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크루거
1. 개요
One, two, Freddy's coming for you
하나, 둘, 프레디가 너에게 가고 있어
Three, four, better lock your door.
셋, 넷, 문을 굳게 잠가
Five, six, grab your crucifix.
다섯, 여섯, 십자가를 움켜쥐고
Seven, eight, gonna stay up late.
일곱, 여덟, 늦게까지 깨어 있어라.
Nine, ten, '''never sleep again.'''
아홉, 열, '''절대로 잠들지 마라.'''[1]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살인마이자 이 이야기의 주인공.[7](티나 그레이 : 신이시여...)
'''This!.... is god.'''
'''내가!.... 바로 신이다.'''
꿈속에 서식하는 몽마이며 주로 자신의 본거지인 꿈 속의 보일러실에서 나타난다. 모델은 웨스 크레이븐이 어렸을 때 그를 겁먹게 한 노숙자.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보던 중 끔찍한 화상을 입고 크리스마스 티셔츠를 입은 노숙자가 들어와서 소스라치게 놀란 적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모티브였다고 한다. 그리고 '프레디 크루거'라는 이름은 어릴 때 그를 괴롭히던 친구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긴 칼날 클로와 페도라, 빨간색과 짙은 초록색의 가로 줄무늬 스웨터, 매부리코, 화상을 입은 얼굴이 매우 인상적인 인물. 공포영화계에서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부히스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인기 살인마 캐릭터다.[8]
2. 기원
본래는 엘름 가에 살았으며 겉보기에는 그리 튀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그 탄생은 너무나 참혹하다. 과거 젊은 수녀 메리 헬레나(본명 아만다 크루거)가 정신적 문제가 있는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정신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철수하던 동료들이 깜박 그녀를 놔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수백 명'''의 수용자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서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로 태어난 아이가 바로 프레디 크루거였던 것. 그 후 알코올 중독자인 '미스터 언더우드'에게 입양되어 학대를 당하고 늘 어두운 과거에 시달렸다. 학교에서도 정신병자의 사생아라고 왕따를 당했으며[9] , 동물을 죽이거나 자해를 하는 등 정신도 온전치 못했다. 그리고 10대 청소년 시절에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입히는 짓을[10] 하다가 양아버지인 미스터 언더우드에게 다시 학대를 당하지만 나중에는 빡쳐서 자해를 할 때 사용한 면도칼로 미스터 언더우드를 공격하여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어찌어찌 사회 생활은 했는지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되었고, 로레타라는 여성과 결혼도 했고 딸 메기도 두었으나 결국은 완전히 정신이 돌아버려서 무려 20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을 연쇄적으로 유괴하고 살해했다가, 이를 알아낸 아내까지 딸의 눈앞에서 목 졸라 죽이고 법정에 서게 된다. 하지만 법정에선 그가 정신이상자라는 이유로 풀어줬고, 이후 이에 격분한 마을 사람들[11] 이 그를 보일러실[12] 에 가두고 불을 질러 태워 죽였다. 그러나 죽기 직전에 사악한 꿈의 악령들[13] 과 만나 모종의 계약을 맺어 악령이 되었다.
3.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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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부터 프레디 VS 제이슨까지 프레디를 연기했다. 사실상 '프레디 크루거'라는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배우.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일본판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1편 TV판, 프레디 vs 제이슨, 소프트웨어 버전), 아오노 다케시(4, 5편, 프레디 vs 제이슨 TV판), 카시이 쇼토(1편 소프트웨어판).
한국판 더빙 성우는 ?
[image]한국판 더빙 성우는 ?
왓치맨 영화판에서 로어셰크를 맡은 배우.[14] 2010년에 제작된 나이트메어 리메이크판에서 프레디를 연기했는데, 로버트 잉글런드 때보다 평이 매우 안 좋다. 프레디의 캐릭터를 잘못 해석했는지 본래 희생자를 가지고 놀면서 유쾌한 면모를 보이던 원작의 프레디와는 다르게 어둡고 음흉한 톤으로 일관했다.[15] 평이 워낙 나뻐서인지 리메이크판 후속 제작 소식은 없다.[16][17] 일본판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
4. 상세
프레디 크루거는 살인마 중에서도 살인 방식이 특이하고 기상천외하기로 유명하다. 사람의 꿈속에 나타나 꿈 속에서 죽이면 '''그게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
프레디는 인간의 잠재의식에 깃든 공포감을 살려내는 재주가 있어서, 사람들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내 꿈에서 가장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호흡곤란을 겪는 사람을 숨을 못 쉬게 만들어서 죽이거나,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은 벌레로 만들어 끈끈이에 넣어 죽이거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싸우다 죽게 만들고 꼭두각시 인형을 만드는 취미가 있는 사람은 핏줄을 꺼내서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다 핏줄을 끊어 추락사시킨다. 즉 제이슨이 초인적 괴력을 바탕으로 한 괴력형 타입 이라면, 프레디는 머리를 잘 활용하는 지능형 타입. 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는 테크니션[18] 인 셈.
게다가 사람을 죽이면서도 놀려먹는 악취미까지 있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하여금 죽게 만드는 것 자체가 놀리고 농락하는 것이긴 하다. 또한 슬래셔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살인마 캐릭터들이 말이 없는 것[19] 과는 달리 프레디는 오히려 유쾌하게 수다를 떠는 것을 즐긴다.[20][21] 꿈에서 살인해야 하는 환경제한 때문에 다른 슬래셔 영화들의 살인마들에 비해 양적인 킬수는 적지만, 특유의 환상적인 살인이 인기요소.
또한 프레디에게 살해당한 희생자들은 프레디의 소유가 되며, 프레디는 이들을 다른 희생자들에게 보여주어 겁을 주는 용도로 이용하기도 했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살인을 저지르기 때문에,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다만 꿈의 세계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로 왔을 때에는 물리적인 공격을 당할 수 있으며, 꿈 속에서도 정신력이 강하다면 프레디를 상대하거나 심지어 죽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는 오른손에 클로로 무장하고 좀 날렵한 인남캐. 근데 《프레디 VS 제이슨》에선 현실에서도 날아다니는 수준이다.[22] 하지만 언제나 그랫듯이 프레디를 물리쳐도 어떻게든 되살아나 또 다시 살인극을 벌인다. 그 이유는 꿈속에서 죽는 한, 프레디와 계약을 한 꿈의 악령들이 프레디를 계속해서 부활시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4편 시점에서는 '''자신을 린치했던 부모들의 잔존했던 자녀들[23] 을 몰살시킴으로 복수하는데 드디어 성공한다!''' 그러나 복수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제물들을 찾으면서 패악질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4편 중반부 부터. 그래서 프레디를 완전히 죽이려면 프레디를 꿈속이 아닌, 꿈의 악령들의 영향력이 못 미치는 현실의 세계로 끌어내어 죽여야한다.
살인을 위해 꿈에서 주로 구현하는 장소는 초기엔 지하 보일러실. 자신이 생전에 살인을 저질렀던 곳이자 죽은 장소이기도 하기에 여러 모로 영향을 많이 받았던 모양이다. 새로운 시리즈가 거듭될 때마다 희생자를 겁주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구현하고, 자기도 그에 맞춰 옷이나 모습을 바꾸기도 한다.
호러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많이 옷을 갈아입었는데 1편에선 갈색 트윈테일 여학생으로 변신했고, 수술복, 요리사복, 마녀 복장에 7편에는 검은 코트를 걸쳤다. 3편에선 간호사로 여장하기도 했다.[24]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지나가는 여성, 파멜라 부히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애벌레로 변신하거나 캠프 강사 복장을 입기도 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할 때마다 생겨나는 공포심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 꿈을 통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답게 인간의 정신과 관계가 깊다. 훗날에 업계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제이슨 부히스와 대판 붙었던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이 설정을 써먹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 힘이 떨어졌던 프레디가 현실세계의 살인마 제이슨을 이용[25] 해서 엘름 가로 되돌아오는 전개가 나온다.
얼굴이 일그러진 건 불에 타죽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프레디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방법이 불태우는 것이다. 후속작으로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가는 설정이지만. 참고로 얼굴의 화상자국은 매 시리즈마다 미묘하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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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장갑은, 웨스 크레이븐이 생각할 때 모든 문화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동물의 발톱과 이빨에 대한 공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생전에는 직접 수제작해 사용했으며 악령이 된 뒤에도 기본무장. 한 방에 베거나 찌르는 강렬함은 없지만, 특유의 날카로움과 묘한 위압감이 있는 편. 6편에선 이 장갑이 파워 글러브가 되기도 한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선 그렌이 벽에 난 흠집을 보고 이 짓을 한 게 프레디냐, 울버린이냐라고 드립을 치는 장면도 나온다.
초기 설정은 아동 성폭행범이었지만 그러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걸 염려해 그냥 아동 살인마가 됐다. 대신 영화상에 근본이 변태 로리콘이라는 암시가 있지만 본인의 호러성이 더 강조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부정하는 사람이 더 많다.[26] 그렇고 그런 암시를 본인의 간지폭풍으로 없앤 이례적인 케이스. 그래도 말발이 강해서 꽤 익살스럽고, 그래서 오히려 더 튀고 무서운 면도 있지만, 리메이크판에선 초기 설정을 그대로 적용해서 시종일관 변태 로리콘이 되어버렸고 이것이 리메이크판이 까이는 주요 원인이 됐다.
제이슨이나 마이클 마이어스가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이 부각되고, 레더페이스는 어린아이같은 면모가 부각된다면 프레디는 은근히 허접하고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개그맨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그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사람을 척척 죽여나가기에 반대로 더 무섭기도 하다.
5. 활약상
5.1. 1편
1편 오프닝에서는 티나의 꿈에서 장갑칼 만들고 티나를 덮칠려고 하는 장면에서 첫등장하였으며 낸시 톰슨의 친구들이 이를 알고 같이 밤샘하는데 유독 티나만 잠이 들어 누군가가 창문 두들기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는데 프레디와 마주쳐서 티나가 보는 앞에서 계속 겁주며 쫒아다니고 손가락을 자르는 등의 자해까지 하여 결국 티나를 살해한다.
교실에서 잠든 낸시와 첫 만남때 자해를 하며 자신을 프레디라고 칭한다. 그 후 티나의 시체를 가지고 낸시 앞에서 고인드립을 시전하거나 목욕하고 있는 낸시를 습격할려나 낸시가 잠이 깰려고 하자 실패한다. 후에 로드, 글랜[27] 등의 낸시의 친구들까지 살해한다.
낸시의 어머니에 의해 그의 과거가 밝혀졌고 이에 낸시는 프레디의 약점을 간파하여 함정까지 설치해 그를 현실로 데려와서 불까지 붙이는 등 나름 선전하였으나 마지막에는 프레디가 낸시의 어머니를 불태우자 이를 본 낸시는 프레디의 진실을 조사하고 모든일은 다 꿈속이라고 외치자 사라지고 낸시는 어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나타난 친구들과 등교한다. 하지만 맨 마지막 엔딩에 프레디의 손이 튀어나와 어머니를 납치하는 장면을 보면 아직도 그가 살아남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5.2. 2편
2편에서는 외모가 역대 시리즈에서 가장 흉측하게 나오며 칼날도 장갑칼이 아닌 손톱에서 나오는걸로 변경되었다. 제시의 꿈에서 다시 등장하여 제시의 몸속에 빙의해서 활동하고 시리즈 최초로 현실속에서 살인을 저지른다. 하지만 마지막에 제시의 연인 리사의 노력으로 다시 분리된다. 하지만 역시 프레디는 맨 마지막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5.3. 3편
3편에서는 크리스틴의 꿈속에서 다시 등장하여 그녀가 있는 정신병원을 살인의 무대로 삼고 뱀으로 변하여 크리스틴을 위협하다가 그녀를 구하러온 낸시와 다시 조우한다. 조이를 인질로 잡고 낸시 일행을 도발한다. 프레디의 유골은 폐차장에 묻혀있었는데, 프레디를 막기 위해 낸시의 아버지와 닥터 고든이 십자가와 성수를 준비하고 낸시 부녀의 희생으로 소멸한 듯 하였으나 엔딩에서 크리스틴이 만든 모형집에서 빛이 나는 걸 보면 그가 아직까지도 힘을 완전히 잃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5.4. 4편
4편에서는 폐차장에서 킨케이드의 반려견 제이슨에 의해 부활하고 다시 살인을 재개한다. 프레디의 몸에서는 그가 먹은 아이들의 영혼이 가득 차 있었는데 나중에는 프레디에게 희생당한 아이들과 앨리스에 의해 영혼들이 프레디의 육체를 찢고 승천하여 옷가지만 남는다.
5.5. 5편
5편에서는 앨리스의 꿈에서 아기 프레디의 모습으로 나와 4편에서 남은 옷가지를 입고 성장하더니 성인의 모습으로 자라서 다시 부활하기 위해 임신을 하고 있는 앨리스를 노린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인 아만다 크루거가 나타나자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친다. 후에 앨리스의 친구들과 그녀의 연인인 댄까지 차례대로 살해하고 꿈속에서 앨리스와 그녀의 아들 제이콥과 맞서 싸우나 마지막에는 어머니인 아만다 크루거의 자궁 안에 영원히 봉인되었다.
5.6. 6편
6편은 프레디 최악의 굴욕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은 엘름가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전부 말살하여 복수에 성공하고 희생자들의 영혼을 흡수함으로써 이제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선을 흐리게 만들 정도로 강력해졌으나 운동을 잘하는 트레이시나 락카에게 얻어터지질 않나 자신의 딸인 메기에게 쉽사리 발리고 다이너마이트 한대에 폭사당해 소멸하고 만다. 또한 그의 과거도 공개되었다.
5.7. 7편
7편은 우리가 아는 로버트 잉글런드가 연기한 영화 속의 프레디와는 완전 다른 개체가 나오는데 극중 현실 자체에서 살아있는 프레디 크루거로 나온다.[28] 영화 시리즈가 끝나면 현실로 나올려고 하고 있다.
낸시역을 맡은 헤더 랑겐캠프와 그녀의 아들 딜런을 납치해 두 모자를 위협하지만 헨젤과 그레텔 식의 아궁이에 같혀 영원히 영화속으로 다시 한번 봉인되어[29] 오리지널 나이트메어 정규 시리즈는 이것으로 완전히 막을 내린다. 또한 망한 6편과 달리 시리즈를 아주 깔끔하게 완결시켰다는 평도 있었다.
비중은 시리즈 역대 프레디들 중에서 가장 짧지만 망가져가는 모든 속편들과 리메이크의 프레디와는 달리 원조 1편의 카리스마와 포스를 다시 보여주었다. 빨간색 화상자국도 게맛살을 연상시킬정도로 흉측한 편이였고 녹색모자와 코트를 걸치고 장화를 신는다.
5.8. 프레디 VS 제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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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외모와 디자인은 다시 오리지날 시리즈로 희귀하였고 더 험악해진데다 성격도 1, 7편과 맞먹을정도로 냉혹해졌다.
본거지인 엘름 가에서 휘프노실이라는 약을 개발해 주민들과 아이들의 꿈을 통제한 후 프레디 크루거에 대한 정보통제를 하여 자신의 존재가 점점 잊혀지고[30] 공포가 줄어들어 살인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키기 위해 파멜라 부히스로 연기해 제이슨 부히스를 부활시키지만 하필이면 꿈속으로 끌어들여 죽이려던 여자아이를 제이슨이 현실에서 죽이는 바람에 자기 먹잇감까지 눈 앞에서 빼앗기고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된다.
이를 보고 개빡쳐버려서 꿈속에서 제이슨을 다시 만나 자신의 능력으로 제이슨을 압도하는 등 우위를 점하나 제이슨의 맷집 때문에 죽이지를 못하고 두뇌를 발휘해 제이슨의 어머니 파멜라 머리를 들고 패드립겸 고인드립을 시전하고 제이슨을 어린이로 퇴화시켜 꿈속에서 없애버릴려고 하나 여주인공 로리의 활약으로 저지되어 다시 제이슨과 드림매치를 하여 마지막에 그의 정글도를 빼앗아 다시 우위를 점하지만 주인공 일행의 활약과 제이슨에게 참수당한다.
그러나 엔딩에서 제이슨은 프레디의 잘린 머리를 들고 자기 집(?)으로 가면서 제이슨의 승리로 끝...나는 듯 하다가 그 손에 들린 프레디 머리가 화면을 보고 상쾌한 윙크를 남기며 웃음소리를 날린다.
5.9. 2010년 리메이크
리메이크판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로버트 잉글런드가 아닌 재키 얼 해일리가 담당했다.
배우가 다른지라 디자인도 리파인되는데 빨간화상자국도 작아진데다 매부리코였던 원작과 달리 코도 매우 작고 뭉뚝하게 나와서 그런지 인상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나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노크를 연상시킨다.
캐릭터성도 유쾌하고 수다많은 원작과는 달리 매우 진지하고 어둡고 음흉한 톤으로 바뀌었다.
행적은 원작 1편과 유사하지만 다른 점이 있는데, 엘름가의 베드헴 유치원에서 잡역부겸 정원사로 일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곤 했었다. 하지만 사실은 유치원 지하실에서 몰래 아이들을 성추행하거나 성노리개로 삼아 괴롭혔으며 아이들이 이를 부모들에게 말하자 분노한 부모들은 프레디가 잡혀 법정에 서기 전에 창고에 몰아넣고 불태워 죽인다. 그러나 복수를 위해 다시 부활하여 그가 성추행하였던 아이들을 죽인다. 결말은 역시 여주인공에게 발리고 끝나지만 막판에 낸시 홀브룩의 어머니 그웬을 죽이고 다시 등장해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주었다.
오른쪽 눈이 불타 실명된걸로 일그러졌는데 영화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영화상에선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고, 대신 네카 공식 피규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31]
5.10. TV 드라마판
영화 시리즈에서보다 더 유쾌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직접 살인을 하지 않고 주로 상황 설명을 하거나 심지어 '''자기 자신이 악몽을 꾸는 등''' 사실상 개그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원작에 비해 패션이 다양해져 특유의 간지는 더욱 두드러진다.
6. 기타
꿈을 이용한 색다른 살인, 언어감각이 돋보이는 수다쟁이에 넘치는 재치에다 패션 감각 등, 기존 호러영화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평론가들이 최고의 호러영화 캐릭터 평가를 내릴 때, 항상 제이슨보다 우위에 있다. 2010년 할로윈 특집으로 야후 무비에서 제이슨, 프레디, 마이클 마이어스 세 명을 분석한 슬래셔 쇼다운에서 1위, 2012년 IGN 선정 최고의 호러영화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평단에 따라 제이슨을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기도 한다.
미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AFI 미국 영화 100년의 히어로와 빌런 베스트 100"에서는 빌런 부문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얍삽하게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상당히 굵은데 촬영 후 음성변조를 해서 그렇다.[32] 실제 배우가 목소리를 최대한 낮게 깔아도 그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양덕들이 만든 패러디 영상에서는 프레디의 목소리를 음성변조 처리하거나 억지로 목을 쥐어짜내 낮은 목소리로 만드는데 둘 다 원판 이상으로 괴상하다.
특유의 줄무늬 상의가 트레이드 마크로, 이는 프레디를 상징하는 색이나 다름없다. 줄무늬 색은 빨간색, 어두운 초록색이 맞는데 옷이 조명발을 못 받아서 빨간색, 검은색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검은색이나 어두운 초록색이나 색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아서 상관없다. 1편에선 옷의 앞뒤만 줄무늬가 있었고 소매는 빨간색이었지만 2편부터 소매까지 줄무늬가 추가되었다. 가끔 꿈속에서 자기가 나타나기 전에 줄무늬를 넣거나 줄무늬에 들어간 색을 넣는 걸 보면 본인도 줄무늬를 좋아하는 듯. 팬아트에 따라 빨간색과 밝은 초록색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얼굴에 화상 자국이 그리기 어려운지 사람에 따라 다르게 그려진다. 리얼하게 묘사하는 실력자들이 있는 반면, 달마시안 같은 점박이나 얼룩무늬, 스티커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1편에선 피부가 좀 까무잡잡한 갈색피부였으나[33] 2편부터 흔히 아는 피부색인 핑크빛에 가까운 하얀색 내지 연한 살구색으로 변경되었다.[34] 다만 2010년 리메이크에선 누르스름한 피부색으로 변경.
1,2편에선 평범한 체격이였지만 3-7편,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근육이 좀 더 붙은 모습으로 나온다. 2010년 리메이크판에선 다시 평범한 체격.
또한 생전의 모습은 그것(소설)에서 등장하는 히로인 비벌리 마쉬의 아버지인 알빈 마쉬를 떠오르게 하는 요소도 있다. 아동을 이용한 범죄나 능구렁이같은 교활한 외모와 성격, 관리인 복장, 10대가 그의 숙적 등등.....
7. 피규어 및 상품군
프레디 크루거/피규어 참조.
프레디 크루거/상품군 참조.
8. 다른 게임에서
AVGN에서도 나이트메어를 소재로 한 NES 게임을 다루면서 등장한다. 프레디의 얼굴만 빼면[35] 복장이나 목소리의 재현율이 상당히 높은 퀄리티이다. AVGN을 붙잡아두고 문제의 게임을 강요하는데, 당연히 게임이 쓰레기라서 참다 참다 폭발한 AVGN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서 색다른 것을 기대하여 4인용도 해보지만 역시나 쓰레기. 결국 4명이 합심하여 카트리지에 똥을 투하하지만 이 중 3명은 직후 프레디에게 살해당한다. 마지막 한명이 어떻게 살아남지만 곧 프레디에게 걸리는데, 프레디는 AVGN의 얼굴까지 흉내 내며 여유롭게 농락하나, 마지막에 AVGN이 프레디를 파워 글러브로 아작 내고[36] 겨우 현실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KOF 시리즈의 최번개는 그를 오마주한 캐릭터. 격투 스타일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발로그를 기초로 제작됐지만 클로, 페도라, 대머리, 변태 속성 등 나머지 외형적 요소들은 프레디에게서 따왔다. 때문에 KOF 인지도가 높은 한국에선 프레디를 보고 최번개로 착각하는 사람이 다수 있다.[37] 여담으로 최번개의 초기 원안이자 2000에서 그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온 '쿨 최'의 경우, 클로와 페도라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미형 악역인지라[38] 프레디와 닮은 구석이 없다. 그럼에도 프레디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94가 가동되기 직전에 급히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한다.
모탈컴뱃 2011에서도 참전하는데 프레디 크루거/모탈 컴뱃(2011) 참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게임에서 다음 살인마로 출시될 것을 암시하는 영상이 2017년 10월 16일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 2017년 10월 27일,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에 새로운 살인마 나이트메어로 출시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39]
9. 패러디
2차창작에서는 같은 호러영화 업계의 라이벌 제이슨 부히스랑 연인겸 커플링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40]
한국과 일본에선 호러 장르의 특성도 있지만, 동명이인인 프레디 머큐리와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프레디 파즈베어때문에 피해를 본 케이스다.[41] 그래서인지 이들과 엮이기도..
그 외에도 클로를 쓴다는 점 때문에 팬아트나 2차 창작에선 가위손의 주인공 에드워드 시저핸드[42] 나 마블 코믹스의 울버린과 크로스오버 되기도 한다. [43] 그래도 앞의 두 사람은 선한 인물이라도 했지, 프레디는 빼도 박도 못하는 악인이다.
사우스 파크의 인셉션을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최고의 꿈 잠입 요원'''으로 나온다.[44] 스탠 일행이 맥키 선생의 꿈 에 갇혀 위험한 상황이 되자, 꿈 속에 들어가 클로 한 방에 꿈속의 괴물을 죽이고 일행을 구출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최용으로 등장. 이후 동관전투에서 조조의 악몽 장면에 다시 등장한다.
소년 챔프에서 연재된 전상영의 만화인 미스터 부에서는 푸레디라는 이름의 헤어 드레서로 등장한다.
World Dominater, 흔히 좀비 바이러스로 알려진 플래시 게임에서도 좀비로 등장하는데, 주변 좀비들의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버프를 걸어준다. 그 대신 체력이 시궁창.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카메오로 등정.
릭 앤 모티에도 등장, 근데 여기서는 클로가 검처럼 변해서 나온다. 어쨌든 처음에는 죽이려 하다가 나중에 릭이 자신이 망신당하는 것을 막아줘서 친해지고 꿈속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도와준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인셉션과 혹성탈출도 같이 패러디 했다.
골드버그 시즌 6 할로윈 특집에서 게스트 출연. 로버트 잉글런드가 프레디 vs 제이슨 이후로 15년만에 프레디역을 다시 맡았다.
공포를 먹고 강해지는 살인마라는 점에서 그것의 페니와이즈나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의 크리퍼와 자주 엮인다.
10. 관련 문서
[1] 매 시리즈마다 여자아이들이 줄넘기를 하면서 프레디가 나타났다는 걸 알려주는 섬뜩한 노래를 부른다. 끝까지 부르지 않고 첫 소절만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6편에선 노래는 안 나오고 첫 소절만 길바닥에 쓰인 걸로 나왔다.[2] 풀네임은 프레드릭 찰스 크루거(Frederick Charles Krueger). 프레디는 애칭이다.[3] 실존하는 지명이 아니라 가상의 마을이다.[4] 신체나이나 사망당시 만 26세.[5] 일본 위키피디아 참고.[6] 프레디 vs 제이슨 전단 참고.[7] 네이버 영화를 보면 나이트메어 4, 5편에 주연은 프레디 크루거 역의 로버트 잉글런드뿐일정도. 심지어 4, 5편의 주인공 앨리스 존슨은 안습하게도 조연으로 물러나있다.(이는 영화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도 마찬가지.) 또한 6편이나 뉴 나이트메어나 리메이크판에서도 주연이 로버트 잉글런드나 재키 얼 헤일리가 먼저 나와있다.[8]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4편에서 자기가 살해한 킨케이드의 반려견 이름이 제이슨이다.[9] 프레디 크루거의 과거가 잠깐 나오는 6편에서 학교 교실에서 햄스터를 망치로 때려죽이는 어린 프레디 크루거를 다른 아이들이 "Son of hundreds maniacs!"라고 부르면서 놀리는 장면이 나온다.[10] 1편에서 프레디가 낸시 톰슨이 보는 앞에서 윗옷을 올리고 가슴에 자해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복선일지도...[11] 정확하게는 프레디 크루거에게 살해당한 20명의 아이들의 부모들. 그러나 엘름가에서 살해당한 아이들은 이 20명의 아이들 뿐만 있던게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이 그에게 비공식적으로 끔찍하게 살해당했고, 3편에서 이게 언급된다.[12] [image] 프레디가 타죽었던 보일러실의 모습이다,[13] 영화에선 '드림 피플'(Dream People)이라고 언급되었다.[14] 엽살경찰 3에서는 조연 범죄자인 프랭크를 맡고 다크 섀도우에서 윌리를 맡는다. 최근 알리타 실사영화에서 최종보스로 출연하였다. [15] 다만 원작의 프레디도 뉴 나이트메어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다.[16] [image] 이 때문에 원조 배우 로버트 잉글런드도 리메이크판을 대놓고 혹평할 정도.[17] 그러나 모탈컴뱃과 데바데에선 재키 얼 헤일리가 맡은 버전으로 나왔다. 아마 저작권때문인지 그런듯하다.[18] 물론 제이슨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프레디처럼 기상천외한 방법을 사용하진 않는다.[19] 대표적으로 제이슨 부히스.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반격당할 때도 신음소리조차 듣기 힘들 정도. 선배격인 마이클 마이어스, 레더페이스와 후배격인 핀헤드도 마찬가지.[20] 프레디 vs 제이슨에선 이 점이 더욱 부각된다.[21] 다만 뉴 나이트메어나 2010년 리메이크에선 이 속성이 사라졌다. 사실 그의 어린시절과 생전 인간시절에는 그리 수다많고 유쾌한 성격도 아니었다.[22] 제이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할 때마다 생겨나는 공포심으로 힘이 대폭 상승해서 그런듯 하다.[23] 프레디 린치 후에 새로 태어났거나 잔존해 남은 희생자 아이들의 형제/자매/남매들이다.[24] 물론 여장한 모습은 로버트 잉글런드가 아니라 다른 여배우가 연기했지만, 어쨌든 프레디가 맞다. 문제는 꿈속에서 희생자인 소년과 검열삭제를 했다는 거다.[25] 여기서도 프레디의 두뇌가 빛을 발휘했는데, 한밤중에 수영을 하는 여성으로 변장해서 제이슨을 끌어낸 다음 제이슨의 어머니인 파멜라 부히스로 변장해서 다그치는 방식으로 아주 제대로 털어먹었다. 비록 후반에 제이슨이 프레디에게 속았음을 깨닫게 되지만.[26] 일본에서만 '''남녀불문하고 팬들마저''' 변태 로리콘이라고 주구장창 놀려댄다.[27] 로드는 교수형, 글랜은 피분수.[28] 심지어 낸시 톰슨역의 헤더 랑겐캠프도 로버트 잉글런드에게 전화하는 장면에서 로버트 잉글런드에게 "그건 당신이 아니예요! 더 무섭고 사악해요!"라고 말할 정도.[29] 헤더와 딜런 모자가 동화책인 헨젤과 그레텔을 읽는 장면을 보면 프레디의 최후를 암시하는 복선인듯 하다. 또한 동화책 일러스트속 마녀의 양말도 프레디의 스웨터 컬러링이랑 패턴과 유사하다.[30] 회상씬에서 오리지널 1~6편의 하이라이트들이 나온다. 여기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나를 죽이는건 용서해도 나를 잊는건 용서 못한다'''는 독백이 압권이다.[31] 이 때문에 리빙데드 돌즈를 비롯한 메즈코 토이즈 피규어들이나 팬아트에서 두 눈이 제대로 된 모습으로 묘사되는 일이 잦다.[32] 1편 초반부에선 로버트 잉글런드 특유의 얍삽한 목소리가 나오지만 중반부터는 현재 우리가 아는 굵직한 목소리로 바뀐다. 이는 헬레이저 시리즈의 핀헤드도 마찬가지. 다만 7편인 뉴나이트메어에서 얍삽하게 생긴 목소리가 나오긴했다.[33] 아마도 불에 타 죽은 후의 시체같은 모습을 반영한 듯 하다. 영화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인지 제대로 확인할 수 없고 대신 프로모 스틸컷이나 네카나 메즈코 토이즈 1편버전 피규어에서 피부색을 확인할 수 있다.[34] 생전당시도 마찬가지.[35] 얼굴 재현이 힘들었는지, 저작권이 우려된 건지, 내내 뒤통수만 나오게 하거나 그림자로 가렸고 제대로 공개된 건 AVGN의 얼굴로 등장할 때뿐이었다.[36] 나이트메어 6편에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를 사용한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여기서는 반대로 프레디가 파워 글러브로 희생자를 죽였다.[37] 게다가 모탈 컴뱃에선 역으로 프레디가 양손에 클로를 끼고 등장했기 때문에 영락없는 최번개가 돼버렸다. 하지만 기술 체계가 확연히 다르다. 최번개는 작은 체구를 이용한 빠른 체술이 중심, 프레디는 (게임 특성상) 원판보다 더 잔인한 기술들과 기술 시전 시 칼날 소리가 나는 등 리얼함이 중심이다.[38] 머리숱과 식스 팩이 있으며 특유의 줄무늬 상의를 입지 않았다.[39] 또한 현재 고스트페이스까지 참전하면서 웨스 크레이븐 출신 살인마가 둘 씩이나 참전한 셈.[40] 영화 시리즈 뿐만 아니라 코믹스, 피규어등 굿즈에서도 자주 크로스오버 된다.[41] 공교롭게도 프레디 크루거는 아이들을 죽이는 연쇄살인범이지만 프레디 파즈베어는 연쇄살인범한테 피해를 받은 아이들 중 한명이다. 또한 FNaF4의 악몽버전의 프레디 파즈베어도 손가락이 클로처럼 뾰족하다.[42] 우연의 일인지 가위손에서 에드워드 시저핸드를 맡았던 조니뎁이 그 이전에 나이트메어 1편에서 낸시 톰슨의 남자 친구 글렌 란츠로 출연했다. 후에 6편에 해당되는 최후의 나이트메어에서는 조니뎁 본인이 카메오로 나오기도 하였다. 물론 1편에선 쥐도 새도 모르게 프레디에게 끔살당하고 6편에선 프레디에게 후라이팬으로 얻어맞고 쓰러지긴 했지만... 그래서 조니뎁이 이 영화의 영감을 받아 가위손이 되었다고 하고, 에드워드의 아버지가 프레디라는 농담이 여러번 나올 정도. 놀랍게도 다크쉐도우에서는 1편의 글렌 배우인 조니뎁과 2010년 리메이크 프레디 크루거의 배우인 재키 얼 헤일리가 동시에 등장한다.[43] ERB 시즌 6에서 두 캐릭터의 랩배틀이 그려지기도 했다.[44] 게다가 영화 속 내용은 모두 미 정부의 지시를 받아 해 온 일들이었고, 일을 그만둔 뒤에는 처자식까지 생겨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