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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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국제연합의 실험실에 갇혀 있던 알비노 소녀.
2부 1,2권에 나타난 종말의 짐승인 하늘의 황소의 발원체. 만들어진 생명이라 이름이나 가족 같은건 없다. 정황상 몇세대에 걸친 알비노들끼리의 강제적인 교배로 태어난듯 하다. 사카마키 이자요이를 따라 모형정원에 초대받은 이후론 이자요이를 유독 따르는 중.
2. 행적
라스트 엠브리오 3권에서 첫 등장. 같은 처우의 알비노 소녀의 육체로 각성한 파라슈라마에 의해 실험실이 파괴되고 그녀의 조력으로 풀려나 우림으로 도주했다. 그 곳에서 사카마키 이자요이와 프리티비 마타를 발견해 공격하지만, 당연히 둘에겐 별 다른 효과가 없어 깜짝 놀랐다. 이후 프리티비가 훈육 삼아 우림 파괴의 죄를 물어 아마존 저편으로 날려버렸고,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다 기절. 이후 어찌어찌 캐치된듯.
이후 그대로 기절한 채 전하가 던진 초대장이 일으킨 모형정원 소환에 휘말려 아틀란티스 대륙에 도착한다.
4권에서는 계속 기절해 있다가 사이고 호무라가 B.D.A를 제거한 뒤 치료했다. 그러나 크리슈나가 세계 구원의 초석이 될 목숨으로 여기며 노려졌으며, 이후 체내의 증거인멸용 B.D.A가 가속해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이자요이와 호무라가 자신들의 혈중경로로 가속을 제어하면서 생존하게 된다.
이후 이자요이를 믿음직하게 여기는지 6권에선 이자요이에게서 받은 [1] 겉옷을 소중히 간직하거나, 카스카베 요우의 주먹에 기절한 이자요이 옆에서 함께 자는등 호감을 표한다.
7권에서는 아르마테이아의 옛 이야기에 호응하며 몰입한다. 이후 패밀리홈의 전통대로 호무라의 성을 빌려쓰고, 773을 고로아와세한 나나미라는 이름을 받았다.
3. 능력
B.D.A를 다루며 성신입자체 제어 실험을 받았던만큼, 초능력자에 가까운 능력을 지녔다. 성신입자체의 오리진이 아닌 변질입자체인 오레이칼코스를 흡수한 미노타우르스의 혈액에서 다시 한번 특화형으로 변이한 입자체를 다루고 있다. 4권 이후 수갑형 B.D.A는 때어낸 상태고 장기에 장착된 B.D A는 자폭용이라 쓸수 있는지는 불명.
- 유체조작 - 유체를 조작해 히포캄프처럼 수면 위를 보행하거나 잠수해서 숨을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불가역반환? - 에너지 소모 없이 물의 수소와 산소를 해리하거나 화합하며, 반대도 가능한듯 보인다. 이를 연금술의 오의에 비견한것을 보면 밀리언 크라운의 카야하라 나츠키같은 불가역반환형(이리버시블) 계통으로 보인다.
- 수소폭발 - 수소와 산소를 해리시켜 얻은 가연성 가스로 수소폭발을 일으키며 모형정원에선 일곱자리수 정도의 위력. 밀리언 크라운에 등장하는 수환접도 비슷한 능력으로 자폭한다.
- 타우로스 - 정황상 외부 장치를 비롯해 갖가지 추가적인 보조로 종말의 짐승인 하늘의 황소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승의 근대화라고 평가된다. 과학기술적으론 미립자를 구동체로 가진 기상병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모형정원에서의 입장으로 봤을때 정규루트를 통하지 않은 구갈안나의 소환으로 보는듯 하다.
[1] 5권에서 이자요이와 함께 잠들었었는데, 이 때 잠결에 겉옷을 붙잡고 놓지 않아 이자요이가 포기하고 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