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실버스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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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혈통의 배우였던 아버지 '몬티 실버스톤'과 스코틀랜드 혈통의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대교 집안이며 어머니도 결혼 전 유대교로 개종했다. 6살 때부터 아역 모델로 활동했으며, 그 후 도미노 피자 TV광고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약 8년간 연애 해온 음악가 '크리스토퍼 자레키'와 2005년 결혼하였으며, 2011년 아들 '베어블루 자레키'를 출산했다. 아들 베어블루는 엄마를 쏙 빼닮은 엘프 외모로 한 때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다.# 2018년 남편과 이혼하고,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1993년 영화 '크러쉬'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으며, 16살 때 록 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Cryin' Amazing Crazy
그 유명한 영화 '''클루리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영화에서의 알리시아의 패션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으며, 지금 와서 봐도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이후 많은 영화, 드라마, 뮤비에서 클루리스의 스타일이 차용되었다. 이기 아잘레아의 "Fancy" 뮤비가 대표적. 이기 아잘레아 본인이 클루리스를 워낙 좋아했다고. 뮤비에 나오는 장면 장면들은 모두 클루리스 영화 속 장면들을 재현한 것이다. 그리고 "립싱크 배틀"에서 본인이 클루리스 의상을 입고 이기의 Fancy 립싱크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다음 영화가 문제인데 바로 배트맨과 로빈이다.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배트걸 역할을 맡았는데, 해당 영화에는 배트걸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처음부터 나오지 않는 대본이었던 것은 아니고, 영화 제작도중에 살이 찌면서 원래 만들어둔 슈트가 안 맞는 상황이 된 것이 문제였다. 의상팀은 슈트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고, 언론은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관리부족을 노골적으로 조롱했다. 이 영화를 기점으로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영화 커리어가 꺾이기 시작한다.[1] 같은 해 주역으로 나온 트렁크 속의 연인들도 대차게 욕을 먹은 것도 한 몫했다.
2. 기타
3. 출연작
- 크러쉬 (1993)
- 클루리스 (1995)
- 배트맨 4 - 배트맨과 로빈 (1997)
- 트렁크 속의 연인들 (1997)
- 블래스트 (1999)
- 사랑의 고통이 사라지다 (2000)
- 캣파이트 (2016)
- 킬링 디어 (2017)
[1] 사실 체중관리와 영화의 퀄리티에 묻혔지만, 이 작품에서 실버스톤은 그야말로 완벽한 발연기를 보인다. 대본 자체가 유치뽕짝이라 묻히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국어책읽기 수준의 대사처리 능력이다. 조지 클루니는 평범 그 자체인 연기지만 이 정도 심하진 않으며, 크리스 오도널은 캐릭터 연출과 대본이 쓰레기지만 연기 자체는 오히려 호연에 가깝다. 사실 오도널과 실버스톤은 동시대에 떠오르는 청춘스타였다가 망작을 만나 망한 케이스라 같이 언급되지만, 오도널은 여인의 향기에서 젊은 나이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실버스톤은 까놓고 말해 '''예뻐서 주목받은 거라''' 같이 묶이기엔 오도널이 억울한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