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베 요우
[clearfix]
1. 개요
미래 시대에서 소환된 14세 소녀. 기프트 카드의 색깔은 펄 에메랄드로, 소유 기프트는 '게놈 트리(생명의 목록)', '노 포머'. 기프트능력 설정을 보면 '이것과 비슷하다.'
2. 특징
이곳으로 소환되는 과정에서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모험에서 크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버지에게서 받은 펜던트를 소중히 하는데 병으로 입원을 했던 관계로[1] 바깥세계에 대한 동경이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행동하는 버릇이 있다. 1권에선 갈드의 공격에 리타이어되어 전력에서 잠시 이탈해 있었으며, 2권에선 흑사병이 발병하여 전력에서 이탈. 2권에선 레티시아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혼자 나갔다가 결국 불사의 악마인 잭 오 랜턴에게 밀려 게임을 포기. 이후 잭에게 이 부분을 충고받는다.
의외로 대식가다. [2] 더불어 다른 둘에 비해 얌전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이쪽은 '''4차원적 문제아, 전파계 기인'''이다(...) 그리고 작가 원안에서 이자요이가 여자였다면 요우는 남자로 구상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빈유 기믹이 있다(...)[3]
그의 아버지 카스카베 코우메이는 복선이 많은 인물로 모형정원 과거사에 상당히 관계있다. 6권에서 이자요이는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이렇게 특정인물만 소환된 의문점을 눈치챈 듯. 실제로 3인방이 소환된 것은 흑토끼가 기프트 게임을 클리어하고 받은 대가이기에 우연이 아닐 확률이 높다.
아직 성장 중이긴 하지만 생명의 목록의 기능상 문제아 삼인방 중 대표하는 속성은 무지용 중 무력으로 보인다. 실제로 가장 빠른 속도로 강해져 1년도 안돼서 이자요이를 따라잡았다.
3. 작중 행적
1권에선 그리폰의 시련을 이겨내고 친구가 되어 그의 능력인 바람을 박차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백야차의 평가에 의하면 단독전투보다는 적의 도발을 냉정하게 흘리고 적의 냉정함을 빼앗으며, 최소한의 대화로 효과적인 정보를 얻어 그것을 살리는 쪽에 어울린다고 한다.
생명의 목록 덕분에 전투력은 제법 강한 편. 흡혈귀화한 갈드에게도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웠고, 4권쯤 되면 생명의 목록 덕에 갈드 급의 마물들이 떼거지로 와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생명의 목록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된 후에는 '그라이어 그라이프'를 쓰러뜨리고 '그리피스 그라이프'가 이끄는 '두 날개'도 발라버렸다.
8권에서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계통수에도 존재하지 않는 최강종 대붕금시조[4] 로 변해 아지 다카하 분신 두 마리를 순식간에 쓰러트리지만 그 대가로 생명의 목록의 구동이 멈춘다.
11권에선 카스카베 코우메이의 영격을 충전하여 무사히 복귀한다.
문제는 그렇게 복귀하자마자 종말의 힘을 현현시킨 아지 다카하의 필살기 '타와르나프'를 막기 위해 이번엔 모든 것의 끝인 '종말'과 상반되는 모든 것의 시작인 '원초'의 힘을 가진 신령[5]
12권에선 다수의 기프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인족의 신체능력+a로 신체능력을 부스트하며 백개의 팔을 가진 거인족 헤카톤케일의 기프트로 현현한 대량의 팔에 각각 그리폰과 페가수스의 바람과 샐러맨드라와 대붕금시조의 불꽃을 둘러 두들겨 패는 모습이 제법 후덜덜하다.
이후 주요 멤버들(이자요이, 아스카, 진, 페스트)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탈하여 '''노 네임의 리더이자 아르카디아 대연맹의 맹주'''가 된다. 사실 이자요이는 리더가 될 생각이 없었고 진은 요우가 전대 리더의 딸이란 것이 밝혀진 다음엔 어차피 리더 자리를 넘겨줄 생각이었다고.
참고로 금강철 게임을 앞두고 취임연설에서 아지 다카하전으로 슬럼프에 빠진 이자요이를 복돋는 겸 자신의 실력을 증명~확신하고 싶어 이자요이에게 포부좋게 승부를 걸었다...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모형정원의 귀족(웃음)과 최강의 군신(웃음)의 실수덕에 이자요이에게 연설내용이 절묘하게 전달되지 않아'''[7] 불발(...) 희대의 수치를 당해버렸다. 이후 부끄러워하며 흑토끼에게 자신의 분노를 전하면서 든든했던 기간은 벌써 끝난 것 같다고 평한 뒤 이자요이에게 화풀이로 막말하며 도발한다. 이후 기프트 게임은 아스카의 승리로 끝나고 본인은 대붕금시조의 힘으로 이자요이와 7일 밤낮으로 싸우다 생명의 목록의 영격이 다 떨어져 판정패했다.[8]
결국 '''두령 데뷔전인 기프트 게임에서 패배'''하고 '''도발로 싸움 건 사투에서 패배'''하고 '''마이크 퍼포먼스에서 패배'''한 세 가지 전설을 만들고 '''연맹의 맹주로 등극'''해 버렸다고 한다.(....)
2부인 라스트 엠브리오에선 '''동쪽의 계층지배자'''가 됐다.[9] 라스트 엠브리오 3권에서 등장. 노 네임의 리더이자 아르카디아 대연맹의 맹주로 주변에서 이자요이에 지지 않는 신임을 얻고있다. 최근 이자요이보다 프리덤해졌다고 한다(...) 초대장이 없어서 곤란에 처한 아야토와 스즈카를 포로로의 부탁을 받고 정령열차에 승차시켜주고 엑시비전 매치에서 조신한 가슴을 노리는 멧돼지와 큰 가슴을 노리는 촉수식물 블랙 래빗 이터 改를 라프코가 진미로 낚아 화려하게 박살(...)내버린다. 이후 전화로 이자요이와 대화하고 여성진끼리 목욕하면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데, 여기서 호무라의 성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아야토가 안일하게 스즈카의 기프트에 대해 까발리는 것에 지적하기도.
2부 5권에선 교류, 우마왕, 쿠르마, 가릉, 디야우스의 화신과 함께 하늘의 황소 처리에 가담했다는게 드러났다. 대륙 하나 면적이 사막화는 격전이었다고.
현재 교류가 한수 접어주고 최강의 계층지배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이자요이는 교류가 겸손 떤다고 호승심에 말하지만 1부 마지막에서 최강종 현현을 몇일이나 유지해 이자요이와 막상막하에 판정패였다는 걸 생각하면 비장의 수를 제외한 기본 무력은 실제로 교류와 이자요이를 능가하고 있을 가능성도 꽤 되는편.[10]
이후 크리슈나의 몸에서 현현한 살인종의 왕에게서 이자요이와 아스카를 보호하기 위해 원초룡이나 금시조의 힘을 현현하지만 검은 바람과 불사의 육체에 가볍게 막혀버린다. 이후 이자요이가 무리하게 아스트랄화의 힘을 발휘해 살인종의 왕을 밀어내고 아스카가 크리슈나와 살인종의 왕을 분리하면서 사건이 잠시 일단락. 그래도 성령을 상대했다는 사실에 서로의 성장을 느끼며 동료들의 귀환을 환영한다.
6권에서는 또다시 오버라이드를 사용하고도 무리해서 활동하려는 이자요이의 명치를 때려눕혀서 기절시킨다(...) 토쿠테루에게 살인종의 왕, 티포에우스에 대해 추궁한 뒤 계층지배자로서 여차하면 친구를 부르는 것에 확답을 받고 아틀란티스에서 벌어지는 게임에 참여. 아스카가 아야토를 수상해하자 쉴드쳐주나 싶더니 바로 아야토가 페이스리스와 같은 이름이라고 밝혀버린다(...)
오레이칼코스 광산에 진입해서는 티포에우스와 싸우던 헤라클레스, 아바타라 일당과 조우, 난입하여 합류한다. 진에게는 무단 이탈과 페스트 렌탈비로 딱밤을 세 대 날리고 금시조로 무장을 변환해 싸우지만 티포에우스가 B.D.A를 사용하고 어나더 코스몰로지를 꺼내들자 궁지에 몰리지만, 아스카를 중심으로 한 협공과 이자요이의 등장으로 티포에우스를 일시 격퇴한다. 이때 티포에우스가 아스테리오스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걸 알아챈다.
7권에서는 진, 페스트와 함께 개별활동. 두 사람을 걱정해 설교하는 한편 근황을 듣는다. 아바타라가 6대 문명의 수호자를 스폰서로 두고 있다는걸 알고 자신도 계층지배자의 인맥으로 수호자와 만났다고 밝힌다.
티포에우스가 B.D.A를 사용해 거대한 용머리가 출현하자 생명의 목록을 금성의 주권 대신 사용해 최강종, 메소아메리카 문명의 수호자 케찰코아틀을 약화시켜 소환. 케찰코아틀의 위에 올라타서 용머리의 파괴를 맡는다.
4. 기프트
- 게놈 트리
-
카스카베 요우가 수집한 계통수 목록
-
- 세계수를 삼킨 뱀용의 송곳니
5. 여담
평소에 거의 상대를 이름으로 불러서 눈에 잘 띄지 않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2인칭으로 아나타를 쓰는 반면 이자요이에게만 키미를 사용한다. 1부 2권에만 한 번 나온 게 다인지라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11]
더불어 그가 아버지와 다시 만나기로 한 날은 보름이었지만, 막상 그날 달의 모양은 음력 16일 즉 '''이자요이'''(十六夜)로 변해 있었다.
또 하나의 떡밥으로 요우가 자랐던 시대는 인류가 멸망론Y(디스토피아)을 극복한 미래이다. 더불어 윤리문제로 그렇지 않고 있지만 그리폰 같은 생물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12] 크로아 바론은 아까울 정도로 이상적인 미래로 평가하고 있으며 분기점의 다발에선 떨어진 시간대[13][14] 이지만 멸망을 극복할 요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자요이가 영웅루트가 아닌 다른 루트를 갔을 경우 이렇게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요우시점에서는 먼 과거이긴 하지만 이자요이 시대의 역사가 확실히 남아있는 듯한 언급도 종종 있었으며 [15] 그 시대에는 과학력이 매우 뛰어난데다가 카나리아 패밀리 홈의 멤버 중 한명이 만든 브랜드도 계속 유지되고 있었으므로. [16] 사실 요우의 시대는 동물귀 자체가 유행한다고 한다.
한편 이 세계는 인종이나 국가 구분도 희미해진 한참 미래임에도 영구기관은 여전히 이론상의 물건인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애초에 생명의 목록이 환경제어탑의 축소판인 물건으로 보이는데 요우의 시간선에 존재했다면 어림짐작으로나마 추론할 수 있어야 된다. 애니판 1화에 그려진 걸 보면 상당히 풍요로워 보이고 실재로 국경선이 희미해진 걸보면 항구적 평화를 실현한 듯하지만 한참 미래로 보임에도 신인류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환수같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한 생물을 만들 기술력이 있는 것을 보면 성신입자체 기술이 확보되어 있는듯 한데 유전자 조작이 금지를 먹었다는 건 당연히 환경제어탑 같은 것으로 입자체를 전자연계에 살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되니 흡혈귀들이나 아지다카하가 존재한 시간선과는 진짜 근본적으로 괴리된 미래인듯. 다만 코우메이 시점에서 지나가는 언급상 이 미래에 관리AI는 있는 모양.
또 다과회에서 말한걸로 미루어보면, 요우네 시간축의 과거에는 가쿠란을 입은 반쵸가 세계를 구한 일이 사실로 남아있는듯한 뉘앙스가(...).
[1] 실제로 다리를 쓰지 못 했었다.[2] OVA에서도 많이먹기 대회에서 두손 다 사용하며 찐빵을 입에 쑤셔넣는 모습을 보였다. 이걸 따라하던 아샤는 곧바로 리타이어.[3] 애니 7화 쿠키영상에서 아스카의 가슴에 숨어있던 메르에게 저쪽은 시원할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요우가 빈유라기보단 흑토끼와 아스카가 넘사벽인게 크지만.[4] 환수가 아니라 불문의 신령이다. 하지만 이후 번식을 한 걸 보면 계통수가 존재하기는 하는 듯 [5] 신령이라고 하는데 뭔가 용의 순혈, 신령, 성령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있다.[6] 다만 이때 타와르나프가 막힌 것 때문에 아지 다카하가 빡쳤다.[7] 이자요이는 제석천과 대화중이었고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참가자들이 설명해줄수도 있었겠지만 대기실엔 연설영상이 '''안나왔다'''고(...) 완벽히 흑토끼의 미스(...) [8] 단독 네자리수급 실력인 이자요이도 어나더 코스몰로지라도 쓰지 않는 이상 7일 동안 승부를 내지 못했다는 거니 대단한 결과이긴 하다. 게다가 비행능력이 있는 요우에게 불리한 광산 내부에서 싸우기도 했고.[9] 정확힌 노 네임 자체가 계층지배자 취급으로 흑토끼도 계층지배자라고 언급된다.[10] 이자요이는 비장의 수단은 늘었지만 기초능력은 여전히 교류 아래일 가능성이 높다.[11] 다만 이자요이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인 카나리아, 이시#s-2 또한 이와 같은 호칭체계를 가졌기 때문에 지켜볼 일이다.[12] 흑토끼도 2120년이 넘어가면 문명은 신대의 기술에 필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13] 똑같이 인류가 멸망을 극복하고 인공위성으로 이주해 흡혈귀가 된 미래도 분기점에서 떨어져 있다고 한다.[14] 원래부터 떨어진 것은 아니고 디스토피아가 인류사의 계보에서 지워지면서 도달하는 길이 막힌 것으로 보인다.[15] 이자요이가 브라질의 이타이푸 댐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요우의 반응은 '우와 유적'[16] 사실은 복선 중에 하나다. 이자요이의 시점에서 보면 요우의 시대는 매우 먼 미래인데도 이자요이가 모형정원으로 갈 때에 생긴 헤드폰 브랜드가 여전히 존재하는데다 버전도 15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것은 크로아 바론이 모형정원으로 돌아오기 위해 수를 쓴 것이 원인이다. 원래 이자요이가 가진 헤드폰은 훨씬 미래에 만들어져야 할 것이었다. 하지만 크로아 바론은 동일한 헤드폰을 일찍 만들어지게 했고 그 결과 헤드폰이 일으킬 현상도 미리 일어나 버린 탓에 작은 패러독스가 생겨나 버렸다. 모형정원에는 패러독스를 만든 물건을 회수하는 시스템(기프트 회수 시스템과 비슷한 현상이다. 크로아 바론은 패러독스 시프트라고 불렀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자신이 어떤 시간류에 있는지 모형정원측에 알리려 한 것. 말하자면 일종의 구조요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