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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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Aston Martin Cognizant Formula One Team'''
'''법인명'''
Aston Martin Racing Grand Prix Limited
'''국적'''
''' 영국'''
'''본사'''
애스턴 마틴
'''타이틀 스폰서'''
카그너전트
'''창단'''
1959년[1]
1991년[2]
2021년
'''본부'''
영국 이스트 미들랜즈 노스햄튼셔 주 실버스톤[3]
'''회장'''
[image] 로렌스 스트롤 (Lawrence Stroll)[4]
'''CEO'''
| 오트마 자프나우어 (Otmar Szafnauer)
'''감독'''
총감독
기술 감독
[image] 앤드루 그린 (Andrew Green)
'''드라이버'''
18. [image] 랜스 스트롤 (Lance Stroll)
5. [image] 제바스티안 페텔 (Sebastian Vettel)
'''테스트 드라이버'''
TBA
'''공식 웹사이트'''

'''연혁'''
애스턴 마틴 (1959~1960)
- - - - - - - - - - - -
조던 그랑프리 (1991~2005)
미들랜드 F1 레이싱 (2006)
스파이커 F1 (2007)
사하라 포스 인디아 (2008~2017)
레이싱 포인트 포스 인디아 (2018)
BWT 레이싱 포인트 F1 팀 (2019~2020)
'''애스턴 마틴 카그너전트 F1 팀 (2021~)'''
'''차량'''
'''섀시'''
애스턴 마틴 AMR21
'''엔진'''
메르세데스-AMG M12 E 퍼포먼스
1. 개요
2. 역사
2.1. 1959~1960 시즌
2.2. 2021 시즌


1. 개요


1960년에 F1을 떠난 이후 60년 후에 2021년 시즌부터 참가하는 포뮬러 1 팀이다. 그동안 팩토리의 역사에서 스파이커 이후 자동차 회사가 참가하는 것으로는 애스턴 마틴이 2번째이다.

2. 역사



2.1. 1959~196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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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4
애스턴 마틴이 포뮬러 1에 처음으로 참가한 해는 1959년으로, 애스턴 마틴이 오픈 휠 레이스카로는 처음으로 제작한 DBR4로 출전했다. DBR4는 1957년에 처음 제작되어 테스트도 이루어졌으나, 당시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DBR1[5]의 개발을 우선시하여 2년후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당시 드라이버로는 캐롤 셸비와 로이 살바도리(Roy Salvadori)가 선정되었다. 처음으로 참가했던 경기인 네덜란드 GP에서 셸비와 살바도리 둘다 엔진 고장으로 레이스에서 리타이어 하였다.
팀의 다음 참가지는 영국 그랑프리였는데, 여기에서 살바도리가 퀄리파잉에서 2위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희망이 보였다. 그러나 경기 초반에 셸비의 엔진 점화 장치 중 하나가 고장나 차의 속도가 떨어졌고, 두 번째 장치도 경주 후반에 파손되어 리타이어를 하게 되었으며 살바도리는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 6위로 들어와 득점을 놓쳤다. 그 다음 포르투갈 GP에서는 두 차 모두 6위와 8위로 마감하여 다시 득점에 실패했고 시즌의 마지막 참가지인 이탈리아 GP에서는 두 차 모두 고전을 겪어 퀄리파잉에서 17위와 19위에 그쳤다. 본선에서는 살바도리가 엔진 고장을 겪기 전에는 7위에 머물렀으나 리타이어되었고 셸비는 10위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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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60시즌부터는 더 향상된 DBR5를 제작해 참가하였다. DBR5는 전작처럼 직렬 6기통 엔진에 더 가볍고, 더 작고, 더 정교한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앞쪽에 무거운 엔진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리어 엔진 차량들에 비해 뒤쳐졌다. 팀의 첫번째 경기는 지난 시즌처럼 네덜란드 GP에서 이루어졌지만, DBR5가 출전 준비가 되지 않아 살바도리만 예비 DBR4로 출전했다. 퀄리파잉에서는 처참하게 18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 애스턴 마틴은 경기 주최자들로부터 보수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어,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허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은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DBR5는 다음 경기인 영국 그랑프리에서야 준비가 되었고 마우리스 트린티난트(Maurice Trintignant)가 셸비 대신 참가하였는데, 이때 경기에서도 살바도리는 스티어링 문제로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했고, 트린티난트는 선두 차량과 5바퀴가 뒤진 11위로 마감하였다.
당시 점수 체계도 1960년부터 6위까지 1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기도 하였지만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1960시즌 영국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F1을 떠났고 이때부터 애스턴 마틴은 스포츠카 레이스에만 집중했다.
그리고 현재는 DBR5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 시대의 많은 동시대 차량들과 달리, DBR5는 개인 소유자가 새로운 임대권을 가진다거나 따로 보관되지는 않았다. 당시 F1에서 뒷쪽에 엔진이 배치되는 형식으로 대대적으로 전환되는 시기여서 단 한번의 그랑프리만 참가되고 난 후, 애스턴 마틴은 그 당시 현존하던 두 대의 DBR5를 폐기하고 부품으로 재활용하였다고 한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다시 F1으로 복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2006년 당시, 애스턴 마틴을 소유하고 있던 컨소시엄을 이끄는 데이비드 리처드와 그가 소유한 기술 전문 회사인 프로드라이브는 2008 시즌 F1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을 받았으나, 리처드는 애스턴 마틴이 F1 팀이 준비될 때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는데, 애스턴 마틴 또는 프로드라이브가 새로운 팀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팀과 협력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후 리처드는 2009년에 2010 시즌에 복귀할 뜻이 있다는 것을 다시 발표했었지만, 끝내 참가는 하지 않아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2.2. 2021 시즌


1월 7일, 타이틀 스폰서가 그동안 이전 팀이었던 레이싱 포인트의 상징과도 같았던 BWT에서 미국의 다국적 IT 기업인 카그너전트[6]로 새롭게 바뀌었다. 그리고 비록 타이틀 스폰서에서는 내려왔지만 BWT와의 스폰서쉽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1] 이전 애스턴 마틴의 워크스 팀의 창단 년도[2] 팀의 전신인 조던 그랑프리의 창단 년도[3] 레이싱 포인트의 팩토리가 위치해 있으며 차후 2021년부터 애스턴 마틴의 F1 팀 관련 부서 역시 여기서 활동할 예정이다.[4] 이름만 봐도 알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현역 선수 랜스 스트롤의 아버지이다.[5] 실제로 1959년 르망 24시에서 우승하였다.[6] 디지털, 기술, 컨설팅 및 운영 서비스를 포함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