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빈 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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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990년 미니시리즈
3. 2017-19년 실사영화
4. 기타


1. 개요


Alvin Marsh
그것(소설)의 등장인물.
비벌리 마쉬의 아버지이자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중[1] 그나마 유일하게 제일 비중이 있는 인물이지만 헨리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작중 최악의 아버지이자 막장 부모로 꼽힌다.
비벌리와 그녀의 어머니를 학대하고 여성 혐오주의자며 그녀가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한다. 베벌리의 어린 시절에 베벌리의 영향력에 대한 분노로 그녀를 죽이려 했던 것으로 마지막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베벌리가 그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페니와이즈가 그녀를 겁주기 위해 사용한다. (후에 페니와이즈는 베벌리를 조롱하여 데리를 떠나라는 협박겸 고인드립을 시전한다.)
미니시리즈에서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죽는다. 아마도 알빈은 그것에게 먹혔을 것으로 추정. 소설에선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 데리 시로 돌아왔을 때 페니와이즈의 입으로 5년 전에 죽었다고 나온다.
이유도 없이 자신의 딸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성적인 위협을 하는 등의 악행도 서슴치 않는 악인이다. 베벌리가 왕따를 당하고 트라우마에 걸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근데 이것은 그것의 영향에 사로잡힌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비벌리의 회상에 보면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도 있어서 너무 갭이 크다. 뭔가 그것에게 빈틈이 뚫려 흑화했을지도. 원래 데리 시에선 그것의 영향으로 범죄를 저지른 후 나중에 내가 왜 그랬지 하고 의문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다.
상당히 마이너한 빌런이나 헨리 바워스와 필적할만큼 사악하다. 구버전 실사판은 캐리의 마가렛 화이트를 연상시키는 그냥 강압적인 악역이자 막장부모 느낌이라면 신버전 실사판은 완전히 성폭행범이다.

2. 1990년 미니시리즈


배우는 프랭크 C. 터너.
학교수위로 등장한다.
엘프리다 마쉬의 미망인 배우자다. 여기서 베벌리가 보낸 시를 설명하려 할 때 베벌리에게 따귀를 때리고, 베벌리가 집을 비울 때 '피부를 벗겨내겠다'고 협박하는 등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있다.

3. 2017-19년 실사영화


배우는 스티븐 보가트.
원작에선 아내가 멀쩡히 살아있지만 영화에선 고인이다. 그것(영화)에서 베벌리를 위협하는 성폭행범이자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집으로 돌아온 베벌리에게 다가가서 무엇을 하고 있었냐고 추궁하자 별일 없었다고 말하고 알빈은 베벌리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베벌리의 미모를 칭찬한다. 베벌리는 아버지의 성희롱 때문에 화장실로 가서 흐느끼며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다.
후에 베벌리를 감금하고 시내에서 루저 클럽의 남자애들과 놀러다닌 것을 추궁하고, 베벌리를 복종시키려 하나 '그것'과의 조우, 루저 클럽과의 인연으로 성장한 베벌리는 아빠의 손을 뿌리친다. 자신에게 저항한 딸에게 "애들이 알고 있냐? 네가 나의...."라고 말하며 덮치려 드는 그의 고간을 발로 찬 베벌리는 화장실로 달아난다. 베벌리가 화장실 밖에 숨은 곳이 없음을 알고 올라오자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베벌리가 숨어있는 샤워 커튼을 걷는데...그 순간 베벌리는 들고 있던 변기 물탱크 덮개로 그를 후려갈기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2]
그것: 두번째 이야기에선 중간보스였던 전작과 달리 카메오 수준으로 전락했지만 그 쓰레기 짓은 여전하다. 또한 원작과 1990년판과 달리 정황상 죽지 않은걸로 판명났다.
27년 전 베벌리 엄마의 기일날 그는 엄마가 죽은 것은 다 네 탓이라며 베벌리를 원망하지만 베벌리는 그때 엄마도 힘들었다고 아빠를 진정시키고 있었지만 아빠는 표정을 바꾸면서 이리 오라고 말하고 베벌리한테 눈을 감으라고 하고 향수를 뿌린다.
27년 뒤 베벌리가 데리로 돌아올 때, 자신의 옛집에 있는 카쉬 부인은 몇년전에 알빈은 살아남았다고 언급한다. 베벌리는 몇 년 동안 아버지와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베벌리의 환상장면에서 등장한다.
알빈이 자신의 딸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4. 기타


잭 토렌스, 루이시 크리드, 마가렛 화이트[3]와 마찬가지로 스티븐 킹 작품 최악의 막장부모중 하나로 꼽히며 독자들에겐 헨리 바워스나 톰 로건[4], 패트릭 헉스테터, 페니와이즈 이상으로 역겨운 악역으로 평가받는다.
나이트메어 시리즈프레디 크루거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동을 이용한 범죄, 교활한 성격과 외모, 복장 등등도 유사하다.[5]
[1] 비벌리 아버지만 제외한 다른 부모님들은 엑스트라 정도만 그치는경우가 많다.[2] 그러나 안심은 잠시, 넋을 놓고 있던 베벌리. 정신을 차리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 있던 페니와이즈가 그녀의 목을 움켜쥔다.'''[3] 그러나 큰 차이점이라면 잭은 가정폭력과 유령들의 빙의에 의해 비뚤어졌지만 그래도 그 전에는 아버지다움을 어느정도 보여줬고 루이시는 자신의 의도치 않은 민폐로 아들을 죽게 만들었고 마가렛은 캐리 화이트의 흑화원인이 되어 마을의 모든 젊은이들이 죽어 유령도시가 되어버리는 만악의 근원격 역할을 했지만 알빈은 마가렛처럼 광신도도 아니었고 그냥 학교 수위정도였으며 주인공을 완전히 흑화시키거나 죽게만들고 마을에 몰살될정도로의 만악의 근원격 역할은 하지 않았다. 심지어 둘에 비해 비중도 매우 적다.[4] 그래도 헨리와 톰은 어렸을때부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보듬어주고, 지지해줄만한 누군가의 부재 때문에 완전히 타락해지고 비뚤어졌다는 변명의 여지라도 있었지만 알빈 마쉬나 패트릭 헉스테터는 뭐 빼도박도 못하는 악역이니.....[5] 사실 2010년판 나이트메어의 프레디도 알빈처럼 아동 성폭행범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