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시네
홈페이지
Allocine. 프랑스의 영화 사이트. 프랑스 영화 시장을 대표하는 영화 평점 사이트이다.
1993년에 설립되었다. 원래는 영화 비디오를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 대여해주고 대여료를 받는 비디오 대여점 회사였다. 그 때의 흔적으로 2019년 지금까지 사이트 로고가 전화기 수화기 모양이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1995년부터 PC통신(미니텔)과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 대여를 했고, 이 때부터 사람들이 평점을 알 수 있게 평점을 추가하였다. IT버블에 따라 알로시네도 엄청난 성장을 했다. 그렇게 2003년 이후로는 프랑스의 유사 평점 사이트를 제치고 프랑스 영화 시장 최대의 영화 평점 사이트가 되었다. 2007년에는 미국의 투자 펀드인 Tiger Global한테 인수당했다. 그러다가 2013년, 프랑스의 신용평가회사 지주회사인 FIMALAC가 인수해서, 가지고 있다. FIMALAC의 계열사 중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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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영화 평점페이지. PRESSE가 영화 평론가 평점이고, SPECTATEURS가 관람객 평점이다.
알로시네의 평점은 미국의 메타크리틱과 한국의 네이버 영화를 절반씩 섞어놓은 시스템이다. 메타크리틱에서 출판된 신문이나 잡지의 영화 평론가들의 평을 점수로 환산해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알로시네의 전문가 평점은 프랑스 각 신문, 잡지에 '''출판된''' 영화 평론들에 대한 평을 분석해서 평점을 평균낸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네이버 영화에 있는 '''관람객 평점'''처럼, 알로시네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예매하거나 DVD, 블루레이, VOD를 구매, 대여한 사람들'''만''' 관객 평점을 남길 수 있다. 한국 네이버 영화는 네이버 영화 사이트를 통해 영화관 예매한 사람들만 쓸 수 있는데, 알로시네는 DVD, 블루레이, VOD 구매자까지 포함한다는 것이 좀 다르긴 하다.
영화하면 자부심 쩔기로 유명한 프랑스 답게 프랑스의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알로시네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프랑스 네티즌들도 알로시네를 통해 수많은 영화 논쟁을 즐긴다. 무의미한 키보드 배틀부터 정말 관련 전공자들이 보기에도 수준 높은 대화가 오가기까지 수준도 다양하다.
프랑스 영화계가 넷플릭스를 철천지 원쑤(...)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알로시네는 넷플릭스 연결 링크를 메인에 박아놓고, 넷플릭스 작품들도 평가가 가능하게 만들어놓는 등 넷플릭스와 우호적인 관계가 가장 큰 특징이다.
1. 개요
Allocine. 프랑스의 영화 사이트. 프랑스 영화 시장을 대표하는 영화 평점 사이트이다.
2. 상세
1993년에 설립되었다. 원래는 영화 비디오를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 대여해주고 대여료를 받는 비디오 대여점 회사였다. 그 때의 흔적으로 2019년 지금까지 사이트 로고가 전화기 수화기 모양이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1995년부터 PC통신(미니텔)과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 대여를 했고, 이 때부터 사람들이 평점을 알 수 있게 평점을 추가하였다. IT버블에 따라 알로시네도 엄청난 성장을 했다. 그렇게 2003년 이후로는 프랑스의 유사 평점 사이트를 제치고 프랑스 영화 시장 최대의 영화 평점 사이트가 되었다. 2007년에는 미국의 투자 펀드인 Tiger Global한테 인수당했다. 그러다가 2013년, 프랑스의 신용평가회사 지주회사인 FIMALAC가 인수해서, 가지고 있다. FIMALAC의 계열사 중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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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영화 평점페이지. PRESSE가 영화 평론가 평점이고, SPECTATEURS가 관람객 평점이다.
알로시네의 평점은 미국의 메타크리틱과 한국의 네이버 영화를 절반씩 섞어놓은 시스템이다. 메타크리틱에서 출판된 신문이나 잡지의 영화 평론가들의 평을 점수로 환산해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알로시네의 전문가 평점은 프랑스 각 신문, 잡지에 '''출판된''' 영화 평론들에 대한 평을 분석해서 평점을 평균낸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네이버 영화에 있는 '''관람객 평점'''처럼, 알로시네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예매하거나 DVD, 블루레이, VOD를 구매, 대여한 사람들'''만''' 관객 평점을 남길 수 있다. 한국 네이버 영화는 네이버 영화 사이트를 통해 영화관 예매한 사람들만 쓸 수 있는데, 알로시네는 DVD, 블루레이, VOD 구매자까지 포함한다는 것이 좀 다르긴 하다.
영화하면 자부심 쩔기로 유명한 프랑스 답게 프랑스의 수많은 영화 평론가들이 알로시네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프랑스 네티즌들도 알로시네를 통해 수많은 영화 논쟁을 즐긴다. 무의미한 키보드 배틀부터 정말 관련 전공자들이 보기에도 수준 높은 대화가 오가기까지 수준도 다양하다.
프랑스 영화계가 넷플릭스를 철천지 원쑤(...)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알로시네는 넷플릭스 연결 링크를 메인에 박아놓고, 넷플릭스 작품들도 평가가 가능하게 만들어놓는 등 넷플릭스와 우호적인 관계가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