수라는 것. 다만 이런 파이널 서드에서의 효율성 및 스탯 생산력에 비해 전성기 프랭크 리베리 마냥 경기 전체를 아우르는 템포 조절이나 플레이메이킹까지 보여줄 레벨은 아니다. 하지만 낮은 위치에서부터 수행할 수 있는 볼 운반이나 특유의 포켓 플레이 및 다양한 패턴의 돌파 - 연계, 편차 없는 양발을 활용한 우수한 페너트레이션은 확실히 전성기 리베리의 냄새가 난다.
여러모로 2018-19 시즌까지 클럽 내에서 포지션 경쟁자이자 세계에서 주목하는 유망주인 크리스천 풀리식과도 장점을 공유하고 있는데, 사실상 풀리식의 완벽한 업그레이드 판이다. 풀리식의 최대 장점인 드리블과 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패턴 플레이는 산초도 가지고 있으며, 오히려 지공 상황에서의 파괴력은 산초가 더 높다. 결정적으로 산초는 풀리식보다 공격 포인트 생산력에서 넘사벽 수준으로 우위에 있다. 애초에 2018-19 시즌 당시 풀리식이 완전히 서브 수준의 입지로 밀려난 이유가 산초의 엄청난 성장세이기도 하다. [4]
단점으로는 파트너의 영향을 크게 받는 선수라는 것이다. 2020-21 시즌 이후 부각된 단점이자 장점인데, 2019-20 시즌에는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은 아슈라프 하키미가 클래식 윙어의 움직임을, 산초가 중앙으로 파고드는 인버티드 윙어의 움직임을 보여주며 서로에게 윈윈이 되었는데, 하키미가 인테르로 떠나고 토마 뫼니에가 합류한 현재 전 시즌과의 퍼포먼스 차이는 매우 심하다. 뤼시앵 파브르를 탓하기도 뭐한 게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19-20 또한 파브르 감독이었다는 것. 이 때문에 공격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닌 아론 완비사카가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면 꽤나 고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3. 클럽 경력
3.1. 맨체스터 시티 FC
산초는 한때 맨체스터 시티 내에서 필 포든, 브라힘 디아스와 함께 최고 유망주로 평가되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7년 5월에 열린 UEFA 17세 이하 챔피언십에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MVP를 수상했고, 재계약에 지속적으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이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기대는 한껏 올라갔다.
그런데 산초는 프리시즌 시작 전에 새 계약 구두합의에 근접한 상황에서 갑자기 계약을 거부했고, 결국 펩 과르디올라의 2017년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매우 좌절한 산초는 이적 의사를 밝혔는데, 뜬금없이 '''향수병'''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산초는 팀 훈련에 불참하며 잠적하였다.[5] 그러나 이와 별개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황당하게 만든 것은 위에 써있듯이 산초의 고향은 런던인데, 정작 이적한 팀은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6] 사실 향수병은 핑계였을 뿐이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1군 진입 기회가 보이지 않으니 [7] 프로 계약 체결을 거절하고 이적을 시도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산초의 선택은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으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파업과 향수병 징징은 수많은 맨시티 팬들이 산초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8]
독일 보도에 따르면 사실 산초는 도르트문트가 아니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먼저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과르디올라는 산초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은 산초도 좋고 바이에른도 좋다며 적극 이적을 권장했으나, 바이에른의 보드진은 산초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2.1. 2017-18 시즌
등번호로 우스만 뎀벨레의 번호였던 7번을 받으며 도르트문트에서도 큰 기대를 받았지만, 페터 보츠의 삽질 때문에 시즌 초반 도르트문트의 사정이 매우 좋지 않았던지라 12월 중순까지 분데스리가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 두 경기에서 뛴 시간은 고작 16분이었지만 번뜩이는 장면을 조금이나마 보여줘 기대를 모았다.
리그 18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전에 안드레 쉬를레 대신 이름을 올리며 리그 첫 선발 데뷔를 하였다. 이적 후 경험이 많은 선수들과 나름대로 훈련을 해왔겠지만,[9] 아직 성인 무대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초반에 드리블이 자주 끊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은 절대 아니었고 오히려 유망주 치고는 훌륭한 수준이었다.
리그 19라운드 헤르타 BSC 원정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고, 리그 21라운드 쾰른 전에서는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환상적인 패스를 성공시키며 역습의 시작을 만들었으며 이 역습은 결승골로 이어졌다.
레버쿠젠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부에 이런 식으로 꾸준히 출전하여 리그 총 1골 4도움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볼 만한 활약을 펼쳤다.
3.2.2. 2018-19 시즌
안드리 야르몰렌코, 안드레 쉬를레의 이적으로 인해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DFB 포칼 1라운드에 출전해 연장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신화를 시작하였다.
리가 1R RB 라이프치히전에서 후반 32분에 교체로 나와 마르코 로이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리가 3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하였다. 무승부일 때 교체로 출전했는데, 산초의 두 번의 찬스 메이킹이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 1도움.
리가 5R FC 뉘른베르크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16분만 뛰고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7:0 대승에 일조하였다.
리가 6R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 교체로 나와 2도움을 기록하며 4:2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현재까지 6경기에서 교체로만 뛰면서 단 125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5개 도움을 기록 중인데, 유럽 5대 리그에서 산초보다 도움이 많은 선수는 없다.
2018년 10월 3일 '''도르트문트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하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타플레이어가 되길 바라는 모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AS 모나코 FC전에 선발로 출장해 수비수들을 바보로 만드는 엄청난 패스로 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압승에 일조하였다.
리가 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또 도움을 기록하였다!
리가 8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주로 교체로 나선 산초의 출전시간은 304분에 불과하다. 약 50분당 1개의 도움, 38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셈으로 빼어난 활약도를 엿볼 수 있다. 유럽대항전, 컵대회 등을 포함하면 11경기서 공격포인트는 10개이다.(2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쐐기골을 기록했다.
리가 9라운드 헤르타 BSC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18세 216일의 나이로 두 번째로 어린 분데스리가 외국인선수 멀티골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10] 다만 팀은 2:2 무승부.
현재까지 클럽에서 시즌 '''13경기 5골 8도움.''' 특히나 출전시간은 580분으로, 경기당 평균 44분 정도밖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이런 스탯을 기록중이다.[11]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0월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3골 1어시를 기록했다.
13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전에서도 승리의 주역이었다. PK를 얻어내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고, 쐐기골에도 기점 역할을 했다. 이렇듯 직간접적으로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했는데, 더 놀라운 점은 '''10회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무려 9회를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내내 강도 높은 압박으로 태클 3회를 기록했고, 키패스도 2회 기록했다. 현재까지 리그 4골 8도움으로, 리그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4라운드 샬케04 전에서는 후반전에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기록한 골은 얼마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할머니께 바친다고 밝혔다.
CIES가 최근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산초가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 동안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3개월 전 970만 유로(약 125억원)이던 시장가치가 806% 상승한 8790만 유로(약 1132억원)까지 치솟았다고.
15라운드 브레멘 전에서는 컷백으로 로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소속팀 도르트문트도 12승 3무로 8년만에 전반기를 분데스리가 선두로 마치는 것이 확정되었다.
17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는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고, 팀의 두번째 골 장면에서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골의 기점이 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팀도 2-1 승리로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쳤다.
19라운드 하노버 전에서는 2도움을 올리며 5-1 완승에 기여했다.
23라운드 레버쿠젠 전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하면서, 최근 흐름이 꺾이고 있는 도르트문트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산초는 이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4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찬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에 달했다. 한편, 리그에서 어시스트가 무려 10개로 요주아 키미히와 함께 도움 공동 1위로 올라섰고, 유럽 5대 리그 전체에서도 리오넬 메시(11개)와 에덴 아자르(10개), 키미히(10개)에 이어 4번째로 도움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가 전부가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는 두 경기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며 팀은 도합 4:0으로 완패했다. 경기 도중에 창의성 넘치는 플레이도 몇번 보여주긴 했지만, 나이가 어리다보니 피지컬이 뛰어난 EPL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토트넘전에서의 패배를 제외하면 유망주답지 않게 기복없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거의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난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3월 기준 공신력 있는 기자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 그리고 첼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12]
26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는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산초는 동점골과 결승골을 도왔을 뿐 아니라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6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킨 것에 더해 5회의 슈팅과 5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날 2도움을 통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키미히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선수 중 유럽 5대 리그에서 이번시즌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한 3번째 선수가 되었다.
4월 4일 현재, 리그에서 27경기 1898분을 뛰면서 8골 13도움을 기록중이다. 도움은 메시(32골12도움)와 아자르(14골12도움)를 넘어 유럽 5대 리그 단독 1위다. 키패스나 드리블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데, 산초는 경기당 2개의 키패스와 3.2개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고 있다.
29라운드 마인츠 전에서는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만 19세 19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10골을 넣는 신기록을 수립했고, 6분 뒤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0호골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와 함께 산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 13도움째를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선수들 중에서 리오넬 메시와 에덴 아자르(16골 12도움), 그리고 비삼 벤예데르(10골 10도움)에 이어 4번째로 리그 두 자리 수 골과 두 자리 수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 구단 역대 최연소 한 시즌 두 자리 수 골과 두자리 수 도움 기록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팀은 뒷심 부족으로 인해 다시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19 시즌 리그 12골 14도움의 기록으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3.2.3. 2019-20 시즌
8월 4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쓸데없는 개인기를 부리려다 공을 뺏겨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등, 집중력을 잃은 듯한 우카시 피슈첵와 더불어 오른쪽 측면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역습의 선봉장이 되어 1골 1도움을 기록, 2-0 승리와 슈퍼컵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산초 본인에겐 커리어 첫 우승이다.[13]
분데스리가 2019-20 시즌 1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핫한 2000년생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최근 공식 경기 3경기 2골 2도움. 이러한 활약으로 현재 맨유, 맨시티 등이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14] 구단은 계약기간을 유지한채 연봉을 두 배 인상한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리그 2라운드 쾰른 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총 15골을 기록했는데, 그러면서 19세 151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개인 통산 15골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여러 EPL 클럽과 이적설이 나도는 것 때문인지 시즌 초반의 활약이 무색하게 여러 차례의 훈련 지각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 경기에서 100%를 다하지 않는 모습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도르트문트 측에서도 공개적으로 제이든 산초의 이런 태도를 비판하며 지난 시즌의 환상적인 태도를 다시 보이길 바라고 있다. 그때문인지 시즌 초기에는 공격 포인트를 쌓아도 경기력에 비해 세탁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비판이 많다.
15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빨리 시즌 10골 10도움 고지를 밟았다.
16라운드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19세 267일이라는 나이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22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산초는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골(6골 4도움) 포함, 공식 대회 7경기 연속 골(8골 5도움)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1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골을 넣으며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리그 10골 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이렇듯 지난 시즌 이상의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9-20 시즌 절반이 지난 2월 현재 '''리그 11골 11도움''', '''시즌 14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분데스리가 공동 도움 1위이며[15] 팀 최다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 를 기록 중이다. 재능만큼은 역대급임을 알수 있는 부분이다.[16]
20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25골을 터뜨린 최연소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산초는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 6회를 성공시켰고, 1골 1도움 포함 팀의 5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이날까지 산초는 리그 12골 12도움을 기록 중인데, 산술적으로 따지면 20골 20도움도 가능한 수치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하였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본인의 기량을 한껏 펼쳤다.
2020년 2월 기준 '''리그 13골 14도움'''으로 더 늘리며 리그 득점 3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의 경기력과 프로정신 논란이 일었던 것을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기록을 보이는 중이다. 공격 포인트 숫자도 레반도프스키 바로 다음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전체로 늘려도 현재 산초보다 리그 공격포인트가 많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치로 임모빌레 단 3명뿐이다.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15분경에 선제골 및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1-0으로 승리. 3월 2일 기준 분데스리가 22경기 '''14골''' 득점 3위 '''14도움''' 어시 2위[17] 로 레반도프스키와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1위를 달리고있다. 이날 득점으로 홈 7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켰다.
3월로 들어가면서 다시 맨유 이적설이 튀어나왔다. 이적료는 포그바 이적때 사용한 1300억 보다 많이 쓴다는 모양. 공신력이 높은 편인 데이비드 온스테인 역시 맨유가 현 시점 가장 가능성 높은 차기 행선지임을 이야기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네이마르에 의해 팀이 패배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본래 열세였던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나쁘지 않게 마무리 한 셈.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이적설이 뜨고 있다.
2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하키미의 골을 도우며 분데스리가 선수 중 올 시즌 처음으로 3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9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6-1 승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키패스는 5회로 출전 선수들 중 단연 가장 많았고, 드리블 돌파 횟수 역시 3회로 공동 1위였다. 패스 성공률은 무려 92%에 달했다. 리그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부문 선두로 올라섰고, 25년 만에 유럽 5대 리그에서 15골 이상 15도움 이상을 기록한 영국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만 20세 67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개인 통산 30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다 2020년 6월 3일 악셀 위첼, 마누엘 아칸지, 단악셀 자가두, 라파엘 게헤이루, 토르강 아자르와 함께 자가격리 규정을 어기고 이발소에 갔다가 걸려 벌금을 물게 되었다.. #
분데스리가 최종 기록은 32경기 17골 16도움. 34개의 경기중 2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소화하며 핵심자원으로 활약했고, 리그 득점 3위와 도움 2위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윙어로 성장했다. 리그에서만 33개의 공격 포인트로 레반도프스키, 베르너의 뒤를 이었으며 유럽 리그 전체로 눈을 돌려도 리오넬 메시와 치로 임모빌레만이 산초보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생산해냈다. 리그 공격 포인트로 따지면 유럽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 셈.
3.2.3.1. 맨유와의 이적사가
6월 동안 이적설이 상당했으나, 도르트문트가 일정 이적료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가장 관심이 강하던 맨유는 도르트문트의 요구액인 120m 유로에 맞춰주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8] 첼시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지예흐, 베르너의 영입에 적잖은 돈을 쓴데다 오히려 하베르츠에게 관심을 보이는 첼시가 과연 1350억 이상을 투자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 이와 별개로 명확한 의사를 표하지도 않고, 오히려 방관하는 산초에게 몇몇 도르트문트 팬들의 인식은 안 좋아진 편.[19]
8월 초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제히 산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이적료는 총액 €120m을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다.[20] 최근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개인 합의는 이미 마쳤으며 주급 4억에 계약기간은 5년, 등번호는 7번이 유력한 상황이다.[21]
그런데 BBC에서 밝힌 바로는 개인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고 맨유도 너무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다 도르트문트가 €120m 이상을 제시할 시 계약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딜의 데드라인은 8월 10일로 정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할 경우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급할게 없다는 입장이다. 산초와의 계약은 2년이 더 남았고 도르트문트가 내건 €120m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넘겨주기 싫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두 팀의 입장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정적 한계를 생각 해봤을때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졌다.
결국 데드라인인 8월 10일, 도르트문트 단장 미하엘 초어크는 그 동안 나온 기사들과 달리 '''그 동안 맨유에게 제의가 전혀 오지 않았으며''' 또한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산초의 계약이 2022년까지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우리는 지난 여름에 이미 연봉을 인상하며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이적이 무산되었다. 산초 이적 사가 정리
다만 최근 몆 년간의 이적시장에서 BBC급의 공신력을 자랑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딜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8월 말, 그 이후에도 이적 성사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22]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이어 맨유 관련 공신력 끝판왕인 하워드 너스는 아직 맨유와 산초 간의 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고, 이번 2020-21 여름 이적시장에서 딘 헨더슨의 재계약, 마이클 킨 재계약, 에베레치 에제의 크팰행, 바르셀로나의 도니 판더베이크 무관심과 도니 판더베이크의 맨유행을 모두 맞춰 공신력이 급상승한 PL ITK 또한 산초의 맨유행을 밀고있어 산초의 이적설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현지 시각 9일 오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에 정통한 텔레그라프의 제임스 더커가 에이전트 수수료와 개인 합의가 사실상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파브리치오 로마노를 비롯해 BBC의 사이먼 스톤과 하워드 너스, ESPN의 롭 도슨, 스카이스포츠까지 동일한 소식을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이적료 합의만을 남겨둔 상황임을 알렸다.[23] 하지만 여전히 양 팀 다 이적료에 있어선 완강한 입장이다. 맨유는 £90+18m을 원하는 듯하고, 도르트문트는 할부는 상관없으나 옵션 제외 £108m을 요구하는 중. 이전 맨유의 영입 사례를 보면 결국엔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사오는 것이 다반사이긴 했지만 규모가 매우 큰 이적이라 마냥 그렇게 하기는 힘들 수 있다.
로마노나 폴크 등은 아직도 맨유가 120m을 내면 이적이 가능은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나 이적 시장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르트문트가 핵심 선수를 대체자도 안 구한 상황에 내보낼 리는 만무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시장 마지막 주 초에 일단 선수 매각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데[24] , 모든 돈을 긁어모아 원기옥을 터뜨리려고 한다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맨유와 가까운 기자들은 대부분 맨유가 여전히 산초에 대한 정식 비드를 준비중임을 이야기하고 있다.[25]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경, 맨유 소식에 관해서는 준오피셜 보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BBC의 하워드 너스는 트위터에 제이든 산초의 딜은 완전히 끝났다고 알렸다. '''Sancho 99% not happening'''이라는 내용이 결정적인 증거이다.원문
이적 시장이 종료된 후, 디 애슬레틱은 산초의 이적 사가에 대한 진실을 알렸는데 그 동안의 보도와 달리 맨유는 산초 영입에 가까워진 적이 없다고 한다. 더군다나 도르트문트가 데드라인이라고 선언했던 8월 10일에는 맨유 관계자가 도르트문트에게 '''그게 진짜였냐고 물어보는''' 등, 맨유 수뇌진들의 무능함은 상상이상이었다.#
결국 맨유는 펠리스트리와 트라오레를 영입했다. 다음 시즌에도 산초는 맨유의 최우선 타겟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측 윙어를 무려 둘이나, 그것도 싸지 않은 가격[26] 에 영입하면서 이후론 노리지 않을 가능성도 꽤 커졌다.
그러나 한국 시간 1월 4일 기준,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식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번에도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전한 소식인데 그의 트윗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아힘 바츠케 단장이 산초의 이적이 준비되었다는 사실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친 것으로 보이나 겨울이 아닌 여름 이적시장에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영입 경쟁을 하는 팀 중에 맨유가 있다고 로마노는 전했다.
3.2.4. 2020-21 시즌
9월 15일 뒤스부르크와의 DFB-포칼 1차전에 출전해 PK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20/21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환상적인 크로스로 후반 58분 로이스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64분 헤이니에르 제주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1R 보루센 더비에서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로이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 날 팀은 3:0 승을 거뒀는데 공교롭게도 자신을 노리던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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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는 2:0으로 패배하였다.
승리 후 아우크스부르크 '''오피셜''' 트위터에 트윗된 글이 아주 가관이다. 맨유를 상징하는게 붉은 악마, 레드 데빌스다 보니 산초를 맨유로 풀어달라는 의미인듯...
감기를 이유로 10월 1일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사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10월 3일 열리는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출전 여부 역시 불분명하다. 스카이스포츠 등 잉글랜드 언론과 키커, 루어 나흐리히텐 등 독일 언론들이 일제히 산초의 프라이부르크전 결장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실제로 개인 훈련을 소화한 로만 뷔르키와 달리 훈련에 불참했으며 프라이부르크전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이후 리가 5라운드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으나 아직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탓인지 별다른 활약 없이 64분만에 마르코 로이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호펜하임의 두 줄 수비에 막혀 측면을 겉돌며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혼자 플레이하기보다는 같은 라인의 선수와 연계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타입인데 같이 연계해야하는 뫼니에가 눈이 썩는 경기력인지라 같이 폼이 떨어진 모양. [27]
리그 13라운드 종료 시점, 11경기 출전 '''0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아슈라프 하키미의 부재와 토마 뫼니에의 부진, 뤼시앵 파브르 감독 경질 등 다소 어수선한 팀 분위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이야기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겹쳐 지난 시즌에 비해 활약상이 저조한 편이다.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드디어 리그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시켰고, 1골 1도움 4개의 키패스 6번의 드리블 성공으로 팀의 2-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15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새해를 기점으로 드디어 지난 시즌의 좋았던 폼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약 천억원의 금전적인 손해를 본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 요구 가격을 £108M 에서 £88M 으로 낮췄다는 보도가 빌트지로부터 나왔다. 한화로 1600억원에서 1300억원 정도로 낮아진 상황. 이에 맨유와 첼시로의 이적설이 다시금 나오고있다.
분데스리가 16~19라운드에 모두 출장하였으며 17라운드와 18라운드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3:1로 이겼다.
2020-21 DFB 포칼 3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팀은 3:2로 이겨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0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과 21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도 풀타임 출장하였다. 호펜하임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나 1무 1패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전에서 풀타임 출장 1도움을 기록하고 팀은 3:2로 이겼다.
22라운드 샬케와의 레비어더비에서 선제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였다. 선제골을 넣고 도르트문트 앰블럼을 툭툭 치는 셀레브레이션을 보여줬고, 로이스가 교체 아웃된 이후 그의 주장 완장을 이어 받아 풀타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매우 행복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 이후 홀란의 SNS에 산초가 주장 완장을 차고 Heja BVB를 외치는 모습이 올라왔다.
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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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초반 도르트문트에서의 맹활약으로 2018년 10월 A매치 기간에 차출되었다. 그리고 UEFA 네이션스 리그 크로아티아 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11월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해 3-0 완승에 기여했다.
2019년 3월 23일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1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스털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키패스 4개를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9년 9월 10일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6차전 코소보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이 외에도 자책골을 유도하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까지 주전 공격진을 라힘 스털링-해리 케인-마커스 래시포드가 맡고 있는지라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함께 주로 조커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는 편이다.
5. 수상
5.1. 우승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DFL-슈퍼컵 : 2019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U-17 월드컵: 2017
- UEFA 네이션스 리그 3위 : 2018-19
5.2. 개인 수상
- UEFA 챔피언스 리그 Breakthrough XI: 2018
- UEFA U-17 챔피언십 골든볼: 2017
- UEFA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7
- 분데스리가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8-19
- 분데스리가 도움왕: 2018-19
-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2018년 10월, 2020년 2월
- 분데스리가 이달의 골: 2019년 2월
- VDV[28] 올해의 팀: 2018-19, 2019-20
-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18-19, 2019-20
- 골닷컴 넥스트젠: 2019
-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2018-19, 2019-20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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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산초도 골 세리머니로 안에 입은 티셔츠에 Justice for George Floyd라는 글귀를 새겨넣어 그를 추모하고 있다.
7. 같이 보기
[1] 토마 르마처럼 4-4-2 포메이션의 측면 미드필더로도 출전 가능하다. 대신 르마는 왼발이라 왼쪽으로 출전한다. (산초는 오른쪽)[2]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알폰소 데이비스의 최고 속도가 36.52km/h다.[3] 분데스리가 유튜브 채널에서 산초를 분석하는 영상을 냈는데 무려 1.76초만에 4번의 방향전환 볼터치로 레버쿠젠 수비수 2명을 벗겨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4] 다만 이 평가가 무색하게 풀리식 역시 첼시 FC 이적 이후 발전된 마무리 능력과 파이널 서드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며 만만치 않은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풀리식의 이적 후인 2019-20 시즌에는 산초가 더욱 더 기량이 만개하여 왜 풀리식이 밀려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었다.[5] 키커지는 산초의 파업이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산초는 스콜라쉽 계약을 맺고 있었는데, 이러한 스콜라쉽 계약은 선수 측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있었고 산초 역시 계약을 취소함으로써 시티와의 어떠한 계약관계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산초가 계약 취소를 통보한 시점으로부터 맨체스터 시티와 산초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관계도 없으므로 팀 훈련에 참가할 의무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팀 훈련에 불참한 행위를 불법행위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 요지이다. 하지만 키커지의 주장에는 문제가 있는데, 만약 정말로 맨체스터 시티와 산초와의 계약 관계가 종료된 상황이었다면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자유 이적했을 것이다. 그러나 산초는 대략 8m 유로의 이적료와 15% 셀온 조항을 맨체스터 시티에 안기며 이적했다. 즉, 산초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관계가 산초에 의해 합법적으로 종료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6] 도르트문트 이적 이전에는 런던 팀들인 토트넘 홋스퍼 FC, 아스날 FC와의 링크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아스날 둘 다 산초가 원하는 만큼 1군 출장을 보장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7] 산초는 라힘 스털링, 리로이 자네라는 20대 초반에 이미 빅리그에서 1군 주전으로 정착한 선수들과 경쟁해야 했었다. 게다가 맨체스터 시티가 지속적으로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시도했으니 클럽에서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비록 산체스는 맨체스터 시티에 오지 않았지만.[8] 여기에 2021년 현재 산초와 가장 강력하게 링크되는 구단이 다름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서, 만약 산초의 맨유행이 실현될경우 맨더비에서의 맨시티 팬들의 반응은 보통이 아닐 듯 하다.[9] 사실 산초는 이때까지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유스 리그에서 소화했다.[10] 외국인선수 멀티골 최연소 기록은 당시 18세 135일의 나이였던...[11] 사실 나이가 어려 신체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현재 산초의 상황상 무리해서 풀타임으로 뛰었다가는 부상 위험이 증가하고 체력이 떨어져 경기력 자체가 하락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는게 보다 현명한 판단이다.[12] 산초는 첼시의 팬으로 유명하며, 그 중에서도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를 좋아했다고 한다.[13] 이 때 스로인 준비를 하던 중,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가 화가 난답시고 산초의 발등을 고의로 밟는 비매너짓을 했다.(...)[14] 사실 산초가 맨유의 탑 타겟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15] 참고로 다른 한명은 뮌헨의 토마스 뮐러. 전반기에 11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뮐러가 최초이다. 산초는 전반기가 지난 후 어시스트를 추가했다.[16] 2018-19 시즌의 모습이 단순히 1시즌 플루크로 끝나는것이 아닌, 계속해서 그 이상의 활약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은 산초의 재능이 2000년대생 동나이대 원더키드들 중에서도 탑급이라 할만한 증거가 된다.[17] 3월 2일 기준 1위는 15 도움의 토마스 뮐러.[18] 최우선 타겟인 것은 분명하다. 단지 요구액을 그대로 주지는 않을 것이란 뜻. 또한 7월 중순 현재까진 그 어떤 팀과도 구체적인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19] 여러 보도에 따르면 산초의 잉글랜드 이적에 대한 열망은 확고하다. 그렇지만 괜히 의사를 밝히다 이적이 파토나면 문제가 생기니 가만히 있는 것. 도르트문트 팬들 입장에서는 올 때도 매끄럽지 않았고 지금도 적잖은 구설수 속에 이적 분위기가 나와서 영 달갑지 않은 듯하다. 일단 산초 이전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우스만 뎀벨레라는 최악의 이적 건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산초의 이적 건에 민감한 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잔류해도 괜찮다는 뉘앙스를 풍겨왔고 자신의 계약이 알려진 것과 달리 1년 더 있는 것을 끝내 누설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는 점에서 산초를 칭찬하는 팬들도 많아졌다.[20] 로마노에 의하면 기본금 100m을 70m, 30m으로 2년 분할 지급하고, 나머지 20m을 옵션으로 채운다고 한다.[21] 주급의 경우는 언론사마다 말이 다르나, 도르트문트에서 받던 3억원 가량에서 생각보다는 큰 상승이 없는 편이라는 것이 중론. 등번호의 경우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인테르 이적으로 공번이 된 7번 가능성이 높다.[22] 다만 데드라인을 확실하게 정한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내줄지는 의문. Transfermarkt.de에서는 산초의 이적 가능성을 0% (정확히는 NO DEAL) 이라고 했다.[23] 지금까지 로마노 혼자만이 줄곧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고 하고, 더커, 너스 등의 내부기자들은 이를 부인하는 형국이었는데 처음으로 내부기자들이 개인 합의 사실을 인정했다.[24]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크리스 스몰링, 디오구 달로트, 마르코스 로호, 세르히오 로메로 등이 모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5] 9월 29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산초에 €100m를 비드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파브리지오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의 저명한 기자들을 통해 가짜뉴스였음이 밝혀졌다.[26] 둘의 이적료와 옵션을 합하면 €51m이다.[27] 실제로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하파엘 게레이루와 짝을 이루자 귀신같이 폼이 되살아났다. 다만 이럼에도 전체적인 팀의 퍼포먼스가 좋지 못하고 플레이 스타일 자체의 한계 때문에, 전 시즌에 비해 영향력이 많이 떨어진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28] 독일프로축구선수협회.[29] 87의 능력치를 받은 다른 선수로는 브루누 페르난드스, 앙헬 디마리아, 손흥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