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폴리스

 

1. 개요
2. 주요 작품


1. 개요


알파폴리스(アルファポリス)는 일본의 대형 출판업체 겸 동사의 라이트노벨 레이블로 2000년 창업되어 주로 인터넷(이전엔 핸드폰) 소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로 라이트 노벨을 다루는 소속 레이블명 자체가 알파폴리스일 정도로 해당 분야에 힘을 쏟고있는 업체다.
라이트 노벨 이외에도 일반소설, 만화, 인문학이나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여하고 있으며 자사 홈페이지인 알파폴리스 전망부유도시(アルファポリス電網浮遊都市)에 소설투고 부분을 만들어 직접 투고도 받고 있다. 또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WEB컨텐츠 대상>이란 응모전도 유치 중으로, 창업 20년도 되지 않았고 주로 웹상의 글들을 다루는 업체임에도 상당히 빠른 기세로 성장 중이다.
상업성을 중시하는 출판업체인 만큼 자사의 작품관리에 대해서도 철저한데, 자사에서 출판하는 소설의 경우 다른 사이트에서 연재중이더라도 무조건 기존 분량은 압축시켜 다이제스트화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이런 점은 국내에서도 판매량 증대를 위해 한 때 양판소 업계에서 자주 나오던 일이지만 일본 측에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았던 일인지 반발도 만만치 않았던 듯 하다.
결국 일본 최대의 소설연재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선 다이제스트판 게재금지(즉, 그따위로 할 거면 아예 우리사이트에 글 쓰지 마!라는 것..)를 공식화했다. 사실 소설가가 되자의 이런 대응은 일리가 있는 게 원래 소설가가 되자는 원칙적으로 '''자 사이트 투고를 상업작품 홍보에 이용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즉 사이트에 게재된 작품의 종이책 홍보는 가능하지만 사이트에 없는 작품의 홍보는 금지. [1] 이 규칙을 교묘하게 피하면서 당시 알파폴리스 사이트보다 월등히 이용자가 많았던 소설가가 되자를 홍보 사이트로 이용하기 위해 알파폴리스 측은 소설가가 되자 연재작의 다이제스트화+알파폴리스 출판의 종이책 홍보를 작가들에게 강제했고, 이 때문에 랭킹 상위 작품들이 다이제스트 투성이가 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소설가가 되자 측에서 이를 금지한 것. 알파폴리스는 여기에대항해,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자사 홈페이지 전망부유도시로 작품을 옮기고(그리고 자사 홈페이지인 만큼 당당하게 출판분은 다이제스트화 내지는 단행본 소개문만 올림) 소설가가 되자의 연재분은 아예 삭제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다.
덕분에 출판작품 관리자 한명이 전 작품을 전담하느라 덩달아 작가들의 연재텀도 길어지는 히어로 문고와 함께 "연중(연재중단)의 히어로, 다이제스트의 알파폴리스"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히어로문고의 주요 작품들은 단행본화 이후 연재주기가 엄청 길어졌으며[2], 알파폴리스 작품들의 과거 내용은 아예 볼 방도가 없다.[3]
산하 레이블로는 인터넷 소설, 그 중에서도 라이트 노벨 계열을 주로 다루는 알파폴리스, 청춘연애물을 주로 다루는 이터니티북스와 노체북스, 여성향 라이트노벨을 전문으로 다루는 레지나북스의 4개 레이블이 소설 단행본을 취급하며 알파라이트 문고라는 라이트노벨 문고판 전문 레이블도 존재한다.
나무위키의 특성상 본 문서에서는 이들 중 알파폴리스, 레지나북스, 알파라이트문고의 3개 부분에 대해서 다룬다.
이 중 알파폴리스와 레지나북스에 비해 알파라이트 문고는 구 일본제국을 대놓고 찬양하는 우익성향 작품들이 꽤 많이 포진해 있는것이 특징이다.

2. 주요 작품



[1] 물론 작품 투고가 아닌 작가 일기에서 홍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작품으로서 투고되는 쪽이 이용자의 눈에 띌 기회가 훨씬 많으므로[2] 나이츠 & 매직은 거의 한두 달에 한편, 이세계 식당은 3~5개월에 한 편 수준[3] 불법공유 관리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만화책의 경우엔 어찌어찌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소설의 경우는 스캔본을 찾아볼 수가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1~2권 정도고 나머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알파폴리스 작품들은 책을 사 보는것이 가장 빠른 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