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 플로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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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ll Florent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1. 소개
2. 행적


1. 소개


플로렌트 가문의 일원으로 알레스터 플로렌트의 맏동생. 못생긴 외모에 두터운 팔, 안짱다리 그리고 플로렌트 가문 특유의 툭 튀어나온 귀에다가 송충이 눈썹을 지닌 인물로 보통 적살색 여우 모피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닌다.

2. 행적


스타니스 바라테온킹스 랜딩에서 소협의회 의원으로 있을때, 성주로서 대리로 드래곤스톤을 통치했다. 작중 시점에선 스타니스 바라테온철왕좌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전쟁을 준비하자 즉각 스타니스를 지지해 그를 보좌했다. 멜리산드레에 의해 조카 셀리스 플로렌트가 개종하자 그 영향으로 얼마 뒤 열성적인 를로르 신자 겸 왕비파의 열성적인 지지자가 되었다. 본인 말로는 멜리산드레의 불꽃에서 스타니스가 철왕좌에 앉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지만 정작 멜리산드레의 언급에 따르자면 그저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본 것 뿐이라고 한다(...)
또한 하층민 출신인 다보스 시워스를 원래부터 탐탁치 않게 생각했지만, 를로르로 개종한 이후로는 광신도 기질까지 더해져서 칠신교 신앙을 고수하는 다보스를 더욱 더 싫어하게 되었다. 그래서 멜리산드레 암살 미수로 투옥 되었다가 풀려난 다보스 시워스에게 자신을 스타니스의 수관으로 천거하지 않으면 '사고사' 당할 줄 알라고 협박하지만 다보스는 무시하고 그저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이후 블랙워터의 전투에서 패하고 돌아온 스타니스에게 배신한 셀티가르 가문[1]을 치자고 건의한다. 무방비 상태인 셀티가르 가문의 영지로 쳐들어가 금은보화를 털어 군자금을 마련하고[2] 섬의 주민들은 병사로 징발하자는 계책을 냈다가 결국 논박당하고 스타니스는 자신의 수관으로 다보스를 임명했다.
이후엔 북부 행군에 동참해 장벽까지 행차한다. 도착 후에는 셀리스 플로렌트를 따라 다니다가 게릭 킹스블러드의 장녀와 결혼한다. 동시에 조카 셀리스의 '왕비의 수관(Queen's Hand)'이라는 족보 없는 벼슬을 자칭한다.
드라마에서는 형과 같이 멜리산드레에게 타죽는다.

[1] 스타니스를 따라 블랙워터의 전투에 참전했지만 큰 피해를 입고 어쩔 수 없이 철왕좌 쪽으로 전향했다.[2] 가문이 대대로 무역업으로 먹고 살아서 상당히 부유하다.