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아네트(영원한 7일의 도시)

 



'''앙투아네트'''
천사
'''초기 성급'''
[image]
'''역할군'''
법사
'''속성'''

'''타입'''
마법
'''순찰력'''
1 → 1
'''건설력'''
12 → '''14'''
'''개발력'''
5 → 6
'''CV'''
사카모토 마아야
'''획득 방법'''
앙투아네트 살리기[1]
1. 개요
2. 스킬
2.1. 공허의 신
2.2. 이형환영
2.3. 지연역장
2.4. 이계추방
3. 신기: 노아의 방주
4. 전용보구
5. 스킨
5.1. 각성
5.2. 학창 시절
5.3. 거품의 경계
5.4. 유리의 구속
6. 표정
7. 평가
7.1. 각성
8. 도감
9. 스토리
9.1. 통상 루트에서
9.2. 앙투아네트 루트에서
9.3. 안 루트에서
9.4. 히로 루트에서
9.5. 프리 루트에서
10. 대사
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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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게임 이미지

중앙청 창립멤버. 온화하면서도 굳센 성격을 가진 여자. 「노아의 방주」를 다루며 모든 이들의 이동을 지원.

모바일 도시 판타지 RPG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 등장하는 신기사.

2. 스킬



2.1. 공허의 신


[image]
패시브 스킬
앙투아네트의 스킬이 적을 명중할 때 마다 주위 랜덤 아군의 관통력 4%증가, 8초 지속, 최대 3중첩 가능.
'''레벨 4'''
앙투아네트의 스킬이 적을 명중할 때 마다 주위 랜덤 아군의 관통력 4%증가, 8초 지속, 최대 5중첩 가능.
'''각성'''
앙투아네트의 스킬이 적을 명중할 때 마다 주위 모든 아군의 관통확률 3% 증가, 8초 지속. 랜덤 아군에게 1중첩 버프를 부여하며 최대 5중첩 가능. 주변 아군의 스킬 또는 일반 공격 피해가 자체적으로 관통 발동 시, 앙투아네트의 마법 피해 5.5% 증가, 5초 지속, 최대 10중첩, 매 0.5초마다 최대 1중첩.
앙투아네트 효율이 SS4인 이유. 각성까지 마치면 관통과 마공이 확 올라가 딜이 수직상승한다.

2.2. 이형환영


[image]
쿨다운 8.0초
목표 구역으로 순간이동, 목표 구역에 이동 시 주위 모든 적에게 113 마법피해를 준다. 6초 내 다시 스킬 시전 시 제자리로 이동하며 다시 피해를 준다.
'''각성'''
목표 구역으로 순간이동, 목표 구역에 이동 시 앞, 뒤 구역 모든 적에게 225 마법피해를 준다(순간이동 전후 구역에 위치한 적은 1회 피해만 받음). 6초 내 다시 스킬 시전 시 제자리로 이동하며 다시 피해를 준다.
이형환위와 앞 세 글자가 똑같다.
타겟을 항해 순간 이동 하면서 타겟과 주변 몬스터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스킬. 사용하고 나서 6초내로 재사용시 시전 하기 전의 위치로 다시 순간이동 한다. 원래 위치로 돌아가거나 6초가 지나야 쿨다운이 돌기 시작한다.
각성하기 전에는 근접해야 모든 피해를 주지만 각성하면 근접할 필요가 없어진다.

2.3. 지연역장


[image]
쿨다운 12.0초
전방에 에너지구 투척, 목표와 접촉 시 모든 적에게 231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5초간 지속되는 50% 감속의 지연역장 생성. 만약 앙투아네트가 지연역장 내에 진입 시 역장 내 모든 적에게 231 마법피해를 준다.
'''레벨 4'''
전방에 에너지구 투척, 목표와 접촉 시 모든 적에게 262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5초간 지속되는 50% 감속의 지연역장 생성. 만약 앙투아네트가 지연역장 내에 진입 시 역장 내 모든 적에게 1초간 기절효과를 부여하고 262 마법피해를 준다.
'''각성'''
전방에 에너지구 투척, 목표와 접촉 시 모든 적에게 262 마법피해를 준다. 동시에 5초간 지속되는 50% 감속의 지연역장 생성. 만약 앙투아네트가 지연역장 내에 진입 시 역장 내 모든 적에게 1초간 기절효과를 부여하고 262 마법피해를 준다. 또한 쿨타임 4초 감소.
법사 클래스에서 곧잘 볼 수 있는 거리 벌리기용 감속 스킬. 앙투아네트가 S급으로 지급되는 만큼 딜도 쓸만하다. 보통 1스인 이형환영을 사용해 지연역장을 쓰고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근접하기도 편하다.
각성 후 연타가 발생하면 두 번의 2타째 피해로 총 8초의 쿨감을 받을 수 있고 남는 쿨다운이 4초라서 연타 내부 쿨다운과도 딱 맞게 돌아가는 스킬이 된다.
툴팁엔 안 나왔지만 각성할 시 지연역장의 투사체 속도가 상승한다.

2.4. 이계추방


[image]
쿨다운 25.0초
목표 구역에 공간전이 시전, 1초 후 목표 구역 내 모든 '''적과 아군이''' 차원공간으로 전이, 2.5초 후 제자리로 귀환. 귀환 시 적은 334 마법피해를 받는다.
'''레벨 4'''
목표 구역에 공간전이 시전, 1초 후 목표 구역 내 모든 '''적과 아군이''' 차원공간으로 전이, 2.5초 후 제자리로 귀환. 귀환 시 적은 380 마법피해를 받는다.
'''각성'''
목표 구역에 공간전이 시전, 1초 후 목표 구역 내 모든 '''적과 아군이''' 차원공간으로 전이, 2.5초 후 제자리로 귀환. 귀환 시 적은 760 마법피해를 주며 기절 3초 부여, 아군 생명력 280 회복.
스킬 자체만 놓고보면 힐러가 없을 때 극딜 패턴을 카운터칠 수 있는 여러모로 좋은 궁이지만 시공난류에서는 반대로 극딜패턴에서 적을 살리거나 아군을 얼려버려 클리어 시간을 대폭 늦추는 트롤 스킬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니 시공난류에는 앙투아네트를 데려가지 말자.
이계추방의 전이 효과도 상태이상 판정을 받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이계추방에 갇히게 되면 맵에서 사라져 타게팅을 받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서 시공안개 보스 지즈의 2페이즈의 위성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

3. 신기: 노아의 방주


[image]

선택 받은 생물들이 세계를 집어삼킬 대홍수에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고안된 방주다.

[image]
'''신기 패시브스킬: 은둔의 선실'''
아군 지연확률 4.3% 증가
'''레벨 2'''
아군 지연확률 8.6% 증가
'''레벨 3'''
아군 지연확률 12.9% 증가
'''레벨 4'''
아군 지연확률 17.2% 증가
'''신기 돌파시 필요 보구'''
신기해방
신기 9→10Lv
신기 19→20Lv
신기 29→30Lv
신기 39→40Lv
신기 49→50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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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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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포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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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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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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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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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관
'''파란색품급'''
'''보라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황금색품급'''

4. 전용보구


[image]

'''에테르 페이즈'''
'''기본 속성'''
'''보구 특기'''
마법공격
치명확률
【시공의 뒤틀림】 피해를 받을시 10% 확률로 100% 회피.
''표면 뒤의 진실. 세계의 끝과원점.''
'''레벨 2'''
에너지 포인트를 소모하여 자신으로 전환시 아군 신기사의 치명확률과 관통확률을 4초 동안 10% 상승시킨다
'''레벨 3'''
상성에 대한 데미지 감소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4'''
이 보구를 장착 할 때에 보구의 코스트가 2 감소
'''레벨 5'''
고유 : 전투 중 아군 신기사 마법공격 0.4% 상승시킨다
'''레벨 6'''
상성에 대한 데미지 상승 효과가 25%에서 30%로 상승
'''레벨 7'''
【시공의 뒤틀림】 데미지를 받았을 때 15%의 확률로 타격을 완전히 회피

5. 스킨



5.1. 각성


[image]
[image]
'''입수방법'''
신기사 각성
5차 각성.

5.2. 학창 시절


[image]
[image]
'''입수방법'''
앙투아네트 기억전당 클리어

5.3. 거품의 경계


[image]
[image]
'''입수방법'''
수영복 이벤트

5.4. 유리의 구속


[image]
[image]
'''입수방법'''
2주년 한정 도시 배송

6. 표정


우정의 작은 배
웃는 얼굴
드라이브 고고
넌 좋은 사람이야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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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사 신기 오픈
해당 신기사를 사용하여 자질시험 클리어
신기사 공략 완료
단일 회차 중, 모든 흑핵 획득[2]
스킬 "이계추방" 1회 사용하여 최소 10명의 적 적중
애교
우아



[image]
[image]



수영복 이벤트 기념수첩 "렙20"
여름 축제 식당 이벤트에서 획득 가능




7. 평가


기억전당의 연속악몽 등의 컨텐츠에 특화된 신기사.
연속악몽에서는 궁극기가 아군 무적기나 다름없게 사용되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캐리어.
스킬딜러라서 스킬의 피해 자체는 쏠쏠하나 스킬들이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 우선 1스킬은 순간이동기라 제대로 된 딜을 넣으려면 적에게 근접해야 하며 2스킬의 투사체는 속도가 상당히 느린 데다가 제대로 된 딜을 넣기 위해서는 적 바로 앞에서 사용해야 한다. 결국엔 근접 딜러가 되는 수밖에 없는데, 법사라서 내구성이 영 좋지 못한 앙투아네트에게 이 문제는 골치 아프다. 신기사 자체의 이동속도가 느리기에 적에게 접근하는 것 조차 답답하고.

7.1. 각성


스킬들의 문제점이 전체적으로 개선되었다.
연타 위주의 세팅과 풀각 시 패시브의 피해 증가가 맞물려 수첩과의 시너지도 좋으며 특히 아군 전체에 관통 버프를 부여하는 패시브, 궁극기의 폭힐까지 생겼다. 이런 점 때문에 딜포터로 쓰이기도 했으나 흑문 몹이 점점 강해짐에 따라 잘 쓰이지 않게 됐다.
이후 상향으로 2, 3스킬, 평타 계수가 증가하고 패시브의 마법 피해 증가 지속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증가하여 딜과 실전성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앙투아네트와 같은 교속 법사인 페스트의 각성 출시 이후로는 점차 밀리는 추세.

8. 도감


'''프로필'''
''''''
'''체중'''
'''생일'''
165cm
죄송해요.. 이건 비밀이랍니다?
6월 26일
'''한마디'''
'''성별'''
'''출현지'''
저와 함께 이 세상의 끝으로 가죠.
''''''
중앙청
'''캐릭터 소개'''
중앙청의 창시자 중 1명. 온화하면서 강인한 여성.
문학계의 연구생이였던 그녀는 흑문 사건 발생 당시 친구가 몬스터에게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하며 신기사가 되었다.
성격이 매우 꼼꼼하여 중앙청 건립 이래 중요하고 복잡한 문서 관련 업무를 도맡아서 하고 있다.
온화하고 붙임성이 강하며 농담도 잘한다. 하지만 진지할 땐 매우 진지하다. 사람들을 한데 뭉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자신의 이념을 위해 그 어떠한 고통도 감내하는 강인한 여성.
'''상세'''
'''선호'''
'''좋아하는 것'''
찹쌀떡, 꽃꽃이
'''싫어하는 것'''
인간관계, 핸드폰
'''신기'''
'''신기'''
'''방주·노아의 방주'''
'''신기 스토리1'''
노아는 종말이 오기 전 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세계의 모든 동물을 한 쌍씩 배에 태웠고, 시간이 지나자 방주로 통하는 길을 막고 조용히 홍수가 오고 물이 물러가기를 조용히 기다렸다.
'''신기 스토리2'''
모두를 다 구할 수는 없다.
은거할 수 있는 곳에는 정원이 정해져 있다.
이를 인지하고 이 문제를 풀어보라.
누가 세계 종말이 와도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가?
'''신기 스토리3'''
만약 꼭 선택해야 한다면 그녀는 자신 외의 모든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그날 학교에서 몬스터와 까만 안개 속을 향해 나선 소녀는 이미 홍수에 삼켜질 각오를 하고 있었다.
'''능력'''
'''신기사 능력'''
'''자유로운 공간 이동'''
'''일상'''
'''일상 스토리1'''
이 세계에는 최대 몇 명의 앙투아네트가 있을까?
이 문제를 앙투아네트에게 물어봤을 때, 그녀는 입술을 누르며 한참을 생각했고, 마침내 답을 내놓았다.
...아마... 20명? 이론 상으로는 더 많을 수도 있지만, 기록보관실에는 더 들어갈 수 없는걸요.
'''일상 스토리2'''
문학 작품을 좋아하는 앙투아네트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어떤 유명작가의 책이 아니라 헌 책방에서 찾은 무명시인의 시집이다.
두 손바닥 크기의 문고본은 매우 얇으며 약 50p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는 이 책을 곁에 두고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 읽는다.
그녀는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지휘사와도 공유하고 싶어한다.
'''일상 스토리3'''
앙투아네트는 도로 지도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지금의 그녀는 순식간에 아무 곳이나 갈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사실 도로 여행을 더 하고 싶어한다.
길 옆의 풍경과 흩날리는 흙먼지, 이것들은 직접 차를 몰고 여행에 나서지 않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것들이다.
언젠가는 갈 수 있겠죠.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거에요!
'''동료 평가'''
[image]
누르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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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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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의 평가
따뜻하고 아름다우면서 강해. 네트가 제일 좋아! 네트랑 영원히 함께할 거야!
한밤중에 앙투아네트 여러 명이 같이 일하는 걸 보곤 해요... 내 눈이 이상한 걸까요.
동방거리보다 훨씬 거대한 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이렇게 깔끔하다니... 실력이 꽤 대단한 걸?
'''에피소드'''
'''인연'''
'''인연 단편1'''
우리는 원래 이름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지금 상대방에게 이름을 남겼다.
그 많은 과거에서 보았던 앙투아네트.
그녀들은 나의 이름을 기억했다...
'''인연 단편2'''
앙투아네트는 신기사 된 후 전력을 다해 학교의 안전을 지켰으며, 학우들이 흑문의 몬스터에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호했다.
히로가 누르와 함게 도와주러 올 때까지 혼자 7일을 싸웠고, 결국엔 기력이 빠져 쓰러졌다.
'''인연 단편3'''
7인대가 6인대이던 시절, 앙투아네트는 누르를 제 7인으로 점찍어뒀으나 누르가 죽은 후 그제서야 누르가 처음부터 히로의 계획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암흑속에 가려진 체 제 7인은 아무도 모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연 단편4'''
앙투아네트가 히로의 이상 행동을 발견했다.
예민한 그녀는 안화에게 연락해 준비하도록 했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히로가 다른 동료들을 데리고 중앙청을 이탈한 후 중앙청 운영에 매진했다.
'''인연 단편5'''
새로운 지휘사는 모든 준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지휘사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 어떠한 준비도 빛을 잃고 마는 것이었다.
하지만 운명은 이런 잔인한 농담을 즐겨 하고는 한다.
다행히 그녀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그렇게 작고 미약한 희망의 씨앗을 품을 수 있었다.
'''추억'''
'''추억 단편1'''
그날, 포근한 노을

'''내레이션'''
정확하지 않은 일이 있어서 앙투아네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방으로 들어서자 그녀의 방에는 문서가 산처럼 쌓여있었다.
'''앙투아네트'''
어서 오세요...... 오늘은 무슨 일이세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랬군요, 제가 제대로 설명을 안 했네요.
영차, 이것들 좀 옮기고...... 자, 여기 앉으세요.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 가시나요?
어...... 제 일을 방해할까 봐 걱정하셨어요?
괜찮아요. 이 정도는 많은 것도 아니에요. 열심히 하다 보면 저녁 전에 끝낼 수 있어요.
저한테는 당신 일이 더 중요해요.
'''내레이션'''
앙투아네트가 설명할 틈도 없이 손에 든 문서를 가지고 갔다.
'''앙투아네트'''
하하, 그 문제라면 초심자한텐 많이 어렵겠죠. 이럴 때 이러면......
앙투아네트가 부드럽게 옆에서 가르쳐줬다.
'''지휘사'''
그랬군요, 고마워요, 앙투아네트!
'''앙투아네트'''
괜찮아요. 그럼 저도 남은 문서를 처리할게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오늘 하루종일 여기 있을 거에요.
'''지휘사'''
저...... 제 도움이 필요해요?
'''앙투아네트'''
네?
그런 생각을 하다니 기쁘네요. 지휘사 님도 본인 일이 있을텐데 저 때문에 계획을 바꾸지 마세요.
제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건가요......?
고마워요, 정말 기뻐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여기 와서 앉으세요. 이건 당신에게 맡길게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요. 함께 힘내자고요.
'''내레이션'''
앙투아네트와 하루종일 묵묵히 일했다.
저녁이 되자 어깨에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졌다. 옆으로 보니 잠든 앙투아네트의 얼굴이 보였다.
'''앙투아네트'''
후......
'''내레이션'''
...... 조금만 더 머무르자.

'''추억 단편2'''
휴우, 언제나 시끌벅적 하군요

'''내레이션'''
오늘 앙투아네트를 봤을 때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앙투아네트'''
그 문제라면 전에 말 했을 텐데요. 중앙청은 그 문제에 타협하지 않아요.
돌아가세요.
'''양복 차림의 남자'''
그렇게 매몰차게 굴 건 없습니다, 앙투아네트. 중앙청 권력 일부를 양도할 뿐이에요, 손해볼 건 없습니다.
히로가 중앙청을 자주 비우죠? 놀고 있는 신기사들도 많은데 일부 명령권을 우리에게 넘기는 것 뿐이에요.
우리 기업은 중앙청에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제공할테고 그럼 당신도 이렇게 고생할 필요 없습니다.
'''앙투아네트'''
거절할게요. 중앙청엔 뛰어난 지휘사 님이 있기 때문에 당신들의 도움따윈 필요없어요.
두 번은 말 안 해요.
'''안경 쓴 기자'''
앙투아네트 씨,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싶은데요......
'''앙투아네트'''
정식으로 예약하세요. 오늘은 할 일이 많아요.
'''안경 쓴 기자'''
하지만 3일이나 기다렸단 말입니다!
'''앙투아네트'''
그렇다면 너무 늦게 예약했다는 말이겠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자신의 과오는 스스로 책임져야죠.
'''안경 쓴 기자'''
뭐 이런......
'''화려하게 치장한 여자'''
앙투아네트, 지난 번에 말한 일은 생각해 봤어요?
우리 요구는 간단해요. 안화가 우리 견우단에서 일주일 간 일하는 거에요. 매일 올 필요도 없고, 고위급 파티에 정기적으로 출석만 하시면 돼요.
'''앙투아네트'''
본인의 동의를 얻을 수 있으면 저도 막진 않겠어요.
'''화려하게 치장한 여자'''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니까 당신을 찾아왔죠!
'''앙투아네트'''
그럼 저도 방법이 없네요. 우리는 종속 관계가 아니니까 저를 찾아오셔도 소용없어요.
'''화려하게 치장한 여자'''
젠장!
'''내레이션'''
낯선 사람들이 줄어들더니 모두 사라졌다. 앙투아네트가 가볍게 한숨을 쉬었다.
'''앙투아네트'''
정말...... 응? 지휘사 님? 언제 오셨어요?
'''앙투아네트'''
미안해요, 오래 기다렸죠?
'''지휘사'''
앙투아네트는 사람 응대를 잘 하는 것 같아요.
'''앙투아네트'''
아니에요......
이런 것들을 처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가능하면 당신과 둘이......
'''내레이션'''
앙투아네트는 말을 끝내기도 전에 다급히 시선을 피했다.

'''추억 단편3'''
갑자기 엄청난 부탁을 받았다!

'''내레이션'''
오늘 앙투아네트 방으로 갔을 때 앙투아네트가 볼에 손을 대고 싶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지휘사'''
무슨 일 있어요? 앙투아네트?
'''앙투아네트'''
아...... 어떻게 말해야 하나......
지휘사 님이라면 상의해도 괜찮겠죠?
요즘 중앙청에 이상한 편지가 와요......
이런 것들이요.
'''내레이션'''
앙투아네트가 분홍색 편지를 줬다.
"아! 아름다운 앙투아네트! 당신의 밤하늘의 별, 내 유일한 빛이에요."
"아! 앙투아네트!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너무나...... 매혹적이에요."
"당신은 쇼윈도 속 마네킹, 깊은 산 속의 안개, 이별의 아픔이자 4월의 봄바람이에요. 아! 앙투아네트ㅡㅡ"
"당신이 좋아요!!"
'''지휘사'''
......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앙투아네트'''
주소로 찾아가 봤지만 아무 것도 못 건졌어요.
그렇다고 블랙리스트에 올리면 다른 이름으로 다른 곳에서 편지를 보내고요.
모든 편지를 중앙청이 뜯어볼 수도 없고, 결국 제 책상 위까지 오는 거죠.
답장도 해 봤어요...... "지금은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고 했었죠.
그렇지만 더 많은 편지를 보내더군요. 포기할 생각이 없는 거죠.
하아...... 정말 이런 요구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휘사 님,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지휘사'''
애인이 있는 척 해서 단념시키는 방법? 물론 농담ㅡㅡ
'''앙투아네트'''
그렇군요. 좋은 생각이에요.
그런데 저는 계속 솔로였잖아요? 지금 어느 신기사와 연애 중이라고 하면 상대방도 안 믿을 거에요. 그 방법은 안 통해요.
더 적합한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내레이션'''
앙투아네트가 갑자기 이쪽을 쳐다봤다.
'''앙투아네트'''
지휘사 님, 요즘 시간 있어요?
그, 그러니까 지금은 지휘사 님 외엔 적합한 사람이 없어서......
그러니까...... 있다가 저를 도와줘요. 알았죠? 연락할게요.
'''내레이션'''
거절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추억 단편4'''
커피 무한 리필, 함께 도전!

'''내레이션'''
앙투아네트에게 대단한 일을 의뢰받았다......
약속대로 앙투아네트 방으로 가서 함께 근처 커피숍으로 갔다.
전에 계속 앙투아네트를 방해하던 사람에게 답장을 보내 이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휘사'''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긴장되네요......
'''앙투아네트'''
침착해요, 지휘사 님. 손에 든 커피를 반은 흘렸잖아요.
하지만 학생 때 이후로 이렇게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를 마신 적이 없어요.
정말 좋네요.
잠깐만요. 지휘사 님, 입구에 있는 저 사람 봤어요? 이상하지 않나요?
'''내레이션'''
앙투아네트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입구에 온 몸을 꽁꽁 감싼 의심스러운 인물이 있었다.
앙투아네트를 보자 빠르게 달려왔다. 앙투아네트가 본능적으로 내 손을 꼭 잡았다.
'''이상하게 꾸민 소녀'''
저기...... 앙...... 앙투아네트에요?
'''앙투아네트'''
네. 무슨 일이시죠?
'''이상하게 꾸민 소녀'''
앙투아네트!! 제 편지에 답장해줬군요!! 정말 기뻐요!
'''앙투아네트'''
네? 당신이 보낸 거였군요......
'''이상하게 꾸민 소녀'''
네!
앙투아네트, 꼭ㅡㅡ
'''앙투아네트'''
안타깝지만 저 애인 있어요.
뭐라고 말 좀 해 봐요. "허니".
'''지휘사'''
저기, 안녕. 나는 중앙청의 지휘사(이)야. 지금 앙투아네트와 사귀는 중이지.
'''이상하게 꾸민 소녀'''
......
그렇군요. 축하해요! 이런 개인적인 일도 알려주다니 감동이에요!
그래서 사인해 줄 수 있어요?!
'''앙투아네트'''
사인?
'''이상하게 꾸민 소녀'''
네! 당신을 정말 좋아해요! 팬이에요!!
강하고 따뜻한 여성...... 나도 당신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아! 안 돼요.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눈부신 빛이에요! 선글라스를 써도 소용 없어요!
'''앙투아네트'''
고마워요...... 좀 난처하네요.
'''이상하게 꾸민 소녀'''
그런데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같이 조용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 연인처럼 애정이 느껴지는 걸요!
'''앙투아네트'''
기대지는 않았어요.
참, 사인. 사인 해 주면 되는 거죠? 앞으로는 편지 보내지 마세요.
'''이상하게 꾸민 소녀'''
네!!
'''내레이션'''
앙투아네트의 사인을 든 소녀가 기뻐하며 떠났다.
'''앙투아네트'''
하아...... 오해일 줄이야.
하지만 가끔 이렇게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지휘사'''
앙투아네트, 커피! 커피! 커피 든 손을 떨고 있잖아요! 앗, 다 흘렀...
'''앙투아네트'''
엣헴! 한, 한 잔 더 주세요.
'''내레이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에 앙투아네트의 체온이 느껴졌다.
커피를 다 마시면 기대고 있던 앙투아네트가 떠날 것 같았다. 그래서 커피를 현재 20잔 째 마시고 있다.
...... 오늘 밤에 잠들 순 있을려나.


9. 스토리


히로와 함께 중앙청을 설립한 인물. 고등학생 때 몬스터의 습격으로부터 학교를 지키려고 하다가 신기사로 각성했다.
과거에 부상을 입어 현재 하반신에 감각이 없으며, 신기 노아의 방주를 통해 이동한다.

9.1. 통상 루트에서


플레이어 지휘사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하며 중앙청으로 끌어들이는 가이드 및 유해화와 관련하여 지휘사의 주된 상담 역할이지만, 히로 일파와의 전투 중 환력을 과도하게 사용 하는 바람에 유해화가 시작되어 병석에 눕게 된다. 이 때 안이 히로의 명령으로 앙투아네트의 암살을 시도하다가 주인공의 개입으로 실패하여 중앙청을 이탈하고, 결국 유해화를 막지 못한 앙투아네트는 완전히 유해화되어 몬스터로 변이하게 된다. 이 때 선택지가 뜨는데, 앙투아네트를 죽이면 유해화 된 앙투아네트의 CG를 얻으면서 앙투아네트는 죽게 되고, 죽이지 않으면 앙투아네트는 지휘사에게 미소를 지으며 스스로의 심장을 이동시켜 자살한다. 1회차에는 딱히 이렇다할 선택지가 없으므로 앙투아네트는 어떻게 진행하건 결국 죽는다.
희생 루트에서도 결국 죽는데, 앙투아네트 사망 후 흑핵을 모두 회수하면 앙투아네트 루트에서 흑핵을 다 모았을 때 주는 중앙청 파티 CG에서 '''앙투아네트만 빠져있는''' CG를 얻을 수 있는데, 두 CG를 비교해서 보면 마치 앙투아네트가 잊혀진 것처럼 그 자리가 비어있다. 모두가 기뻐하는 자리에서 앙투아네트만 없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제법 찝찝하고 슬프다.

9.2. 앙투아네트 루트에서


'''최초이자 최후의 신기사가 미소를 내비친다'''.

-앙투아네트 루트 어둠 속의 그림자 엔딩에서-

'''그후 그녀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새로운 세계가 여기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앙투아네트 루트 검푸른 별 엔딩에서-

중앙청으로 밀려들어오는 서류들을 도맡아 해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심지어 모자란 인력은 신기의 능력[3]으로 다른 세계의 자신을 불러와 잔업을 맡겨서 해결하고 있었다. 이 다른 세계의 앙투아네트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는 주인공의 반응에 재미있어하며 방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사라진다.
이 루트에서도 통상 루트대로 D-5일에 히로 일파와의 전투로 인해 유해화가 시작되어 침상에 드러눕고 다음 날 기력을 조금 회복해 업무로 복귀하지만 유해화가 진행중이라 방주를 사용할 수 없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주인공은 다른 세계의 앙투아네트가 알려준 대로 방주를 건설해 시간여행을 하며 다양한 연령대와 시간대의 그녀를 만나게 된다.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네 번에 걸친 여행[4]을 통해 얻은 불사 결정을[5] 레이첼이 엄청난 비용[6]을 들여가며 연구한 결과 불사결정을 이용하여 앙투아네트를 치료해낸 주인공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하면서 완전히 기운을 차린다.
이후 히로가 휘저어놓은 여론을 연설 한번으로 가라앉힌 다음 히로가 탈취해간 흑핵 셋을 주인공의 도움과 방주의 공간조정능력으로 기습, 정화하는 데 성공한다. 히로는 그런 앙투아네트를 비웃으며 권총으로 자살한다.[7]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것 같았지만 최후의 결전에서 흑문을 닫던 도중 과거에 자기 손으로 죽였던 누르의 유해가 습격해오자 이를 상대하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된다.
이때 흑핵 수집 정도에 따라 최후의 결전의 배경이나 대사에 차이가 있다.[8][9]
누르를 쓰러뜨린 후 주인공에게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그 때 갑자기 이 지금 상태로 흑핵을 정화하면 빈 껍데기가 되어 확실하게 죽을텐데 그 상태로 괜찮다는 말이 나오냐며 등장한다. 그 후 신은 주인공에게 흑핵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시간이 없으니 망설이지 말고 선택 하라 하는데, 여기서 앙투아네트와 세계중에서 어떤 것을 구하냐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진다.
세계를 구하는 것을 택하면 앙투아네트는 주인공에게 고맙다고 한다. 신은 주인공의 선택을 이해할수 없다며, 어째서 앙투아네트가 아닌 세계를 택하는 거냐고 묻고, 주인공은 그것이 앙투아네트의 소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신은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만, 반드시 후회할 거라는 저주를 남긴다.
앙투아네트를 구하는 것을 택하면 신은 그럴 줄 알았다며 주인공을 비웃지만, 앙투아네트는 인류를 얕보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방주의 능력을 이용하여 주인공을 또 다른 자신이 기다리고 있는 다른 세계로 보낸다.
세계를 구하면 '검푸른 별' 엔딩 CG와 앙투아네트의 기억 전당이 열리고, 앙투아네트를 구하면 '어둠 속의 그림자' 엔딩 cg를 얻는다.
단 여기서 흑핵을 전부 수집하지 못하면 선택지가 나오지 않으며 자동으로 앙투아네트를 구한다.[10]

9.3. 안 루트에서


안 루트에서는 히로와의 전투 이후 유해화된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나오지만, 지휘사가 중앙청에 감금된 이후 안화에게서 받은 안의 전술 단말기에서 죽기 직전 안과 마지막으로 결투를 했고 최종적으로 안에게 죽임을 당했음이 밝혀진다.[11]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 1일차에 안이 여길 빠져나가자는 질문에 지휘사가 함께 떠나자고 대답하면 홀로그램 영상으로 나타나 이 도시를 위해 싸워온 신기사들과 그들의 노력을 내팽개쳐두고 무책임하게 떠나버릴 것이냐고 플레이어를 다그친다. 이후의 두 번의 선택지에서 두 번 모두 안과 떠난다고 답하면 지휘사 자격도 없다며 지휘사를 매섭게 비난하고, 안에게도 '그런 가짜 감정으로는 언젠가 반드시 지휘사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매도하지만 안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 여러번 다짐하며 앙투아네트의 홀로그램이 나오는 카메라를 부숴버린다. 앙투아네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화를 낼 만한 상황이고 실제로도 저 다그치는 대사는 다른 루트에서의 앙투아네트와는 다르게 진심으로 화나고 실망한 느낌이 묻어나온다.
하지만 지휘사가 지하에 감금되어 결국 인간전지(...)로 환력이 짜여지다 결국 죽을 운명이었음을 생각해보면 무작정 yes로 일관하는 것도 이상할 노릇. 환력을 뽑아낸다고 해도 흑문이 확실히 고쳐진다는 보장도 없고. 애당초 앙투아네트는 자기 입으로 스스로도 히로와 닮은 구석이 있다고 인정하던 사람이다. 앙투아네트 루트가 앙투아네트의 이타적인 면의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줬다면, 안 루트에서의 앙투아네트는 짧지만 이타적인 면의 부정적인, 흑문을 고치기 위해서 소수의 희생은 묵인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소수의 희생을 묵인하는 것은 앙투아네트 루트나 안 루트나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그 희생의 대상이 자기 자신인지, 아니면 지휘사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9.4. 히로 루트에서


다른 루트들에서와 달리 주인공이 사하무와 유해화에 대한 얘기를 앙투아네트에게 숨기자는 히로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하무의 유해화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앙투아네트 루트에서처럼 방주를 통해 다른 세계의 자신에게 사하무의 유해화에 대한 영상을 보고는 히로의 연구실로 쳐들어가 히로를 추궁하고는 주인공과 안을 데리고 중앙청으로 돌아온다.
5일차에 7인대 소집 장소에 들이닥친 히로와 대치하다가, 주인공이 히로의 편으로 넘어가자 크게 충격을 받는다. 이에 히로는 주인공이 줄곧 속아온 중앙청과 새로운 희망을 가져올 자신 중에 자신을 믿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냐고 말하고, 마치 이별하기로 한 연인과 헤어지는 것 같다며 앙투아네트를 조롱한다. 그렇지만 이내 주인공이 그 길을 선택했다며 말리지는 않겠고 전력을 다해 주인공을 막겠다고 선언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이때 에뮤사와 안화와 팀으로 나와 주인공을 따르는 신기사들과 전투한다.[12] 전투에서 주인공과 히로 측에게 패하면 히로가 주인공에게 앙투아네트를 처리하라고 한다. 여기에서 앙투아네트를 처리한다, 혹은 처리하는 척만 한다는 선택지가 뜬다. '처리하는 척만 한다'를 선택하면 히로 일행과 함께 중앙청을 이탈하는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며 서글프게 붙잡지만 주인공은 끝내 떠나버린다.
이후 직접적인 출연은 없고, 히로의 언급에 따르면 유해화가 심각하게 진행됐을 거라는 듯.[13]
이후 출연이 없다가 신의 체스판, 누르의 이야기 진입을 위해 주인공이 누르를 만났다가 불사결정을 받고, 히로와 대립하게 될 때 안화를 비롯한 중앙청 신기사들이 주인공을 도우러 가도록 미리 조치해둔 듯 하다. 주인공이 히로의 명령에 완전히 따르지 않고 유해화도 시키지 않은 것을 눈여겨 보고 주인공이 다시 중앙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게 된 듯 하다. 이후 돌아온 주인공이 가져온 불사결정으로 인해 살아나지만 아직 회복하는 중이라는 언급만 나오고 출연이 없다.
이후 세계 재구성까지 본 루트에서의 출연은 끝.

9.5. 프리 루트에서


프리 루트에서는 처음 중앙청 가입을 권했을때 주인공의 거절을 듣고 놀라나 중앙청은 주인공을 필요로 한다는걸 어필하며 다시 한번 중앙청 가입을 권하지만 주인공의 두번째 거절을 듣고나면 주인공의 선택을 존중해준다. 이후 비록 주인공이 중앙청에 속해있지 않으나 지휘사로서의 권한, 거처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때 앙투아네트는 주인공의 선택에 대해 아쉬워하나 한편으론 자유를 택한 지휘사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엔 중앙청을 순찰했을때 발생하는 이벤트인 중앙청 정기 순찰에서 만날 수 있는데 만일의 사태가 발생시 주인공을 통제하겠다는 모습과 앞일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 대사


<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인류를 우습게 보지 마시죠. 창조주 님. 인류와 인생은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 수많은 선택 속의 수많은 결과, 그 속에서 싹트는 선택. 그래서 소년(소녀)... 정말로 수고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대로 끝난 건 아니에요... 당신은 이 곳에 남아선 안돼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인류로서의 당신은 반드시 이 세계의 진실을 찾아내고 종말의 도래를 막아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러니까... 우리 꼭 다시 만나요... 다음번엔... 반드시...'''

- 멸망하기 시작한 세계에서 지휘사를 다른 공간으로 보내며[17]


'''신기사'''
'''일상'''
'''획득'''
「神使」アントネーワよ。君、リラックスして。私の前で堅苦しくしなくてもいいのよ。
「천사」앙투아네트예요. 당신, 긴장 풀어요. 제 앞에서 딱딱하게 굴지 않아도 괜찮아요.
'''캐릭터 선택'''
忙しくなるわね。
바빠질 것 같네요.
'''머리 터치'''
はい?
네?
'''가슴 터치'''
うふふ…
후후후후. (뒤로 순간이동한다.)[14]
'''배 터치'''
お連れしましょう。世界の果てまで。
같이 가도록 하죠, 세상의 끝까지.
'''다리 터치'''
おっ。
아! (방주가 흔들림)[15]
'''출전'''
私は常にここにいるわ。
전 늘 여기 있어요.
'''전투'''
'''전투 개시'''
戦闘内容を記録しておくわ。帰ったら詳細を報告しなくてはならないから。
전투 내용을 기록해둘게요, 돌아가면 자세한 내용을 보고해야 하니까.
'''이동1'''
ついてきなさい。
따라 와 주세요.
'''이동2'''
きなさい。
오세요.
'''이동3'''
ええ。
네.
'''이동4'''
分かったわ。
알았어요.
'''전투1'''
お連れしましょう。世界の果てまで。
같이 가도록 하죠, 세상의 끝까지.
'''전투2'''
強敵に会えば、強くなるってね。
"강적을 만나면, 강해진다." 네요.
'''전투3'''
時空を翔る。
시공을 뛰어넘는다.
'''회복결정 획득'''
拾ったわよ。
주웠어요.
'''궁극기 사용'''
幻の時空、行ったら帰ってこれないわよ。
환상의 시공. 갔다간 돌아오지 못할거야!
'''전투 승리'''
目標に一歩近づいたのね。
목표에 한 걸음 가까워졌네요.
'''사망'''
ぐっ…
크윽...
'''이벤트'''
'''대난투 승리'''
滅びなさい。
사라지세요!
'''불꽃축제'''
えへへへへ。
(웃음)
'''생일 축하'''
今日は君が祝福される日、お誕生日おめでとう。プレゼントとかもいるでしょう?……じゃあ……はい、お姉さんからの祝福のキスよ。
오늘은 당신이 축복받는 날, 생일 축하해. 선물같은 것도 있겠지? ……그럼 ……자, 누님의 축복의 키스란다.
'''마이룸'''
[image]
'''수다'''
'''아침'''
좋은 아침. 오늘은 무엇을 하실 건가요? 언제든지 불러 주세요. 어디를 가든지 저는 괜찮으니까요.
새로운 하루가 시작됐고 새로운 일거리들이 산처럼 쌓여 있어요…… 일이란건 정말 끝도 없네요.
저도 더 집중해야죠. 저녁에 만났을 때는 일을 다 끝내고 같이 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침 식사'''
후…… 아침은 드셨나요? 집앞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을 추천할게요. 간편한데다가 영양도 풍부해요. 거의 매일 메뉴가 바뀌구요.
'''점심 식사'''
아, 또 점심 먹는 걸 깜빡했네……
미안해요, 편히 앉아있어요. 이 일 끝내고 다음 일이 오기 전에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요.
'''밤'''
안녕하세요. 그렇게 서 있지 말고 편하게 앉아요.
아, 왔군요.
오늘도 평소처럼 많이 힘드나요?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든간에, 잘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푹 쉬세요.
'''저녁 식사'''
저녁 어떠세요? 오랜만에 시간이 났으니, 제가 저녁을 준비할게요.
당신도 한번 맛 보실래요?
'''늦은 밤'''
휴…… 당신, 왜 아직도 여기 있나요. 가서 빨리 쉬셔야죠?
저요? 아직 처리해야할 문서들이 남아 있어요. 이걸 끝내면 바로 잘거예요.
저와……같이? 재미없을텐데요.
빨리 끝낼게요. 당신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l
'''기쁨, 평온'''
응? 기분이 좋아보인다구요? 들켰군요? 후후, 당신을 봐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집에 있거나 어딜 갈 때는 방주를 쓴답니다.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참, 저 오늘 뭐 달라진 거 없나요? 하하, 맞춰 보세요.
요즘 흑문 사건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중앙청에서도 손이 모자라서 정신없답니다.
고생하셨어요, 오늘도 맡은 일을 열심히 해내고 오셨군요.
…… 없나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화낼거예요.
저와 같이 있고 싶다는 건 특별한 이유가 못 돼요. 저 때문에 다른 사람까지 피해줄 수는 없어요.
깊이 반성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음에 같이 놀고 싶으면 불러주세요.
외국에서 지원을 좀 받는건 어떤가요…… 사람이 많으면 지휘사로서의 스트레스도 좀 덜 수 있겠죠.
멍하니 뭐하고 있나요?
여기가 그렇게 재미없나요?
바다가 보이는 널찍한 창문을 갖고 싶어요…… 매일 아침 커튼을 열 때마다 창망한[16]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요즘 몸은 어떤가요? 건강검진은 받았나요?
몸 조심해요. 어디 불편하면 바로 말해주고요.
'''슬픔, 분노'''
어……아, 들켰군요.
저에겐 골치 아픈 일이 정말이지 너무 많아요. 그걸 일일이 다 말하면 당신도 질려버릴 걸요.
아니에요, 전 그냥 여기 있을게요.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커뮤니케이션'''
'''좋은 아침'''
아침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도 일찍 일어났군요.
저녁
네? 지금은 저녁이 아닌데요…… 당신, 시계를 잘못 본 것 같아요.
'''좋은 저녁'''
아침
음……. 지금을 아침이라고 하기엔 좀 늦은 것 같죠?
어제 너무 피곤해서 잠을 설친 건 아닌가요?
건강은 괜찮나요? 피곤하면 좀 쉬세요.
저녁
안녕하세요 하루가 또 흘렀네요. 날마다 성장하면 좋겠어요.
'''사랑해'''
ETC
음……그게……기분은 좋은데……뭔가 조금 아닌 듯한 느낌이…
죄송해요.
MAX
네, 저도 그래요.
당신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엄청 기뻐,
엄청 행복해'''
당신이 즐거워하는 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즐거운 건 좋은 일이죠. 함께 축하해요.
'''엄청 슬퍼,
엄청 괴로워'''
상처를 저와 함께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이미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지만 둘이서 함께 한다면 그 용기도 두배가 될 거예요.
말해봐요. 당신과 함께 견뎌줄게요.
'''엄청 힘들어'''
수고했어요. 좀 쉬다 가세요.
'''생일 축하해'''
당일
???
그 외
???
'''(인식 못 함)'''
네?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채팅'''
'''앙투아네트'''
자, 여기.
네, 저는 여기 있어요.
네~ 여기 있어요.
응? 무슨 일 있나요?
'''안녕'''
안녕. 오늘은 기분이 좋아요.
'''잘 가'''
가시나요? 그러면 다음에 또 봐요.
'''굿나잇'''
하하. 그 말 하려고 온 거예요? 고마워요. 기뻐요. 당신도 좋은 꿈 꾸세요. 잘자요.
'''성장'''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하하, 확실히 전과 많이 달라졌죠, 이건 인연이 더욱 강력해졌다는 증명이에요.
'''방주'''
방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어요. 저는 이것이 있어야만 다른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음? 마법의 양탄자요? 가능해요.
승용차나 비행선처럼, 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도면만 있으면 돼요. 모든 게 끝나면, 함께 타고 멀리 나가봐요.
'''희망'''
중앙청에 있었을 때, 시민들의 편지를 자주 받았었는데, 저는 최선을 다해 편지로 그들을 위로했었어요. 저는 항상 이런 사람들을 지탱하는 힘이 되길 바랐는데, 제가 해냈는지 모르겠네요......l
'''미래'''
아주 감사해요...... 이건 저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에요. 하지만 당신이 주신 힘을 소중히 여길게요. 이 세상의 미래는 저희를 필요로 해요.
'''자질고시'''
'''자질시험'''
'''자기추천'''
날 선택할려고요? 망설이지 마세요.
'''기교 테스트'''
고마워요. 나를 믿어줘서. 나도 최선을 다 할게요.
'''재해 대응'''
기교 테스는 여기서 일단락 되었네요. 다음은 실전 연습이에요. 고생했어요, 조금만 더 견뎌주길 부탁할게요.
'''통과'''
도와줘서 고마워요, 이건 우리가 함께 만든 결과에요.
'''실전 훈련'''
'''5페이즈 클리어'''
이번 전투는 우리 승리네요. 하지만 다음 전투야말로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상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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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미라'''
안녕하세요? 앙투아네트 씨, 잘 부탁드려요!
'''앙투아네트'''
그럼 저는 최선을 다 할게요, 미라 씨.
'''니유'''
'''앙투아네트'''
니유 덕분에 접경도시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어요.
'''니유'''
정의를 수호하는 것. 그것이 경찰의 임무니까.
'''우류'''
'''앙투아네트'''
우류 씨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하는군요.
'''우류'''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불과합니다.


11. 기타


  • 중국판: 安托涅瓦 (안퉈녜와)
  • 일본판: アントネーワ (안토네와) / Antnewa
  • 북미판: Antoneva (안토네바)
  • 본래 이름은 안토네와지만, 한국어 명칭은 발음이 비슷한 앙투아네트가 되었다. 안토네와라는 이름의 어원은 End Never의 일본식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 그래도 '어둠 속 그림자' 엔딩에서 머리가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같이 하얗게 변하므로 앙투아네트의 이름도 괜찮다는 평이 있다.

[1] 앙투아네트 루트를 성공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D-2일차에 얻을 수 있다.[2] 국내판엔 종이에 "굿보이" 라고 적혀있다.[3] 언급되진 않았다. 허나 본인 신기의 이름이 노아의 방주, 건설 가능한 특수건물 역시 이름이 방주. 그리고 이벤트를 볼 당시 중앙청엔 건설물 쪽의 방주가 없다.[4] 볼 수 있는 이벤트는 4회지만, 나레이션에 의하면 지휘사는 스토리상 일일히 묘사되지 않지만 셀 수 없을 만큼 여행을 감행한 듯하다.[5] 신기사 누르의 심장. 방주를 타고 과거로 가서 중앙청에 소속되어 있었던 신기사들중 처음으로 유해화한 누르를 쓰러뜨리고 얻는다.[6] D-3일이 끝나기 전까지 구급 센터를 짓고 과학 수치 210을 채워야 한다.[7] 히로 휘하의 유해화된 신기사 넷의 눈을 피해 히로를 총 3번 공격하는 전투가 있는데, 총 세 번의 기회를 모두 실패하면 역으로 히로가 앙투아네트를 죽여버리고 주인공이 탈환한 흑핵을 다시 가져가버린다. 이후 멸망 엔딩으로 직행[8] 흑핵을 모두 모을시 배경인 타워가 아직 흑문이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흑문을 모으지 못하면 흑문에 잠겨있는 검은 배경에서 싸운다.[9] 흑핵을 모두 모은 상태에선 본래 누르와 대화하나, 흑핵을 모두 모으지 못할시 누르의 두번째 인격과 대화한다.[10] 방주를 이용해 지휘사를 떠나보내며 작별인사하는 대화는 오직 흑핵을 다 모은 상태에서만 볼 수 있다. 퍼펙트엔딩 조건을 만족하고도 노말엔딩을 선택한 플레이어를 위한 일종의 서비스신[11] 하지만 실제로 안은 지휘사와 함께 있었기에 등장인물 중에서 용의자로는 이분이 가장 유력하다.[12] 전투 시 에뮤사에게 봐주지 말라며 냉정하게 말하는 대사도 나온다.[13] '버려진 자 루트'로 진입한 후, 앙투아네트를 보러가겠냐는 히로의 제안에 응하면 '완전 유해화'가 된 앙투아네트와 만날 수 있으며 CG 획득 가능.[14] 학창시절 코스튬은 뒤로 돌아본다.[15] 학창시절 코스튬은 저리 가라는 손짓을 한다.[16] (滄茫/蒼茫) 넓고 멀어서 아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